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폭설로 인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제설작업에 발 벗고 나섰다. 구는 18일 발효된 대설주의보에 구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자 18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제설대책 2단계 근무를 발령하고 총 297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먼저 폭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양로 등 19개 노선 취약지역 위주로 염수 및 염화칼슘을 사전 살포하고, 집중적으로 눈이 내린 오후 3시 30분부터는 전 노선 제선작업을 실시했다. 제설작업은 제설장비 28대와 염화칼슘 등 274톤의 제설제를 이용해 ▲임시선별진료소 ▲급경사지 ▲마을버스 노선 ▲지하철역사 등 취약지역에 결빙구간이 없도록 하고, 차선이 보일 수 있도록 조치해 교통사고를 예방했다. 또한 월요일 아침 구민들의 출근길에 지장이 없도록 동주민센터 및 청소과, 기동반 인원을 가동하여 잔설 처리 작업과 수시 순찰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우리 구는 전 직원이 합심하여 태풍, 폭염 등 각종 재난에서 지역을 안전하게 지켜냈다”라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앞으로 다가올 강설과 한파 대비에도 총력을 기울여 구민들이 더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2021 광역치매센터 및 치매안심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3위에 해당하는 장려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한 이 대회는 지역별 치매안심센터 등에서 수행하는 우수사례를 발굴, 전국적으로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광진구는 올해 ‘치매환자가족지원’ 부문에서 전국 3위에 해당하는 장려상을 수상,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에는 ‘치매안심마을 운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광진구청과 건국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광진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치매환자 돌봄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족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 ‘YOU YOU’를 운영, 보다 세심한 지원을 펼쳤다. 더불어 올해에는 전국 최초로 치매환자와 가족의 청각 자극을 위한 ‘뮤직북’을 제작, 전국 치매안심센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를 공유하기도 했다. 프로그램 또는 서비스 이용을 원하거나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광진구치매안심센터 또는 24시간 연결이 가능한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지난 21일 주민들과 함께 비대면 ‘강북 협치’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성과 공유회는 지난해와 올해 추진한 13개 협치 사업결과를 소개하고 교류하는 자리다. 협치 위원, 실무협의단장, 주민과 공무원으로 구성한 실무위원 80여 명이 화상회의 시스템에 모였다. 실무협의단은 13개 과제를 계획 수립부터 실행, 평가까지 주도적으로 다뤘다. 해당 사업은 △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마을건강 활동 △ 안전한 우리 마을 만들기 △ 다함께 다시 보면 익숙한 쓰레기도 선물이 된다. △ 턱없는 마을 만들기 △ 청소년 공간 탐사대 등이다. 이날 행사는 사업 추진경과 발표, 협치 위원과 실무위원 소감 나누기, 지역 문화예술인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협치 사업 활동영상은 구청 유튜브 채널에 미리 공개됐다. 동영상에서 주민 협의단장과 공무원들이 등장해 사업 추진 과정을 소개하고 그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마을 돌보기 사업에 참여한 이선희 씨는 “건강지기로 활동한 뒤 동네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라며 “묵묵히 지역에서 봉사하는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마을의 소중함과 따뜻함을 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 공간 탐사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커브스마들클럽 회원들이 정릉동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00kg을 정릉1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커브스마들클럽은 여성전용 피트니스클럽으로 해마다 산타복장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로 유명하다. 21일에도 회원들은 백미 1,000kg을 직접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에 배달했다. 쌀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정릉1동주민센터 직원들도 함께 팔 걷고 나섰다. 산타의 방문에 어르신들은 당황하다가 이내 어린아이처럼 행복한 표정으로 쌀을 받았다. 김** 어르신(76)은 “산타 모자를 쓴 분이 직접 집으로 찾아와 쌀을 전해주니 어린 시절 산타클로스에게 선물 받았던 때가 생각나 울컥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진숙 커브스마들클럽 대표는 “개인적으로 정릉동에서 유년시절을 보냈고 형편은 어려웠지만 행복한 추억이 가득한 곳이라 어르신들께 쌀을 나눠드리면서 그 시간으로 돌아간 것 같아 내내 가슴이 따스했다”면서 “앞으로도 정릉동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해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과세관청의 위법․부당한 처분을 납세자의 입장에서 해결하거나 지방세와 관련해 어려움이 있는 납세자에게 도움을 주는 제도로, 제도의 확산과 성과 창출을 위해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지자체 간 공유․확산하자는 취지로 2019년부터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발표대회는 전국 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사례 중 서면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10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개최됐다. 