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9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1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매년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은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구는 매년 12월에 기념식을 열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함께하는 가치, 안녕한 은평’ 슬로건으로 열렸다. 참석에는 자원봉사 명예의전당 등재자, 봉사왕, 우수봉사자 수상자 등 초청자들과 함께했다. 행사는 자원봉사자 활동영상 시청, 우수 봉사자 시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봉사자 시상은 △명예의 전당 등재자 △봉사왕 △우수봉사자 등 총 3개 부문으로 은평 지역 봉사활동자에게 수여됐다. ‘명예의 전당 등재자’는 봉사활동 누적 7천시간 이상인 1명에게 기념패와 함께 수여됐다. ‘봉사왕’은 1년간 봉사활동 1천시간 이상인 7명에게 수여됐다. ‘우수봉사자는 2년간 200시간 이상인 8명에게 수여됐다. 이날 기념식 영상은 오는 16일 은평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한편 은평구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수는 전체 구민의 25% 규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 '돌봄SOS센터'가 돌봄 사각지대 빈틈을 메우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신당동에 거주하는 이모씨(만63세)는 코로나19 여파로 실직을 하게 되자 자살 시도까지 하는 등 심신이 극도로 쇠약해진 상태였다. 그럼에도 병원 진료를 극구 거부해 요양보호사와 담당공무원이 지속적으로 방문해 병원 진료를 권고했다. 설득 끝에 병원에 동행하기도 했으나 이씨의 완강한 거부로 끝내 진료를 받지 못하고 돌아온 적도 있었다. 결국 건강 악화로 쓰러져 있는 이씨를 돌봄SOS센터 매니저가 발견해 신속히 병원으로 옮겨 다행히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돌봄SOS센터는 거동이 어렵거나 수발할 가족이 없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이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긴급 가사 간병이 필요한 경우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SOS센터에서는 ▲동행지원(병원 이동 등 필수적인 외출 지원) ▲일시재가(요양보호사의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 ▲식사지원(기본적 식생활 유지가 불가능한 경우 도시락 배달) ▲단기시설(가정 내 돌봄이 어려운 경우 시설 입소 지원) ▲주거편의(가정 내 간단한 수리 및 보수 지원) 등 5가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긴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제11회 청백공무원상 수상자로 대상에 임화섭 감염병관리팀장, 본상에 류상훈 복지기획팀장을 각각 선발했다. 임화섭 팀장은 1995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26년차 공무원으로 입직 후 현재까지 보건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선보이며 구 보건정책에 헌신하고 있다. 특히 임 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국면에서 구 감염병관리팀장으로 솔선수범해 식품음식점, 병원 등 코로나19 집단감염 등 각종 방역 위기에서 선제적 대응을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나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구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 복귀를 위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감염병 관리 업무와 함께하겠다는 투철한 의지를 선보이며 타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본상 수상자로는 구 복지정책과 류상훈 복지기획팀장이 선정됐다. 류상훈 팀장은 31년차 베테랑 공무원이다. 공직에 몸담아 어려운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상대방을 우선 배려하며 일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 조성에 힘쓰는 등 동료 직원들에게 힘을 북돋아주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류 팀장은 “구민 여러분과 동료 직원들 덕분에 큰 상을 받아 기쁘다”면서도 “코로나19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관내 문화재에 대해 서울시특별시 문화재와 노원구 향토문화재로 지정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가치 있는 지역 문화재를 향토문화재로 지정해 소중한 문화유산의 보호·관리를 강화하고, 향토문화재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여 자긍심을 높이고자 함이다. 이번에 문화재로 지정 추진하는 유물은 총 18점으로 3건은 서울특별시 문화재지정을 추진하고, 15건은 노원구 향토문화재로 신규 지정하기로 했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관내 소장 문화재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문화재 자문위원의 현장조사를 거쳐 위원회의 지정 심의를 완료 했다. 먼저, ▲정암사 모법연화경 완질 2건과 ▲학림사 상궁 부도에 대해 서울특별시 문화재로 지정 추진한다. 정암사묘법연화경 안국사판과 선암사판의 7권 완질본과 추후에 인경한 추가 1권이다. 출판 장소와 연대가 확실하고 훼손도 거의 없으며, 완질본 외 추가 1권씩이 더 있어 보존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일명 ‘법화경’이라고도 하는 묘법연화경은 화엄사상과 함께 중국불교학의 쌍벽을 이루는 유명한 경전이다. 상궁부도는 학림사 가는 길에 위치해 있다. 승려를 위해 조성되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지난 9일, ‘2021.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에서 경제혁신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e대한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상으로, 지방자치제 시행 30년을 맞아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한 국내외 환경변화에 맞춰 지역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 단체장 및 실무자 등을 선정·지원하고자 제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이번 평가에는 50여개의 기관이 도시·행정·경제·산업·안전·관광·보건·문화·환경·복지 등 100여개 부문에 참여했으며, 1차 심사평가와 2차 면접·PT심사 및 최종심의를 거쳐 부문별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상생과 혁신의 더불어경제 구현’을 핵심목표로 조직개편, 주민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다양한 혁신사업 시행 등을 통해 ‘한국형 실리콘밸리, 관악S밸리’를 조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경제혁신 부문 대상 수상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낙성벤처밸리와 신림창업밸리 연계 추진 ▲전무하던 벤처창업공간 13개소 신규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서울대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 관악녹지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온정을 전해 화제다. 