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세계 아동학대예방의 날(11.19.)을 맞아 11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한 달 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아동학대 집중 신고기간(11.19~12.18) 중 서울시·서울경찰청·아동보호전문기관은 최근 1년간 2회 이상 아동학대 신고이력이 있거나 학대피해로 수사된 경력이 있는 아동 202명의 가정을 방문해 안전 및 아동학대 여부를 확인하는 활동이다. 유관기관 합동점검 후에는 부모 등 모든 가족에 대한 심층 면담 등을 통해 위험도에 따라 아동학대 수사 및 사후관리를 연계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올 5월 학대아동 조기발견부터 학대 여부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 피해아동 보호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공동 대처하는 ‘아동 중심의 학대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아동학대 현장에 동행 출동해 업무를 함께 수행하는 아동학대 전담인력(아동학대전담공무원 86명, 학대예방경찰관 84명, 여청수사관 661명)의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합동 워크숍도 실시한다. 합동 워크숍은 11월 29일에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용산구는 대한적십자사가 17일 용산구 선별진료소에 방한용품(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선에서 힘쓰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성장현 용산구청장, 한혜숙 대한적십자사 용산구지회협의회장, 이현숙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장이 자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식순, 참석인원을 최소화시켰다. 구는 기부 받은 방한용품을 지역 내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진료소 의료진 등 근무자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준 대한적십자사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구민들이 하루 빨리 소중한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구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관내 미혼모 보호시설 애란원 옥상에 조성된 ‘생기정원’이 최근 ‘2021 푸른도시 서울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푸른도시 서울상’ 콘테스트는 생활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우수 사례를 시상함으로써 정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구는 지난해 민관협력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민간주도 분야에서 대상을 받아 2년 연속 수상했다. 애란원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은 미혼모와 아기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심적인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올해 4월 이 건물 옥상에 휴게공간을 겸한 정원을 조성해 이번 수상의 결실을 이뤘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재단법인 금천미래장학회가 11월 17일 오후 5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제15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5기 정기 장학생은 지난 9월 △성적우수 중‧고등학교 장학생(150만원) 25명 △선행 장학생(100만원) 2명 △예체능 특기자(100만원) 9명 △자기주도꿈이룸 장학생(180만원) 42명 총 78명이 선발됐다. 또한 해외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어주기 위해 운영 중인 ‘제4기 도전! 글로벌탐험대’(해외연수 참가비 200만원)도 4명 선발됐다. 장학생 총 82명에게는 총 1억 3천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날 장학회는 제15기 정기장학생 78명 중 분야별 대표 21명, 도전! 글로벌 탐험대 선발자 중 대표 1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금천미래장학회는 지역의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구에서 지난 2007년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지역 주민들의 소액 후원금으로 조성된 장학기금으로 현재까지 총 1,440명의 청소년들에게 19억 6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금천미래장학회 박준식 이사장은 “장학회가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주신 후원자분들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살리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먼저 구로구는 그라운드 고척(고척동 먹자골목) 주변 상점을 중심으로 ‘용기내 캠페인’을 펼친다. ‘용기내 캠페인’은 ‘용기내’ 스티커가 붙어있는 가게로 다회용기를 가져가 주문한 음식을 받아오는 노(No) 플라스틱 환경실천 운동으로 고객은 상점에서 선물(다회용기) 쿠폰을 받아 행사일에 맞춰 교환받을 수 있다. 행사는 이달 19일과 12월 17일 오전 11시부터 세 시간 동안 그라운드 고척 입구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구로구는 ‘다정한 지구인 가족’ 공모전도 개최해 생활 속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는 가족 중 참여 동기와 선언문(올해 1월호 구로소식지 게재)을 심사해 10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텀블러, 장바구니, 다회용기 가지고 다니기, 안 쓰는 플러그 뽑기 등 환경보호 활동을 적을 수 있는 ‘다정한 지구인 여권’을 제공해 다양한 실천 과제를 스스로 정하고 별점을 매길 수 있도록 했다. 올 한 해 동안 실천한 환경보호 활동 내용과 소감은 내년 2월호 구로소식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16개 동주민센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공유형 전동킥보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전문가와 관련 기관 및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오는 11월 23일 오전 9시 30분에서 11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서소문청사 2동 2층)에서 진행된다. 