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최근 서울 중구 MBN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에서 기후환경 분야 정책 사업들을 발표했다. 이 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정부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해 국민 관심을 높이고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최한다. 전국 102개 기초지자체에서 268건의 정책으로 응모했으며 1차 외부심사를 통과한 20건에 대해 2차 심사를 위한 정책발표가 이뤄졌다. 발표자로 나선 문 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 그린도시 서대문’이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사례들을 소개했다. 전국 기초지방정부 중 최초의 에너지자립 혁신지구인 서대문구는 ▲3,000세대가 참여하는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 ▲권역별 에너지자립지원센터 조성 ▲서울시 최초 대형 전기차 마을버스 도입 등 탄소 중립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대문두바퀴환경센터를 설립해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센터 내에 환경도서관을 운영해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탄소중립은 지역사회와 함께하지 않으면 실현할 수 없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 그린도시 추진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앞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1일 코로나19 12월 방역대책에 대해 안내 영상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구청장은 영상을 통해 일상 회복 2단계로의 전환을 보류하고 4주간 특별방역대책이 시행되며 기한은 12월 26일까지라고 안내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특별방역의 핵심은 연령대별 추가접종이다”라며 추가접종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60세 이상은 접종 완료 4개월이 지난 경우 의료기관 예약없이 방문 접종이 가능하며, 18세 이상은 접종 완료 5개월이 지난 경우, 사전 예약 후 12월 4일부터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6개월이 지난 구민은 12월 20일부터는 추가 접종을 받아야 방역패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지금의 고비를 극복하고 완전한 일상 회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추가 접종에 적극 참여바란다”라며 마쳤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의 코로나19 12월 방역대책 안내 브리핑은 광진구 공식 유튜브 채널과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종암동 주민자치회가 11월 27일 지역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움직이는 놀이터, 추억의 놀이편’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0월 11일 개운산에서 개최한 ‘밧줄놀이터’ 행사에 이어 주민자치회 교육·청소년분과 ‘움직이는 놀이터’ 의제의 두 번째 사업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받아 마을의 공유공간인 벌집어린이공원에서 열렸다. 휴일임에도 많은 분과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스태프로 참여하여 행사장 설치 및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 딱지치기, 달고나 만들기, 구슬 던져넣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알까기 총 6개 체험공간으로 운영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바깥 활동이 제한된 어린이들의 놀이 욕구 충족을 채워줄 뿐 아니라 어른들의 추억 되새김에도 단단히 한 몫을 했다는 평가다. 처음에는 보호자로 와서 자녀들이 놀이에 참여하는 것을 지켜보던 어른들이 자녀와 함께 공기놀이를 하고, 제기를 차고, 알까기를 하면서 어느새 동심의 세계로 돌아갔다. 어린이들을 위해 기획된 놀이였지만, 이 놀이가 어른들의 어린 시절 추억을 소환하여 가족 간 화합도 돈독해졌다는 후문이다. 이날 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자연 친화 공간으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관내 안산(鞍山) 산책로에 최근 ‘친환경 코르크 포장 맨발길’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길이 600m, 폭 1.2~1.8m의 이 길은 연희동 연북중학교 후문에서부터 안산 자락길 입구에 위치한 박두진 시비까지 이어진다. 당초 고무칩으로 포장돼 있던 노후 산책로였지만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길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 코르크(cork) 포장으로 정비했다. 구는 이곳에 맨발길 바닥안내표시와 먼지털이기를 설치했으며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도 만들 예정이다. 이번 ‘안산 산책로 코르크 바닥포장 정비’는 구가 ‘2021년 2차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업’ 대상 기관에 선정됨으로써 8천6백만 원 상당의 코르크 포장을 무상 지원받아 완료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서대문구 안산의 이 친환경 맨발길과 메타세쿼이아 숲길 등을 걸으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관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립을 지원하는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143명이 요양보호사 보조업무부터 바리스타 등까지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으며, 두 차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내년도 장애유형별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해 확대하고자 노력했다. 이에, 구는 2022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구 직접수행 장애인일자리 59명 ▲민간위탁운영 장애인일자리 95명 ▲발달장애인 직장적응 체험훈련 9명 등 올해 대비 20명이 늘어난 총 163명으로 확대한다. 먼저, ▲구 직접수행 일자리분야는 관내 거주 만 18세 이상 사업수행이 가능한 미취업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59명(일반형일자리-전일제 30명, 시간제일자리 16명, 복지일자리 13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이달 10일까지 참여신청서 등 서류를 지참해 구청 어르신장애인과 및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단, 국민건강보험직장가입자(피부양자 제외), 사업자등록증 소유자,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신청이 제외되며, ▲사업참여 경력 ▲장애정도‧소득수준 등을 기준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 흑석동은 추운 겨울 관내 저소득계층 이웃을 살피고 지원하기 위한 '따뜻한 나눔, 미리크리스마스'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행된 ‘따뜻한 나눔, 미리크리스마스’는 지역주민이 가구별 생활에 필요한 선물꾸러미를 직접 포장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하는 흑석동만의 특화 사업이다. 