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2021년 11월 15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를 개최하고 관악구 봉천 제4-1-3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정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 관악구 봉천동 480번지 일대 봉천 제4-1-3구역은 노후·불량건축물 밀집되어 있어 환경 개선이 요구되는 지역으로 2008년부터 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재개발 정비 구역 내에는 구암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2016년 건축심의를 통과했으나 사업구역과 인접해 있는 구암초등학교의 일조권을 방해한다는 교육환경보호위원회의의 심의 결과에 따라 정비계획을 변경해 추진 중이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에서 단지 조성과 공공기여 계획 등을 담은 정비 계획 결정(변경)(안)이 수정가결되면서 5년간 지연되고 있던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구암초등학교와 소공원의 일조권 보장을 위해 소공원의 위치를 구암초등학교 앞쪽으로 옮기고, 공원과 인접한 동의 층수도 하향 조정됐다. 소공원 하부에 지어질 예정이었던 공영주차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인근 현대시장 이용자들의 접근 편의성 등을 고려해 위치를 이동하기로 했다. 단지 내 들어설 예정이었던 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1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1년 이상 체납하고 있는 고액상습 체납자 총 13,854명의 ▴이름 ▴상호 ▴나이 ▴주소 ▴체납액 등 체납정보를 17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2021년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1천만 원 이상 체납상태가 1년 이상 경과한 체납자로, 기존 체납자를 포함하여 6개월 이상 소명기회를 부여하였음에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개인 및 법인 체납자이다.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명단공개는 11.17. 오전 9시부터 서울시를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및 세금납부 사이트인 위택스를 통해서도 전국적으로 동시 공개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3월 1차 명단공개 대상에 선정된 자에게 명단공개 사전 통지문을 발송한 이후 체납자 241명이 체납세금 49억 원을 자진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명단공개 신규 대상자 1,059명을 발췌한 뒤 사실조사 실시 및 3월 22일「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 후 명단공개 사전통지문을 보내고 6개월간 체납세금 납부와 소명기회를 부여한 바 있다. 1천만 원 이상을 1년 이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은 플러그앤플레이(David Kim 이사)와 ‘스마트도시 특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CES 2022 서울관에 참여하는 스마트 기술‧서비스 기업의 초기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기업 현황 진단을 통한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 기획 ▲ 교육, 전문가 멘토링 등 비즈니스 스킬 지원 ▲ 국내‧외 투자 매칭 기회 등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협약 이전부터 서울을 대표하는 스마트도시 기업들의 CES 서울관 전시 참가 등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는 기업들의 단순 CES 참가 지원이 아닌 액셀러레이팅과 기술검증 프로그램들을 사전 지원하여 스마트도시 기업들의 더욱 체계적인 해외 진출을 돕게 된다.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스마트도시 기술‧서비스 기업 발굴 및 육성 ▲ 글로벌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기업 경쟁력 강화 ▲ 스마트도시 특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협력 체계 구축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했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스마트도시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의 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젠 ‘스마트구로’라 불러주세요!” 구로구가 새로운 BI(Brand Identity) ‘스마트구로’를 공개했다. 구로구는 “디지털도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도시로 변모한 구로구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도시 브랜드도 확립하기 위해 ‘스마트구로’로 BI를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구로구는 구로공단에서 첨단 디지털산업단지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상징하는 ‘디지털구로’ BI를 2007년부터 사용해왔다. 하지만 기존 BI는 제작된 지 10년 이상 지나 현재 구가 지향하고 있는 ‘스마트도시’의 의미를 담기에는 부족함이 있었다. 이에 구로구는 도시 정체성에 맞는 새 BI를 제작키로 결정하고 전문 업체를 통해 3개 시안을 제작했다. 주민과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자 2143명 중 864명(40.3%)의 선택을 받은 ‘스마트구로’ 로고가 새 BI로 최종 결정됐다. ‘스마트구로’ BI는 사람, 기술,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지향적인 도시 모습을 나타낸다. 점은 구로 곳곳에 분포된 정보와 데이터를, 다채로운 색상은 다양한 정보를 상징한다. 겹쳐지는 면은 데이터가 전달되는 모습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 사당2동은 먹거리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2사이 함께라면 찾아 가족(家族)” 사업을 지난 8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와 소외된 이웃이 없는 복지안전망이 촘촘한 마을을 만들고자 주민들이 기부한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먹거리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달 2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기존의 기초수급자 등 정부양곡 지원 대상자가 아닌 ▲1인 가구 ▲홀몸어르신 ▲쪽방거주자 등 주변 도움을 받기 어려운 ‘먹거리 취약계층 120가구’이며, 언제든지 간편하게 따뜻한 밥상을 차릴 수 있도록 ▲즉석밥 ▲라면 ▲레토르트 식품(죽·곰탕) 등 1세트 당 2만원 상당의 먹거리로 구성된 ‘행복밥상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는 복지통장, 복지플래너 등을 통한 추천과 함께 행복e음 시스템으로 자체 발굴하고,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가족관계 단절, 복지관 및 돌봄SOS 센터로부터 돌봄을 받지 못하는 가구 위주로 선정했다. 