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지역단체와 함께 2021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시작했다. 지난 12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북지구협의회는 구청 야외광장에서 김장 나눔을 열었다. 봉사회원들은 구청광장에 모여 1,0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정성껏 마련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미리 준비한 배추와 무 등을 손수 다듬어 각종 양념재료와 버무렸다. 17일은 강북구 새마을부녀회가 이어 받는다. 부녀회원과 관계자 150명은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 모여 2,600포기를 담기로 했다. 두 단체 회원들이 손수 상자에 포장한 김장 김치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각 동 주민센터로 전달된다. 동 주민센터는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 1,090가구에 세대 당 9㎏ 상당의 김치를 나눠줄 예정이다. 끝으로 23일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강북협의회가 나선다. 자문회의 위원들은 북한이탈주민 세대에 나눠줄 김장김치 300상자를 준비하기로 했다. 동 주민센터와 강북경찰서에서는 협의회에서 김치를 전달받아 한 세대 당 10㎏(1상자)씩 배부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매년 이맘때면 이웃 사랑의 마음으로 김장 나눔 물결이 이어 진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이달부터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옥외광고물인 ‘사당 편리디엄 미디어 메이트(Media Mate)’ 시범 운영을 위한 설치 준비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 12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옥외광고 시범사업 공모’에 대상지로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사당역~이수역 약 1km 구간’에 걸쳐 조성한다. 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동작대로 일대에 ▲대형게시대(4m x 3m) 2대 ▲키오스크 형태 소형게시대(0.6m x 1.2m) 6대 ▲스마트 벤치(1m x 0.5m) 5대 등 총 13대를 설치하며, 12월 중 모두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내년 12월까지 1년간이며, 하루 18시간(06시~24시)씩 소상공인 및 지역상업 광고 80%, 공공광고 20%의 비율로 송출한다. 주요 송출 내용은 ▲사당역 주변 공영주차장 및 민영주차장 위치 안내 ▲사당1동 먹자골목 상권홍보 ▲소상공인 광고 지원서비스 등이며, ▲공공 와이파이 무선 충전 ▲휴식 공간 역할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디지털 옥외광고물을 통해 ▲주변 유동인구 ▲매출현황 ▲주차앱 이용자 정보 등 빅데이터 자료를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오는 12월까지 안전 취약시기인 동절기를 맞아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추위와 폭설 등 기상악화 대비한 위험요인을 차단하고 동절기에 발생하기 쉬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지반함몰 위험 등으로 굴토심의가 필요하거나 지하1층 이상 굴토공사장을 중점으로 관내 대형 및 중·소형 민간 건축공사장 18곳에 ▲건축구조 ▲토질 및 기초 ▲건설안전 ▲건축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 구 담당자가 관리주체 입회하에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폭설 대비 비상용 제설 자재 및 장비 확보 여부 ▲가연성 물질 등 위험물질 관리 상태 ▲난방·전열 기구, 용접 작업에 대한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화재예방 근로자 교육 여부 ▲기타 공사장 주변 정돈 및 보행자 통행 안전 확보 등이다. 점검 후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위법 및 안전위해 요소 등 안전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관계 법령에 따라 시행명령 및 행정조치 하는 등 안전점검을 강화 할 계획이다. 최달수 안전재난담당관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건축공사장 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겨울철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가로변 버스 정류장 80개소에 온열의자를 설치했으며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온열의자 설치에는 동대문구가 추경예산으로 편성한 구비 2억 6천만 원이 투입됐다. 현재 새로 설치된 80개의 온열의자와 기존에 설치됐던 온열의자 20개소를 더해 총 100개의 온열의자가 있으며,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4번째에 해당한다. 온열의자는 외부온도 18도 미만 시 가동되고, 40도까지 온열이 공급돼 겨울철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간 시범 운영을 거쳐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버스 운행시간에 맞춰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구는 이후 온열의자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조사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경우, 승차대가 있는 모든 버스정류소에 온열의자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1일 오후 한파를 대비해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점검에 나선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에 설치된 온열의자가 버스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1인가구 주거 안전을 위해 ‘안전도어지킴이’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동대문구 임차주택에 거주하는 1인가구라면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안전도어지킴이’ 설치 지원 사업은 서울시와 ㈜에이디티캡스가 함께 지원하며, 1인가구에게 도어 카메라 등 보안기기를 제공하고 유사시 보안업체의 긴급 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별도의 타공·선로공사 없이 사용할 수 있고, 도어 카메라에 움직임 감지 센서가 내장돼 있어 누군가가 문 앞에서 서성일 경우 이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알림을 전송하는 기능이 포함됐다. 이용 기간은 3년으로, 첫 1년간은 월 8,900원을 보조받아 월 1,000원 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며 이후 2년 동안은 월 9,9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월 18,750원인 시중가의 절반 정도 수준의 가격에 해당한다. 동대문구 임차주택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1인가구 주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나, 무선인터넷과 공유기가 설치돼 있어야 한다. 이용 희망자는 동대문구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주민등록등본, 임대차 계약서 파일과 함께 담당자에게 전자우편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더불어 행복한 강동’ 구현을 위해 ‘2021.