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21일부터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한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개인정보면이 폴리카보네이트 타입으로 제작돼 보안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표지 색상이 녹색에서 남색으로 변경되고 사증면수도 24·48면에서 26·58면으로 늘어난다. 우리 문화유산을 활용한 디자인이 도입되며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 제외한 생년월일만 표기된다.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원하는 구로구민은 여권용 사진과 신분증, 기존 여권(유효기간이 남은 경우)을 갖춰 구청 1층 민원여권과를 방문하면 된다. 기존 전자여권이 있는 경우 ‘정부24’를 통해 방문 없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기존 여권은 차세대 전자여권 도입 후에도 유효기간 만료 시까지 사용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구로 스마트팜 센터’에서 기른 작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항동 도시농업체험장 내에 들어선 ‘구로 스마트팜 센터’(항동 145-1)는 지난달 11일 개관해 상추·유럽 샐러드 채소 등 엽채류와 딸기 등을 본격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5단 수직구조의 버티컬팜(216㎡)에서는 엽채류가, 스마트 온실(144㎡)에서는 딸기가 재배된다. 구로구는 12월에 수확한 엽채류 총 300kg을 구로구 푸드뱅크마켓센터로 전달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달 첫 수확물(40kg)은 14일 구로구 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전달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 스마트팜 센터 수확물을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으로 기부하기 위해 구로구 푸드뱅크마켓센터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시 농업 활성화와 이웃 사랑을 동시에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로 스마트팜 센터 주변으로 정화연못, 다랭이 논체험장, 관찰데크 등 주민 휴식 및 체험공간으로 ‘항동 도시농업체험장(9,977㎡)’도 조성했다. 이와 함께 구로구는 기존에 조성한 천왕산 가족캠핑장(항동 149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행정안전부 주관한 ‘2021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광역 17개, 기초 226개의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비스관리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 향상, 우수시책 추진 4개의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올해는 특히 국민평가단을 모집하여 대한민국 국민이 직접 서비스의 이용 편의성, 친절도 등 체감 만족도를 평가했다는 점에서 최우수기관 선정 의미가 남다르다. 성북구는 ‘공유로 함께하는 행복한 성북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시설·공간 중심의 공공자원 개방 활성화, 물품·생활정보 공유를 통한 주민편의 제고, 공유문화 조성을 위한 공유공동체 형성, 온라인 콘텐츠 공유서비스 확대 4대 추진 전략을 세웠다. 구 전체가 공유사업 추진주체가 되어 구정 전 분야에서 공유행정을 일구어냈다는 점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자치의 다양한 공유사업을 활성화 시켜 공유인식 확산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구는 공유주차서비스 운영, 주민맞춤형 정보 공유(Dat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청년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청년 생활 정보 책자 '청년, 동대문구 살아요'를 발간했다. 구는 청년들이 이사부터 정착까지의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지역에 애정을 갖고 적응하는 것을 돕고자 동대문구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활동하는 청년 5명과 함께 책에 다양한 생활정보를 담았다. 90페이지의 책자에는 △독립 △놀거리 △취·창업 △청년활동단체 및 공간 등에 대한 정보가 알차게 기록되어 있다. 특히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이 처음 집을 구할 때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각종 부동산 용어 및 전·월세 지원 정책 등에 대해 자세히 풀었으며, 쓰레기 배출 날짜 및 분류 정보 등 청년 자립을 돕는 생활 정보는 물론 체육시설 및 산책로, 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동대문청년정책네트워크,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오랑, 이문 모아, 용두동 동네책방&극장, 회기동 사람들, 동대문마을자치센터 등 동대문구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활동단체에 대한 소개와 체험자 인터뷰를 생동감 있게 실었다. 책의 내용을 풀어가는 방식도 신선하게 도입했다. 동대문구로 막 이사 온 청년 ‘동청이’와 무엇이든 다 알고 있는 동대문구 터줏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오는 17일 우이동 산악문화 허브(H‧U‧B)의 문을 정식으로 연다. 허브는 북한산과 히말라야를 한 자리에서 즐기는 전시 체험관이자 산악문화가 융합한 복합 공간이다. 산악체험관, 에베레스트 전시관, 기획 전시실, 휴게시설 등을 갖췄다. 우이동 휴양콘도미니엄 입구에 지하 2층 3,800㎡ 규모로 들어선 후 지난 9월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산악체험관은 새내기 등산객에게 기초 지식을 알려주는 훈련 장소다. 배낭 꾸리기부터 산행 목적에 맞는 옷과 신발 고르기, 올바르게 걷기, 다양한 매듭 묶기까지 등산 전 필수 사항을 안내한다. 체험관 한편에는 북한산 사계절 풍경을 감상하는 영상관과 볼더링 벽을 갖춘 실내 암벽장이 조성됐다. 에베레스트 전시관은 생사를 넘나드는 히말라야 도전의 역사가 360도 전방위로 펼쳐지는 영상시스템을 구비했다. 엄홍길 대장이 히말라야 정상에 오를 때 사용했던 등산장비를 볼 수 있다. 가상현실(VR)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이용자는 산악자전거, 스키, 실내 암벽 운동기구(클라이밍 머신) 등에 올라 가상현실과 맞닥뜨린다. 