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코로나19 방역물품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거세지는 가운데 사회적 재난구호활동을 총괄하는 기구로써 코로나19 방역 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보건소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한 것이다. 지원물품은 KF94마스크, 손소독제, 생수, 발열조끼, 안면보호마스크(페이스실드) 등 2억 1천여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 10종이다. 성품전달식은 마채숙 부구청장과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 등 임직원 동석 하에 지난 16일 중구청에서 열렸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방역물품만으로 이 확산세가 한 번에 수그러들 수는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방역에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한계 상황에 몰린 의료진과 시민 분들이 이번 위기를 이겨내는 데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원 물자 중 마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21년도 복지행정상 최우수 기관에 올랐다.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보장급여 점검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상장 및 기관 포상금 1500만원을 받게 됐다. 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1년간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사업을 통해 복지증진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한다. 올해 용산은 특히 사회 보장급여 적정관리 및 점검·환수 노력, 부정수급 예방, 사회복지시설 점검 등을 통해 복지재정의 낭비를 막아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구 관계자는 ”수급자가 정보를 알지 못해 의도하지 않게 부정수급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전했다. 한해 동안 구는 부정수급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해 ▲노인·아동·장애인복지시설 및 사회복지관 38개소 지도 점검 ▲국민기초생활보장 신규 책정자 부정수급 예방교육 5회 ▲부정수급 예방 안내문 발송 1300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비대면(동영상) 교육 900회 ▲의료급여 바로 알기 리플릿 4천부 제작·배부 ▲복지달력 4500부 제작·배부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복지 예산 집행과 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2021년 한 해 동안 빈틈없는 계약심사를 통해 총 8억 7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제도는 사업 입찰·계약 전 사업기관(부서)에서 산출한 사업비 내역의 적정성을 별도 부서에서 심사해 지방재정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한 제도로 ▲공사 1,000만 원 이상 ▲용역 1,000만 원 이상 ▲물품 구입 300만 원 이상의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구는 지난 2007년 3월 계약심사 제도를 시행한 이후 2019년 5억 8,800만 원, 2020년 6억 9,900만 원, 올해 8억 700만 원 등 매년 꾸준히 예산 절감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노후화된 시설의 리모델링 사업 증가, 비대면 사업 추진을 위한 각종 용역사업 등이 추가된 총 594억 원의 사업 예산 중 313건의 계약심사를 통해 8억 7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계약심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조기 발주 지원을 위해 처리기한 단축에 힘쓴 결과, 건 당 평균 2.3일로 심사기간을 단축(기준일 10일)했다. 이를 통해 신속한 예산 집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계약심사를 통해 절감된 예산을 주요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관악구의회 의결을 거쳐 2022년도 본예산을 9,056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올해보다 1,103억 5천 만 원, 13.9%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8,876억 7천만 원, 특별회계 179억 8천만 원이다. 2022년도 관악구 예산은 재정 지출을 확대하는 확장적 재정 운용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빠른 일상회복을 위한 코로나 확산 방지 대책 예산을 우선적으로 챙긴다. 또한 사회 안전망강화, 주민 편의시설 투자 확대 등 구민 행복지수 향상에 중점을 뒀다. 경제·일자리 분야는 21년 대비 89% 이상 집중 투자하며,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5억 원) ▲생활권역별 대표상권 조성사업(2억1,600만 원) ▲제로페이 및 지역화폐 운영(24억8,500만 원) ▲별빛신사리 상권르네상스(6억3,300만 원) ▲소상공인·벤처기업 등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육성기금 조성(33억 원) 등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집중 지원해 지속가능한 힘과 활력을 공급한다.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강감찬 관악형 민생안정 일자리 사업(47억8,700만 원)을 통해 1,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세종대학교와 함께 대학 인근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인 ‘어라운드 세종’을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대학 근처의 상점을 선정해 특색에 맞는 굿즈(팬 상품)를 제작하고, 제작된 상품을 전시․판매함으로써 세종대학교 인근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모집을 통해 선발된 학생 4팀이 카페, 만화방 등 상점을 선정했다. 이후 멘토링을 거쳐 각 가게의 특성을 살린 ▲스티커 ▲머그컵 ▲달력 ▲메모지 등의 굿즈를 제작했다. 완성된 굿즈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세종대 캠퍼스타운 가온누리2에서 전시 및 판매됐다. 기간 동안 8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70여 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발생된 수익은 군자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홍보 아이템 제작에 투입될 예정이다. 더불어 군자로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군자로 뮤직비디오’ 도 제작됐다. 