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5호선 양평역 내 스마트 도서관을 새롭게 개관하며 ‘책 읽는 영등포’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 스마트 도서관은 자판기 형태의 무인 도서 대출‧반납 시스템으로,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출퇴근길이나 외출 시 근거리에서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접근성이 좋은 지하철역에 스마트 도서관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합한 비대면 도서관 이용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상반기부터 관내 지하철역 7개소를 현장방문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설치가 가능한 적정지를 선별했으며, 도서 대출‧반납 통계, 이용자 수요도 등을 다각도로 고려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이번에 추가로 설치된 스마트 도서관은 5호선 양평역 내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인기도서와 권장도서, 구에서 선정한 추천도서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구는 흥미를 이끌만한 새롭고 다양한 분야의 장서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도서관 이용 만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스마트 도서관은 영등포구립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한겨울 폭설에도 끄덕없는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지난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종합 제설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강수 확률과 적설량에 따라 평시-보강-1-2-3단계로 구분해 신속한 대응체계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제설장비 작동 상태와 제설제 재고 현황을 수시로 살펴 기습적인 재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취지다. 이에 구는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제설대책 행동 매뉴얼을 수정‧보완하고, 주민 수요가 높고 여성‧노약자도 손쉽게 다룰 수 있는 5, 10kg 소포장 제설제를 확대 배치했다. 각 동별 주민과 근무요원의 제설작업 역량 강화에도 힘쓴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제작한 골목길 등의 취약구간 이면도로 지도를 구민과 함께 공유하고 제설작업 구간을 분담하는 등 취약지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찾아가는 제설 교육훈련’에 나섰다. 또한, 발빠른 사전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들과 실시간 기상상황과 제설 조치 등을 SNS를 통해 공유하는 ‘시그널 연동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찾아가는 제설교육과 시그널 연동 훈련에 참여한 구민 중 한 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와 관학 협력 MOU를 체결한 협약기관(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고려대학교, 국민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한성대학교)이 지난 18일‘2021 성북구 우수 스타트업 투자유치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의 우수성과 기업이 보유한 역량을 투자자에 홍보하여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로, 이 자리에는 협약기관 스타트업 기업 중 1차 투자유치 활성화 교육과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상위 11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각 기업에 서비스와 가치, 성장가능성을 설명하는 IR피칭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하는 방식을 통해 고득점 순으로 총 5개 팀을 선발했다. 심사결과 ▲대상은 ‘에스투엔’, ▲최우수상은 ‘컴플렉시온’ ▲우수상은 ‘파트버스’, ‘레조나미디어’, ‘보스트핏’이 수상했다. 수상여부와는 관계없이 모든 참여기업에 대해서 협약기관 공동으로 지속적인 지원이 이어진다. 한편 성북구는 2011년부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도전숙 등 청년 스타트업의 창업을 선도적으로 지원해왔으며, 이번 심사에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와 도전숙 입주 3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치매 예방과 관련된 인지훈련 연구를 진행해 치매안심센터의 역량을 강화하고, 내달 ‘웰에이징(well-aging)센터’도 개소한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치매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스마트폰 앱 기반 인지건강프로그램’의 치매예방 효과성 연구를 진행했다. 관내 387명 노인들을 대상으로 1년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 5회, 하루 평균 30분 인지훈련과제를 수행, 대조군에 비해 인지기능이 현저히 개선된 연구 결과가 나왔다. 관련 내용은 국제적인 학술지 ‘알츠하이머&치매(Alzheimer’s & Dementia :Translational Research & Clinical Interventions)저널’에 게재 승인돼 발표될 예정이다. 양오승 강남구보건소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와 자기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는 다음달 ‘웰에이징(well-aging)센터’를 개소한다. 센터는 어르신들이 노년을 건강하고 긍정적인 자기변화 시간으로 받아들일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청소년 디딤돌사업’을 운영해 힘든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나섰다. 청소년 디딤돌사업은 사회 및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과 후원을 희망하는 사회단체 또는 개인을 연계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민간단체의 후원금을 기탁 받아 저소득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계비, 검사 치료비, 약제비, 학업관련비용, 기술습득 및 진료상담 등을 후원한다. 