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서관에 없는 책, 동네 서점에서 바로 빌려보세요.” 서울 강서구는 24일부터 구민들이 더 빠르고 간편하게 책을 빌릴 수 있도록 ‘책바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책바로 서비스’는 주민이 원하는 책이 도서관에 없을 때 동네 서점에서 새 책을 대출받아 구독 후 반납하는 서비스다. 바로대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동네 서점은 총 10곳으로 ▲강서문고(화곡1동) ▲교보문고(방화1동) ▲나라문고(화곡3동) ▲다시서점(방화1동) ▲대영문고(염창동) ▲마포문구문고(등촌1동) ▲북오피스(화곡6동) ▲영일서점(등촌2동) ▲행복한 글간(등촌3동) ▲화곡문고(화곡본동, 2022년 실시 예정) 등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그동안 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을 한 경우 한 달가량 걸리던 대기 기간이 7일 이내로 대폭 줄어들게 됐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강서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희망도서를 신청하면 된다. 강서구립도서관 정회원으로 등록된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된 도서는 도서관 승인 검토 후 지역 서점에 비치된다. 이용자는 승인 문자 수신 후 회원증을 지참해 7일 이내 서점을 방문하면 된다. 대출은 1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지난 18일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소개하는 ‘생활 속 에너지절약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 캠페인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운동으로 지난 9월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시작으로 이어지고 있다. ‘함께 실천하는 탄소중립, 냉온수기 오프(OFF)! 환경 온(ON)!’이란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김 구청장은 에너지절약 및 탄소중립의 방법을 담은 손 팻말을 들며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에너지효율이 높은 제품 사용과 대기전력 차단은 일상생활 속에서 에너지절약과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라며 “지구를 살리는 작은 생활 속 실천을 모두가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녹번산골 주민공동체가 서울시 주관 ‘2021년 푸른도시 서울상 콘테스트’ 민간협력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푸른도시 서울상 콘테스트는 생활공간 속에서 꽃과 나무를 가꾸어 정원을 조성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 및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서울시 주관 공모전이다. 이번에 민간협력분야 우수상을 차지한 녹번산골 주민공동체는 인적이 드물고 외졌던 녹번산골마을 골목 곳곳에 꽃 화분을 활용한 작은 정원을 조성함으로서 밝고 정겨운 골목으로 개선했다.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화단조성으로 골목길 미관향상과 주민화합을 이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녹번산골마을(녹번동 71 일대)은 2021년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사업(보조금분야)에 선정되면서 골목길 녹화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곳이다. 허름한 마을 입구에 국화, 채송화 등 화단을 꾸미고 오래된 계단 등이 주민들의 손을 통해 개선됐다. 정겹게 가꾸어놓은 동네 정원은 매년 새로운 꽃과 나무로 사계절 내내 새롭게 피어나는 곳으로 재탄생 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생활공간을 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내년도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110억원으로 편성해 구의회에 지난 19일 제출했다. 올해 예산보다 1,200억원(13.5%) 증가한 규모로 본예산안 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다. 구는 내년도 예산안은 과감하고 적극적인 재정운용을 통해 코로나 위기 극복과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도약을 견인하고자 연간 가용한 세입을 최대한 반영했다. 포용적 사회안전망과 재난 예방·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환경변화 대응과 기반시설 투자를 확대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일에 중점을 두었다. 먼저 코로나 피해가 집중된 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하고 지역상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편성 내역은 ▲은평사랑상품권 할인 발행 650억원 ▲중소기업·소상공인·사회적경제기업 융자지원 59억원 ▲전통시장 현대화 25억원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 2억원 ▲소상공인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 2억원 등이다. 공공일자리를 확대하고 취업·창업 지원을 통해 지역 내 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예산안을 편성했다. 편성 내역은 ▲노인일자리 174억원 ▲공공일자리 68억원 ▲장애인일자리 28억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서울메이커스파크(SMP) 및 행정복합청사 건립사업 착수보고회 및 인쇄클러스터 착수식'을 오는 26일 오후 2시 중구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서울메이커스파크(SMP) 및 행정복합청사 건립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됨에 따라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착수보고회와 중구 인쇄클러스터의 첫 삽인 인쇄스마트앵커 착수식을 동시에 개최하게 된 것이다. 착수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박성준 국회의원,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윤성이 동국대 총장과 인쇄산업·문화예술업계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메이커스파크(SMP) 및 행정복합청사 건립 사업'은 주민 중심의 공공시설 재배치 및 복합화를 통해 행정·산업·문화·주거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거점 시설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서울메이커스파크(SMP)는 현 중구청사 부지에 연면적 약 8만㎡, 지하 6층~지상 29층 규모로 인쇄산업지원센터, 충무아트센터, 공공주택 등이 들어서 도심산업 지원·육성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앵커시설로 조성된다. 