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옥수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이달 13일 ‘매봉산 둘레길 함께 걷기’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걷기 행사는 성동구립 숲속도서관 앞에서 출발하여 매봉산팔각정을 지나, 극동그린아파트 내 운동시설 앞까지 약 40분이 소요되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당일 10시부터 2시간에 걸쳐 가족끼리 혹은 소규모로 개별적으로 출발해 각 코스를 자유롭게 산책하며 풍경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했다. 구민들과 함께 우리 주변의 가까운 곳에서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깊어가는 늦가을의 풍경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도록 마련, 특히 걷기코스 완주 후에는 매봉산팔각정 인증샷을 찍어서 행사요원에게 제시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되었다. 주민들이 안전한 둘레길 걷기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출발지에서는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손소독 용품을 비치하며, 각 걷기코스마다 안전요원을 배치, 자율방재단원들과 동 주민센터 직원이 합동으로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참가자가 없도록 계도하며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옥수동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코로나19로 많이 힘들었던 주민들이 참으로 오랜만에 따뜻한 햇살아래 행복한 일상을 즐기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先주문-後생산 방식의 온라인 플랫폼인 ‘와디즈 펀딩’에 새롭게 시도하며 지역 내 의류제조업체를 위한 새로운 판로 개척에 나섰다. ‘와디즈 펀딩’은 우수한 디자인 또는 수요자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혁신적인 제품을 온라인몰로 입점하여 선주문-후생산 방식으로 운영되는 ‘공간 와디즈’의 온라인 플랫폼이다. 자본 없이도 예비 구매자들의 펀딩을 받아 제품 생산판매가 가능하고 별도 마련된 공간과 메이커 스토어를 통해 관련 펀딩 제품을 체험하고 판매할 수 있어 이미 관련 업체들과 구매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구는 의류제조 분야의 시시각각 변하는 소비자들의 기호와 소비패턴 변화를 읽을 수 있도록 ‘와디즈 펀딩’에 참여하며 기존 생산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시도했다. 성동구 성동패션봉제인연합회와 협업으로 30여 개의 디자인 의류를 샘플 제작한 구는 전문 용역 기관을 통해 상품기획 및 콘텐츠 스토리 구성 등 펀딩 참여를 위한 기본 준비를 마쳤다. 이달 12일에는 서울시 의류제조업체 협업화 겨울제품 품평회를 거쳐 2개의 상품을 선정, 해당 제품은 펀딩을 통해 구매자들의 주문에 따라 지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앞서 이달부터 공공부분에서 선제적으로 노후경유차 운행을 제한하고, 2023년까지 구에서 보유한 5등급 노후 경유차를 완전 퇴출하겠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먼지 발생이 잦은 기간인 12월부터 3월까지 평소보다 강력한 사전 예방 대책을 가동하여 미세먼지의 고농도 발생과 강도를 줄이고자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정책이다. 이 기간 중에는 수도권 내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의 운행이 제한되고 이를 위반하여 운행하는 차량에는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이에 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공공기관 주차장은 2부제를 실시하여 차량 운행을 제한하며 자동차 관련 시설이 많은 성수동 일대에 민간 점검단을 상시 배치하여 환경오염시설을 감시하고, 대기배출시설 205개소에 대하여 일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발생원인은 난방 31%, 수송분야 26%, 비산먼지 22%로 자동차가 두 번째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구는 수송 분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배출가스 단속과 함께 지난 3년간 모든 공영주차장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성동구청년지원센터는 이달 17일 KT&G의 후원을 받아 청년 1인가구를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19로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두 기관이 협업하여 기획한 이번 행사에서 성동구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정책네트워크 소속 청년들과 KT&G 청년 직원들이 함께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이날 완성된 김치 300박스는 지역 내 청년 1인 가구와 어려운 청년들에게 전달되며, 혼자 사는 청년들을 위하여 일부는 직접 배송해 안부도 살필 예정이다. 성동구청년지원센터에서는 지난 9월과 10월에도 청년봉사동아리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센터 근무자들과 아파트 관리원 등 주위의 필수노동자들에게 간식 및 도시락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처음 김장을 담가보는 MZ세대들은 앞치마를 메고 고무장갑을 낀 본인들의 모습에 어색하기도 하고 조금은 서툴렀지만, 또래 친구들이 맛있게 먹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임했다. 김장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작은 봉사였지만 값진 경험이었으며, 주위 이웃들에게 도움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공무원들이 민원인으로부터 폭언·폭행을 당한 사례는 4만6천79건으로 2019년 3만8천54건 대비 19.7% 증가했다. 서울 용산구가 감정노동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직원 사기 진작에 나섰다. 민원공무원 힐링 프로그램은 11월 10일, 17일 7시간씩 2차에 걸쳐 용산공원 부분 개방부지 장교 숙소 5단지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용산공원은 최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곳이다. 내용은 ▲오리엔테이션 ▲원데이클래스 ▲도보 해설탐방 ▲스트레스 관리 워크숍 ▲질의·응답 ▲만족도 조사 등이다. 원데이클래스 시간에 참가자들은 개인별 취향에 맞는 향을 배합해 초를 만들었다. 이어 용산문화원 해설사가 안내를 맡아 용산공원 부분 개방부지 장교숙소 5단지를 함께 걸었다. 힐링 프로그램 담당 주무관 문자윤(가명, 39세)은 “담당자들이 에너지가 있어야 친절한 민원처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감정노동 공무원을 위한 심리적 소진 회복 워크숍은 전문 업체 마인드프리즘(주)가 맡았다. 참가자들은 간단한 그림도구를 활용한 검사를 통해 스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새로운 문명의 표준, ‘뉴노멀 시대’에 대비하는 4차 산업 관련한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18일에는 청년예술인을 비롯한 청년세대를 위한 정재승 KAIST 교수의 메타버스 특강 인공지능 시대, 미래의 기회는 어디에 있는가? 