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3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환국 76주년을 맞아 효창공원(효창원로 177-18, 사적 제 330호) 의열사에서 ‘7위 선열 숭모제’를 개최했다. 7위 선열 숭모제는 효창공원에 묻힌 7위 애국선열(김구,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이동녕, 조성환, 차리석)의 넋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합설(合設) 제례다. (사)효창원7위선열기념사업회(회장 이종래)가 행사를 11년째 주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국민의례, 인사말, 7위 선열 약사보고, 숭모(추모)사, 본전 제례, 헌화·분향 순으로 1시간 30분동안 이어졌으며 성장현 구청장, 이종래 효창원7위선열기념사업회장, 지역 주민 등이 자리했다. 제례는 ▲강신례(신을 모시는 의례) ▲참신례(제관이 제사에 참석하는 의례) ▲초헌례(첫번째 잔을 드리는 의례) ▲아현례(두번째 잔을 드리는 의례) ▲종헌례(마지막 잔을 드리는 의례) ▲유식례(음식을 권하는 의례), 사신례(인사하는 의례), 분축례(축문과 폐백을 태움) 순으로 진행됐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임시정부 환국 76주년을 맞아 효창원에서 뜻깊은 행사를 치렀다”며 “앞으로도 7위선열기념사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24일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21 복지구청장상’ 시상식에서 ‘복지구청장상’을 수상했다. 서울특별시 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은 자치구 복지 발전과 사회복지사의 지위 향상 및 권익 증진에 기여한 단체장을 선정하고,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갑 구청장은 지난 2018년 취임이후 광진복지재단을 출범하여 그물망 복지 체계를 구축하는 등 복지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실태조사와 구 차원의 처우 개선 사업을 추진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광진형돌봄SOS사업 ▲인생 이모작 50+ 정책사업 ▲임신부 맞춤형 가사 돌봄 및 광진맘택시 ▲시각장애인 쉼터․농아인쉼터 조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복지 포인트 신설 등은 지방자치단체 수범사례로 뽑히고 있다. 이와 함께 김선갑 구청장은 지난 18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1년도 제1회 대한민국 자치대상’에서 단체장 부문 복지대상을 수상했다. ㈜뉴스더원, ㈜글로벌 더원방송에서 주최한 이번 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회와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4일 오전 구청 대회의실에서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노현송 구청장과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년간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고도제한 완화 조속 추진을 위한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재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현송 구청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주민 여러분과 점진적인 성과를 이루어낸 만큼 이를 토대로 조만간 실질적인 고도제한 완화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 확신한다”며 “주민 여러분의 숙원 해결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설공단과 대한토목학회는 23일 성동구 마장동 서울시설공단 청사에서 ‘노후도로 인프라 문제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후화에 접어든 국내 도로 인프라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혁신 기술의 연구개발에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양 기관의 협력은 ▲노후 도로 인프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기술과 정보 교류 ▲도로 인프라 유지관리 관련 정책·제도의 제‧개정, 환류협력 ▲유지관리 기술에 관한 상호 지도, 자문, 평가 ▲「도로 인프라 관리 오픈스퀘어 사업」협력 ▲정기학술대회, 각종 세미나 참여 등이다. 공단은 조성일 이사장 취임 이후 공공기관 최초로 산학관민이 모두 참여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도입하여 운영 중이다. 특히 PSC교량 내부 텐던의 건전성 평가 및 유지관리 기준을 만들어가고 이 과정에서 모인 지식과 경험은 공개・공유하는 등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는 서울 자동차전용도로 시설물의 안전성 강화에 남다른 노력을 하고 있다. 대한토목학회도 우리나라 건설 분야 발전을 위해 유관 기관과 상호교류를 지속하고 있으며,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키로 한 것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다시 뛰는 서울, 글로벌 매력도시로 재도약(Unleash Seoul’s Attractiveness)'을 주제로 한 「2021 서울 도시경쟁력 글로벌 포럼」을 오는 11월 24일(수) 14시부터 약 3시간 30분 동안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2021 서울 도시경쟁력 글로벌 포럼」은 포럼의 위상을 강화하고 확산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서울시와 중앙일보가 공동 개최한다. 서울시와 중앙일보의 첫 공동 개최를 기념하여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박장희 중앙일보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환영 인사를 전한다. 지난 10년간 하락한 서울의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저명한 국내외 연사들과 서울의 현재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앞으로 서울이 갖춰야할 발전적인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서울시는 지난 9월 ‘서울비전 2030’ 발표 자리에서 서울을 글로벌 TOP5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와 함께 글로벌 도시경쟁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밝힌 바 있다. 