중구민의 70%가 거주하고 있는 신당권역(현 충무아트센터 부지)으로 이전·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용산구 용산공예관이 한국철도공사 서울지역본부와 연계한 철도관광 상품을 출시한다. 코로나19 이후 감소된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공예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상품명은 우리끼리-스페셜 “용산공예관 도자 체험”. KTX호남선 승차권과 용산공예관 도자체험을 결합한 상품이다. 상품 예약은 11월 23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 코레일 톡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승차권을 제외한 체험 비용은 3만원부터 5만원까지. 결재 시 열차권 할인에 따라 패키지 상품 할인효과를 누릴 수 있다. 도자 체험 상품은 ▲핸드빌딩 접시 (3만원) ▲물레성형 (3만5천원) ▲핸드페인팅 티세트(4만원) ▲핸드페인팅 티세트, 금칠작업(5만원)이다. 완성품은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체험비용에 완성품 포장·택배비가 포함된다. 매주 화·수·일요일 ▲13시30분∼15시 ▲16시∼17시30분. 회차당 15명, 물레성형은 5명 이내로 체험 신청이 가능하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제외. 향후 상품 이용자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숙박 및 체험 연계 상품을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공예관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연계 상품 출시를 위해 코레일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노원구가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2022년 3월 15일까지 한파 종합 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취약계층 보호대책 ▲한파쉼터 ▲구민 편의 생활대책 ▲안전 및 시설관리대책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우선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노원구 어르신 인구 87,462명 중 29.3%를 차지하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6,868명을 중점 관리 보호 대상으로 지정했다. 한파특보가 발령되면 생활지원사, 전담사회복지사 등 258명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가 보호 대상의 가정을 방문하거나 안부 전화를 걸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핀다. 또한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을 추가로 발굴하고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 및 복지자원을 연계한다. 독거어르신, 만성질환자, 거동불편자 등 건강취약계층 2,000여 가구에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간호사 24명이 방문 진료와 비대면 화상 모니터링을 실시해 건강 상태를 수시로 체크하고, 대상자 맞춤형 건강관리를 돕는다. 다음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을 위해 한파 쉼터를 조성했다. 한파 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지난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1년 제13회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중소·중견기업혁신대상’은 유망한 중소·중견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우수 지원·협력 기관을 시상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벤처창업 인프라 구축, 행정·재정적 지원,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벤처·창업의 메카, 관악S밸리’를 조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수상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전담조직 ‘일자리벤처과’ 신설 ▲낙성벤처밸리와 신림창업밸리 연계 추진 ▲전무하던 벤처창업공간 13개소 신규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서울대의 인적·물적·지적 자산을 활용한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 추진 ▲기초 지자체 최초 창업지원펀드 조성 및 관내기업 투자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스타트업 스케일업’ 사업 확대 ▲서울대 기술지주회사, ㈜KT, 우리금융지주 등과 업무협약을 통한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낙성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에 새롭게 입주할 유망한 (예비)청년창업가를 오는 11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8년부터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중대로 135 서관 11층)를 통해 초기 자립이 어려운 청년 창업가들에게 저렴한 관리비로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문 컨설팅, 투자유치 지원, 기초창업교육 등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송파구의 청년 창업 대표시설로 자리 잡았다. 모집 대상은 방송, 정보통신, SW개발 등 ICT 기술특허를 활용한 분야의 창업 아이템을 가진 만39세 이하의 청년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면 누구나 입주 지원 가능하다. 단, 예비창업자의 경우 입주 후 1개월 이내 본 센터로 사업장 이전 또는 3개월 이내 사업자 등록이 가능해야한다. 이번 공고에서는 △개별사무실 7팀(2~4인용), △개방형 사무공간 이용석 20석을 모집한다. 입주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까지 총 1년 간이다. 선정된 입주기업은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가질 수 있도록 기업 성장에 필요한 사무공간을 확보하고, 최장 1년 1인당 월 3~5만원 정도의 관리비만 지불하면 ▲개별사무실 및 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와 에코그린이 협력하여 도봉구 내 모든 지역아동센터에 2021년 11월부터 2022년 말까지 분기별 소독 방역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지난 10월 28일 개최된 도봉구지역아동센터위원회 회의에서는 지역아동센터와 지역 소독 방역업체의 연계가 논의되었으며, 이에 에코그린이 도봉구 지역아동센터 17개소의 소독 방역 서비스 지원에 나서게 됐다. 에코그린은 이번 분기별 소독.방역을 11월 중순까지 완료하고, 내년도에도 지역 아동들을 위해 서비스 지원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아동돌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기에 선뜻 지역아동센터의 소독 방역 서비스에 협력해주신 에코그린에 감사드린다. 도봉구는 앞으로도 아동이 신체적,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