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해체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체계획서 작성기준 및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수립하여 11월 8일부터 시행한다. 서초구 안전관리 기준은 해체계획서 작성 단계부터 해체공사장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세부 안전관리 기준을 도입하여 안전성 높은 해체계획서 작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장비 탑재기준(3층 이상 의무화), 가림막 및 가설비계 설치기준, 가설울타리 설치기준 등 총 11개 기준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가 해체계획서 작성기준을 수립하게 된 데는 그간 해체공사장마다 작성된 해체계획서의 안전관리 기준이 다르고, 또한 해체공사장의 안전관리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일정 수준 이상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체공사에 필요한 세부적인 안전관리기준을 수립할 필요성이 있어서다. 이번 해체계획서 작성기준 수립으로 앞으로 일관성 있고 안전성 높은 해체계획서가 작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장비 탑재기준의 경우 지상3층 이상 건축물은 장비를 탑재하여 해체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하여 해체중 건물이 붕괴되는 사고를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해체계획서와 상이하게 공사가 진행되는 것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지난 11월 24일 돈암 일신건영휴먼빌아파트에서 입주자대표회의와 노인회 주관으로 단지 내 경로당에서 한마음 주민축제와 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축제는 입주자대표회장의 아파트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와 축사, 주민축제를 준비한 입주자대표회의와 노인회, 생활지원센터 직원 등을 소개하며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축하 공연으로 ‘젬스’의 통기타 연주와 함께 추억의 노래를 들으며 그동안 코로나로 대면하지 못했던 이웃들과 마주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만 참여하여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되었으며, 식사 대신 노인회에서 정성스레 직접 만든 시루떡을 포장하여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서경동 돈암일신건영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주민모임이 어려웠음에도 우리아파트는 주민참여예산 참여나 마을 대청소에 항상 참여율이 높아 단합이 잘되는 단지라는 소문이 자자하다.”며 “아파트 공동체활성화 공모사업을 통해 이렇게 주민들과 소통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일신건영 한마음 주민축제 개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에서 구의 대표 주거복지 정책인 「MH마포하우징」으로 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구는 지난 2018년 주민과 쌍방향 소통 플랫폼인 「마포 1번가」의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2019년 최우수상(평생학습도시 조성), 2020년 최우수상(무엇이든 상담창구)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6회째인 정책대상은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모범적인 혁신정책과 주민의 삶 개선 사례를 발굴, 시상해 우수 정책들을 공유하고자 제정됐다. 머니투데이(the300‧theLeader)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시도지사협의회, 시군구청장협의회, 뉴스1, 뉴시스가 후원한다. 정책의 기획의도, 창의성, 실적, 효과 등에 중점을 두고 지난 16일 심사위원들은 온라인 비대면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이번에 대상으로 선정된 ‘MH마포하우징’은 민선 7기 마포구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재난‧강제퇴거 등 각종 위기로 갈 곳을 잃은 구민에게 임시거소와 공공임대주택 등을 지원하는 구의 주거복지 정책이다. 공공임대주택 사업은 그동안 기초 자치단체에서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 중곡1동 주민센터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일자리사업 참여자 71명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증과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따라, 개인 방역수칙과 겨울철 사고․재해 예방 관련 안전수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에 대한 안내 및 예약도 진행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자율주택정비사업과 연계한 면목동 일대 도시재생 인정사업이 전국최초로 선정돼 법적으로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사업을 통해 마을주차장 48면이 들어서 면목본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크게 도움을 줄 전망이다. 중랑구는 지난 25일 제8차 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 결과 면목동 일대 ‘도시재생 인정사업’이 최종 확정(조건부 가결)됐다고 밝혔다. 면목동 297-28 일대 자율주택정비사업으로 사업대상지에 지하2층~지상7층 규모의 주차장 복합 공동주택 시설이 건설되면, 지상부(1층~7층)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60호, 부설주차장 37면)으로 공급하고 지하부(지하1층~지하2층)는 중랑구에서 매입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마을주차장(48면)으로 공공 운영할 계획이다. 각 시설은 출입구를 달리해 별개의 시설로 관리된다. 사업대상지 주변은 노후 연립주택과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구릉지로 접근도로와 주차공간이 부족해 만성 주차난에 시달렸던 지역이다. 