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지난 22일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인 월곡청소년센터의 개관을 알렸다. 월곡청소년센터는 청소년 수련시설로, 기존 노후한 시설 탓에 철거 예정이었으나, 구·시 간의 지속적인 협의 및 논의 끝에 증축 및 리모델링을 거쳐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1,046㎡ 규모로 재탄생했다. 성북구 청소년의 문화와 놀이, 쉼, 배움의 거점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센터는 지난 9월 1일부로 (사)한국청소년재단에 운영을 위탁한 상태이다. 내부에는 오픈스튜디오, 미디어실, 밴드실, 메이커스실, 청소년아지트(자율문화공간) 등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있다. 향후 미디어콘텐츠 제작, VR체험 등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개관식에서는 성북구청장과 대표 청소년, 센터장이 함께 청소년들의 미래를 지원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우리의 약속’(서약)을 선언했다. 구 관계자는 “이 선언문은 향후 청소년아지트 공간에 게시될 예정이며, 앞으로 함께 약속을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오늘 개관한 월곡청소년센터에서 앞으로 청소년들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활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지난 20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구로구는 내년 6월 리모델링 완공 예정인 지역자활센터 및 뇌병변장애인비전 센터(구로동로42길 43) 내 장애인 전용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해 협약식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라이온스는 뇌병변 장애인들이 원활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 설치를 후원한다.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성 구로구청장, 하강수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총재 등 최소 인원이 참석했다. 구로구는 지난 6월 리모델링 설계 제안에 대한 공모전을 실시해 장애인의 시설 이용에 편의성을 높이는 장애인 전용 엘리베이터 설치 사업이 선정됐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 2022년도 본예산이 구의회 의결을 거쳐 8364억2천만원으로 확정됐다. 구로구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진행된 제305회 정례회를 통해 구의회가 예산 규모를 올해 대비 13.16% 늘려 내년도 예산을 확정했다”며 “이는 올해 본예산이었던 7391억6천만원보다 972억6천만원 늘어난 금액이다”고 24일 밝혔다. 2022년도 구로구 예산은 일반공공행정(461억), 공공질서 및 안전(59억), 교육(214억), 문화 및 관광(290억), 환경(420억), 사회복지(4625억), 보건(277억), 농림해양수산(16억),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61억), 교통 및 물류(253억), 국토 및 지역개발(208억), 예비비(70억), 기타(1408억) 등 총 13개 분야에 쓰인다. 구는 주민 복지,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에 대한 지속적인 대응에 집중적으로 재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예산 중 비중이 가장 큰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어르신, 장애인, 수급자, 청소년, 여성 등 다양한 복지수요 대응 및 사회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뒀다. 교육‧문화 분야는 문화예술 공간 마련 및 도서관 시설 확충, 보건 분야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2월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노년의 삶이 기대되는 도시, 금천’을 만들기 위한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성훈 금천구청장, 백승권 구의장과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26명 등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다짐문 낭독, 격려사,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금천구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초를 다지고 구의 정책에 대한 세대별, 지역별 의견을 수렴·반영하고자 지난 11월 공개 모집했다. 직장인,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안전한 금천, 건강한 금천, 성장하는 금천, 함께하는 금천, 홍보 총 5개 분과로 나뉘어 금천구의 고령친화도시 추진사업을 모니터링하고, 구민을 위한 정책 제안과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금천구는 모니터링 내용과 제안된 정책, 아이디어를 네이버밴드 등을 통해 모니터단 구성원에게 공유하고,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해 활동 성과,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 후에는 금천구청 1층 정문에서 ‘금천구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금천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 올해 1월부터 WHO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코로나19 시대에 구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고자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정릉천 하류 구간(월곡역사거리~국방연구원)둔치에 생태복원 및 자연성 회복을 위한 『정릉천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을 완료하고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였다. 성북구는 정릉천 하류 구간의 과거 열악했던 식생을 보완 식재하기 위하여 서울특별시로부터시비 650백만원을 지원받아 『정릉천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을 완료하였다. 대표적으로 선주목, 둥근소나무, 이팝나무 등 12종의 교목과 남천, 영산홍, 나무수국 등 14종의 관목, 그리고 가우라, 구절초, 금계국 등 15종의 초화류를 식재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또한, 계절정원을 새롭게 조성하여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다채롭고 입체적인 볼거리를 제공하여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계절정원’은 다양한 계절 초화 및 상록 활엽 교목, 관목이 조화된 암석원으로 정릉천을 찾은 주민들에게 작은 위안과 힐링의 시간을 주고 있다. 