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구민 모두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겨울은 동절기 재난상황 대비뿐만 아니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그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한 방역체계 구축, 일상 회복을 위한 준비까지 모두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구는 겨울철 구민 생활과 밀접한 보건·환경, 한파, 제설, 안전, 민생안정 5개 분야에 대해 부서별 세부계획을 수립해 실행에 나섰다. 주요 추진사항은 ▲감염병 확산 대비 방역활동 강화 ▲겨울철 식중독, 대기오염 대응 ▲생활 쓰레기 집중 관리 및 가로청소 강화 ▲한파 쉼터, 온기텐트 운영 ▲취약계층 보호 활동 ▲친환경 제설제 확대 배부 및 제설장비 개선 ▲주요 시설, 중․대형 공사장 안전점검 ▲겨울철 물가 안정 대책 등이다. 먼저 최근 변이 감염, 돌파 감염 등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방역 체계를 강화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대림동 남부도로사업소 테니스장, 여의도 문화의 마당) 등 상시 선별진료체계를 유지함과 동시에, 역학조사 인력 보강을 통해 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3일 오후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제6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공공기관 부문 최우수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공동체 치안을 위해 힘쓴 기관과 단체의 활동을 격려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상으로 매년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기업을 선정해오고 있다. 구는 면목역광장 동행센터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동행센터는 지난해 12월 노숙인과 주취자 문제를 해결하고 광장 본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개소한 곳이다. 면목역광장이 지역 대표 지하철역 인근 광장이자 복합문화공간임에도 음주와 고성방가, 흡연 등 고질적인 문제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먼저 구는 문제해결을 위해 지난해 8월 서울시, 정신과 전문의 등 외부전문가, 중랑경찰서, 지역 주민과 합동으로 면목역 광장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노숙인 거리 상담원을 배치해 시설입소, 병원연계와 같은 보호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알코올 중독과 정신건강 전문 상담을 병행해 입체적인 계도를 실시해왔다. 또한 중랑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해 동행센터의 문을 열었다. 센터에서는 순찰인력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서울농협이 마포구에 백미 250포(10kg)와 김치 100상자(10kg)를 마포구에 기탁했다. 마포구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조원민 서서울농협 조합장 및 임원들이 참석해 유동균 마포구청장에게 백미와 김치를 전달했다. 서서울농협은 2010년부터 매년 12월에 저소득 주민을 위한 물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식에서 전달받은 물품은 지역 내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주민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구청 광장에 조경과 조명이 어울어진 ‘겨울화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겨울화단’은 영원함, 하나됨, 평화, 환영의 의미를 지닌 ‘리스’ 조형물과 블루엔젤, 남천 105주 및 다양한 조화(造花)로 구성됐다. 여기에 광장에 심은 대형 화분의 나무와 일몰 이후 아름다운 조명이 함께 어우러져 따스한 분위기를 연출해 구청을 방문한 주민들의 포토존으로 자리잡았다. 아울러 구청 로비에는 대형 크리스마트 트리를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모금을 위한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해 나눔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따스함이 느껴지는 겨울화단을 보며 코로나19 등으로 힘들었던 일은 잊고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리길 바란다”라며, “내년에도 구민들 일상에 온기를 더 할 수 있는 정책으로 웃음꽃이 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번1동 주민센터는 지난 1일 한국마사회 강북지사(지사장 최종필)와 독거어르신 23세대에 김장김치를 기부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한국마사회 강북지사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매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또한 관내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지난 추석에도 번1동 저소득 가정을 위해 선물세트를 준비해 전달한 바 있다. 지사장과 직원들은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김치를 전하면서 안부를 물으며 건강을 살폈다. 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종필 지사장은 평소에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최종필 강북지사장은 “추운겨울을 맞아 혼자 김장하기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가 화합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차은실 번1동장은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이웃의 사랑과 관심을 필요로 하는 우리 지역 곳곳을 살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단체들과 협력하여 우리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평생학습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3일 ‘보편적 평생교육 실천’ 챌린지에 동참했다. 