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위드 코로나 시대의 예술과 인공지능, 메타버스에 대해 알아보고 4차 산업시대에서 기회를 발견하는 지혜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상호소통하며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서리풀Z라이브 with 메타버스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서리풀z라이브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융합 시대에 발맞춰 청년예술인들에게 메타버스(Metaverse) 경험을 제공하여 미래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전 접수를 받아 반포심산아트홀에서 현장관람 및 서초문화재단 유튜브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또, 이날의 강연은 12월 이후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청년예술인들의 공연 영상과 함께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이어 11.26.에는 국내 최고의 4차 산업혁명 권위자 중 한명인 최재붕 성균관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오금동 관내 저소득 1인 가구의 바깥활동을 유도하는 ‘안아프고 청춘하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최근 1인 가구가 점차 증가하면서 다양한 사회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이들을 위한 특수사업으로 ‘안아프고 청춘하자’ 사업을 시작했다.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 가구로 하여금 바깥활동을 하도록 구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사업이다. ‘안아프고 청춘하자’는 청‧장년 1인 가구 10명을 선정해 매주 1회 생활운동이나 바깥활동을 하는 사진을 찍어 제시하면 보상으로 도시락을 지원해 준다. 특히, 구는 송파시니어클럽 어르신 일자리사업으로 만든 8찬 도시락을 제공해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9월 15일부터 시작한 사업은 11월 24일까지 이어진다. 구는 사업을 시작할 때 생활운동 증명에 대해 대상자들이 거부감을 보일까 우려했으나, 대부분의 대상자가 주1회 생활운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안아프고 청춘하자’ 사업을 통해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 1인가구가 지역 사회구성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도록 돕겠다.”면서 “앞으로도 1인 가구 맞춤형 지원책을 적극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오는 25일(목) 오후 6시 30분, ZOOM과 유튜브 ‘라이브 관악’ 채널을 통해 제2회 소통․공감 청년토크 네트워킹 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보다 자유로운 형태의 네트워킹 파티로 혼자 거주하는 1인 가구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관계망 형성을 위해 기획했다. 파티는 사회자의 진행아래 참여자들의 진솔한 경험을 들을 수 있는 ‘청년들의 이야기 낭독회’, 숨겨진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방구석 장기자랑’과 ‘온라인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집에서 간단하고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 메뉴와 조리법 등 생활 정보를 배울 수 있는 비대면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을 진행, 청년들이 관심사를 공유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유튜브 ‘라이브관악’ 채널을 통해 25일(목) 오후 6시30분 ~ 8시20분까지 누구나 실시간 라이브방송으로 네트워킹 파티에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소통ㆍ공감 청년토크 네트워킹 파티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보다 활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고독사 위험 가구를 사전에 발굴하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보다 세세하고 꼼꼼한 복지안전망을 구축, 운영한다. 저출산, 고령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구조 변화와 질병, 실직 등 소득 상실로 사회적 고립감이 증가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관계망 활동이 위축되는 등 고립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구는 고독사 위험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주민센터, 복지관, 이웃살피미 등 복지공동체와 함께 상시보호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우리동네돌봄단(모니터링 29,899건, 서비스연계 2,247가구) ▲이웃살피미(고독사 위험군 484건 발굴, 서비스 연계 1,286명) ▲IoT 기기활용(스마트 플러그 330가구 설치, 서울살피미 앱 240가구 설치) ▲우리동네 축하단(서비스 연계 771건) ▲청룡동 건강지킴이(서비스 연계 60건) ▲돌봄SOS센터 돌봄서비스(협약기관 39개소, 서비스 제공 4,594건) ▲함께해요 복지톡(1,439명 가입)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11월부터는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에 따라 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11월 17일 구청 선인봉홀에서 "도봉협치의 전환점을 함께하는 대공론장 협치에 도전함!!"을 개최했다. 대공론장에는 도봉구청장, 구의원, 협치도봉구회의 위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치 대공론장은 도봉구 협치 정책 도입 5년의 성과와 과제를 진단하고, 지역사회 주체들과 함께 현재의 협치체계를 평가하여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협치 대공론장 개최에 앞서 구는 협치체계 현황 진단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에 참여하고 있는 FGI 민간참여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0월 29일, 11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주제별 공론장을 사전 운영했다. 앞서 실시된 1, 2차 공론장에서는 협치제도 숙의민주주의 지역사회문제해결 주민역량강화 4개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숙의 공론이 진행되었으며, 본 대공론장에서는 4개 그룹에서 사전에 논의됐던 의제를 공유하고 협치 정책개선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논의된 사안들은 도봉구의 특성을 반영한 협치제도 기반을 구축하고, 향후 2022년 협치기본 계획 및 지역사회혁신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협치 대공론장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