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자매우호도시 간 교류 협력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자매·우호도시의 대표적 풍경 사진으로 구성한 2022년도 탁상달력을 제작하여 22개 국내 자매·우호도시에 배부했다. 구는 1988년 개청 이래 현재까지 22개의 국내 도시와 자매결연 또는 우호협력을 체결하여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자매도시 간 대면교류 활동이 어려워지자 구는 지난해 4월, 구 홈페이지에 자매도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하여 자매도시의 신선한 제철 농특산물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코로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노력했다. 또 지난해 8월 역대 최장 장마로 수해 피해를 입은 4개 자매도시(제천시, 이천시, 예산군, 남원시)에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자매도시 간 우호교류 협력 활동을 추진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해외자매도시와의 교류활동 사진을 담은 2021년도 탁상달력을 제작하여 12개국 20개 해외 자매·우호도시에 배부한 바 있다. 홍희숙 행정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자매도시와의 대면 교류 활동이 저조한 가운데 비대면 교류 활동을 개발 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주민 의견이 반영된 ‘거여∙마천지역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 설문조사를 비롯, 최근 거여·마천지역 4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 의견 청취에 나섰다. 송파구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거여‧마천지역 종합발전계획’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과 10월에는 거여·마천지역의 도시미래상과 기부채납 부지 활용방안 등에 대하여 2차례에 걸쳐 총 5,300여명에 대해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하고, 11월에는 거·마지역 4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이번 의견 청취는 거마지역 각동 주민자치위원회 개최와 병행하여 진행됐다. 참석한 주민들은 ‘거여·마천지역 종합발전계획’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는 한편, 성내천 복원사업, 거여1동 주차난 해소방안, 존치관리구역 관리방안 요구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구는 이렇게 모인 주민들의 목소리를 관계부서와 용역사 등과 검토하여 계획 수립 시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20개 관계부서 44개 사업에 달하는 종합발전계획 수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올해 3월부터 관계부서 실무협의TF를 구성, 운영 중이다. 이달 실무협의TF 4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연말연시를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구로구는 먼저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케이크를 제공했다. 대상은 186가구로 각 가정에서 제과점을 방문해 원하는 케이크를 직접 선택했다. 또 24일에는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재단과 힘을 모아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을 펼쳐 드림스타트 아동(5~10세) 40명에게 선물을 전한다. 이달 6~24일에는 졸업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33명에게 졸업 축하 선물(책가방)도 전달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소소한 기쁨과 행복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건강계단으로 생활 속 이웃 사랑 실천합니다!” 구로구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건강계단’으로 마련한 기부금을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한다. 구로구는 23일 “주민 건강 증진과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구 청사에 ‘건강계단’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며 “올해도 건강계단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 10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한다”고 밝혔다. ‘건강계단’은 이용자 감지 센서를 부착해 사람이 올라갈 때마다 일정 금액이 적립되며 이용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디자인과 시청각적 재미 요소, 건강 정보도 가미된 계단이다. 구청 본관에 마련된 건강계단은 1~2층은 피아노 건반 모양으로 오를 때마다 소리와 불빛이 나온다. 2~5층은 잔디 디자인을 입혀 숲길을 걷는 느낌을 주도록 만들어졌다. 계단 위쪽에는 이용 시 소모되는 칼로리 양과 늘어나는 수명에 대한 정보가 적혀 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건강계단을 통해 이용자 1인당 20원씩 적립해 연간 최대 1000만원을 기부한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8년간 총 7550만원의 기부금이 구로희망복지재단, 구로구장학회, 구로문화재단 등에 전달됐다. 21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지난 22일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보호와 안전보장을 촉구하는 챌린지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후 여성의 인권과 생명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 맞서 국제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간을 중심으로 시작됐다. 박겸수 구청장은 노현송 강서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하루 빨리 아프간 여성이 존엄성을 되찾는 건강한 세상이 오길 응원합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아프간 여성들의 생명과 인권보장을 위해 국제사회 공조를 적극 촉구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탈레반의 여성인권 침해 행위를 눈감아주거나 침묵해서는 안되며 아프간 여성의 인권은 가장 기본적 권리이자 생명권의 문제”라며 “아프간 여성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존중받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최근 신촌에 우리은행과 함께한 연세로 경관조명, 이색포토존, KT-Y트리, BTS 팬덤 협업 이벤트존 등을 설치했다. 