포럼은 미국의 경제학자 ‘타일러 코웬(Tyler Cowen)’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션1(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다): 글로벌 연사들의 발제 및 특별좌담 ,세션2(도시에 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서초구와 호반장학재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장학금 5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호반장학재단은 2019년부터 3년 연속 서초구 저소득층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서초 지역사회 일원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서초구 대표 멘토링 프로그램 「서리풀 샘」 참여 학생 중 성실하고 학업에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에게 전달된다. 서초장학재단이 추천하고 호반장학재단이 심사해 최종 57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장학금은 지난 23일 별도의 전달식 없이 개별적으로 전달했다. 한편, 서초구에서 운영하는 「서리풀 샘」사업은 지역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경력단절 여성, 퇴직교사 등 우수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부족한 학습, 상담, 문화체험 등을 책임지고 가르치는 맞춤형 교육복지사업이다. 호반장학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속에서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한다”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이보민 교육체육과장은 “3년 연속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해 준 호반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구청 1층에 위치한 종합민원실이 최근 행정안전부의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장관 표창과 인증 현판을 받게 된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안부가 전국 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민원서비스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고 3년간 인정해 주는 제도다. 1차 전문가 서면 심사, 2차 현장 검증, 3차 전문가 암행 평가, 4차 고객 만족도 평가를 거쳐 서대문구를 포함해 올해 전국에서 총 18곳이 선정됐다. 구는 환경 개선을 통해 민원실을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로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혼인신고 주민을 위한 그린월 포토존 운영 ▲셀프 건강측정코너 설치 ▲사회배려 대상자를 위한 창구와 안내데스크 운영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여권 민원창구 양방향 마이크 설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투명가림막 설치와 방역마스크 비치 등도 선정 사유로 꼽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기관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시민 분들께 더욱 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오세훈 시장이 「서울 자율주행 비전 2030」을 발표, 시민의 삶과 도시공간을 바꾸는 자율주행 미래상을 제시하고 2026년까지 서울 전역 곳곳에 자율주행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5년 간(2022.~2026.) 1,487억 원을 투자한다. 「서울 자율주행 비전 2030」은 「서울비전 2030」에서 제시한 ‘스마트 입체교통도시’를 달성하기 위한 자율주행 분야 기본계획으로, 자율주행과 관련한 지자체 최초의 계획이다. 첫 ‘자율주행 시범지구’로 지정돼 선제적인 기술실증과 인프라 구축에 나섰던 상암에서는 11월 말부터 자율차가 운행을 시작한다. 한 달 간의 무료 운행 후 유상운송에 들어간다. 이어서 강남(내년), 여의도(23년), 마곡(24년) 등도 ‘자율주행 시범지구’로 지정해 자율차 거점을 확대해 나간다. 강남지역은 특히 내년 초부터 레벨4 수준의 로보택시(무인 자율주행택시)를 운행하는 등 빠르게 상용화 단계로 나아간다. 내년 4월에는 청계천에 도심순환형 자율주행버스가 다닌다. 이 일대 경복궁, 창경궁, 광장시장, 동대문 등을 연계하는 이동 서비스로 운행하는 동시에, 관광수단으로도 시민들이 자율주행차를 경험할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안양천 자전거도로 구간 내에 태양광 LED 표지병 1400여개를 설치했다. 구로구는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 야간 경관의 개선을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태양광을 활용한 LED 표지병은 낮에 태양의 빛 에너지를 충전하고 밤이 되면 표지물에 빛이 켜지는 조명 장치다. LED 표지병은 방수 기능과 내구성을 갖춰 외부 충격으로 인한 제품의 파손이나 고장 등을 막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LED 표지병 설치로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안양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과 야간 경관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며 “한층 밝아진 안양천에서 주민들이 편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어두운 밤, 위험할 때 가로등이 깜빡 깜빡!” 구로구가 안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 보안등’을 설치한다. 구로구는 “홀로 사는 가구가 범죄 불안감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스마트 보안등’ 설치 사업을 내년 초까지 완료할 계획이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지는 1인 가구 등 소규모 가구가 밀집돼 있는 구로2동 일대 350곳이다. ‘스마트 보안등’은 근거리무선통신망 기반의 IoT(사물인터넷) 신호기가 부착된 LED 보안등으로 서울시 ‘안심이 앱’과 연계해 주민에게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제공한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앱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흔들면 안심이 앱의 ‘긴급신고’와 연결돼 구로통합운영센터와 관할 지구대 경찰관에게 즉시 연락된다. 또한 깜빡이는 ‘스마트 보안등’을 보고 경찰은 물론 주변 행인들도 위험 상황이 발생한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안전 귀가를 돕는 스마트 보안등 사업을 통해 늦은 시간 골목길을 통행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구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