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다산로 일대 미세먼지 집중관리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히 발생하는 12월에서 3월까지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해 강력한 미세먼지 감축 정책을 추진하는 제도다. 다산로 일대(0.7㎢)가 지난 1월 서울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구는 2억 6천만 원의 보조금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다산로 일대 교통밀집지역 인접 주거지의 미세먼지 배출원 집중 관리에 나선 것이다. 구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해당 지역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다양한 노출저감 시설을 설치했다. 먼저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 42개소에는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창호부착형 환기시스템을, 신당종합사회복지관과 신당누리센터 등에는 Io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에어샤워기를, 청소년센터 지상과 지하 출입구 바닥에는 ▲미세먼지 흡입매트를 설치했다. 다산로 도로가에 인접한 청구초등학교 건물 외벽에는 덩굴식물을 식재해 미세먼지 차단뿐 아니라 도로변 소음 차단과 여름철 태양광 차단 효과까지 있는 그린커튼을 조성했다.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및 대기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 백신 3차 예방접종 꿀 정보 확인하고 가세요.” 서울 용산구가 12월 17일부터 구정소식 문자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역정보 등을 문자로 알려 구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필요한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용량 과다에 따른 발송오류 최소화를 위해 구는 핵심 정보 목록, 상세 정보 소스 바로가기 링크 등 전송내용은 글자중심으로하고 카카오톡의 알림톡이나 SMS 문자메시지를 활용해 전송한다. ▲행정정보(코로나19 방역수칙, 추가 접종, 재활용 쓰레기 배출 요령) ▲구 대표 행사(어르신의 날 행사, 이태원 지구촌 축제) ▲주요 구정(시설개관, 지원 사업)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발송은 기존 홈페이지 정보제공 동의된 가입자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로 서비스를 신청한 사람을 대상으로 격주 1회 발송한다. 구는 문자발송 대상자 확대를 위해 12월 1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신규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모바일 쿠폰(5천원)을 지급이벤트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구정 소식을 전달하는 SNS 채널이 현재 7종”이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SNS 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와 주식회사 고려아연이 지난 6년간 장학 사업을 함께하며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에게 교육비와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노원교육복지재단에 장학금 기부 의사를 밝혀왔다. 2016년부터 매년 2억 원을 기부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기부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고려아연의 기부금은 노원교육복지재단의 ‘려 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지역 내 저소득 가구 청소년 170명에게 지급하고 있다. 장학금 신청은 관내 학교와 19개 동주민센터 및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받고 있으며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중복수혜 여부 확인 및 적정성을 심사 후 지원 대상 청소년을 선정한다. 지난 6년 동안 려 장학금을 받은 노원구 청소년은 총 1,020명으로 모두 저소득 가구, 한부모 가정 등 경제적인 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된 학업을 이어가기 힘든 상황이었다. 올해 장학금을 받은 A씨는 “한부모 가정의 장녀로 자라 본인의 꿈을 위한 학원 수강은 포기한 상태였는데 장학금의 지원으로 학원을 다니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소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도 정부 복지행정 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부 복지행정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특성과 여건에 맞게 주민과 행정이 협력해 지역의 사회보장 수준을 높인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이다. 이에 구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연차별 시행결과’ 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2019년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경신해가고 있으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장애인 복지사업 평가’에서 올해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해 복지행정분야 전반에서 우수 지자체로 위상을 공고히 했다. 구는 내년도 총 9천 57억 원의 예산 중 5천억 원을 복지예산으로 편성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1천 104억 원을 증액한 액수로 주민생활 전반의 복지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그 중 ▲건강한 미래세대 육성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조성 ▲활기찬 생활로 함께 누리는 든든한 노후 ▲건강한 가족·행복한 가정 ▲활력있는 일자리 창출 및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2022년 상반기 민생안정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모집한다. 구는 '강감찬 관악형 민생안정 일자리' 사업으로 900명을 모집하고, 상반기 서울시민 안심일자리(공공근로) 사업으로 280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2월 15일부터 22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료 11월 납부확인서(부양자의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지참해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두 가지 사업 중 한 가지만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관악구민으로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기간은 '강감찬 관악형 민생안정 일자리'는 2022년 2월 7일부터 6월 6일까지 4개월이고, 상반기 서울시민 안심일자리(공공근로)는 2022년 2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이다. 최종 선발자는 구청 각 사업부서와 동주민센터, 관악문화재단, 시설관리공단 등에 배치돼 코로나19 긴급지원 업무, 행정보조 등 다양한 업무를 하게 되며, 근무시간은 65세 미만은 1일 5시간, 65세 이상은 1일 3시간이다. 