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11월 20일 구청 선인봉홀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아동권리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아동 권리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토크콘서트는 '도봉학교 청소년정책반'이라는 교실 콘셉트로 기획되었으며, 도봉구 청소년참여위원회 '늘솔길'과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주관하고, 지역 내 청소년시설(창동청소년문화의집, 도봉청소년누리터 위드, 쌍문쌍문동청소년랜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활동하는 아동 청소년 60여 명이 참여했다. 정민용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청소년의 소원을 담은 '소망나무'와 '정책제안서'를 구에 전달한 후, 청소년들과 구청장 간의 대형 젠가게임을 통해 청소년정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총 27개의 젠가는 사전 조사에서 선정한 청소년들이 구청장에게 묻고 싶은 10개의 질문과 춤추기, 노래 한 소절 부르기 등 즐길거리로 구성했다. 한편 모범 청소년 48명,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청소년 보호유공자 17명에게는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청소년의 성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지난 17일부터 고액체납자 67명의 명단을 광진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공개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된 지 1년이 경과되고, 체납 지방세액이 1천만 원 이상인 경우이다. 이들이 체납한 지방세는 총 43억 6천3백만 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신규 공개자는 3명으로 5천4백만 원을, 2020년 이전에 공개된 기 공개자는 64명으로 43억 9백만 원을 체납했다. 구는 1차로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 공개 예정자에게 명단공개 대상자임을 사전에 안내한 다음, 6개월 간 납부를 독려하고 소명기회를 부여한 후 재심의를 거쳐 명단공개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명단 공개는 11월 17일, 전국 동시에 이루어졌다. 누구나 구청 홈페이지 및 위택스(WETAX) 등에서 체납자의 ▲성명 ▲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내역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는 고의로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공매 ▲가택수색 ▲예금 및 매출채권 압류 ▲신용불량자 등록 ▲번호판 영치 등과 같은 강력한 행정처분 및 제재를 병행하는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체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2021년 서울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결과 상위 4개 자치구에만 주어지는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었다. 서울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평가는 최우수구를 두지 않고 25개 자치구 중 상위 4개 자치구만 우수구로 선정해 시상한다. 구는 이번 수상으로 관내 취약시설을 보수보강할 수 있는 시비보조금 2500만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2015년 도입한 범국민적 재난예방 활동으로 사회 전반의 시설물, 건축물 등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예방활동이다. 올해는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공연장, 영화상영관, 공공체육시설 등 문화체육시설을 비롯해 집단급식소, 숙박업소, 전통시장 등 구민 생활과 밀접한 111개소의 건축물에 대한 안전대진단이 실시됐다. 민간전문가와 구 관련 부서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점검하고 지역 주민이 참관하였으며, 자율점검표를 이용해 주민이 스스로 점검하고 ▲더시민 안전모임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주민단체가 직접 지역 내 위험 요소를 발굴하는 등 구민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도 눈에 띈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완료된 점검결과는 ‘안전정보 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공모전을 통해 1위를 차지한 ‘미미위 강남라이프2’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오는 25일 무료로 배포한다. 미미위 이모티콘은 스타일브랜드 ‘미미위 강남’을 친근한 캐릭터로 표현해 강남을 홍보하고 주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기획됐다. ‘미미위 강남’은 ‘나(ME), 너(ME), 우리(WE)가 함께하는 강남’이라는 뜻이다. 공모전에는 56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로 선정된 5개 작품을 대상으로 국민 1만 28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중 절반에 육박하는 지지를 받은 ‘사랑이 가득해! 미미위 친구들’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카카오톡에서 ‘강남구청’ 채널을 추가한 선착순 9만5000명은 한 달간 무료로 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다. 상반기에 진행한 공모전 수상작 이모티콘은 출시 17분 만에 매진된바 있다. 이기호 정책홍보실장은 “강남구는 민선7기 이후 전문인력 직접채용을 통해 연간 10억원 가까운 예산을 절감하고 콘텐츠별로 소구력을 3배에서 최대 50배까지 끌어올린 바 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그리고 선도하는 콘텐츠로 구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친절하고 신뢰받는 대중교통 문화를 정착을 위하여 지난 11월 17일 관내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운수종사자 친절 및 성폭력예방 교육’에 이어, 올해는 실제 운행 상황에서 접목할 수 있는 안전 운행수칙 요령 교육 위주로 진행되었다. 