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서비스 일자리창출 부문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평가에서 ‘사회서비스 일자리창출 부문’은 ‘지자체 특성 반영 사업 추진’, ‘일자리창출 실적’,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실적’, ‘사업추진 노력’ 총 4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금천구는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를 통한 체계적인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유관기관 및 타지자체와 연계한 일자리박람회 개최 △자활근로, 장애인 일자리 지원,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사업 추진△금천시니어클럽 운영 △생활임금제를 통한 질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에게 안정적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금천일자리주식회사를 설립·운영해 반려동물 펫푸드사업(멍이냥이 얌얌), 공공업무 대행사업을 시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구민의 사회서비스 일자리 수요에 적극 대응한 노력들이 3년 연속 우수구 선정이라는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동 평생학습센터(학습나루터)의 한 해 활동을 담은‘2021년 광진구 학습나루터 활동 영상집’을 제작해 선보인다. ‘동 평생학습센터(학습나루터) 사업’은 주민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더 편리하게 평생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유휴공간을 발굴하고 연결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초 서울시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 보조금 1억 1백만 원을 확보했다. 시비와 구비를 더해 자양한강도서관을 비롯한 13개소의 학습나루터를 찾아내고 운영한 결과, 올해 총 94개의 학습나루터 프로그램 및 학습실천 프로젝트를 구민들과 함께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구에서는 지난 1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가까운 동네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이웃과 함께 배우고 나누는 구민들의 활동을 기록으로 남겨두고자 ‘2021. 광진구 학습나루터 활동 영상집’을 제작해 소개한다. 특히 이번 홍보물은 기존의 책자 형태에서 벗어나, 구민들이 좀 더 쉽고 편하게 학습나루터 사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으로 만들었다. 활동 영상집에는 ‘광진구 학습나루터, 삶에 닿다’를 컨셉으로 ▲학습나루터 소개 ▲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예술인 마을’ 공공주택 입주자를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예술인 마을’ 공공주택은 일종의 수요자 맞춤형 공동체주택이다. 지역 문화예술인이 한 구역에 모여 주거 걱정 없이 마음껏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임대기간은 2년으로 입주자격을 유지하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공급규모는 2‧4차 잔여 3세대와 5‧6차 신규입주 20세대다. 세대별 면적은 잔여 세대가 22.46㎡~40.03㎡이며, 신규 물량은 45.58㎡~59.83㎡이다. 커뮤니티 공간, 기둥방식(필로티) 주차장, 엘리베이터 등이 부대시설로 들어갔다. 예술인 주택은 모두 우이신설 도시철도역 주변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2‧4차 주택은 솔밭공원역, 5차는 북한산 우이역, 6차는 4.19민주묘지역과 가깝다. 신청 희망자는 입주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가능하다. 우선 모집공고일(2021.12.17.) 기준 서울지역에 거주하고 만 19세 이상이면서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른 문화예술분야 종사자여야 한다. 한국인예술복지재단의 예술인 활동증명서 또는 해당 협회에서 발급한 증명서류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세대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건축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전국 최초로 본관 1층에 ‘건축민원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건축민원지원센터’는 건축·재건축·공동주택과 관련된 법령이나 도서를 검토하고, 해당 분야 민원에 대한 상담을 맡고 있다. 복잡한 인·허가 절차와 일관성 없는 법해석, 임의규제, 잦은 보완요구로 인한 구민의 불편은 줄이고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센터는 각 분야별 전문가 40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활용해 서비스의 질과 투명성을 개선했다. 자문위원들은 관련 부서나 민원인의 요청사항을 검토하는 한편, 필요한 경우 현장을 방문하거나 분쟁 당사자 간 합의를 중재한다. 이들 중 건축사 15명은 3명씩 순번제로 센터에 근무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인접 건물 신축으로 인한 피해를 상담한 민원인은 “서류검토는 물론,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조사해준 덕에 분쟁 없이 합의할 수 있었다”며 “강남구의 적극행정 사례들이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의료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메디컬특구 협력기관’ 10개소를 추가 선정해 발표했다. 의료기관, 숙박업, 외식업 등 민간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 구축하여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해나가기 위한 취지다. 구는 영등포 의료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도,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충분한 역량을 지닌 기관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 9월 모집을 시작했다. 외국인 응대 인력 보유현황, 관련 인프라 구축 여부 등 서면 심사와 시설 현장실사, 의료관광 협의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10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은 분야별로 ▲의료기관 2개소(광덕안정 365야간진료 한의원, 여의공감 성형외과 의원) ▲외식업 1개소(복먹고복받고) ▲유치업 5개소(파인택스컴퍼니, 중천코리아, 민가, 에이스엔터테인먼트, 차이니즈 홈) ▲숙박업 2개소(켄싱턴 호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등이다. 신규 선정된 기관들은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 협력기관’으로 공식 위촉되어 지정일로부터 3년간 활동하게 된다. 