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2월 9일 독산동우시장 상인회 임용호 회장이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라면 300박스(300만 원 상당)를 독산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은 ‘2022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하는 취지로 이루어졌다. 임용호 회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갖고 여러 방면에서 활동해왔다. 특히 올해 2차례에 걸쳐 200만 원을 쾌척해 홀몸 어르신과 청장년 1인 가구를 위한 밑반찬 나눔 행사에 도움을 줬다. 임용호 회장은 “지역 주민들에 받은 사랑에 비하면 적은 금액이지만 함께 나눌 수 있어 보람되고 앞으로도 독산동우시장의 기반인 금천구에 애정을 가지고 지속적인 기부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올해 수 차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의 소중한 뜻을 담아 후원 물품이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중랑천 둔치에 기존 파종 초화원을 사계절 감상이 가능한 장미정원으로 조성하는 ‘중랑천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을 마쳤다. 이번 사업은 구민들에게 녹음과 휴식공간을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구는 중곡3동 597-1번지 일대 중랑천 둔치 1,400㎡ 대지를 대상으로, 장미 11종, 9,328주와 회양목 2,000주, 삼색조팝나무 10종 1,260종 등을 식재했다. 장미정원은 수변도시 광진을 테마로 물길을 형상화한 산책로 주변에 사계장미를 식재하고 광진(廣津)을 상징하는 배조형물에 덩굴장미를 식재하여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배 조형물에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앉음벽도 마련했다. 더불어 구는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중랑천 진․출입로에 로고라이트를 설치한다. 설치 구간은 군자교 입구, 중곡펌프장 주변, 장평교 입구 등 총 3개소이다. 로고라이트에는 집중호우 및 각종 재난 발생 시 대피 요령, 목줄 착용, 맹견 입마개 착용 등 펫티켓, 코로나19 방역수칙 등 일상생활 수칙을 담았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중랑천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2021년 성북구 봉사왕은 송이봉사단의 유해순 씨(65)가 선정되었다. 송이봉사단, 정릉4동 자원봉사캠프, 길음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경로식당 조리 및 배식 등 누적 봉사시간이 5,000시간이 넘는다. 서울 성북구가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남다른 사명감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를 격려했다. 6일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 진행한 기념식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축하공연, 축하객이 없이 간소하게 진행했지만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높았다. 송이봉사단, 정릉4동 자원봉사캠프, 길음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5,000시간 이상 봉사 활동을 한 봉사왕 유해순 씨(65) 외에 84세 원종언 어르신은 고령에도 1,000시간 이상 경로식당 무료급식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동장 인증패를 받았다. 부부가 나란히 3,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해 은장 인증패를 받은 경우도 있었다. 김기철(62세), 이경자(54세) 씨로 반찬만들기 및 전달, 안부전화, 취약계층 물품 배부 등 봉사활동을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많은 이에게 따스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길음2동과 장위3동에서 동복지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동복지대학은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동 단위 복지의제를 발굴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과정이다. 길음2동 복지대학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10월 기획단을 구성, 역량강화교육, 공동체활동, 의제 발굴‧ 실행 등의 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하여, 직능단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주민 등 복지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주민들이 참여했던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총 18명이 수료했으며, 졸업생이 희망하는 경우에는 향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일원으로도 활동할 수 있다. 졸업생 이00 주민은 “동복지대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복지대학의 주제가 지역사회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나의 미래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느껴 적극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주민이 스스로 지역문제와 필요성을 제기하고 해결의지를 가지고 실행 방법을 찾을 때 진정한 주민참여가 시작되는 것”이라며 “동복지대학 수료자들이 새로운 복지리더가 되어 직접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복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연말연시 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주고자 그늘막트리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늘막트리는 기존 여름철에 사용하던 그늘막을 겨울철에는 접고 안전을 위해 그 위에 덮개를 씌우는데, 그 덮개 위에 특수 제작한 트리덮개를 덧씌워 크리스마스트리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그늘막트리 설치 장소는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노원역 사거리 교통섬 4개소다. 트리 운영은 내년 2월 말까지다. 가로등 점멸시간에 맞춰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에 자동으로 켜지고 꺼진다. 그늘막트리에는 금색의 희망을 상징하는 오각별로 장식을 했다. 그늘막트리 옆 나무모형트리는 은색 눈결정 모형과 빨간색과 금색 공, 파란 LED 등이 함께 어우러져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나머지 101개소의 접이식 그늘막은 노원구 이미지에 맞게 제작한 보호덮개를 씌워 동절기 동안 안전하게 보관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노원역 문화의 거리를 수놓았던 루미나리에는 올해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만큼 밀집할 수 있는 환경을 최대한 피하기 위함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여성친화도시 주민리더단 현장 모니터링’을 지난달 총 3차례에 걸쳐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주민리더단’은 은평구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구민참여를 도모하고 양성평등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현장 모니터링은 여성안심귀갓길 안전 실태를 파악하고, 구정 정책과 행사에 적극 참여해 양성평등 가치와 여성활동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모니터링은 ‘이말산 궁녀묘 테마길’ 사업, ‘은평구 다시 함께 걷는 날’ 행사, ‘여성안심귀갓길 및 주거안심구역’ 등 3개 대상으로 집중 실시했다. 