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지난 11월 26일, 새마을문고관악구지부 주관으로 관내 아동시설에 총 300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도서는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인 동명아동복지센터와 관악지역아동복지센터 2곳에 전달했으며, 이곳을 이용하는 약 100여 명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독서의 기회를 제공한다. 새마을문고관악구지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 속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독서를 통해 생각하는 힘과 지혜를 키우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증도서는 지난 11월 13일 구청에서 진행한 ‘2021년 알뜰 도서교환전’을 통해 주민들이 교환한 중고도서 중 도서 상태가 깨끗하고 양호한 아동·성인도서 약 300권을 선별해 전달했다. 한편 구는 도서 기증과 더불어 온택트 독서동아리 한마당축제, 비대면 독서동아리 컨설팅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 환경변화에 발맞춰 온라인 독서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책은 소년의 음식이 되고 노년을 즐겁게 한다.’라는 로마 문인이자 정치가인 키케로의 말처럼 이번 도서 기증이 우리주변의 작은 이웃들의 삶을 살찌게 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2년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노력을 기록한 관악구 코로나19 백서 '우리 모두가 영웅입니다'를 발간했다. 그동안 지자체 차원에서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한 적은 있지만, 첫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초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을 준비하기 시작한 2021년 11월까지 2년간의 기록을 모두 담아낸 백서가 발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는 ▲코로나19 개요와 대응체계 ▲코로나19 대응 세부일지 ▲구체적인 코로나19 대응대책 ▲코로나19에 함께 맞선 영웅들의 생생한 이야기 총 4장으로 백서를 구성해 그간의 대응노력을 세세하면서도 전방위적으로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선별진료소부터 생활치료센터, 백신접종, 재택치료로 구분되는 의료대책과 방역수칙 점검·홍보 등 방역대책, 전방위적 민생경제 지원, 각종 생계지원금, 취약계층 및 긴급복지, 일자리 발굴 등 재난지원대책을 타임라인 방식으로 서술했다. 구는 코로나19 발생초기부터 기능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하고,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상황 대책보고회를 열어 지역의 방역상황과 확진자 관리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다. 코로나 확진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2월 3일 독산동 공군부대 부지 개발을 위해 국방부 차관과 면담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독산동 공군부대는 약 125,000㎡ 규모로 1940년대부터 금천구 도심 한복판에 있어 독산동 일대 지역 생활권을 오랜 기간 단절시키고,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해왔다. 금천구는 2005년부터 국방부에 공군부대 이전을 요청했고, 2008년 LH공사의 도시개발사업 추진 시 공군부대 이전이 구체적으로 검토됐으나, 세계 금융위기 및 산업구조 개선 등의 사유로 LH공사에서 사업을 포기함에 따라 2012년 도시개발사업이 무산됐다. 금천구는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 지역발전 도모 및 군장병 근무 복지 향상 등을 위한 군부대 부지 개발사업을 추진코자, 금천구 독산동 소재 공군부대 완전 이전에 대한 국방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금천구는 그간 독산동 공군부대 이전 대상지를 여러 군데 물색해, 국방부에 군부대 이전협의 요청서를 제출하고, 국방부 및 해당 지자체와 협의하는 등 군부대 이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2021년 새로운 후보지를 추가로 발굴해 지난 9월 국방부에 군부대 이전협의 요청서를 제출한 것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장위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지난 2일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도배 공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장위3동에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을 발굴하여 민·관 협력 사업으로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인 집수리 봉사를 추진한다. 장위3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가 주도한 이날 봉사활동은 장위3구역 재개발사업구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주민 중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여, 오래된 벽지를 교체하고 싶다는 대상자의 요청을 적극 반영했다. 봉사단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기금으로 도배에 필요한 재료를 구입하고, 집안 생활용품을 정리 정돈, 도배공사 부분의 곰팡이 제거, 집주변 청소 등 일사분란하게 작업을 이어나갔다. 이어 집안 도배를 하고 주변을 살균 방역 소독하는 봉사로 마무리했다. 김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번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중에는 우리 회원 중에 도배공사에 종사하는 분이 계셔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며, “우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봉사가 필요할 경우 적극 나서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작은 밀알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성동 장위3동장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 여름철 횡단보도 앞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 온 ‘서리풀 원두막’이, 겨울철 도시의 밤거리를 환하게 비추는 ‘서리풀 트리’로 깜짝 변신한다. 서울 서초구는 강남역 ‧ 양재역 ‧ 양재천 등 지역내 서리풀 원두막 50개를 ‘서리풀 트리’로 제작해 오는 6일(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리풀 트리는 2017년부터 매년 다른 디자인으로 조성하며 행인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왔다. 올해 디자인은 녹색 원형 리스와 함께 붉은색 ‧ 금색 구슬로 두른 뒤 풍성한 리본을 달아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공하며, 바라보는 행인의 마음에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게 만드는 성탄의 의미도 담았다. 트리는 일몰시간부터 자동센서에 의해 작동되고, 내년 2월 말까지 운영한다. 그외 서리풀원두막(162개)은 우리구만의 디자인으로 제작한 보호덮개를 씌워 동절기 동안 안전하게 보관할 계획이다. 