관악녹지회는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구두수선대 운영자들의 모임으로 1990년부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사랑의 구두닦이’ 행사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까지 사랑의 구두닦이 행사로 약 1억 2,770만 원에 이르는 모금액을 기부해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32번째 맞는 사랑 나눔 행사를 실시하지 못했으나, 지역 내 구두수선대 29개 사업장 운영자들이 지난 3일 ‘일일 사랑의 구두닦이’ 행사를 개별적으로 진행해 수선비용 등 일일 수익금 200만원을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부한 이번 기부금 전액은 소년소녀가장, 무의탁 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관악녹지회 강규홍 회장은 “시민들의 구두를 닦으며 빚어낸 작지만 따뜻한 온정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선행과 관련해 지난 9일, 관악구에서는 ‘일일 사랑의 구두닦이 성금전달식’과 더불어 관악녹지회 활동을 성실히 해 온 우수회원 2명에게 모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지역 내 어린이집 25개소 만 3세~만 5세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 안전교육은 아이들이 올바른 성 인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몸을 보호하고 안전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 7월 관내 어린이집에서 ‘유튜브 어린이 안전교육 뮤직 인형극’을 상영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많은 요청을 받은 교육 주제이기도 하다. 구는 지난 10월, 교육에 참여할 어린이집을 선정하고 11월 3일부터 25일 사이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활용해 회차별로 각 어린이집에서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실시했다. 교육은 자신의 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존중을 주된 주제로 꾸려졌다. 특히, 최근 유해 매체물 등의 영향으로 인해 어린이 간 성 관련 사고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또래 간 신체 접촉 중 허용 가능한 범위를 넘는 성폭력이 무엇인지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하였다. 세부내용은 인지하기, 탐색하기, 이해하기, 확장하기 총 4단계로 나뉘어 ▲애니메이션 영상 시청 ▲색칠하기, 스티커 붙이기 등 워크지 활동 ▲개별 교육인형 활동 ▲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는 글로벌 SNS 인플루언서 5명과 지난 11월 30일 의료관광 명소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국내‧외 높은 영향력을 지닌 글로벌 SNS 인플루언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우수한 의료기관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온라인 콘텐츠화하여 영등포 의료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인지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 전원은 투어 시작 시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 유무와 백신접종 여부 등을 확인받고, 투어 전 과정에 마스크 필수 착용, 손소독,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참여했다. 투어의 첫 번째 일정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 위치한 ‘의료관광 안내센터’였다. 참여자들은 상담 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혈압측정, 발마사지, 인바디 등의 의료시설을 체험해보고 발전된 영등포의 의료 서비스를 경험했다. 이후 한국의 대표 금융산업 중심지인 여의도로 이동해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 협력기관 중 하나인 메리어트 호텔을 방문했다. 다양한 타입의 객실과 레스토랑, 수영장, 비즈니스 센터 등의 부대시설을 둘러보며 최신식의 관광 숙박시설을 눈에 담았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 쌍문3동은 12월 8일 예일박의원으로부터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을 위한 5,700만 원 상당의 모자 5,200장을 기부받았다. 예일박의원은 추운 겨울을 대비해 매년 털모자를 기부하는 등 10년 넘게 지역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김선주 쌍문3동장은 "기부해주신 털모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르신들에게 귀한 선물이 될 것 같다. 꼭 필요한 분에게 잘 전달토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2022년 1월호 도봉뉴스를 통해 구민들의 새해 소망과 사연을 듣고 응원하는 프로그램 "너의 희망찬 새날을 들려줘"를 마련했다. "너의 희망찬 새날을 들려줘"는 도봉구 구정소식지 '도봉뉴스'를 통해 구민들의 새해소망을 공모하고, 울림이 있는 따뜻한 소망들을 선정해 1월호 도봉뉴스와 블로그에 소개하는 참여 이벤트이다.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기간은 12월 8일부터 12월 16일까지다. 산문, 편지글, 시, 그림, 캘리그라피 등 제출 형식은 자유로우며, 응모 소망(사연)과 관련한 사진을 함께 제출하면 더 좋다. 선정자에게는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며, 선정자는 12월 17일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 기간 못 다한 말들과 소망들을 전하고, 이웃에게 따스한 위로가 될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많이들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뉴스는 도봉구 구 대표 소식지로서, 매월 도봉구의 각종 기관소식, 시설이용, 축제행사, 교육전시 등을 주민에게 안내하고, 각종 이벤트와 기고를 통해 주민의 소리를 전하고 있다. 도봉뉴스 전체 발간 호(號)는 도봉구 홈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