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교회 부설주차장(창신12길 27-7)을 개방한 낙산교회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고마운 나눔주차장’ 안내팻말을 제작하여 전달‧설치하였다. 앞서 개방협약을 맺고 낙산교회의 부설주차장 일부 면을 전일 개방하기로 하였으며 현재 거주자우선주차제 형식으로 운영 중이다. 주차요금은 월 3만원이다. 노외 거주자우선주차장이 월 6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저렴한 금액으로 인근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주차 문제도 해소할 수 있게 돼 이번 개방은 무척이나 반가운 소식인 셈이다. 이에 구는 ‘고마운 나눔주차장’ 안내팻말을 제작하기로 결정, 서울시 표준안(기본 원안)은 살리되 종로만의 특색에 맞게 디자인을 조정하였다. 종로구 CI(종)형태를 모티브로 기본판 형태를 변경하였으며 로고 크기와 위치 조정, 제목 서체 변경 등의 과정을 거쳤다. 이렇게 완성된 ‘고마운 나눔주차장’ 안내팻말은 교회 주차장 입구에 부착한 상태다. 부설주차장 개방 소식을 널리 알리고 인근 주민들에게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종로구는 2012년 나눔주차제를 도입하고 한국방송통신대 주차 공간 총 70면을 개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연말연시 위축된 소비 심리 회복과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100억 원의 상권회복특별지원 마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전환에 맞춰 마포사랑상품권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함이라고 덧붙였다. 기존과 동일하게 이번에 발행하는 마포사랑상품권도 소비자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추가로 이벤트 동의자에 한해 1인 당 최대 2만 원의 페이백 혜택(선착순 마감)도 주어진다. 상품권 종류는 1만 원, 5만 원, 10만 원으로 총 3종이다. 구는 마포사랑상품권이 조기 완판되는 인기를 감안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인당 구매한도액을 기존의 월 7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낮췄다. 또한, 단기간 내 소비 활성화로 침체된 상권 경기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상권회복특별지원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6개월로 제한했다. 모바일로 발행되는 마포사랑상품권은 은행에 방문해 구매해야 하는 지류 상품권과는 달리 스마트폰으로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 20개 앱(APP)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사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12월 17일까지 참여 어르신을 모집한다. 특히 내년에는 2021년 12월 확장 이전하는 동대문시니어클럽을 점차 확대 운영하여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모집 인원은 총 2,546명이며, 모집분야는 ▲지역사회 공익증진 위한 봉사활동인 공익활동(2,100명)-마을클린도우미, 가로수돌보미, 숲체험해설사, 지하철도우미, 학교청소도우미, 교통안전도우미 등 ▲노인의 경력과 활동역량 활용,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 제공하는 일자리인 사회서비스형(228명)-지역사회돌보미, 노인맞춤돌보미 등 ▲참여자 인건비 일부를 보충지원하고 추가 사업 수익으로 연중 운영하는 일자리인 시장형(153명)-신토불이지킴이, 봉제사업, 씽씽지하철택배, 카페 운영, 밑반찬가게 운영 등 ▲일정교육을 수료하거나 관련 업무 능력이 있는 자를 수요처와 연계하여 일자리 제공하는 취업알선형(65명) 등이다. 공익활동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 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오는 13일 오후 4시부터 100억 원 규모의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상권 위축과 매출 하락의 우려가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강서구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은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1인당 월 50만 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결제 금액의 10%, 월 최대 2만 원까지 페이백(선착순 2억 한도 내)도 해준다. 사용기간은 구매일로부터 6개월이다. 상품권 구입은 ▲비플제로페이 ▲머니트리 ▲체크페이 ▲fint ▲PAYCO ▲핀크 ▲티머니페이 ▲농협 올원뱅크 등 21개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사용 가능 업소는 강서구 소재 음식점, 미용실, 약국, 편의점 등 제로페이 가맹점 2만여 개 업소이며, 이는 제로페이 가맹점 찾기 앱 서비스인 ‘지맵(Z-MAP) 앱’ 또는 ‘제로페이 홈페이지-제로페이 소개-가맹점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상품권은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따라 대규모 점포,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직영점 그리고 유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무상급식을 2022년부터 유치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달 8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시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정원오 서울시구청장협의회 복지TF 단장은 그동안 학부모들이 부담해온 급식비를 지방자치단체 등이 함께 책임지도록 하는 업무 협약을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성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 최기찬 서울시의회교육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 따라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서울시내 공‧사립 모든 유치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전면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연간 소요예산을 서울시 교육청이 50%, 서울시가 30%, 자치구가 20%를 분담하게 된다. 2022년도 무상급식 중 친환경 식재료 사용 권장비율 40%도 2025년까지 연차별로 10%씩 상향하여 현재 초·중·고등학교 수준인 70%까지 늘리도록 했다. 아울러 성동구는 그동안 초·중·고등학교에 지원해오던 친환경 쌀과 국내산 김치 공동구매 사업을 유치원 무상급식과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친환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마장동 주민센터는 지난 30일 ㈜레드, 디자인디룸의 재능나눔으로 저소득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쳤다. 