그 간 전동킥보드는 라스트 1마일을 실현하는 단거리 이동수단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양적 질적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에 전동킥보드의 위상과 역할 정립이 필요한 시점으로 전동킥보드에 대한 정책 발전과 성숙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전동킥보드 산업 성장에 따른 명과 암등 현황을 되짚어보고, 정책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불법 주 · 정차 전동킥보드 견인제도에 대해 시행 효과 및 현황과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전동킥보드의 실효성 높은 모빌리티 정책 추진 및 주차질서 확립 등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주제발표로 이루어지며, ‘퍼스널 모빌리티 현황과 이슈’와 ‘공유형 전동킥보드 이용질서 확립 위한 정책 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서대문경찰서 및 가족인권연구소와 함께 최근 ‘가정폭력피해 청소년, 여성, 아동을 위한 긴급키트 무상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비영리단체인 가족인권연구소는 올해 3월 서대문구가 공모한 ‘2021년 청년도전 프로젝트’에서 이 사업 계획으로 응모해 선정됐다. 연구소는 구의 예산 지원을 받아 지난달 위생용품과 의류, 가정폭력피해 지원제도 통합안내서 등이 담긴 키트 200개를 제작했다. 키트의 고유 명칭은 ‘폭력 피해자들이 새로운 삶을 그려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에서 그림 도구인 ‘팔레트’로 정했다. 또한 서대문경찰서는 가정폭력사건 발생 시 피해자에게 바로 지급될 수 있도록 이 키트를 관내 8곳의 지구대와 파출소에 비치했다. 일부 수량은 서울시립 용산청소년일시쉼터, 용산경찰서, 관악경찰서, 부산경찰청, 광주경찰청 등에도 전해졌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시민단체와 경찰, 지자체가 협력해 이룬 결실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치를 통해 세심한 부분에까지 복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기택 서대문경찰서장은 “일선 지구대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2021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3월 15일까지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겨울철 종합대책은 ▲보건‧환경 ▲제설 ▲한파 ▲안전 ▲민생 총 5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한다. 특히 이달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됨에 따라 겨울철 감염병 재확산을 막기 위한 꼼꼼한 방역체계를 확대하고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생활밀착형 대책을 중점적으로 마련하였다. 먼저, ▲보건‧환경 대책의 주요 세부추진사항으로 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동작구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해 ‘동작형 일상회복 정책’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24시간 응급 대응이 가능한 보라매병원을 재택치료 의료기관으로 연계해 재택치료를 확대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 발생 시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또한, 겨울철 성수식품을 판매하는 식품위생업소와 노량진수산시장 내 횟집 등 특별단속 등을 실시해 겨울철 식중독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한다. 미세먼지 배출시설 관리를 강화하고, 겨울철 김장용 배추 쓰레기 등 배출방법을 홍보하고 쓰레기는 적기에 수거할 예정이다. ▲신속한 제설 능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보육유공 정부포상’ 가운데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22년째를 맞이한 ‘보육유공 정부포상’은 보육사업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감사를 표하고 보육우수 사례를 공유·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전국 시·군·구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부의 보육정책 발전 기여도 ▲지자체 특수시책 개발 정도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어린이집 질 및 안전관리 기여도 ▲보육관련 제도개선 수범사례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구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으며, 특히 전국 최초로 도입한 ‘보육청’ 사업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며 보육분야 선도구로 위상을 입증했다. 구는 2016년 보육의 공공성 확보와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보육청’ 사업을 도입했다. 올해 6년차에 접어든 ‘보육청’ 사업은 도입 초기부터 보육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 결과 2016년 44개에 불과했던 국공립어린이집은 현재 69개소, 국공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청소년 E-스포츠 대회인 ‘2021년 E-게임즈 강동’을 오는 11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동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동구 청소년 E-스포츠 대회는 기나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에게 문화 활력을 제공하고 E-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 강동구의 의지를 담아 전국 대회로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경기종목(LEAGUE OF LEGENDS)으로 진행한다. 지난 11월 13일(토)~14일(일) 양일간 총 32팀이 예선전을 거쳐 11월 20일(토) 강동아트센터에서 본선(4강 및 결승)을 진행한다. 대회 결과에 따라 ▲우승 ▲준우승 ▲공동 3등 2개팀을 선정하여 총 700만 원의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본선은 전문 해설위원이 현장 중계하며 강동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된다. 현장 응원 및 관람을 위한 참가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완료자와 미접종자 중 PCR 음성자(48시간 이내)만 입장이 가능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본 대회를 통해 전국 청소년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도 현장 및 온라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