정릉천은 북한산에서 발원하여 동남쪽으로 흘러내려와 월곡동에서 정릉천의 지류인 월곡천과 만나 남쪽으로 흘러 청계천과 합류하는 하천으로, 이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소형 식당 음식물 쓰레기를 내년 6월까지 무상으로 거둬간다. 당초 수수료 무료혜택 기간은 올해까지였으나 한시적으로 6개월 늘어났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지원대상은 영업장 면적이 200㎡ 미만인 관내 일반, 휴게 음식점 4천167개소다. 폐기물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은 제외된다. 영업주는 납부필증을 부착하지 않고 업소 전용용기에 음식물쓰레기를 담아 점포 앞에 내놓으면 된다. 이때 반드시 물기를 제거하고 이물질이 섞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배출시간은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며, 토요일과 공휴일 전날은 배출이 금지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무상 수거기간을 선제적으로 확대했다”라며 “소상공인 생활 안정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책을 늘려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연말연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2월까지 복지 위기가정을 집중 발굴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한파‧폭설 시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구는 동 복지플래너, 우리동네주무관, 방문간호사, 복지관련 보조인력 등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복지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먼저, 빅데이터를 활용해 1인 가구,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집중 발굴하며, 현장 조사가 필요하거나 안부확인을 위해 방문 상담을 할 경우 거주환경, 생활실태 관찰 후 취약계층으로 인지하면 복지플래너에게 연계해 선제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관리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주거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심층적으로 상담해 공적급여, 민간자원 등 필요서비스를 연계 조치한다. 또한, 개인이나 가구의 나이, 가구구성 등을 기준으로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찾아 안내해주는 복지멤버십과 복지종합상담서비스를 구민에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 고덕1동이 지난 23일 소외계층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특별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열었다. 연말이지만 코로나 재확산으로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결식우려 대상자들이 혹시나 굶는 것은 아닌지 염려되어 복지통장들이 따뜻한 음식을 선물하는 소외이웃의 산타로 나선 것이다. ‘온(溫)동네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 크리스마스 행사에서 복지통장으로 구성된 ‘똑똑살피미 봉사단’이 크리스마스 산타가 되어 어려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며 반찬을 전달했다. ‘온(溫)동네 나눔사업’은 지난 6월부터 지역주민(‘똑똑살피미 봉사단’)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해 매월 70가구에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고덕1동의 복지공동체 조성사업이다.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약 7개월 만에 결식우려 1인 가구 등 총 678명의 주민들이 반찬나눔으로 희망을 전달 받았고, 주민과 단체들로부터 1,100만 원의 후원금과 3,000만 원 상당의 물품기부로 나눔이 이어졌다. 주영석 고덕1동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힘든 연말이 예상되지만, 그럼에도 성탄절을 맞아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상월곡실버복지센터에서 연말을 맞아 지난 17일 ‘랜선 온도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줌(ZOOM)을 통해 센터 회원 등 참여자 50여명이 접속했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1인 1만원 후원릴레이’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1인 1만원 후원릴레이’는 2017년부터 시작되어 벌써 5년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 릴레이는 한 달 전부터 모금이 시작돼 150만원이 모였다. 후원금은 월곡2동주민센터, 성북구푸드뱅크마켓센터, 서울시립영보노인요양원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됐다. 앞서 상월곡실버복지센터 회원들은 코로나와 폭염 극복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일 100개(총500개)의 친환경 무라벨 생수를 나누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박미순 월곡2동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2017년부터 어르신들께서 매년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지역 내 소외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내년부터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에게 지급하는 보훈예우수당을 연차별 상향 조정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보훈예우수당은 월 2만 원을 지급하고 있지만, 자치구별 재정여건에 따른 보훈 복지 격차를 줄이기 위해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연차별 인상해 보훈예우수당 상향 평준화를 확정할 계획이다. 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와 유가족 등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시 동작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해 공포했으며, 내년부터 시행한다. 보훈예우수당은 내년 1월부터 월 3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보훈예우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거주지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내년 1월부터 계좌이체를 통해 비대면 지급한다. 또한 국가보훈대상자의 생애 마지막까지 예우를 갖추기 위해 사망 시 장례용품 등도 지원한다. 아울러 보훈단체가 소속 회원들의 복리향상을 위해 단체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하는 근거조항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