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이 청년들의 시각을 서울시 청년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공모한 정책 아이디어 중 최우수 아이디어가 오는 12월 11일 결정된다. ▴공정·상생 사회, ▴일과 미래(취·창업, 교육), ▴삶과 여가(복지, 건강, 문화), ▴청년 삶의 공간(주택, 주거환경, 교통) 4가지 주제에 대해 청년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 받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리기 위해 정책 제안을 토론하는 본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12월 5일 1:1 토너먼트 형식으로 4강 진출 팀을 가려냈다. 청년들의 불공정계약 피해 구제, 지속가능한 프리랜서 생태계 조성, 청년세대의 우울증과 여가, 청년 주거자립 지원 등 2030 청년세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제안 내용이 4강에 올랐다. 4강 진출 팀은 12월 6일~12월 7일 이틀에 걸쳐 서울연구원이 진행하는 전문가 멘토링에 참여, 정책제안 내용을 강화하고 바로 실행 가능한 수준으로 구체화하며 최종 우승을 향한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강은 12월 11일(토) 오전 10시, 결승전은 같은 날 오후 1시에 열린다. 결승전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청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폐지수집 어르신 130명을 대상으로 안전용품 및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보행자 교통사고 대처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각종 안전사고 및 전염병 예방을 위해 대설·한파 대비 안전수칙과 코로나19 예방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에 배부한 안전용품은 야간작업 시 작은 불빛에도 반사가 잘 되는 야광조끼와 겨울에 특히 기저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방한용품 발열내복, 3M 겨울용 장갑 등이다. 안전용품 및 방한용품은 14개 동주민센터에 배부해 폐지수집 어르신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교통안전교육 수료 후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코로나19로 더욱 열악해진 환경에서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르신들께서 폐지수집 활동을 하실 때 야광안전조끼, 방한내복 등 반드시 착용하셔서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서대문여성이룸센터(백련사길 39) 내 사무공간인 ‘창업이룸터’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지하 1층에 위치한 이 센터는 기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취·창업교육 및 네트워크 공간으로 올해 9월 새롭게 개관했으며 이후 정규 강좌를 운영하고 공간을 대관하는 등 활발히 운영돼 오고 있다. 이곳 내부는 창업이룸터, 공유부엌, 다목적홀, 동아리실, 미디어제작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창업이룸터’는 예비·초기 여성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기업별 사무실, 공용회의실, 다용도실, 휴게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구는 이곳의 4개 사무 공간(1인 기업용 2개, 2인 기업용 2개)에 입주할 여성 기업인을 이달 13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서대문구에 주소를 둔 여성예비창업자, 또는 서대문구에 사무실을 둔 창업 후 2년 이내의 여성 기업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음 달 1차 서류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내년 2월 중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입주 기간은 1년이며 심사를 통해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창업이룸터 입주기업들은 저렴한 임대비용으로 창업 사무 공간과 사무실 집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올해 조림지 가꾸기와 병해충 감염목 정비를 통해 관내 35필지를 생태적·경관적으로 건강한 산림 생태 숲을 조성했다. 구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상도동 산49-18 등 35필지(50ha)를 대상으로 ▲큰나무 가꾸기 ▲어린나무 가꾸기 ▲조림지(인공숲) 가꾸기 ▲산불예방 숲 가꾸기 등 ‘2021 숲 가꾸기’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참나무, 소나무, 잣나무, 편백나무 등 생장 중인 나무는 잘 자라게 하는 반면, 태풍·집중강우 피해로 쓰러져 경관을 저해하거나 산불 우려가 있는 아까시나무, 잣나무 등의 위험 수목은 제거하려는 취지다. 숲가꾸기를 하면 나무의 직경 생장이 3배 이상 증가하고 옹이가 없는 고급 목재가 생산된다. 잘 조성된 숲은 수원함양 기능이 20~30% 증진돼 홍수조절, 갈수완화 등의 기능이 향상된다. 올해 구는 약 73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했다. 먼저 조림 후 10~40년된 나무 간 밀도가 높아져 생장을 방해하거나 나무 간 우열이 나타난 곳을 대상으로 ‘큰 나무 가꾸기’를 실행했다. 또한 5~10년간 심은 나무는 잘 자랄 수 있도록 나무 주변의 병든 나무, 잘 자라지 못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전통시장 내 점포의 판매대 디자인을 개선하는 ‘2021년도 소상공인 안심디자인 지원사업’을 내년 3월까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0월, 올해 시범으로 진행되는 서울시 사업인 ‘2021년 소상공인 안심디자인 지원사업’에 ‘성대전통시장’이 공모 선정돼 시비 3억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고객이 이용하기 편하고, 상인이 작업하기 편하도록 안심디자인을 점포 환경에 접목해 시장 이미지를 개선하고, 더 많은 주민이 전통시장을 이용하도록 만들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구는 시장 내 가격, 원산지, 위생이 중요한 농‧축‧수산물 및 식품위생접객업 40여개 점포에 먼저 ▲개방형 판매대 ▲조명 ▲POP 안내판 등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판매대는 ▲시장 전체의 통일성을 유지하면서도 개별 점포 별 특징을 고려해 디자인하고, ▲원산지와 가격을 명시하는 POP 표시판을 설치해 구매 물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며 ▲판매대 진열상품이 판매자와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도록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인 성대전통시장은 동작구 대표 전통시장으로 100여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5,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신대방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위한 동네배움터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그 과정을 담아낸 2021 종로구 동네배움터 사업 운영 성과집을 발간한다. 