지원 대상자는 세 차례 결혼을 하였으나 세 남편이 행방불명, 사망, 이혼하였으며 슬하에 자녀가 없어 부양의무자가 없이 20년 가까이 혼자 살다가 지인의 도움으로 분식점을 운영하다 그마저도 실패하고 오갈 곳이 없어 교회, 찜질방 등을 거처 없이 생활, 마장동에 자리를 잡은 손 OO어르신이다. 마루와 방 1개, 화장실 1개로 이루어진 현재 살고 있는 1층 기와집은 워낙 오래되어 주방 벽 도색, 싱크대, 안방외벽 스티로폼 부착 등 수리할 곳이 많으나 독거어르신이 수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주민센터에서 도움을 주기로 했다. 재능기부를 한 서병희, 이채연 대표이사는 “저소득 어르신 가구에 벽 페인트와 싱크대 수리 등이 필요하다는 말을 전해 듣고 이번에 처음 재능기부에 나섰다”며 “어르신께서 정말 고맙다고 하시는 말씀을 듣고 매우 뿌듯하고, 이 사업이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되었기 바라며, 앞으로 ㈜레드와 디자인디룸은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에 서울시 최초로 자치구 단위의 사회복지사협회 성동구지회가 창립됐다. 이달 1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가진 서울특별시 사회복지사협회 성동구지회는 380명의 정회원으로 출발하게 됐다. 지난해 11월 성동구에서 10년 이상 복지사업에 종사했던 20명의 사회복지사들이 모여 협회 창립을 위한 준비 위원회를 발족하여 서울특별시 사회복지사협회의 인준을 통해 오늘에 이르렀다. 초대 회장으로 왕십리도선동노인복지센터 김남용 센터장이 선출됐으며 김남용 회장은 사회복지사들의 역량강화와 처우개선, 그리고 지역사회 복지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를 강화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총회에 참석한 서울특별시 사회복지사협회 심정원 회장은 “서울시에는 26만명의 사회복지사자격증 취득자가 있으며 성동구에서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9천여명의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지회의 노력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에는 사회복지 종사자들 간 협력체계가 매우 잘되어 있으며 지역에서 오랜 기간 함께 했던 동료사회복지사들이 성동구 복지발전을 위해 협회를 창립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민간의 사회복지사들과 공공의 복지정책이 적극 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4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약 70여 명의 아동이 참여한 2021년 아동 맘껏 놀이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지친 아동을 대상으로 그동안 위축되었던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하여 마련된 이번 놀이한마당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사항을 반영하여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되었다. 지역 놀이 활동가 그룹‘성동구 놀이기획단’과 함께 기획하여 ‘아동친화도시 성동구’에 걸맞은 맞춤형 상상 놀이 한마당을 운영, 동화를 바탕으로 아동의 상상력을 자극한‘창의 놀이판’, 아동 스스로 다양한 재료를 가지고 도전하고 실패하며 만들어간 ‘도전 놀이판’, 재활용 박스와 페트병을 이용해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 가는‘협동 놀이판’ 등 총 6가지 주제로 진행되었다. 놀이에 참가한 한 아동은 “이번 놀이활동 제목처럼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아동이 하고 싶은 대로 맘껏 뛰어놀 수 있어서 행복했고, 이러한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놀이한마당은 아동의 자발적·주도적 놀이축제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잠시나마 아동들이 마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갈현청소년센터가 ‘2021년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단체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 자원봉사 유공 표창은 UN이 정한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수여되는 상이다. 헌신적으로 활동한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의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년 개관한 갈현청소년센터는 올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청소년·대학생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추진하며 지역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주요 공적으로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년 친화환경 만들기 프로젝트 ▲지역환경 보전활동 ▲사회적 가치실현 더하다 프로젝트 ▲세대공감 프로젝트 ▲멘토링 봉사활동 ▲청소년 참여예산 정책사업 추진 등 100여개의 다양한 자원봉사를 개발·운영해 지역 내 청소년 봉사활동 활성화에 기여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온라인 e스포츠대회 ▲온라인 활동발표회 ▲청소년 멘토링 영상 제작 ▲플로깅 ▲청소년 자원봉사 아이디어 공모전 등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청소년 봉사자들이 센터 문화공간 지킴이로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13일 정오에 100억원 규모의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을 특별 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피해를 크게 입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즉각적인 도움을 주기 위하고자 이번 특별 발행을 계획했다. 은평구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은 1인당 월 50만 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결제금액의 10%는 월 최대 2만 원까지 페이백(환급) 받을 수 있다. 단 페이백은 서울 25개 자치구 전체 총액 2억 원 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구매할인과 페이백 금액을 모두 합치면 개인별로 월 최대 7만 원까지 혜택받을 수 있다. 상품권 구매와 사용은 비플제로페이·체크페이·머니트리 등 제로페이 결제 앱을 이용하면 된다. 상품권은 은평구 지역 은평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구입일로부터 6개월로 기존 은평사랑상품권보다 짧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단기간에 사용해야 하는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 발행을 통해 지역상권에 빠르게 소비 진작이 이뤄져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지원책 마련에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