대상은 만 9세 이상 18세 이하로 중위소득 100% 이하인 저소득 위기 청소년이다. 청소년 본인을 비롯해 보호자,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 교직원 등이 중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대상자로 선발되면 현금이나 관련 서비스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미 1천 7백만원의 청소년특별지원사업 예산으로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으나 한정된 예산과 기준상 한계로 제외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더 많이 발굴하고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6일에는 중랑구약사회, 88병원, 늘찬병원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19일 오후 2시에 홍대 인근에서 진행된 ‘마포 마을여행’에 참석했다. ‘마포 마을여행은’ 숨은 맛집 · 이색 장소 · 인생샷 명소 등을 발굴하고, 관광 취약계층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12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총 5회 진행하며,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 미디어아트 전시관, 홍대걷고싶은거리, 서교365거리를 마포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투어하고, 마지막엔 정태호 소극장에서 개그 연극을 관람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상암동에서 진행된 의용소방대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 후 곧이어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새마을부녀회 · 바르게살기운동마포구협의회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진행해온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에서 유 구청장은 직접 절인 배추에 양념을 넣고 포장까지 진행했다. 완성된 김치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틈새가정, 북한이탈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지난 18일 수능이 끝난 후 우려되는 청소년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안전한 청소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북구청과 성북경찰서, 종암경찰서 및 민간 청소년 선도·보호 단체(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육성회 성북지구회, 청소년육성회 종암지구회)가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50여명의 참가자가 각각 성신여대입구역, 안암역, 월곡역 등 인파가 몰리는 관내 대학가를 중심으로 청소년보호법 준수를 당부하는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청소년 유해물품 판매 금지 업체 및 고용 금지 업체에 방문하여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와 ‘19세미만 청소년 고용금지’ 스티커와 리플렛을 배부하고 업소 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 여부도 점검했다. 이달 12일부터 구 권역별로 진행되는 수능·전 후 청소년 유해환경 캠페인은 성북구 내 18개 동 주민센터에서도 청소년지도협의회 및 주민단체와 연계하여 연말까지 초·중·고 학교 주변, 번화가 일대 및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구역 등 청소년보호법 취약 지역을 집중적으로 지도·단속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안전한 먹거리 나눔(공유) 확산과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고 기부할 수 있는 주민공유공간인 ‘두레냉장고’를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서초구립 반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운영하고 있는 ‘두레냉장고’는 ‘2021년 자치구 공유촉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올 하반기에 시작한 공유촉진 사업이다. 현재 1호점인 반포종합사회복지관을 필두로 잠원동 주민센터, 일신교회, 창신교회 등 총 4개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두레냉장고’는 공공기관과 종교시설에서 공간을 지원해주고, 포스코 C&C의 후원과 지역사회 소상공인의 먹거리 공유 및 지역주민도 나눔에 참여하는 등다방면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민·관 협력형 서비스이다. 설치된 냉장고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주민이 냉장고에 음식을 채울 때는 식자재 스티커에 음식이름, 넣은 날짜, 유통기한, 보관방법 등을 부착한 후 공유대장을 작성하면 된다. 반포종합사회복지관 조미진 관장은 “두레냉장고를 통해 취약계층을 도와 주민들이 낙인감 없이 함께 공유하며 살아가는 공동체문화를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19일 행정 기능은 물론, 문화와 복지 기능을 갖춘 구의2동 청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존 구의2동 주민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804.6㎡의 규모로 준공된 지 32년이 경과하여 노후화되고, 협소한 청사 환경으로 행정서비스 제공과 주민 이용에 많은 불편을 초래했었다. 이에 구는 지역사회의 욕구를 충족하고,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을 갖춰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자 동 청사 신축을 추진하게 됐다. 신축되는 구의2동 복합청사는 현 청사 및 공영주차장 기존부지에 추가 매입부지를 포함한 총 1,506.7㎡ 대지에 자리 잡았으며, 지하 3층, 지상 5층, 연면적 6,139.26㎡ 규모로 2023년 8월 완공될 전망이다. 지하 1~3층에는 총 83대가 들어갈 수 있는 부설주차장 및 공영주차장이 들어서 주택가의 부족한 주차 수요에 대응한다. 1층에는 도서관, 2층에는 동주민센터가 배치되어 행정기능과 문화 분야까지 어우를 수 있는 역할을 한다. 3~4층에는 상담실, 공동육아방과 교육장 등을 갖춘 가족센터가 들어서 가족상담, 교육,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이웃, 세대 간의 소통․교류의 공간으로 조성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