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달 동네배움터 자격증 강좌 수강생들이 ‘우리 동네배움터 학습-실천 프로젝트’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배움터 학습-실천 프로젝트’는 동네배움터 수강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배움을 바탕으로 주민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이다.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온라인 자격증 취득 2개 과정과 창의융합수학지도사 2급 과정, 공간카운셀러 1급 자격과정 운영에 이어, 학습 기부 활동에 관심있는 수강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사회 기관에 재능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학습자 및 강사로 구성된 활동 참여자들은 지역 내 기관 및 센터를 방문해 그동안 수업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사근동 아이꿈누리터 돌봄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창의수학 놀이지도, 성수동 지역아동센터 수납 정리 및 공간 재배치 등 지역사회 재능기부 봉사를 실천하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우리 동네배움터 학습-실천 프로젝트를 통해 구민들이 배움의 기쁨과 나눔의 행복을 경험하는 유익한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배움이 나눔으로 실천될 수 있는 건강한 평생학습 교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하는 여성친화도시 심사에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와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로서, 1단계 여성친화도시 진입과 2단계 여성친화도시 발전단계를 거쳐 3단계 여성친화도시 선도에 이어 ‘성평등 파트너 도시’에 이르는 중장기적인 계획에 따라 추진된다. 이번 재지정에 따라 구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2단계 여성친화도시로서의 발전 단계에 돌입하게 되었다. 이번 심사는 양성 평등 정책 추진기반 강화 실적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별 사업추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최근 5년간의 종합성과와 향후 5년간의 사업계획서를 총망라해 엄격히 이루어졌다. 앞서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된 이래 현재 36개의 여성친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구는 지역 현실을 반영하는 등 구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통해 선정되었다는 평가다. 용답동 중고자동차 평가사 교육과 더불어 2017년 전국 최초로 개관한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에 기반하여 경력보유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성금 9백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은평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는 코로나19 지속으로 인한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동참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린이집 보육아동 감소와 방역 비용 증가 등 어린이집 운영이 힘든 상황이지만, 민간어린이집 연합회는 이럴 때일수록 어려운 분들을 도와야 한다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번 성금 기부에 함께했다. 한편 은평구는 올해 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을 위해 운영비 및 소독비, 방역물품 등을 긴급 지원했다. 내년에는 보육현장에서 고생하는 보육교사의 복리증진을 위해 복리후생비를 증액 지원하고, 원활한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CCTV 관리비 및 냉방비, 영유아 급간식비를 신규 지원할 계획이다. 안복희 은평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은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길 바란다. 최근 확진자가 증가함에 각 어린이집에서는 정부 방역지침을 더욱 철저히 준수하며 어린이집 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다 함께 이 힘든 시기를 잘 헤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행정안전부 ‘2021년 주민참여예산제 전국 평가’에서 자치구종합 ‘우수구’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6천만원을 확보했다. 주민참여예산제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와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한다. 은평구는 자치구 종합상 부분에서 2년 연속 선정됐다. 주요 평가항목인 주민참여예산기구 구성·운영, 주민의 참여 범위와 수준·권한, 주민참여 활동 지원, 발전가능성 등에서 은평구는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실질적인 주민참여 권한을 보장하는 본예산(안) 심사제도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올해 구는 온라인 숙의·공론 과정을 보다 체계화하고 주민참여예산제 효과적 홍보를 위한 브랜드 개발을 추진하는 등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주민투표수가 지난해 대비 61% 증가했고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와 SNS에서도 조회 수가 급증하는 등 성과를 냈다. 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국 최초로 온라인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온라인 공론장을 운영하는 등 숙의·공론을 통한 주민참여를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지난 20일부터 4일간 주민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원데이 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테라리움 만들기 ▲크리스마스 캘리그라피 카드 만들기 ▲크리스마스 목공트리 만들기 ▲크리스마스 캔들과 방향제 만들기로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이 잠시나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소품을 직접 제작해 보는 강좌들로 구성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중구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된 마을강사가 직접 본인이 배운 것을 지역 주민들에게 나누는 '배움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자리였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구는 주민 개개인의 자아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누구나 쉽게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11월부터는 온라인을 통한 정보 획득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중구 평생학습 통합지원센터'를 개설해 유선과 대면방식으로 평생학습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이 근거리 생활권 내에서 평생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동네배움터'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용산구 지역자활센터가 용산 이마트에 자활사업단 ‘청년제과&카페마실’을 열었다. 