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오는 8일 15시, 강동구청 유튜브를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위기·에너지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대응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천 방법들과 지속가능한 활동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방법들을 함께 논의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 1부에서는 발제자가 타 지역 기후위기대응 실천사례를 발표하고 2부는 2명의 강동구 지역활동가가 활동사례 발표 후 패널들의 토론 및 질의응답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전문가와 참석자 간 활발한 의견교환을 통해 △타 지역 기후위기 대응실천사례 △지역사회 영역에서 주민참여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는 발제자, 패널 등 토론자를 포함한 최소 인원만 참석해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강동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심각한 기후위기에 직면해 2050 탄소중립 실현방안이 전 세계적으로 추진되는 현시점을 감안해 볼 때, 이번 포럼이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방안들에 대해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는 기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올 연말에는 클래식 선율을 따라 지구촌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서울 강서구는 ‘클래식 세계여행’을 주제로 제160회 온라인 지식비타민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19로 연말을 제대로 즐기기 어려운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과 재미를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음악계의 괴물’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가 해설자로 출격한다. 조씨는 나라별 대표 작곡가인 ▲헨델(영국, 독일) ▲생상스(프랑스) ▲드보르작(체코, 미국) ▲파헬벨(독일) ▲브람스(독일, 오스트리아) ▲엘가(영국) 등에 대한 소개와 관련 일화를 재밌게 전한다. 나라별 흥미진진한 음악 이야기와 함께 대중들과 친밀하게 소통하고 있는 ‘콰르텟엑스’의 공연도 선보인다. ‘과르텟엑스’는 해설자인 조윤범(제1바이올린)을 비롯해 양승빈(제2바이올린), 홍성원(비올라), 임이랑(첼로)으로 이루어진 현악사중주단으로 환상적인 연주를 통해 강연을 더욱 풍성하게 꾸릴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강서구청 유튜브 채널에서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비용은 무료다. 구 관계자는 “전문가가 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일 ‘2021년 하반기 은평구민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은평구민장학재단 주관으로 열린 이날 수여식에는 장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했다. 2021년 하반기 은평구민장학생으로 선발된 인원은 일반장학생 89명, 특기장학생 2명, 박래심장학생 1명, 또래봉사장학생 9명, 진로장학생 1명 등 총 104명이며 장학금 규모는 1억3천7백여만 원이다. 이날 수여식은 장학증서 수여 외에도 청소년 아망댄스팀, 뮤지컬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은평구민장학재단의 1년간 사업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조승환 또래봉사 장학생은 “멘토링 봉사활동을 통해 멘티의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작은 실천과 행동도 의미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를 이어 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광성 이사장은 “은평구민들의 소중한 기부금이 모여 많은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장학생들이 은평구민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오늘의 장학증서는 학업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참여한 결과”라며 “앞으로 은평구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을 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10일 오후 3시 여성 인권을 주제로 ‘2021. 은평인권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은평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2021 은평인권포럼의 주제명은 ‘은평여성, 인권과 안녕’이다. 구는 지역사회에서 여성인권이 보장되고 존중되는 문화를 조성하고 정책적이고 실천적인 과제를 모색하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앞서 구는 은평 지역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인권 현황 등의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포럼을 통해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어 인권에 관심있는 모든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함이다. 포럼 진행은 은평구청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1부는 △상담사례로 돌아보는 2021 은평여성노동 △디지털 성범죄 예방활동과 향후 과제 △은평구 여성정책보기–여성친화도시 △여성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은평구 자치법규 검토 등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은평구 여성인권 실태조사 결과보고가 이어진다. 김미경 구청장은 “계층간 성평등 인식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활발한 소통 창구가 필요하다. 이번 은평인권포럼을 통해 여성 인권실태와 여러 차원의 과제들을 논의하고 함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12월 1일부터 돌봄SOS센터를 동단위로 전환해 본 사업을 추진한다. 긴급 돌봄 필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돌봄SOS센터는 갑작스런 질병, 사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50대 이상 중·장년층,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 센터는 초기 상담으로 대상자를 발굴해 현장방문을 실시. 맞춤형 돌봄 계획을 수립하고 긴급 돌봄을 진행한다. 긴급 돌봄은 돌봄 서비스와 중장기 돌봄 연계로 나뉜다. 돌봄 서비스는 수가체계가 적용된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지원 5종이다.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울 때, 수발할 수 있는 가족 등이 부재하거나 수발할 수 없을 때, 공적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불가피한 공백이 생겼을 때(이상 3가지 모두 충족 시) 이용 가능하다. 일시재가, 단기시설 서비스는 일시적 위기 상황에 요긴하다. 구와 협약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대상자 가정을 방문, 수발을 들거나 단기간 시설 입소를 지원한다. 