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안양천 자전거도로 구간 내에 태양광 LED 표지병 1400여개를 설치했다.
구로구는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 야간 경관의 개선을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태양광을 활용한 LED 표지병은 낮에 태양의 빛 에너지를 충전하고 밤이 되면 표지물에 빛이 켜지는 조명 장치다.
LED 표지병은 방수 기능과 내구성을 갖춰 외부 충격으로 인한 제품의 파손이나 고장 등을 막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LED 표지병 설치로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안양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과 야간 경관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며 “한층 밝아진 안양천에서 주민들이 편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