세종대학교 실용무용학 전공 학생들이 댄서로 참여한 이 영상은 ‘어라운드 세종’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의 온라인 회의 시 사용됐던 세종대학교 가온누리1의 공간은 대여를 원하는 학생 및 일반 주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노트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주최하는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컨퍼런스'가 12월 2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비머블의 존 레이도프(Jon Radoff) 대표와 유니티코리아의 권정호 사업총괄 본부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창동, Creator economy in Metaverse"라는 주제에 따라 3개 세션, 9개의 주제로 발제와 대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유니티코리아, 비브스튜디오스 등 메타버스 선두기업들이 '메타버스와 창작자 경제'에 대해 논의하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아티스트 화지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세계에서의 창작활동과 그 사례를 공유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현재 창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위메이크뮤직(WMM)를 통해 발견한 창작 네트워크의 필요성에 대한 청년 창작자들의 대담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WMM2020'에서 함께한 선우정아와 옥상달빛 등 유명 뮤지션의 축하공연과 함께 도봉구의 인디창작자 지원프로젝트 및 'WMM2021'을 통해 인연을 맺은 사라카라콤슨, 민열, 이주민 등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도봉구는 다가오는 메타버스 시대에 걸맞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12월 16일 GCoM 한국사무국과 이클레이 한국사무소가 주최하고 주한유럽대표부, GCoM 아시아 사업팀이 후원하는 'GCoM Korea 네트워크 미팅'에서 기후 에너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도봉구는 약속 계획 이행 보고로 이어지는 '2050 탄소중립 설계'를 통한 기초지방정부 롤모델을 제시한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아 기후 에너지 우수사례로서 발표를 하게 됐다. 글로벌 기후 에너지 시장협약(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 & Energy) 'GCoM'은 지역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기후 회복력 제고, 목표달성 과정 모니터링 등의 이행을 약속한 전 세계 지방정부의 연합체이며, 도봉구는 2019년 10월부터 가입하여 현재까지 활동 중이다. 이번 회의는 국내 참여도시에 GCoM 글로벌의 현황과 성과를 소개하고,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의 논의 내용을 공유하고자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유럽연합(EU)의 지원과 GCoM Asia 프로젝트가 출범함에 따라 2022년 새롭게 시작하는 GCoM Korea의 일정 및 사업계획을 안내하고, 22곳으로 확대된 도시 담당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탄소제로 캠페인 ‘반려식물 가꾸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탄소제로'는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 제거해서 실질적인 배출량이 0(Zero)이 되는 개념이다. 구는 환경문제와 기후위기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학생들이 집에서 반려식물을 직접 기를 수 있도록 비대면 자원봉사 활동을 기획했다. 학생들은 ‘반려식물 가꾸기’를 통해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할 수 있다. 탄소제로의 의미를 이해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 행동에 나서게 된다. 모집대상은 초‧중‧고등학생 선착순 50명이다. 참가 희망자는 자원봉사 포털사이트인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검색 후 22일(수)까지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참여자는 강북구자원봉사센터에 방문해 반려식물 재배키트를 수령하면 된다.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정해 비대면으로 활동을 할 수 있어 안전하게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학생들은 프로그램 활동을 하기 전 기후위기 대응 사전교육 영상을 시청해야 한다. 가정 등에서 반려식물 재배키트로 직접 화분을 만든 후 활동사진과 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소상공인의 매출증진과 지역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20일 오전 10시 25억 400만원 규모로 온라인 전용 ‘e-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상품권은 ‘11번가 소상공인 서울사랑상품권 온라인 장터’와 서울시 착한 배달앱 ‘제로배달 유니온’에 참여하는 ‘위메프오’, ‘배달의 비서’, ‘띵똥’ 등 11개사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지역화폐상품권과 동일하게 12개의 제로페이 간편결제앱과 10개 은행앱에서 1인당 월 30만원까지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결제금액의 10%, 월 최대 2만원까지 환급(페이백)이 가능하다. 상품권은 1,5,10만원권 모바일 화폐로 구성됐으며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일주일 내에 상품권 구매를 취소하면 전액 환불받을 수 있고, 액면가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에는 할인 지원금을 제외한 잔액을 돌려받는다. 한편 강남구가 지난해와 올해 각각 4회에 걸쳐 630억원, 750억원 규모로 발행한 상품권은 발매 30분~1시간 사이에 완판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품격 있는 변화, 기분 좋은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지난달 개최한 ‘강남트롯페스타’ 클립영상을 17일 유튜브에 공개한 가운데 연말까지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의 주인공에게 기념트로피를 전달할 예정이다.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지난달 29일 열린 콘서트는 김연자, 송가인, 장민호, 태진아, 홍자 등 트로트가수와 조우종 아나운서를 포함해 700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남구청 유튜브로 중계된 공연 실황은 동시 접속자 5000명을 기록했으며, 15일 SBS를 통해 방송됐다. ‘동반자’로 오프닝을 장식한 태진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을 응원한다”며 “강남구청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사랑 참’을 부른 홍자는 “개인적으로 정말 사랑하는 강남에서 초대받아 영광”이라고 밝혔고, ‘남자는 말합니다’를 부른 장민호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자리를 지켜주신 분들 덕분에 공연을 하게 됐다”며 의료진과 공무원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 많은 대동강’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낸 ‘차세대 트로트퀸’ 송가인은 “영동대로복합개발로 2028년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완성되면 첫 번째 단독콘서트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