동행지원과 주거편의(수리·보수, 청소·방역, 세탁), 식사지원 서비스는 대상자가 병원을 찾거나 식사를 챙기는 등 일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12월 둘째 주를 인권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 73주년을 맞아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기르고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먼저, 9일에 진행하는 무료 인권영화 관람이다. 코로나19확산 예방을 위해 관람객 인원수를 제한, 회당 60명씩 총2회에 걸쳐 진행한다. 관람장소는 롯데시네마 노원이다. 1회차 작품은 오전 10시에 진행하며, 임선애 감독의 69세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로부터 최고의 호평을 받으며 KNN관객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실화를 바탕 제작된 이 영화는 성폭행 피해자인 노인 여성의 권리가 우리 사회에서 어떤 위치를 가지고 있는지 돌아보게 만든다. 2회차 작품은 오후 3시, 영화 코다이다. 코다는 귀가 들리지 않는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일컫는 용어다. 가족 중 유일하게 말을 들을 줄 아는 주인공 루비는 세상과 가족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한다. 영화는 자신의 꿈과 가족을 짊어져야 하다는 책임감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무겁지 않게 다루고 있다. 이어서, 인권여행콘서트 별 보다 싶은 것을 찾아서가 10일, 오후 3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내년 3월까지 ‘안전한 겨울철 한파종합추진 대책’을 추진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 마련에 특별히 힘써서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인 대비 태세를 갖췄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박 구청장은 재난안전과를 중심으로 평시 한파대책 TF를 운영하고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24시간 한파대책 종합상황실 등을 운영한다. 또 한파특보 발효 시 주민들이 신속히 대비하도록 한파대비 행동요령을 SNS매체(송파구청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와 대형전광판에 실시간 홍보한다. 신속한 재난문자 서비스를 제공해 한랭질환자 발생 예방에 나선다. 특히, 재난도우미를 통해 한파 취약계층 돌봄에 힘쓴다. 통장, 행복울타리, 자율방재단 등 1,500여 명이 재난도우미로 활동하여 취약계층 방문과 안부전화 등으로 건강을 살피고 한파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챙긴다. 송파구 보건지소에서는 집중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방문간호사 37명을 전담인력으로 구성해 직접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 편의를 위해 난방시설이 구비된 경로당, 복지관 등 91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은 청년예술인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연결하는 미래형 청년예술인 육성사업 ‘서리풀Z라이브 with 메타버스’ 활동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서리풀Z라이브 타운’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서리풀Z라이브 with 메타버스’는 전국 최초로 청년예술인 공연팀과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간의 매칭을 통해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을 활용한 청년예술인들의 공연활동과 미래 대응역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6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Town)에 새롭게 조성한 ‘서리풀Z라이브 타운’에서는 가상의 캐릭터를 통해 공간을 이동하며 그간 진행했던 ‘서리풀Z라이브 with 메타버스’의 결과물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청년예술인의 공연 영상, ▲팀별 메타버스 홍보관 등의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구는 청년예술인 6개팀을 공모로 선발, 이들은 반포심산아트홀,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등 지역내 문화공간에서 비대면 공연을 진행했으며, 서초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등에서 상영했다. 공연영상은 누적 조회수 6만5천여명을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으며 특히, 메타버스 플랫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지난 2일,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보장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를 촉구하는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챌린지에 동참했다.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챌린지는 올해 8월부터 국회에서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으로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인권문제에 대한 정부의 역할 촉구와 국제사회 여론 형성을 위하여 ‘#SaveAfghanWomen’을 담은 사진에 해시태그를 달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김수영 양천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류경기 중랑구청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이정훈 강동구청장을 다음 챌린지에 참여할 주자로 지목하였다. 박 관악구청장은 “미군철수와 탈레반의 장악으로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생명권과 기본권이 큰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 보장을 위해 국경을 넘어 우리 모두의 관심과 공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지난 11월 26일, ‘관악구 아동권리 모니터단 성과공유회(부제: 모두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과공유회는 아동권리모니터단이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아동이 스스로 그들의 권리를 찾고 정책을 만들어 간 지금까지의 발자취와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아동 참여 정책 선언’과 아동권리 모니터단의 활동을 격려하고 아동권리를 보장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및 온라인(ZOOM)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아동권리 모니터단 및 학부모, 관계기관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로 환경문제에 집중한 다양한 정책들이 제언됐다, 초등팀 ‘아동환경지킴이당’은 아동의 쾌적한 ‘주변 환경’을 만들기 위한 금연구역 바닥표지판 설치, 금연 벨 설치, 학교 인근 공사 시 아동우선보호 정책 등의 의견을 제안했다. 중등팀 ‘에코프랜즈당’과 고등팀 ‘푸른환경당’ 팀은 아동의 깨끗한 미래를 위해 자연환경을 주제로 미세먼지 및 공공시설 분리수거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파악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제언이 이어졌다. 한편 아동권리 모니터단은 지난 4월 17일 발대식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