자전거나 스키로 익스트림(극한) 스포츠에 도전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주민들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365일 안전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구정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구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목표로, ▲선제적 예방, 체계적 안전관리 강화 ▲신속한 재난대응 복구체계 유지 ▲재난대비 역량 강화를 기조로 삼아 구정 실정에 맞는 세부대책을 마련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각종 공공시설물, 공사장, 민간노후건축물 등의 안전을 유관 부서 간 유기적 협업, 민·관·전문가 협력, 실시간 스마트 시스템(정보통신기술,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등 촘촘한 사전적 예방관리로 시설물 재난안전사고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복잡·대형화되는 재난사고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방역대책상황실 운영부터 자가격리자 전담반 운영, 폭염‧한파안전관리 종합대책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난현장을 신속하게 대응하고 복구하기 위한 훈련‧협업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구는 구민과 함께 안전문화를 만들고, 전 분야 재난 대비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재난안전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쉽게 학습하고 실천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안전교육 분야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올해 7월 차도, 지하철역 진출입로 등에 불법 주·정차된 공유 전동킥보드에 대한 견인제도를 처음 시행한 이후 총 1621건을 견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7월 불법 주·정차된 전동킥보드 견인 신고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이달까지 관내 접수된 ‘전동킥보드 주정차 위반 신고’ 건수는 2236건으로 집계됐다. 구는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과 통행불편을 줄이기 위해 공유 킥보드가 많은 이수역, 노량진역, 숭실대입구역, 신대방삼거리역 등 지하철역 진출입, 보라매공원 주변을 중심으로 즉시 견인지역 및 일반보도를 구분해 조치했다. 견인 방법은 즉시 견인과 유예 방식이 있다. 즉시 견인지역은 ▲차도 ▲지하철역 진출입로 ▲버스정류장·택시승강장 10m 이내 ▲시각장애인용 점자블록 위·교통약자 엘리베이터 진입로 ▲횡단보도 진입로 등 5개 구역이며, 견인업체는 발견 즉시 견인할 수 있다. 그 밖에 일반보도에서는 주민 신고가 있으면 3시간의 유예시간을 부여해 킥보드 업체가 자율적으로 수거하며, 이후에도 조치되지 않을 시 견인한다. 견인료는 1대당 4만 원이며, 견인보관소 보관료는 30분당 700원씩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견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고독사 방지를 위한 ‘똑똑문안서비스’가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최근 서울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 사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심사는 취약계층을 배려하거나 절차를 개선하는 데 기여한 서울시 자치구의 민원서비스 61개를 대상으로 서면(20%), 대면(30%), 시민투표(50%)로 이뤄졌다. 구는 SK텔레콤(주) 및 IT개발사 ㈜루키스와 협력해 2018년 4월부터 고독사 방지를 위한 ‘똑똑문안서비스’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 시스템은 서비스 대상 주민의 통신기록이 개인별로 설정된 기간(1∼5일) 동안 없을 경우, 즉 통화를 한 번도 하지 않거나 휴대전화가 꺼져 있을 경우 연동돼 있는 구청 내부 전산망으로 알림 정보를 올린다. 또 동주민센터 공무원에게 안부를 확인하라는 문자메시지와 이메일을 자동 발송한다. 담당 공무원은 대상자에게 휴대전화로 연락을 시도하고 필요한 경우 주거지로 방문해 직접 안부를 확인한 뒤 시스템에 조치 결과를 입력한다.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노령층이 많이 사용하는 ‘2G폰’도 적용 가능하다. 개인별 설정 기간, 즉 ‘통신 기록 부재 기간’은 복지대상, 장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20일 오후 7시 2022학년도 파이널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동대문진학상담센터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으로 대부분 입시설명회가 취소 또는 축소돼 수험생과 학부모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라인으로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1 입시결과에 따른 성적대별 정시 지원전략, 2022학년도 정시 합격지원 전략 등의 주제로 개최되며, 특히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더욱 다양해진 입시전형에 따라 맞춤형 지원전략 및 수능 이후 대입 지원전략을 제시해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 ‘2022학년도 파이널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는 20일부터 동대문진학상담센터 누리집과 동대문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 가능하며, 예약 시 자택으로 배치표 및 자료집도 미리 받아볼 수 있다. 예약은 동대문진학상담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동대문구진학상담센터는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의 현직 교사들을 통해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까지 개인별 1:1 맞춤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021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유공 자치단체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자체 모델 개발, 홍보, 보건의료와 돌봄 간 연계 등 안정적으로 복지 서비스를 운영하는 데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구는 2019년 7월부터 서울시 ‘돌봄SOS센터’ 시범 자치구로 선정, 강서형 통합돌봄 복지 체계를 구축하며 긴급 상황에서 돌봄이 필요한 모든 구민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돌봄 제도가 일시 중단되는 상황에서도 사업 안정화에 힘써 왔다. 지역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구민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일시재가, 동행지원, 식사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했다. 또한 민관 거버넌스 회의 운영 등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동 단위 안부확인사업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통합 돌봄 공동체를 조성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 선정 결과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돌봄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는 데 행정 역량을 쏟아 부을 예정이다. 지역 내 다양한 돌봄서비스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