지난 23일 오후 3시 30분 흑석동주민센터 4층 대강당에서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주민이 모여 지원물품을 모아 박스로 포장하는 등 선물꾸러미를 만드는 작업을 완료했다. 선물꾸러미는 지난해 주민이 모금한 따뜻한 겨울나기사업 성금과 복지재단, 지역주민의 기탁물품으로 마련됐으며, 잡곡, 견과, 김, 고추장, 칫솔, 마스크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 복지플래너는 선물꾸러미를 저소득계층 150가구에 전달하고, 겨울철 어려움은 없는지 등 가구의 생활실태 및 안부도 살폈다. 흑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스럽게 만든 선물꾸러미를 받은 이웃 주민들이 다가올 추운 계절을 따뜻하게 잘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진희 흑석동장은 “미리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관내 주요 도로변의 노후 옹벽 2개소에 대한 경관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관개선 대상은 ▲사당로 상현중 앞 옹벽(길이 379m, 최대높이 14m) ▲현충로 효사정 앞 옹벽(길이 220m, 높이 5m)으로 주민과 차량 등의 이동이 많은 길목에 위치해 있다. 해당 옹벽은 준공 40년이 넘은 시설물로 정기점검을 통한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구조적인 문제점은 없지만, 표면의 콘크리트 노후 등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있어왔다. 구는 이번 사업 추진 과정에서 무채색의 기존 옹벽에 지역의 특성 등을 가미한 밝고 산뜻한 디자인을 적용하기 위해 중앙대학교 이석현 교수(예술문화연구원장)에게 디자인과 설계를 의뢰했다. 지난해 설계 등을 마치고, 올해 5월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가 ▲디자인 조형물 및 조명시설 제작 ▲시인성 높은 LED 조명등 설치 ▲조명시설 조정 등의 과정을 거쳐 이달 중순 공사를 모두 완료하였다. 이를 통해, 고지대에 위치한 상현중학교 앞 옹벽에는 “밤하늘을 수놓은 빛나는 동작의 별자리‘를 표현하고, 한강변을 낀 효사정 앞 옹벽에는 “효사정에서 바라본 한강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1년 지자체 재정분석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9일 전국 지자체 243개를 대상으로 2020년 회계연도 재정현황을 건정성·효율성·계획성 3개 분야 13개 지표로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으며, 인구·재정여건이 유사한 자치단체를 유형별로 분류해 종합점수 ‘최우수’. 효율성·계획성 분야별 ‘우수’ 지자체 총 43곳을 선정했다. 동대문구는 적극적인 지방세 확보, 체납세액 절감을 통한 세입관리와 전출금, 자체경비 비율 절감을 통한 적절한 세출관리 등으로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을 운영한 결과 재정효율성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재정인센티브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교부 받아 향후 구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투입해 활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민생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전망 구축을 위해서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과 효율적인 운영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오는 12월 4일 14:00 관내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2021 가족과 함께하는 온라인 역사골든벨'을 개최한다. 지역이 보유한 역사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종로에 산다는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한 자리이다. 큰별쌤 최태성 선생님이 함께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종로에 대한 옛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은 물론 온 가족이 퀴즈를 풀면서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종로 역사 특강’ ▲2부 ‘종로구 랜선 역사 골든벨’ 순으로 이어진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 프로그램을 활용,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자 하며, 종로혁신교육지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한다. 참여자뿐 아니라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유튜브에 접속해 역사골든벨 행사를 즐기고, 다양한 시청자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본 행사 참가자격은 종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한 초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둔 가족(2인 이상)이다. 신청은 종로교육포털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현재 선착순 100가족을 모집 중이다. 퀴즈 문제는 마을버스 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2021년 서울가족학교’가 지난달 성황리에 종료됐다. 멀어지는 가족 간의 이해를 높이고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이 사업은 5가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안정된 결혼생활을 위한 ‘예비부부교실’ ▲올바른 부모역할 안내를 위한 ‘아동기·청소년기 부모교실’ ▲아버지 역량강화를 위한 ‘아버지교실’ ▲가족과 이웃이 함께 소통하며 요리를 만드는 ‘패밀리셰프’ 등 많은 주민들의 호응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을 마쳤다. 올해 서울가족학교 참여자는 총 945명으로,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예비 배우자를 이해하고 결혼생활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더 알게 된 것 같다.”, “아이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에 도움이 되었다.”, “가족 간에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게 되어 서로 진솔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가족 간 소통의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런 가족 프로그램들이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가족사업 지원을 통해 가족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강동구를 만들도록 노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