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11월 30일 구천면로 일대 소생활권 건강격차 해소와 주민복지 증대를 위해 조성한 ‘천호 아우름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천호 아우름 센터’는 ▲‘천호보건지소’, ▲‘1인가구 지원센터’, ▲‘체력인증센터’, ▲‘사회적경제기업 혁신플레이스‘ 4개 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천면로 일대 추진 중인 ’구천면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 구간에 조성된 거점공간들과 함께 구도심 일대 주요 거점 시설로 기능하게 될 예정이다. 구천면로 일대에 추진 중인 ‘구천면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은 그간 구에서 역점 추진한 ‘공간복지’의 개념을 구천면로 사업 구간에 확대 적용한 것으로, 현재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42개의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전선지중화 등 다양한 도시경관 개선 사업뿐만 아니라, 부족한 생활인프라 시설 확충을 위해 거리 곳곳에 거점공간을 마련하였으며, 청년다락공방 5곳을 개소하는 등 거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진행되고 있다. 이번 개소한 ‘천호 아우름 센터’는 취약계층과 1인가구 거주 비중이 높은 구천면로 일대에 꼭 맞는 지역맞춤형 특화 시설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구도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 방역의 선도적인 정책을 연달아 내놓고 있는 서울 성동구가 지난 27일부터 성동구 돌봄 SOS간호사를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 모니터링에 전격 투입했다. 이미 지난달부터 재택치료와 관련하여 인력확충에 대한 방안을 선제적으로 대비하던 구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및 재택치료 환자의 급증으로 보건소 업무가 가중되고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 대응이 중요해짐에 따라 환자 건강모니터링 인력에 돌봄SOS간호사 12명을 포함시켜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돌봄SOS센터에서 건강서비스를 지원하는 해당 간호사는 재택치료 인원이 100명까지 증가하면 투입되어 1일 2회에 걸쳐 동별 재택환자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재택치료앱(App)을 통해 동별 재택환자의 체온과 산소포화도 측정값을 확인하고 1일 1회 유선 모니터링과 함께 이상 발견 시 보건소 건강관리반에 통보하며 기타 민원사항 접수 시 재택치료전담팀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아울러 이달 29일 특별방역대책 발표(‘21.11.29)에 따라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여 일상회복 2단계 유보 및 4주간 특별방역대책 실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재택치료 대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응봉동에서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옥수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 내 쓰레기 배출 문제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쓰레기 무단투기에 가장 영향을 받는 지역 통장님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판넬과 홍보 전단지를 제작하였고, 거점 부스 운영은 쓰레기 문제에 공감하는 지역 내 상점의 장소 협조를 얻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가 심각한 응봉동 265번지 일대 단독주택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헷갈리는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및 정확한 쓰레기(재활용품) 배출일시를 홍보하고 지역주민 대상 무단투기 심각성 안내 및 쓰레기 배출방법을 부스 방문주민에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아울러,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옥수종합복지관에서 준비한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지급하여 참여를 독려하였다. 박상미 12통장은 “주택지역은 주민들이 정확한 생활쓰레기 배출일과 자주 바뀌는 분리배출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있어, 이번 캠페인이 홍보효과와 더불어 무단투기 심각성의 인식을 개선하는 토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윤영 응봉동장은 “깨끗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지난 27일 유튜브로 온라인 생중계된 ‘제9회 서울 어린이·청소년 희망총회’에서 ‘청소년을 위한 마음·신체 건강 프로그램 지원’ 정책을 제안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 개최된 이번 희망총회는 서울시 각 자치구 참여위원회 청소년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제출된 15개의 정책을 현장 전문 심사단 및 온라인 청소년 청중 평가단, 실시간 시청자 심사로 우수 정책을 선발하였다. 성동구 청소년 참여위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현재 청소년들이 학교 등교는 물론 또래 친구들을 원활히 만나지 못하는 상황을 대비하여 청소년들의 전체적인 신체 활동 감소, 게임 이용 시간 증가, 인간관계 교류 저하로 청소년층의 코로나 블루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청소년 마음·신체 건강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청소년 마음·신체 건강 프로그램’은 심리상담 프로그램 지원과 축제, 공연 등 청소년 활동의 장을 지원하는 내용의 ‘마음 건강 힐링 프로그램’과 신체 활동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 체육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청소년 신체 활동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2월 6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청결한 위생상태와 지역 평균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서비스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물가안정업소를 의미한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로서, 지역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영업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지방세 체납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제외된다. 평가항목은 주요 취급품목의 지역평균가격 이하 여부, 가격인하 및 동결여부, 우수한 위생·청결상태, 소비자 이용만족도 등 품질서비스기준 등으로 상위점수를 획득한 업소 순으로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표찰이 교부되며, 종량제봉투나 물티슈와 같은 위생물품, 해충방제서비스, 전기안전점검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모집기간 내에 구 홈페이지에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주민 손으로 쓰레기 문제 해결에 나선다. 