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코로나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구민을 위로하고 매출에 타격을 받은 동네 작은 서점을 활성화하기 위해 ‘동네서점에서 공부하기’ 프로그램을 내달 17일까지 총 5회 진행한다. ‘동네서점에서 공부하기’는 올해 동작구 마을형 공유오피스 사업으로 협력서점인 ‘대륙서점(상도동)’과 ‘지금의 세상(사당동)’을 거점으로 책과 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책을 통한 마음 힐링 강좌 및 실습, 코로나 시대의 사회·자연현상 강의 및 토론 등으로 진행한다. 코로나가 사회 자연현상과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동네 서점을 통해 주민들의 삶을 제고하는 방법을 고찰한다. 수강 인원은 코로나19 상황 및 수업 특성을 고려해 온라인(15명)과 오프라인(10명 이내)으로 병행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18일 ‘대륙서점’에서 위드 코로나와 기후위기 시대, 삶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주제로 1회차가 시작됐으며 ▲12월 2 동네 서점의 역할을 찾아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16일 몸을 바꾸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마을밥상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지금의 세상’에서는 ▲이달 29일 '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아침이슬’ 탄생 50주년을 맞아 노래비를 국립 4‧19민주묘지 앞 공원에 세웠다. ‘아침이슬’은 김민기가 작사, 작곡해 1971년 발표한 노래다. 민주화운동 시위 현장에서 다 같이 부르는 대표 민중가요로 지금까지도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다. 1975년 금지곡으로 지정됐다가 1987년 6월 민주항쟁 이후 제한 조치가 풀렸다. 노래비는 스테인리스강 재질로 만든 둥근 알 형태로 들어섰다. 앞면에는 창작자 약력과 친필 악보가 들어갔다. 악보 아래에 ‘1970년 수유동에서 지음. 2021년 김민기 씀’이라는 글귀가 새겨졌다. 뒷면에는 창작 유래를 설명하는 내용이 나온다. 이에 따르면 ‘1970년 당시 수유동 풍경이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떠오르고’라는 노래 가사의 배경이 됐다. 이외에도 뒷면에는 하버드대 한국학 교수 Carter J.Eckert가 쓴 아침이슬 영문 시와 조각가의 제작 의도가 적혀 있다. 조각가로 참여한 울산대(미술학부) 김지현 교수는 노래비에 새긴 글에서 “알 모양은 미래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희망을 형상화했다”라고 밝혔다. 강북구는 지난 25일 ‘아침이슬’ 노래비 제막식을 열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후원으로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에 선정돼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은 지난 2016년부터 ‘책 읽는 나라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건전한 독서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 선 우수 지자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구는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독서문화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1개동 1개 동네도서관 건립’ 공약 실천 ▲청량리역 인근 서울대표도서관 유치 ▲지하철 2곳(용두역·답십리역) 스마트 도서관 설치 ▲구 청사 1층 공공 동대문책마당도서관 신규 조성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광에 힘입어, 코로나19 등의 사회 변화에 발맞춘 독서 환경을 조성해 앞으로도 책 읽는 지자체로서 올바른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하고, “또한 신규 도서관 건립 및 도서관 운영 내실화를 통해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소통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5개 분야 15개 항목에 대한 하수악취 저감 추진실적에서 관리점검 등 3개 분야 최고 점수를 얻어 2021년 서울시 하수악취저감 25개 자치구 평가에서 ‘우수구’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주택가 골목에 하수 및 정화조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하수악취저감 추진 실적을 평가한다. 구는 ▲예산분야 8점 ▲시설설치분야 13점 ▲관리점검분야 45점 ▲홍보분야 5점 ▲기타분야 18점으로 총점 89점으로 25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앞서 구는 2018년 우수구 수상을 시작으로 2019년 우수구, 2020년도 최우수구로 선정되었다. 올해는 25개 자치구 중 2위의 성적으로 ‘우수구’에 선정되어 4년 연속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이번 평가는 하수도 및 정화조 전반에 대한 사항을 ▲하수도시설물 악취저감시설 설치 예산 ▲정화조 공기공급장치 설치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 ▲정화조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하수악취 민원저감 등 총 5개 분야 15개 항목을 토대로 이뤄졌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하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올겨울은 예년보다 더 춥고 혹독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운 겨울은 모두가 힘들겠지만 주거 취약계층에게는 더 힘들고 혹독하다. 강동구가 지난 16일 저소득 취약계층 360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총 2천만 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는 ‘2021년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활용한 ‘강동형 10% 행복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주거 취약계층 주민에게 선풍기 200대를 전달한데 이어, 이번에는 겨울철을 대비한 맞춤형 지원으로 전기매트 150세트, 겨울이불 210채를 지원한다. 난방용품은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들이 추위로 힘든 겨울을 보낼 저소득 주거 취약가구에 직접 전기매트와 겨울이불을 전달하면서, 한파대비 주거상태를 살피고 안부도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강동형 10% 행복나눔’ 사업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파악하여 계절별로 필요한 맞춤형 물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운영해 오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민들을 세세히 살펴 꼭 필요한 맞춤형 물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간 겨울철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하고 주민 편의를 높이려 ‘제설대책본부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금년도 제설대책은 ‘생활밀착형 친환경·스마트 제설시스템’을 구축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에 다목적 제설차량을 포함한 11종의 관련 장비 239대를 배치하였으며, 폭설에 대비하여 덤프트럭, 굴삭기를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제설함에 센서를 부착, 제설함 위치와 제설제 잔량, 뚜껑 여닫힘 상태를 스마트폰과 인터넷으로 실시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제설함’을 관내 80개 설치하였다.