특히 올해는 연세로뿐만 아니라 명물거리와 신촌기차역 광장까지 경관조명을 확대했으며 운영 기간은 내년 1월 말까지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내년에는 신촌 크리스마스 거리축제가 정상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2022년부터는 종로구 전체 어린이집으로 영유아 언어발달을 도울 ‘소통마스크(입이 보이는 마스크)’가 제공된다. 종로구가 올해 9월과 10월, 추진했던 소통마스크 시범사업의 높은 만족도와 언론의 관심 등에 힘입어 내년부터는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서 사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대상은 종로구 어린이집 만 0~2세반 담임교사 및 장애아반 담임교사 약 400명이다. 이로써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아동의 학습발달 지연문제 해결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문가에 따르면 영유아는 상대방의 입모양과 표정을 보고 감정에 공감하며 이를 기반으로 언어, 지적 능력은 물론 사회성까지도 발달시킨다고 한다. 하지만 오랜 시간 지속된 마스크 착용으로 코로나 시대의 영유아들은 이전 세대에 비해 언어 학습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종로구는 발달 시기에 맞는 맞춤형 보육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앞서 관내 어린이집 3개소 영아반 담임교사와 재원아동에게 소통마스크를 지급하게 됐다. 교직원은 소통마스크를 착용하고 보육 활동을 이끌었으며, 재원아동은 원하는 경우에만 투명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영아들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문화재청의 ‘2021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 사업’ 평가에서 ‘1908 서대문 형무소, 2021 세계와 접속하다' 프로그램으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전국 지자체가 올해 국비 지원을 받아 시행한 5개 분야(▲생생문화재 ▲향교·서원문화재 ▲전통산사문화재 ▲고택·종갓집 ▲문화재야행) 총 400개 사업 중 26개를 엄선해 시상했다. 이 가운데 구는 ‘생생문화재 사업’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독립의 별을 따라걷다’란 주제 아래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국내 거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열었다.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된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재현한 연극과 역사 해설투어, 미니 콘서트, 헌화 꽃 만들기, 독립열사에게 편지 쓰기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100여 년 전 우리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느껴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영천시장 상인회와 연계해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시 자치구로는 유일하게 수상했으며 내년에도 문화재청의 ‘지역 문화재 활용 사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코로나19 제증명서 비대면 원격 발급 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코로나19 제증명서 비대면 원격 발급 시스템’은 확진자나 자가격리자가 온라인을 통해 증명서 발급을 신청하면 발급 담당자가 휴대폰을 통해 증명서를 보내주는 시스템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나 예방접종 완료자의 돌파감염, 기확진자의 재감염 사례가 나타남에 따라 구민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코로나19 제증명서 비대면 원격 발급 시스템’을 운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발급 가능한 증명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격리해제 후 발급받는 ‘격리해제확인서’와 자가격리자가 발급받을 수 있는 ‘입원·격리 통지서’다. 현재 PC버전을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며, 모바일 버전은 추후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동대문구청 누리집을 비롯한 관내 주요 지하철역 및 버스 승강장 홍보 게시판 등을 통해 코로나19 제증명서 비대면 발급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증가로 관련 증명서 발급에 대한 수요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지난 21일 지역 내 산학 클러스터 조성 및 창업기반 마련, 스타트업·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유치하기 위해 340억 원 규모의 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23일 전했다. 펀드 규모는 당초 목표 금액 200억 원을 훌쩍 상회한 340억 원 규모다. 구는 업무집행조합원(펀드운용사)으로 선정된 인터밸류파트너스 주식회사(대표이사 김영석)와 동작구 스타트업·벤처기업 투자 활성화 및 산학 클러스터 조성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업무협약(MOU)를 9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작구 출자금의 200% 이상 투자하는 의무투자비율 외에도 투자촉진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조합원으로는 한국모태펀드를 비롯해 ▲동작구 ▲성남산업진흥원 ▲금융기관 ▲일반 법인 ▲스타트업 대표 등이 유한책임조합원으로 참여했다. 특히 동작구 출자금 10억 원의 200% 이상(20억 원 이상)은 관내 기업에 투자하도록 의무화해 지역 내 기업의 성장 및 지역 안착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르면 내년 초부터 투자를 시작하고 스타트업이 기술개발에 집중해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6년간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