지난 11월 17일 구청 강당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지역 내 8개 마을버스 업체 소속 운전기사 총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운수회사 추천을 통해 선발된 모범기사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교육은 친절한 서비스와 안전운행 등 운수업계 발전과 신뢰받는 교통행정 문화 정착에 힘써온 모범기사 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영등포소방서에서 준비한 ▲‘승객을 위한 친절 서비스 교육’과 ▲‘안전 우선 소방 교육’과 함께 ▲실제 마을버스 기사가 강사로 나선 ‘안전운행 수칙 요령’ 강의가 이어졌다. 친절교육에서는 올 한 해 발생된 교통불편 민원을 사례로 들어 각 상황에 적합한 대응 수칙을 알려주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소방 교육에서는 위급상황 발생 시 즉시 실시할 수 있는 심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따스한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시에서 공동 협력으로 진행하는 대표적 동절기 모금사업으로, IMF 외환위기 이후 저소득층 지원활동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구는 올해 모금 목표 금액을 전년 대비 1억 원 상향하여 총 18억 원으로 정하고,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모금활동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지난 19일에는 주민, 사회공헌 기업 및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선포식을 개최,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하며 그 힘찬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번 선포식에서는 ‘이웃도 지키고 지구도 지키는 영등포의 똑똑한 겨울나기’를 주제로 재활용품 조형물 점등, 페트병 수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나눔과 환경보호 실천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영등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은 성금과 성품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모금 기간 중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비롯해 구청 각 부서에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어린이집 원장들이 보육현장의 다양한 경험을 엮어 사례집을 만들었다. 주인공은 서울 성북구 지역의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성북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원이다. 각자가 보육교사 때부터 원장으로 재직하는 현재까지 어린이집 내에서 실제 있었던 경험을 나누고 보태 '소통과 협력을 통한 공감이야기'를 엮었다. 최근 사회문제가 된 바 있는 어린이집 아동 학대와 관련하여 학부모의 CCTV 열람 요청에서부터 코로나19 확진 아동 퇴소요청, 어린이집 내 각종 안전사고 발생 사례·응급처치, 보육교직원과의 소통문제 등 보육 관계자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궁금했던 41건의 생생한 사례를 묶어 벌써부터 보육현장의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최명숙 성북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소통과 협력을 통한 공감이야기에 담은 회원일반운영 22건, 안전사고 12건, 영유아발달 3건, 교직원 4건 등 총 41건의 사례는 오늘도 보육현장 곳곳에서 발생하거나 또 다수가 고민하는 분야로 실질적 도움은 물론 지역의 더 나은 보육환경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사례집 발간 소식을 접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22일 오전 취학 전 천 권 읽기 현황을 진단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우리 아이 독서 성장 이야기’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천 권 읽기 달성 아동 학부모들이 참석해 책을 읽으면서 있었던 아이 및 가족들의 변화를 얘기해보고 아동 독서 전문가들과 함께 취학 전 천 권 읽기를 발전시키기 위한 개선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지역 어린이들이 독서를 즐기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준 학부모 29가족에게는 ‘중랑 우수 독서 아동 학부모’ 감사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오늘 나눴던 의견들을 바탕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3년 동안 천 권을 읽게 하는 취학 전 천 권 읽기는 중랑구의 5~7세 유아들 중 90%가 넘는 인원이 참여 중인 지역 대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올 겨울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3월 중순까지 4개월간 제설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 15일 CCTV 통합관제센터에 제설대책본부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근무에 돌입했다. 이번 제설대책에는 3,883명의 인력이 동원되는 가운데 도로관리차와 살수차, 살포기 등 7종의 제설 장비 68대를 준비했다. 16개 동 주민센터에는 염화칼슘 살포기도 1대씩 배치해 강설시 주요도로와 주택가 곳곳을 작업할 예정이다. 폭설시 즉시 동원이 가능한 덤프트럭과 굴삭기 등 민간 제설장비 47대도 마련했다. 또한 염화칼슘 507톤, 소금 489톤, 친환경 제설제 322톤 등 제설자재 1,318톤을 확보해 주요도로와 고갯길, 보도육교와 같은 취약지점 77곳에 제설제 보관함을 설치했다. 구는 내년까지 총 1,643톤의 제설제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급경사 지점과 고지대, 일반주택 259곳은 제설제 보관의집으로 선정해 제설제를 상시 비치한다. 지역 내 공동주택 154개 단지에는 제설제 46톤을 사전 지원해 혹시 모를 강설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특히 제설취약구간인 망우리고개 680m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22일 오후 3시 ‘염리2구역 주민편익시설(염리동 61-4)’ 개관식에 참석했다. 염리2구역 주민편익시설은 지난 2016년 4월 건립계획을 수립한 이후 총 사업기간 5년 7개월에 263억의 사업비를 투자해 건립되었다. △염리어린이집 △소금나루도서관 △총 118면의 공영주차장 등이 함께 조성된 염리2구역 주민편익시설은 주민의 교육과 보육, 생활편의를 고려한 복합시설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염리2구역 주민편익시설 개관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주민과 융합하는 시설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