구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의료관광 상품 개발, 국내‧외 홍보, 마케팅 추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상대적으로 실내공기질에 민감한 건강 취약계층이 다수 모이는 시설에 ‘실내 공기질 측정기’를 무상으로 설치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일상 속 미세먼지의 저감과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특히 아동, 어르신 등 오염물질에 취약한 건강민감군이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집과 경로당, 지역아동센터의 실내 공기질 적정 유지와 관리는 취약층 건강 보호와 삶의 질 개선에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구는 관내 어린이집 72개소와 경로당 5개소, 지역아동센터 2개소에 미세먼지 측정값을 색깔로 표시해 알려주는 ‘실내공기질 측정기’를 무상으로 설치하고 적극 모니터링하며 이용자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설치된 측정기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으로부터 성능인증 1등급을 받은 시계형 공기질 측정기로, 현재 시간을 표출하는 동시에 실내‧외 미세먼지 농도를 파랑, 초록, 노랑, 빨강의 색상으로 나타내 공기질 상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시간을 나타내는 숫자의 색상은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표시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 시행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2시 이후 대중교통 야간운행을 20% 감축한다고 밝혔다.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20% 심야 운행 감축을 시행하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마을버스는 18일부터, 지하철은 24일부터 가능 노선을 우선으로 단계적 시행에 돌입한다. 서울시가 지난 1년간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맞춰 심야시간 대중교통 감축 운행을 시행한 결과, 저녁6시 이후 대중교통 이용객수가 정상운행 대비 1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간시간 감축 운행이 시민들의 외부 활동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이번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방역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7월 감축운행 결과, 정상운행으로 전환했던 4월 대비 대중교통 이용객수가 지하철 20.4% (1,705천명→1,358천명), 시내버스 7.5% (1,055천명→976천명)씩 각각 감소하는 등 시민들의 외부활동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향후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대중교통 환경을 안전하게 조성하는데 집중한다. 특히 다가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오는 21일부터 관내 학생과 학부모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능력 함양을 위한 온라인스마트교육 콘텐츠인 ‘인문학 스피치’를 제공한다. 인문학스피치는 경청과 공감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타인을 이해하는 공감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자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제작됐으며, ▲1강 소통스피치 ‘언어적/비언어적 요소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기’ ▲2강 공감스피치 ‘효과적인 경청방법 및 공감 능력 알기’ ▲3강 설득 스피치 ‘설득의 3가지 필수요소’까지 총 3회기로 구성됐다. 제작된 영상은 21일부터 3개월 간 동대문구 교육비전센터 누리집 및 유튜브 채널에 순차적으로 게시될 예정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소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감능력과 말하기 능력 향상을 위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누구나 집에서 시청 가능하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 교육비전센터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진로학습 상담 컨설팅과 비대면 온라인 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올 겨울은 한강공원의 대표 문화쉼터인 ‘서울생각마루’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전시와 휴식을 즐기는 따뜻하고 차분한 시간을 보내면 어떨까? ‘서울생각마루’는 뚝섬한강공원에 위치한 ‘자벌레’ 건물의 실내공간으로 누구나 쉬고, 읽고, 공유할 수 있는 한강공원의 열린 문화쉼터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2월 18일부터 뚝섬한강공원 ‘서울생각마루’에서 1960~80년대의 한강을 주제로 「한강필름로그」전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강필름로그」는 필름에 담긴 1960~80년대의 한강 관련 기록 사진 약 100여점을 만날 수 있는 전시로 2022년 5월 31일(화)까지 운영된다. 전시는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시대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억과 공감을, 어린 세대에게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인 '한강을 중심으로 재탄생 되는 서울'에서는 6·25전쟁 이후 한강의 다리와 도시고속도로 개통, 둔치 공원 조성 등 한강을 중심으로 서울이 변화하는 모습을 연도별로 구성했다. 한강종합개발 전후의 사진들을 비교하며 감상하는 즐거움이 있다. 두 번째로 '한강! 살아 숨쉬다'는 한강종합개발 등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현재 공사 중인 신림선 경전철은 전구간 차량시험 운행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내년 5월 개통을 목표로 조기 완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악구는 16일 오후 2시 보라매공원 내 차량기지에서 신림선 경전철 건설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점검에 나섰다. 점검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등이 참석해 신림선 경전철 건설과 시험운행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이후 경전철 보라매병원역에서 시험운행 차량에 승차해 신림역, 서울대벤처타운역 등을 거치며 공사현장과 정거장을 둘러보고 관악산(서울대)역에 도착했다. 신림선은 연장 7.8㎞, 정거장 11개소 규모로 샛강역(9호선)과 관악산(서울대)역을 연결하는 경전철로, 신림선, 서부선, 난곡선 3개 노선이 완공되면 관악의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에서 박준희 구청장은 “개통 시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현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