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지정주제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는 일상 회복 추진 방안’이다. 이외에도 구정발전을 위한 자유롭고 다양한 아이디어도 제출이 가능하다. 아이디어 제안 시에는 ▲제안배경, ▲사업 추진과정에서 필요한 협력사항, ▲사업 추진 시 예상되는 장애요인과 극복방법, ▲예상되는 사업효과 및 성과 등을 작성해서 제출해야 한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능률성, 실시가능성 등으로, 구체적 대안이 없는 추상적인 제안이나 단순 건의, 민원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될 경우 최우수 100만 원(1명), 우수 50만 원(1명), 장려 30만 원(2명), 격려 5만 원(2명)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심사결과는 12월 중 강동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들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강동구민과 강동구에 직장을 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동구 홈페이지(참여소통⇒구정참여⇒강동상상발전소⇒창의/제안하기)를 통해 11월 22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2022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2학년도 수시전형 모의면접’을 운영한다. 구는 대입 수시전형 과정 중에서도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면접고사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능 이후 대학별 면접 일정에 맞춰 11월 23일부터 12월 2일까지 화‧목요일 총 4회의 모의면접을 진행한다. 이번 모의면접에는 수험생 1명과 면접관 2명이 1:2 개별면접을 20분가량 진행하고 그에 따른 맞춤 피드백을 제공한다. 면접관은 대입 관련 폭넓은 경험의 전문성이 있는 전·현직 교사와 교육전문가로 구성된다. 또한 VR 면접 시스템을 활용한 반복 훈련을 통해 실전면접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모의면접 과정 녹화영상을 통해 자체적으로 훈련하고 평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2개의 면접실을 확대 운영해 모의면접 대상인원을 늘리고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대면 방식의 모의면접 기회가 줄어든 상황에서 수험생들의 실전감각 향상을 위해 VR 면접 시스템까지 세심하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1차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자살예방 체계를 구축하는 ‘생명이음 청진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심리부검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자살 사망자 중 대다수가 자살 전 복통과 같은 신체적 불편감이나 수면 문제 등을 경험했으며, 이에 대한 치료를 위해 정신건강의학과가 아닌 내과 및 가정의학과, 한의원 등 1차 의료기관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1차 의료기관에서 이러한 환자들의 자살 위험성을 선제적으로 평가하고 자살 고위험의 경우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권장한다면, 자살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구는 1차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 개입해 자살률을 낮추고자 ‘생명이음 청진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본 사업은 1차 의료기관 방문 환자 중에 자살 위험군을 발굴하여 지역사회 정신건강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먼저 1차 의료기관에서는 진료의사가 우울증 및 자살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우울증 건강 설문-9(PHQ-9) 및 자살행동 척도(SBQ-R)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결과 자살 위험성이 높고, 상담 서비스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 교남동은 11월 11일 고시원 거주 저소득 중장년층 주민들과 함께 인왕산 일대를 걸으며 서로의 건강과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건강산책로 걷기 행사’를 가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 5월부터 추진해 온 ‘타박타박 두발로 라이프’ 사업을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교남동 주민센터는 무력감에 빠지기 쉬운 고시원 거주 저소득 중장년층에게 걷기 운동을 독려하여 육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은 물론 자존감 향상을 돕기 위해 노력해 왔다. 좁고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고시원 거주 주민들은 만성 우울증, 면역력 감소 등의 건강 문제를 지닌 경우가 많아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동기 부여와 환경 조성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올해 5월, 참여자들 각자의 취향을 고려한 개인별 맞춤 운동화와 걷기 운동에 재미를 더해줄 만보기를 제공하였다. 또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교남동 반찬동아리와 연계해 정성 가득하고 영양가 풍부한 반찬을 만들어 식사환경이 열악한 고시원 주민들에게 지원하였으며, 이달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다가오는 겨울철에 대비해 따뜻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하게 올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1월 15일부터 2022년 3월 15일까지 4개월 간 '2021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독감 예방을 위한 ‘보건대책’, 안전사고·화재를 방지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안전대책’,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대책’에 중점을 두고 돌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이에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발맞춰 코로나19 방역 체계를 면밀히 관리함은 물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위기별 수준 조치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5대 분야 ▲보건·환경 ▲한파 ▲제설 ▲안전 ▲민생에 대한 세부 대책을 시행하고자 한다. 먼저 ▲보건·환경대책으로는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체계를 유지하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거리두기 안내와 함께 방역수칙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추가접종(부스터샷),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확대 실시하며 연말연시에는 농·수·축산물 유통업소 점검을 진행한다.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비산먼지발생사업장을 살피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에는 도로 먼지흡입차를 확대 도입한다. 겨울철 많이 발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