모니터링에는 주민리더단 총 22명이 함께했다. 첫 모니터링 대상은 ‘이말산 궁녀묘 테마길’ 사업이었다. 주민리더단은 지난달 15일 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궁녀묘 테마길을 직접 둘러보며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모니터링을 통해 이말산 입구 안내판 설치와 궁녀묘 정비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전문직으로서 궁녀의 재조명은 역사적·사회적 가치가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말산 궁녀묘 테마길’은 조선시대 왕실의 궁녀를 전문직 여성으로 재조명한 것으로 주민리더단 안건 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2022년 주민참여 콘텐츠’ 참여자 1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 콘텐츠 사업’은 구정 사업을 홍보하는 콘텐츠 제작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5개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활동기간은 내년 1~12월 1년간이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신청은 참여하고 싶은 분야의 각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 서류 일체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 조건이나 구비 서류는 분야별로 다소 차이가 있으므로 세부사항은 구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을 확인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총 18명으로 분야별로 △마을라디오 DJ 2명 △반려동물 1인 크리에이터 4명 △SNS서포터즈 5명 △1인 크리에이터 5명 △사진 홍보 활동가 2명을 모집한다. ‘마을라디오 DJ’는 주민이 직접 기획부터 구성, 진행까지 참여하는 주민 주도의 라디오 콘텐츠이다. 참여는 콘텐츠 기획안 등 신청서 일체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반려동물 1인 크리에이터‘는 반려동물 돌봄 인구 천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마련한 콘텐츠이다. 참여 자격은 반려동물을 보호하고 있고 콘텐츠 제작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8일 ‘2021년도 보육유공 정부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육유공 정부포상’은 보육사업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감사를 표하고 보육 우수 사례를 공유·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은평구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공보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어린이집에 안전매트 설치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으로 에너지 성능 향상과 효율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학부모 대상으로 온라인 만족도 조사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발달지체 영유아를 위한 신중년, 중장년 보육교사를 채용해 장애정도와 공격행동이 심각한 발달지체 영유아를 돌보는 보육 교사의 업무 경감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장난감과 도서 대여 배달서비스 ‘찾아가는 장난감 붕붕이 서비스’를 실시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체 어린이집 대상 일괄 방역을 연 4회 실시했다. 어린이집 자체 소독을 위해 소독과 해충방제비, 보육교직원 및 어린이집 영유아 대상으로 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서울시 최초로 '어린이 IoT 모니터링 시스템'을 지역 내 어린이집에 설치해 새로운 플랫폼 환경 조성에 나섰다. 어린이 IoT 모니터링 시스템은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도입한 체온관리 및 실내공기질관리 기능을 갖춘 IoT(사물인터넷) 기반 감염예방시스템이다. 시스템에는 열화상카메라가 내장돼 있어 자동으로 체온 측정이 가능해,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교사들의 업무도 경감할 수 있다. 아동이 등·하원 시 스스로 체온을 측정하면 그 결과가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에게 앱으로 전송된다. 또한 실내공기질을 실시간 측정해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농도가 올라가면 교사에게 엡(App)을 통해 자동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있어, 어린이집 실내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지난 3월 서울시 '어린이집 감염병 예방 환경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 6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어린이 IoT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관내 33개 어린이 집에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관내 모든 어린이집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도입한 '세이프핑키'는 중소벤처기업부 '상생협력 제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용산구는 지난 10월부터 운영했던 재택치료전담TF를 3개팀 38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최근 확진자 급증에 따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택치료를 추진하기 위해서다. 재택치료TF 운영 첫날(12.10.) 오전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사무실을 찾아 긴급 이송 환자 상태, 협력병원 운영 현황 등 관리현황을 살피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확대된 재택치료TF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재택치료지원팀 ▲재택치료관리팀 ▲미배정환자관리팀으로 구성했다. 재택치료지원팀은 재택치료 관련 행정지원을 총괄하고 체온계 등 격리 중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건강관리 키트부터 의약품 전달 등을 담당한다. 재택치료관리팀은 확진자에게 재택치료 생활수칙, 건강상태 확인 방법 등을 전화로 알린다. 재택치료자 상태 악화 시 병상배정을 요청해 병원으로 확진자를 이송한다. 구 협력병원인 서울순천향대학병원 의사(1명) 및 간호사(8명)가 3교대로 하루 2∼3회 확진자 건강상태를 확인한다. 미배정환자관리팀은 중증환자발생시 병상 대기자가 신속하게 병상을 배정받을 수 있도록 하고 미배정 환자 24시간 응급상황 및 이송에 대응한다. 11월 26일 중앙사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