임금은 최저시급(2022년, 9,160원)과 식비(1일 5,000원)를 지급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초구의 ‘서리풀샘 AI스마트스쿨링’이 취약계층 초등학생들의 학업성취도와 학습 효능감을 증진시키는 등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격차를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도출됐다. ‘서리풀샘 AI스마트스쿨링’은 구가 지난해 4월 전국 최초로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인공지능 학습기를 활용한 ‘AI 학습기’와 지역 우수 인적자원이 교사인 ‘서리풀샘’이 협업하는 온·오프라인 결합형 교육 시스템이다. 이에 구는 ‘서리풀샘 AI스마트스쿨링’의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간 사업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전문업체 (사)아시아교육협회에 ‘서리풀 샘 AI 스마트스쿨링 성과분석’ 연구용역을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의뢰했다. 연구방법은 ‘학업성취도’, ‘학습효능감’ 등을 평가하기 위해 취약 초등학생 196명을 사업 참여 아동(실험군)과 미이용 아동(대조군)으로 구분해 설문지 및 진단평가를 활용한 양적연구와 멘토 심층인터뷰를 활용한 질적연구를 병행했다. 그 결과 학업성취도 부분에서 ‘서리풀샘 AI스마트스쿨링’ 사업에 참여한 아동들이 미 참여한 아동들보다 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영상콘텐츠를 제작하고, 올해 말까지 온택트 방식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처음 접하는 복잡한 의료급여제도를 이해하기 편리하도록 전문 의료관리사가 알기 쉽게 직접 설명하는 방식으로 의료급여제도 영상콘텐츠를 기획·제작했다. 영상콘텐츠는 ▲의료급여 이용절차와 상한일수, ▲연장승인 선택의료급여기관, ▲의료급여 제한 등 이용 시 유의사항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의료급여제도 온택트 교육은 지난 11월 8일부터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송파구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진행 중이다. 스마트폰, 컴퓨터 등에 미숙하여 시청이 어려운 대상자들에게는 우편발송과 방문안내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교육이 필요한 기존 의료급여수급자들에게도 올해 말까지 영상교육 콘텐츠를 지원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의료급여제도 비대면 동영상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수급자들의 건강관리능력 향상 및 합리적 의료이용 유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의료급여제도 영상콘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 학마을도서관은 12월 20일 '도봉구립도서관 생활문화 활성화 공론장(場)'을 개최한다. 이번 '도봉구립도서관 생활문화 활성화 공론장(場)'은 서울문화재단 주관의 '생활문화시설 활성화-도서관에 가면 00도 있고'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생활문화공간으로서의 도봉구립도서관에 대한 도서관 관계자 및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과 관점을 모아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최한다. 공론장은 도봉구청장, 도봉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문화플랫폼으로서 지역공공도서관의 관점과 방향'에 대한 발표를 듣는 1부 '관점'과 '생활문화플랫폼으로서 도봉구립도서관의 연대와 확장 방향 모색'을 주제로 종합토론을 하는 2부 '방향'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 '관점'에서는 지역문화진흥원 문화사업부 신효진 부장, 도봉문화재단 도서관본부 이희수 본부장, 영등포문화재단 도서관운영팀 이미숙 관장, 도서관문화비평가 이용훈(전 한국도서관협회 사무총장)이 발표자로 참석하여 생활문화활성화 정책과 공공도서관 연계 방안 도봉구립도서관 관점에서 바라본 생활문화 거점으로서의 도서관 영등포구립도서관 생활문화 '마을기록' 연결과 공유 사례 지역문화생태계 속 공공도서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12월 14일 "도봉구 지속가능발전 17개 목표, 6년간의 여정 그리고 나은 미래"를 주제로 '2021. 도봉구 지속가능발전 정책 포럼'을 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봉구 지속가능발전 추진 6년을 맞이하여 구민들과 그동안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지속가능 도봉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정책 포럼은 식전 뮤지컬 공연 "우린 함께야!" 2021. 지속가능발전 추진성과 공유(1. 지속가능발전 교육 프로그램 공모 2. 국제 ESD 유스 프로젝트 '느루' 3. 국제 ESD 대학생 교류 4. ESD 전문강사 양성 사업 5. 국민정책서비스디자인 최종 성과 공유) 전문가 지속가능발전 정책 토론 등이 진행되었으며, 부대 행사로 도봉구 지속가능발전 6년간의 여정 사진 전시전 및 포토존 친환경 디퓨저 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체험 콘텐츠가 함께 열렸다. 도봉구는 금번 포럼에서 개진된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담론을 발전시켜 지속가능발전 거점도시 조성에 적극적으로 반영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봉구는 2015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지속가능발전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금천구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기억다방’이 서울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는 서울시와 자치구, 산하기관에서 제출한 61개 우수 정책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시민투표를 거쳐 결정됐다. ‘기억다방’은 경증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참여하는 카페로 기억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기억다방에서는 주문한 것과 다른 메뉴가 나와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것이 기본 규칙이다. 기존에는 이동형 카페로 운영해 왔으나,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금천구 치매안심센터 로비에 고정형 카페를 마련,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어르신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하고 이웃과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민들의 치매인식 개선에 큰 도움을 주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기억다방은 치매가 있어도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돼 치매인식 개선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경증 치매 및 인지장애를 가진 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금천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