동네배움터 사업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및 학습공동체 활동 지원으로 평생학습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실시한다. 지난 2017년 행복학습센터 3곳에서 출발해 올해에는 관내 10개소 동네배움터에서 55개의 강좌를 운영하였으며, 1,200여 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프로그램은 인문학 강연에서부터 서양화, 유럽자수, 서예, 퀼트, 민화 그리기, 공예, 한양도성 기행, 바이올린 및 클라리넷 수업, 외국어 회화에 이르기까지 무척이나 다양하다. 구는 이번 성과집 안에 동별 지정한 동네배움터 정보는 물론 강좌 내용과 수강생 참여 소감, 완성 작품 100여 점 등의 내용을 충실히 담을 계획이다. 이로써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평생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주민 스스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애써 온 부분 등을 널리 소개하고자 한다. 구 관계자는 “탄탄한 평생교육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서울시에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 결과 ‘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개선·정비를 꾸준히 진행하고 신규 사업을 도입한 점 등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이번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는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각 자치구에서 추진한 관련 실적을 토대로 이루어졌다. 종로구의 경우, 매년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와 예방에 힘쓰고자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등 관내 간판 수준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간 추진해 온 사업을 들여다보면 ▲폐업‧이전으로 방치된 ‘낡고 주인 없는 간판 및 불법간판 철거사업’ ▲전신주‧통신주 등 도시시설물 대상 ‘불법유동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설치’ ▲불법현수막‧벽보 정비에 참여하면 일정금액을 보상하고 지역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수거보상제’ ▲공휴일 등 정비 사각시간대에 활동하는 ‘특별 단속반’ 운영을 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각종 정비사업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그 예로 ▲한글 중심의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여름철 수해예방의 일등공신인 강서구 빗물펌프장 공무원들이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안전도우미로 나섰다. 서울 강서구는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안전을 살피는 ‘겨울철 안전도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마곡, 가양, 염창 등 지역 내 7곳의 빗물펌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기술직 공무원 11명을 안전도우미로 지정해 내년 2월 28일까지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안전도우미로 활동하는 공무원들은 전기, 소방, 보일러 등 주요 안전 분야 전문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전기, 기계분야 베테랑들이다. 여름철에는 지역 내 수해예방을 위해 시설관리를 책임지고, 수해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겨울철에는 안전도우미로 변신해 취약가구의 안전을 돌본다. 점검 대상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 등 총 44개소다. 안전도우미들이 대상자 가구에 방문해 전기 분전반, 전기배선, 조명기구 등 전기 분야는 물론 세면대, 변기, 수도 밸브 등 수도 분야도 무료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수명이 다한 형광등, 낡은 콘센트, 유격이 맞지 않는 수도 밸브 등 소모품은 현장에서 즉시 교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성미다리 강재 도장’, ‘홍제천 보행데크 설치’ 등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정비 작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 11월 구가 ‘홍제천 보행데크’ 설치를 완료한 구간은 마포중앙도서관(성산로 128) 맞은편 보도다. 이 지역은 버스정류소가 인접해 있고 성산 1동과 성산 2동을 이어주는 성산 다리가 있어 도서관을 찾는 방문객을 비롯해 주변 주민의 통행이 많았다. 그러나 보도가 노후화됨에 따라 바닥이 평탄하지 않고 가로수 등의 지장물로 보행로의 폭이 1m 정도에 불과해 이용 주민에 불편을 초래했다. 더욱이 보행기 등 보조도구를 이용해야하는 교통약자의 경우에는 안전사고의 우려도 많았다. 이에 구는 이 구간의 보행 환경과 안전성 개선을 위해 보행로를 확장하기로 결정했다. 현장 조사를 마친 구는 보도의 가로수를 그대로 두면서 보도 폭을 확보하고자 인접한 홍제천 사면에 길이 70m, 폭 1.5m의 보행데크를 설치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또한 근처에 보행자 대기 공간을 조성하고 노후 보도 재포장 정비도 함께 실시해 지난 11월 13일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이번 보행로 확장에는 하천 사면을 활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친 구민들을 위해 12월 11일 광진교에서 ‘강동 빛의 다리 안녕? 강동’ 점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동 빛의 다리’는 광진교 다리 위에서 열리는 축제로 2020년부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광진교를 이용하는 구민 등 보행자를 위한 빛 전시를 운영했다. 올해는 안녕? 강동을 콘셉트로 빛 전시와 놀거리 등을 조성하여 누구나 쉬면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강동 빛의 다리 안녕? 강동’은 코로나19로 그동안 만나기 어려웠던 강동구민이 서로 안부 인사를 전하며 위안과 응원하고자 조성했으며, 12월 11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운영된다. 오는 11일 오후 5시 30분에 광진교 8번가에서 점등식을 하며, 차 없는 거리 광진교 차량 통제는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웅장한 LED 미디어 대북 퍼포먼스로 점등식의 문을 열며 ‘강동 빛의 다리 안녕? 강동’의 시작을 알리고 겨울 밤 아름답게 빛나는 광진교가 시작된다. 올해는 빛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 광진교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강동구 대표 캐릭터 ‘움스 프렌즈’가 건내는 안부 인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