한편, 구에서 전국 최초로 설치해 표준 모델로 자리잡은 ‘서리풀 원두막’은 유럽 친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 ▴그린월드어워즈를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또, ‘서리풀트리’는 행정안전부 그늘막 설치 · 관리 지침 그늘막 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지난 11월 한 달 간 관내 청소년 1000여 명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또래울 마음 방역 키트’를 지원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학업과 문화, 취미, 동아리활동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며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래울’은 ‘또래들이 모이는 울타리’의 줄임말로, 청소년들이 또래들과 어울려 진로체험, 취미활동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송파구가 관내 공공‧민간시설의 유휴공간을 발굴, 개방해 조성한 문화공간이다. 현재 청소년센터, 미래교육센터, 복지관 등에 총 15개의 또래울이 운영 중이다. 이번 ‘또래울 마음 방역 키트’는 구와 15개 또래울이 함께 힘을 모아 준비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9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에게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체험키트를 제공했다. 체험키트는 가정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DIY 네온사인 ▲크리스마스 오르골 ▲야광 미술놀이 ▲밀키 파우치 ▲가죽 카드지갑 ▲아크릴 무드등 ▲아로마 오일 ▲달고나 만들기 체험 등 총 11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12월 3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여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어려움속에 피어나는 꽃 한 송이 바로 당신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제22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유엔이 제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여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해 봉사자로서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자원봉사상 수상자 인터뷰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인 15명, 2개 단체에 대한 유공자 표창장 감사패 수여식과 성악듀엣 혼성공연과 힐링 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도 묵묵히 어려운 이웃과 지역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자원봉사자가 봉사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12월 6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올해보다 78명 늘어난 3,185명이다. 총 39개 사업 4개 유형으로 나뉜다. 유형별로는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스쿨존 지킴이 등 ‘공익활동형’ 26개 사업 2,583명, 사회복지시설 또는 공공시설 업무를 지원하는 ‘사회서비스형’ 4개 사업 290명, 함께그린카페, 착한상회 편의점 등 ‘시장형’ 8개 사업 282명, 취업알선형 1개 사업 30명이다. 참여 자격은 ‘공익활동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원칙이며,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사업 특성 적합자(일부사업 만 60세 이상)이다. ‘시장형’과 ‘취업알선형’ 사업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에 2개 이상 참여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취업알선형은 제외), 장기요양등급 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명함판 사진 및 기초연금 수급자 확인서(공익활동형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의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영어특강을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다음 달 운영한다. 초등학생 2~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겨울방학 영어캠프는 다음달 3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열린다. 1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원어민 강사가 STEAM Project(3개반), Pop Song Class(2개반), Fast Phonics(1개반) 세 가지 강좌를 진행한다. 대학생과 입학을 앞둔 수험생이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토크’는 세계의 정치·경제·문화 등을 원어민 강사와 함께 토론하는 수업이다.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1월 7일부터 2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한다. 수강신청은 구립국제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명애 교육지원과장은 “강남구는 우수한 콘텐츠와 인프라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교육1번지’”라며 “청년 대상 ‘GNY 프로젝트’, 성인 대상 ‘Live Class’, 초등학생 대상 ‘Future Readers Program’ 등 영어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길어지고 있는 경기불황으로 취업난을 겪는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하여 12월 7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2021 영등포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노동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원활한 인력 채용을 도모하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40~50대 중․장년층과 여성 구직자에게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보다 다양하고 유망한 직종의 일자리 정보와 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쿠팡 풀필먼트서비스 △아성다이소 △토요코인 서울영등포 등 총 22개의 기업이 참여하며, 1:1 현장면접과 실시간 화상면접을 통해 400여 명 규모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타로 상담 및 AI 면접체험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하고 영등포구의 최신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취업지원관도 운영된다. 구는 참여자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 10시, 오후 2시로 회차를 나누어 진행하고, 박람회 내부에 다수의 인원이 집중되지 않도록 시간대별 참여 인원을 60명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