구는 기후위기에 대한 해법을 찾고 지역실정에 맞는 자원순환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주민 주도 자원순환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쓰레기 배출 및 자원순환 문제의 효과적인 해결을 위해 감량, 재사용, 재활용 등 주민과 함께하는 실천운동이다. 최근 쓰레기 감량 필요성에 대한 주민 인식이 늘면서 공론의 장을 거쳐 지역사회혁신과제로 선정, 민관 협치 사업으로 추진됐다. 주민들은 단독주거지역인 화곡2동 지역을 시범지역으로 정하고 조사를 걸쳐 ▲재활용 ▲재사용 ▲쓰레기 감량 ▲무단투기 방지 등을 4대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해당 지역 주민들로 추진단을 꾸리고 ▲음식쓰레기제로! 요리교실 ▲가정발생 쓰레기 모니터링 ▲재활용가이드북 제작 ▲구석구석 화곡2동 등 과제별로 각 3개의 단위 사업을 마련했다. 자원순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설물 확충 사업에도 힘쓴다. 구는 추진단과 함께 ▲이동식 CCTV ▲음식물 RFID 종량기 ▲스마트 종이팩 자동회수기 ▲재활용 정거장 ▲의류수거함 등 현장실사를 거쳐 설치해 나간다. 구는 시범 사업 추진 결과, 개선점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강동 어린이식당’을 지난달 30일 개소했다. 암사동에 활짝 문을 연 ‘강동 어린이식당’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어린이식당이다. 어려운 경제적 여건이나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한 끼 제대로 된 식사가 어려운 어린이를 위해 맛있고 영양 가득한 저녁 한 끼를 단돈 2,500원에 제공한다. 약 40평 공간 남짓에 한번에 3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매주 월~금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강동구에 거주하는 만 6세 이상 15세 이하 아동이나 강동구 소재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구천면로 321, 2층에 자리잡은 ‘강동 어린이식당’은 주방과 식당은 물론 놀이방, 커뮤니티실 등도 갖춰 취약계층 및 맞벌이 가정의 돌봄공백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식당이 운영을 하지 않는 시간에는 대관이 가능하여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먹거리 뿐 아니라 교육, 문화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하여 아동이 머무는 시간동안 또래들과 자연스레 어울려 노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가르치는 “1:1 어린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한양대학교 사회과학대학과 ‘미디어 아카데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0일 마포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해당 사업의 지도 교수인 황상재 한양대학교 교수 및 업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방송업무 경험을 통한 청년 인재 양성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 아카데미 사업’에 공동의 노력을 하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구-대학 간 공유 가능한 미디어 교육 교류 ▲효율적 미디어 교육 및 관-학 홍보 인재 양성 협업 ▲대학의 미디어·홍보 분야와 연계한 지역 홍보 활성화 등이다. 협약에 따라 한양대학교에서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과목을 수강하는 35명의 학생들은 6개 팀으로 나눠 12월까지 3달간 마포구에서 현장 체험을 하며 구 주요사업, 지역 명소 등에 대한 홍보 영상을 제작하게 된다. 관-학 홍보 인재 양성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공공기관에서 체험하며 홍보 영상 제작에 관련된 실무 경험을 익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위해 마포구에서는 기관 등 장소 섭외를 지원하고 홍보 영상 제작에 필요한 각종 참고 자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현재 코로나19 오미크론(그리스 문자 o)변이에 대한 공포로 백신을 맞지 않은 자녀를 둔 가정은 외출에 대한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마포구가 연말 자녀와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반가운 소식을 준비했다. 마포구는 12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마포구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마포둥이 어린이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마포둥이 어린이 축제’는 ‘온라인(ON)으로 소통(通)하는 놀이터’라는 뜻과 ‘전부 다(온통) 놀이터’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은 ‘마포둥이 온통 놀이터 축제’라는 명칭으로 진행된다. 이번 어린이 축제는 놀이공원을 테마로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는 가상의 놀이터를 구현한 ‘마포둥이 온통 놀이터 홈페이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경험할 수 있다. 행사는 3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꿈둥이 온택트놀이터에서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 성행동 이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키성장을 촉진하는 홈트레이닝(홈핏) ▲가족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피터래빗’ ▲인형극 ‘엄마는 안 가르쳐줘’ 등의 공연 및 교육 프로그램을 12월 1일부터 온라인으로 만나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녹번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1월26일 녹번동주민센터에서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녹번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몸도 마음도 지쳐있을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지역내 아동청소년 이용시설인 지역아동센터에 압력밥솥, 진공청소기, 다과 등 다양한 물품을 전달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김기수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당초 계획했던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으나 이번에 준비한 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는 적극적으로 청소년 보호와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봉원석 녹번동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청소년지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올해는 모두가 힘든 한해를 보내고 있는 만큼 지역내 청소년의 성장과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