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기존 염화칼슘 대신 소금과 친환경 제설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한 점도 돋보인다. 친환경 제설제는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노약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규모(5kg) 단위로 포장하여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 제설 시 초동 대응을 위해 스마트폰 앱으로 작동 가능한 ‘원격 자동 액상 살포기’ 역시 기존 14대에서 59대로 확충하여 관내 제설취약구간 위주로 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증기간은 2024년 12월까지다. 구는 지난 2012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최초 인증을 받은 바 있어, 이로써 총 4번 연속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되는 쾌거를 이뤘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에서 인증하는 것으로, 민원서비스, 민원실 내‧외부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년간 우수기관 지위를 부여하는 제도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시도 교육청과 특별지방행정기관‧세무서를 대상으로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 신청을 받았고, 1차 서면심사와 2차 전문가 현지검증 및 미스터리 쇼핑 등을 거쳐 지난 10월 13일 최종 32개 우수기관(신규 18개, 재인증 14개)을 선정했다. 마포구는 변화하는 구민의 눈높이에 맞춰 민원인의 동선을 고려해 영역별로 공간을 배치하는 등 민원실 시설과 환경 등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각종 제도 개선으로 민원서비스 품질을 종합적으로 향상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고령자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편리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팀장 워킹가이드 운영 ▲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7636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마포구의회에 제출하고 구민의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2022년도 구정 운영 계획을 밝혔다. 7636억 원 중 일반회계는 7075억 원(전년대비 8.61% 증가), 특별회계는 561억 원(전년대비 33.3% 감소)으로 2021년 당초 예산 대비 281억 원(3.81%)이 증가했다. 내년도 마포구 예산은 ‘위드 코로나’라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해 코로나19로 악화된 민생경제를 치유하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구민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민선 7기 주요 정책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에도 중점을 뒀다. 그러나 재정여건을 고려, 관행적‧낭비적 지출은 최소화하고 행정 운영경비 및 경상비 지출은 최대한 긴축해 추가 재원 확보에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일반회계 주요 세출은 분야별로 ▲사회복지 3658억 원(51.71%) ▲행정운영경비 1338억 원(18.91%) ▲환경 470억 원(6.65%) ▲문화 및 관광 398억 원(5.63%) ▲일반공공행정 292억 원(4.13%) ▲보건 239억 원(3.38%) ▲국토 및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고3 수험생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서울 강서구는 오는 30일 고3 수험생들을 위한 ‘고3 청소년 드림점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힘들게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룬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도전과 꿈을 응원하고자 본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부터 수험생들을 보호하고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고자 온라인을 통해 청소년들과 출연진이 서로 소통하는 쌍방향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강서청소년회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고3 청소년들을 위한 토크 콘서트와 문화공연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먼저 토크 콘서트에는 ‘비정상회담’, ‘문제적 남자’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방송인이자 언어 천재로도 유명한 타일러 라쉬가 강사로 나선다. ‘거리는 언택트, 감동은 콘택트’를 주제로 고3 청소년들의 인생 멘토로서 새로운 출발을 앞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강연 후에는 댓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10대들의 고민과 궁금한 점에 대해 소통하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민과의 소통 공감으로 생활밀착형 행정을 구현하는 서울 성동구가 이달 성동구에 관한 주요 정보를 한 곳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스마트 정책소통방’을 구축했다. 성동구청 7층 전략회의실에 설치된 ‘스마트 정책소통방’은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코로나19 상황, 화재 및 긴급구조 등 각종 재난안전 상황부터 교통, 공사 현황까지 약 200여 종의 데이터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55인치 TV 6대를 하나의 TV처럼 서로 연결하여 구성된 대형 화면을 통해 구정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안전 상황 발생 시 인근에 설치된 CCTV를 통해 현장은 물론, 지역 내 모든 공사 현장을 포함하여 사고, 공사, 통제 등 교통현황까지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예산 및 집행, 재정, 인구, 초중고 학생 수, 주차장, 아파트 거래 등 현황과 함께 공공와이파이 및 CCTV 설치현황, 백신접종률 등 각종 행정 주요지표 또한 그래프 등 도식화된 다양한 자료로 화면에 송출하며, 민선 7기에서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의 추진내역과 이행률 등도 시각화해 전체 17개 각 동별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