더불어, ‘만 50세 이상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실태 조사’를 통해 복지서비스 지원이 시급히 필요한 중장년 주민들에게도 행복밥상키트를 제공하고 복지 상담을 병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백신 접종률 및 무증상·경증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24시간 대응이 가능한 보라매병원을 협력병원으로 지정하고 돌봄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재택치료 지원을 확대한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완료율이 전체 인구 대비 70%를 넘어서면서 이달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됐다. 구는 이에 맞춰 단계별 대응방안을 수립하고 재택 치료를 확대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구는 지난달부터 재택치료자 대상 범위가 입원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로 증가함에 따라 재택치료전담팀을 신설하고, ‘지자체 주도형 시스템’으로 재택치료 협력의사의 진료 지원을 받아 운영했다. 15일부터는 ‘의료기관 주도형 시스템’으로 전환해 24시간 응급 대응이 가능한 보라매병원을 재택치료 의료기관으로 연계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보라매병원은 24시간 진료 및 처방,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재택치료전담팀은 건강관리반과 돌봄지원반으로 나눠 행정, 건강관리, 물품전달, 의료 등을 담당하는 인력을 기존 15명에서 26명으로 증원했다. 우선, 건강관리반은 재택치료 세부방안에 따라 대상자 건강관리를 위해 ▲협력병원 연계업무 ▲비대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음주행위 사건‧사고가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이번 달 26일까지 ‘2021. 음주폐해 예방의 달 절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절주에 관심 있는 동작구민과 관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퀴즈 형식을 빌려, 음주의 폐해 및 문제점을 인식시키고 자발적인 절주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QR코드나 URL로 접속해 “동작구 보건소와 함께하는 음주폐해 예방의 달 절주 O/X 퀴즈”의 3가지 간단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입력하면 된다. 퀴즈 참여자에게는 문자메시지로 정답 및 절주 정보 등을 제공하며, 150명을 추첨해 휴대용가습기를 증정할 예정이다. 모현희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절주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키고,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으로 올바른 음주 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18일 오전 수험생 긴급 수송에 나선다. 이를 위해 모범운전자 서대문구지회가 18대, 스카이택시, 화인택시, 민경운수, 예스택시, 남창흥업, 우리상운 등 관내 6개 택시 업체가 28대를 수험생 무료 수송 차량으로 지원한다. 수능일 수험생 택시 무료 수송에는 관내 택시회사들이 매년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서대문구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에서 차량 10대를, 서대문구 각 동주민센터에서 행정차량 14대를 지원한다. 이들 차량 70대가 신촌역, 홍제역, 서대문역, 아현역, 가좌역, 독립문역, 연희교차로, 남가좌동사거리 등에 배치돼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운행한다. 차량에는 식별하기 쉽도록 앞 유리창에 ‘수험생 수송 지원차량’ 표시를 부착한다. 수험생은 누구나 이 차량들을 수능시험 장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청과 동주민센터 직원 12개 반 56명은 수험생들의 교통 수요가 많은 주요 지점과 수험장 인근에서 ‘수험생 빈 차 태워주기, 먼저 태워주기, 함께 태워주기’를 안내한다. 구는 시험장 주변 혼잡을 막기 위해 불법 주정차 지도 단속을 강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정신건강문제를 체크할 수 있도록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을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주민들이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 접속해 손쉽게 검진을 시행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자가 검진 도구를 탑재해 PC와 모바일버전으로 진행됐다. 성인의 경우 우울증 선별도구를 통해 자살위험성과 우울감을 확인할 수 있으며, 우울로 인한 자살위험 예방은 물론, 알코올 사용 장애 선별도구를 활용한 음주남용 상태도 점검할 수 있다. 아동 및 청소년의 경우 ADHD 검사를 통해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충동적 행동 등 아동청소년기에 가장 흔히 관찰되는 이상행동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학업 및 발달 과정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년층의 정신질환 문제를 해결하고자 조기정신증 자가진단을 통해 정신질환 고위험군을 선별해 정신질환의 만성화를 예방하고자 했다. 자가 검진을 원하는 주민은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 접속해 자가진단 메뉴를 클릭하기만 하면 된다. 서비스를 이용한 주민 중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모금사업이다. 구는 올해 모금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5억 원 늘어난 20억 원으로 정하고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모금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비대면 모금활동을 중심으로 기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먼저 구는 ‘2022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식’ 영상을 제작해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소상공인, 기업인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기부 참여 독려 퍼포먼스와 함께 지난해 사업 관련 사진과 영상이 담길 선포식 영상은 오는 25일부터 구청 홈페이지와 유튜브 i강서TV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주민들이 많이 찾는 20개 동 주민센터에서는 ‘2022 기부 나눔 버킷 챌린지’가 진행된다.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이어보자는 취지다. 챌린지는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