마을주차장이 운영되면 주차난 해소는 물론 시설 관리인력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주변 접근성 개선으로 인근 상권이 활성화 되는 등 사회 및 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26일 우리아이들병원과 ‘안양천사랑 가족건강 걷기대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구민의 건강증진과 환경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양천 걷기대회를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성 구로구청장, 의료법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 백정현 우리아이들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병원은 행사 홍보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경품 협찬 등을, 구로구는 홍보 장소 및 인력 제공 등을 이행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안양천 걷기대회에 참여해 안양천 경치를 즐기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김치로 사랑을 전합니다!” 구로구가 민간기업, 복지재단,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 나눔을 곳곳에서 펼친다. 구로구는 “춥고 힘든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각계각층의 참여로 10kg 10,453박스의 김장김치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11일 자원봉사협력단원들이 김치 480박스를 전하며 첫 김장나눔을 실천했다. 17일에는 서울광역푸드뱅크마켓센터가 10박스, 18일 이마트 구로점·신도림점이 124박스, 24일 베다니교회가 200박스, 25일 구 새마을부녀회가 700박스를 구에 기부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들도 동참하여 후원, 김장행사 등으로 김치 1,714박스를 어려운 이웃에 전한다. 엠엔테크(주)(200박스), MG새마을금고 개봉본점(170박스)․고척2동 본점(150박스), 원불교 개봉교당(25박스), 천왕이펜하우스6단지 경로당(10박스), 각 동 자원봉사협력단․주민자치위원회․새마을부녀회 등은 총 2,935박스의 김치를 지원한다. 30일에는 (사)함께하는사랑밭(1,500박스), 내달 중 글로벌금융판매(690박스), 티뷰크사회복지재단(1,200박스), 구로구사회복지협의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서 온 ‘50+디지털 세대이음단’ 활동의 성과를 알리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9일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재단은 지난 7월부터 스마트기기(스마트폰, 키오스크) 관련 맞춤형 교육 지원이 가능한 50+세대를 ‘디지털 세대이음단’으로 선발해 서울시 노인복지관 등 고령층 이용자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을 운영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사업인 만큼 한 해의 활동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50+세대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이번 성과공유회를 마련했다. 100명의 50+세대가 ‘디지털 세대이음단’으로 약 4개월 동안 67곳의 활동처에서 고령자의 눈높이에 맞춘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여자의 교육 만족도는 9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와 활동처(서울시노인복지관/종합사회복지관/장애인복지관 등) 67곳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행된 디지털 세대이음단 사업은 코로나로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중단 없이 진행될 수 있었다. 사업 시작 전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 등을 사전에 철저히 조사 및 분석해 고령층 학습자 친화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에 교육기관 최초로 자율주행․인공지능 적용된 LG전자의 안내로봇 ‘클로이 가이드봇(LG CLOi GuideBot)’이 도슨트로 활약한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11월 29일부터 작품설명 및 사진 촬영, 도슨트 투어에도 클로이 로봇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는 상일동에 위치한 동남권 최대 규모 평생학습 배움터로 시민적 요구와 시대적 필요성을 반영한 7개학과(인문학, 서울학, 시민학, 사회경제학, 문화예술학, 생활환경학, 미래학) 교육과정과 시민 참여 활동(시민지혜오름 과정, 시민갤러리), 학습·실습이 가능한(크리에이터부스, VR공간 등) 다양한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되어 안내‧보안‧광고 등 역할 수행이 가능하다. 현재 백화점, 전시관 등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교육기관 중에서는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150cm의 키에 본체 앞‧뒤에 27인치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다. 앞으로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에서는 시설을 순회하며 안내 임무를 수행하는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자원봉사 현장도 위축될 수 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사회 곳곳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사회와 연결하고 이웃과 이웃의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이 있다. 송파구 위례동 자원봉사캠프 이향미 캠프장(54세)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저소득층과 장애인을 위한 나눔활동을 활발히 진행해왔다.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워지자 가가호호 방문해 문고리에 안부인사와 물품을 걸어두는 비대면 활동으로 전환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힘써왔다. 문화공연 봉사단 반포자이앙상블은 2017년 결성 이후 서초구 곳곳에서 거리공연을 통해 주민들에 꿈과 희망을 전하는 역할을 해왔다.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집콕생활이 길어지면서 우울감을 느끼는 주민들을 위해 온라인 공연을 열어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왔다. 송파구 위례동 자원봉사캠프 이향미 캠프장(54세)은 지역 내 복지사각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낯선 사람과의 만남과 접촉이 두려운 상황에서도 일상회복을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태기 위해 용기를 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현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