노 구청장은 이날 오전 구청 집무실에서 평생교육에 대한 자치단체장에 대한 역할과 책임을 알리며,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보편적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챌린지는 평생학습을 통해 모든 국민이 변화하는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캠페인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100세 시대,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사회 등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평생교육과 평생학습은 이제 시대적 요구이자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학습사회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동참한 노현송 구청장은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유성훈 금천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김한근 강릉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권오봉 여수시장을 지목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으며, 평생학습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대 변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서대문여성이룸센터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워크숍을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협의체는 2012년 구가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면서부터 사업을 함께 추진해 오고 있는 민간 파트너로 여성, 돌봄,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10월 조성협의체 5기를 새로 구성하면서 성평등, 돌봄·교육, 일자리, 환경·문화 등 4개 분과를 만들어 사업을 추진하고 여성친화사업에 대한 제안과 조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매년 우수사례 벤치마킹 견학과 의제 토론회 등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그간 서대문구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돌아보고 향후 추진 방향과 사업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는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경과 보고, 연희동 주민자치회 행복환경분과(분과장 홍찬)의 안전 분야 주민참여 사례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다. 2부에서는 채은화 돌봄·교육분과장의 사회로 ▲일자리 사업에 대한 성별 통계와 모니터링 필요성 ▲취·창업 교육 수료자에 대한 사후 관리와 지원 ▲지역 특성과 사회적 이슈를 접목한 안전 특화 사업 ▲문화가 있는 가족 사업 등에 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반포·방배·서초 3개 지역에 초등키움센터를 추가 개소했다고 밝혔다. 구는 인근 초등학교와 집에서 도보로 이동이 용이한 위치를 선정하여 반포·방배·서초 지역에 추가 설치했다. 원촌초등학교 주변 반포종합사회복지관에 위치한 반포동초등키움센터(신반포로 33길 22, 2층)와 방일초등학교에서 도보거리 10분 거리인 방배동초등키움센터(서초대로24길 48, 2층)는 11월 12일부터 운영을 개시하였고, 신중초등학교에서 신중어린이공원 쪽으로 악기거리에 위치한 서초동초등키움센터(반포대로5길 14, 2층)는 11월 30일에 개소하였다. 초등키움센터 3개소 모두 서울시에서 배정한 마을건축가에 설계 의뢰하여 아이들이 편안하게 놀고, 휴식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활동공간과 정적공간을 창의적으로 배치하였고, 아동친화적 색채를 사용하여 아동들의 만족도가 크다. 또한, 별도의 화장실 설치, 소방시설 구비, 이동통로 확보로 아동의 안전을 최대한 고려하여 시설을 조성하였다. 이용대상은 만6세~12세이하 초등학생으로, 가구 소득 수준은 상관없이 이용가능하다. 이용정원은 반포센터 30명, 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12월 3일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열린 ‘2021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4년 시작돼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전국 우수시장박람회는 200여개 우수 전통시장과 20만 명의 상인과 관람객이 방문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축제이다. 올해에는 이달 1일 온라인 전시를 시작으로 제주도 서귀포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 중이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우수기관’ 유공 표창은 정부의 전통시장 정책을 우수한 실적으로 수행하고 상인회와 적극적으로 상생·협력하며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종로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역대 다섯 번째, 서울시에서는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받으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종로구는 120년 역사의 광장시장을 비롯하여 통인시장, 신진시장, 동대문종합시장 등 오랜 세월 서울의 중심을 지키고 있는 관내 시장을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전선 정비사업’, ‘스프링클러 설치·교체’, ‘CCTV 설치 확대 사업’을 추진해 왔다. 최근 레트로 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오전 의료 일선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서울시 병원회 대표단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 날 간담회는 시립병원 6곳을 총동원한 코로나19 전담병원 운영,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 운영 등을 골자로 한 서울시 비상 의료‧방역조치에 대한 후속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고도일 서울시병원회 회장, 윤동섭 서울시병원회 부회장 (연세대 의무부총장), 정희진 서울시병원회 기획정책위원장(고려대 구로병원장), 김병관 서울시병원회 기획정책위원장(혜민병원장), 유재두 서울시병원회 감사(이화여대 목동병원장), 김성환 서울시병원회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중증환자 병상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서는 환자의 전원, 순환이 관건이라고 말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오세훈 시장은 참석자들과 중대본 차원의 지침 마련, 환자 정보공유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환자가 중증화로 진전되기 전 단계에서의 철저한 환자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재택 치료가 확대된 상황에서 재택 치료 환자에 대한 관리, 케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