청년제과&카페마실은 자활근로사업 지역 상생 협력 모델의 하나다. 12월 22일 오후 3시 안수경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장, 신민정 서울용산지역자활센터장, 유승재 용산구 부구청장, 박장대 이마트 용산점장 등 내빈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구는 올 초부터 자활 근로자에게 음료, 제과, 제빵 제조 기술교육을 진행하고 사업 장소 물색에 나섰다. 이마트 용산점이 시세 10분의 1수준 임대료로 장소를 제공해 지난달(11월 25일) '자활근로사업 및 취약계층 복지사업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마트 용산점(용산구 한강대로 23길 55) 지하1층 입구에 위치한 청년제과&카페마실 면적은 18.83㎡. 자활근로자 8명이 1일 8시간(휴게시간 1시간 포함) 교대로 근무한다. 임금은 1일 4만9860원. 근로자 허정진씨(남·46세)는 “코로나19로 취업하기 힘든 이때 제과·제빵 기술을 배우고 일자리까지 얻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청년제과 카페마실과 함께 성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년제과&카페마실 영업일은 이마트 용산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여성가족부 주관하는 ‘2021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정부 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은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장 선 지지체를 선정해 격려하고, 모범사례 공유를 통해 지자체간 청소년 정책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상이다. 2021년에는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가 참여했다. 평가는 지자체 합동평가, 청소년정책 분석·평가 등으로 구분해 실시했다. 국무총리상은 25개 서울시 자치구 중 노원구가 유일하다. 구는 ▲청소년 사회안전망 확충 및 보호 지원 체계 개편 ▲청소년 공간 확충 및 역량 증진활동 활성화 ▲세분화 한 청소년 서비스지원 체계 ▲청소년 맞춤형 진로·자립 체험 활성화 정책 등에 힘쓴 결과 국무총리 표창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먼저, 구는 2021년 1월, 전국 최초로 위기 청소년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위해 ‘청소년안전망통합지원센터’를 조성했다. 센터는 구청·경찰서·교육청·민간 관계자들이 함께 근무하면서 유기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5월에는 위기청소년 및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노원구청소년상담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찾아가는 보건복지분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찾아가는 보건복지분야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229개)를 대상으로 자치단체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실적 평가를 통해 주민 체감형 성과 발굴‧확산 및 주민중심의 찾아가는 현장서비스 기반 구축 우수 지자체를 선정‧포상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분야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공공서비스 연계협력 강화 ▲자치단체 문제해결 역량강화 3개 분야이며 관악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연중 적극 추진한 ▲코로나19 대응 위기가구 발굴 사업 ▲IoT를 활용한 비대면 돌봄 서비스 강화 ▲거리 노숙인 고난도 사례관리 지원체계 구축 등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고 지역 복지안전망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대응하고자 복지·간호직 공무원 충원 및 돌봄지원팀 신설 등 적극적인 인프라 확대가 눈길을 끌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낙성대동 인헌초등학교 주변 400m 구간을 보행자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보행특화거리로 조성, 최근 공사를 완료했다. 구는 폭이 좁은 주택가 이면도로를 보행자가 안전한 도로로 개선하기 위해 2020년부터 서울시 보행개선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 3억 1천만 원을 투입해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인헌초교 주변 낙성대로3길은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과 낙성대공원을 연결하는 도로로 보도폭이 좁고, 일부구간은 보행로가 없어 보행자 통행에 많은 불편을 주고 있었다. 특히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통학로이며, 인근 대형교회와 낙성대공원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통행량이 많아 교통약자에 대한 사고 위험이 높았다. 이에 구는 보도를 확장하고 신설해 안전한 보행로를 조성하고 노상주차장을 정비해 도로 공간도 확보했다. 또한 노후구간 도로 재포장, 칼라문양 포장, 안전시설 설치 등의 과정을 거쳐 차보다 사람이 먼저인 걷고 싶은 ‘낙성대동 보행안전 특화거리’로 재탄생시켰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행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행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특화거리 조성에 따른 지역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안전하고 품격 있는 디자인 도시 서초를 위해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사업’ 및 ‘서초 어번캔버스’ 등 생활밀착형 도시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구는 이달 초에 방배・서초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적용할 범죄예방 홍보 디자인을 개발했다. 구의 범죄예방 홍보 디자인은 △여성안심 귀갓길, △스토킹범죄, △보이스피싱, △아동학대 신고, △사이버 폭력, △주민밀착 탄력순찰제 등 총 6가지 테마로 이뤄져 있으며, 주민들이 범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에 관한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제작된 디자인은 구 홈페이지 등에 게시돼 있으며, 향후 구는 내년부터 범죄예방이 우려되는 이면도로 주변 지역 공사장에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구가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적용할 범죄예방 디자인을 개발하게 된 데는 기존에 적용한 예술적인 공모 디자인에 더해 구민 안전을 위해 범죄 예방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2017년부터 시작한 구의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사업’은 삭막한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주민의 상상력을 더한 서초구만의 독특한 경관 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