내용전달력, 호응도 등 현장심사 점수와 사전심사 점수를 합산해 평가한 결과, 최종 5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구는 ‘소멸시효 중단된 체납의 짐을 내려주다’라는 주제로 사례를 소개하며, 유창한 발표력으로 큰 호응을 얻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발표 사례의 납세자는 과다한 압류등기로 인해 보유 부동산에 대한 재산권을 사실상 포기했으나, 부동산을 압류한 각 관청들이 공매 처리 않고 압류를 유지한 채 체납세액의 소멸시효만 중단시키고 있어 납세자의 평생 짐으로 남아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납세자보호관은 납세담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주민들에게 어둡고 후미진 골목길 대신 밝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안전취약 지역에 스마트보안등을 설치했다. 구는 1인가구 밀집지역인 상봉역과 면목역 일대 187곳에 스마트보안등을 설치해 야간통행시 안전한 귀가를 돕고 혹시 모를 범죄를 사전에 예방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보안등은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LED 보안등이다. 특히 안심이 앱과 연동이 가능해 앱 이용자가 해당 지역에서 위급상황시 스마트폰을 흔들면 보안등이 깜빡이고 지역 통합관제센터와 관할 지구대로 상황이 즉시 전파된다. 특히 신속한 현장출동과 함께 깜빡이는 보안등을 보고 주변 행인들도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도움을 줄 수 있어 효과적이다. 총 사업비 1억 6천만원이 투입된 스마트보안등 설치 사업은 지난 10월부터 노후한 보안등 187개를 교체하기 시작해 12월 현재 모두 완료된 상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돼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보안등을 통해 늦은 시간 골목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 서부회(회장 김성태)가 21일 마포구(구청장 유동균)에 이웃돕기 후원금 250만 원을 전달했다. 마포구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김성태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 서부회 회장과 임직원이 참석해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양재 일대를 4차 산업혁명 기반인 인공지능(AI) 산업의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본격 조성한다. 그동안 진척이 없었던 ‘양곡도매시장’ 부지가 이전을 확정지음에 따라(농협과의 재산교환 절차 '21.12.15 완료) 공공 앵커시설 건립을 비롯한 AI 산·학·연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이자, 삼성, 현대, LG, KT 등 대기업 연구소, 280여 개 중소기업 부설연구소가 밀집해 있는 이 일대에 공공 앵커시설을 건립하고, 특구 및 지구 지정을 통해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AI산업, 양재 시대’를 연다는 목표다. 지난 '17년 AI 분야 기술창업 육성기관인 ‘AI양재허브’가 들어선 데 이어, '23년엔 AI 전문인재 육성을 위한 ‘카이스트 AI 대학원’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AI지원센터’가 들어선다. '27년엔 양곡도매시장 이전 부지에 공공 앵커시설의 핵심인 ‘AI·R&D 캠퍼스’가 개관한다. 여기에는 AI 기업 540개사가 동시 입주하고 대학연구소, 정부출연연구소 등이 집적해 들어선다. 공공주택 300호도 공급돼 AI 전문인재들이 거주하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21일 오후 2시 시청 본관에서 쌍방울 그룹,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 및 서울노숙인시설협회와 함께 노숙인 및 쪽방주민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한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도식 서울시 정부무시장과 구자권 쌍방울 그룹 총괄 부회장,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이호영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부회장 등 10명이 참석한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쌍방울 그룹은 노숙인과 쪽방주민을 위해 겨울 내의 2만점(시가 10억원 상당)을 지원한다. 이는 2020년 12월 서울시와 맺은 ‘노숙인·쪽방주민들의 위생 및 건강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인 사랑 나눔 실천 약속을 이어간다. 남성내의은 서울노숙인시설협회를 통해 노숙인 시설 및 쪽방촌에 우선 배분될 예정이고, 여성내의는 여성 노숙인 시설 및 쪽방촌에 일부 배포된다. 남은 물량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서울광역 푸드뱅크)를 통해 25개 자치구 취약계층 및 차상위계층 시민에게도 지원될 예정이다. 기부 물품은 내의 전문 기업 쌍방울의 발열 내의로 가벼우면서도 보온이 뛰어난 남녀 겨울 내의 2만점으로 준비됐다. 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KOSHA-MS’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산업안전보건법상 요구조건과 국제노동기구(ILO)의 권고를 반영하여 개발한 최신 안전보건경영체계다.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으로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안전관리 업무를 계획(Plan), 지원(Support), 실행(Do), 점검(Check), 개선(Action) 의 순환과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경영시스템을 말한다.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하는 건설공사 추진!’로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매뉴얼, 절차서(17종), 지침서(5종)를 마련하고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보건 경영체제를 구축했다. '20.6월부터 '21.12월까지 18개월간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고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진단을 받아 미비한 점들 보완하여 안전보건경영체계를 수립했다. 특히 현장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는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가 구축되어 각 공사장 유해‧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해소하는 등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이루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