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난 11월 11일,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캠페인’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에너지절약 실천운동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9월부터 시작되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김수영 양천구청장의 지명으로 ‘함께 실천하는 탄소 중립, 냉온수기 오프(OFF)! 환경 온(ON)!’이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지목했다. 강동구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청사·관내 공공기관에서 사용 중인 냉온수기 약 100개에 대기전력을 차단해주는 절전타이머 콘센트를 설치하여 635.6kg(한달 기준)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각 부서별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하여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나 하나쯤이야’라는 마음이 아닌 ‘나부터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일상생활에서부터 탄소중립을 향한 소중한 실천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앞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및 도로교통 질서 확립을 위해 전국 최초로 불법주정차 오토바이 견인을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한다. 현행 도로교통법 상 이륜자동차 불법주정차의 경우 과태료 부과대상이 아닌 범칙금 부과대상으로, 단속 권한이 경찰에 있어 지자체로 민원이 들어와도 경찰로 이관하게 되어 있다. 게다가 범칙금을 부과하려면 현장에 운전자가 있어야하는데 통상 위반행위자가 현장에 부재한 경우가 대부분인 오토바이 불법주정차의 경우 단속의 사각지대에 있는 셈이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오토바이 운전자들은 보차도 구분도 없이, 심지어 어린이보호구역에까지 무분별하게 불법주정차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보도 내 주차는 단순 불법주정차를 넘어 보도 위 주행으로 이어지고 있어, 점자블록을 이용해 통행하는 시각장애인의 보행 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중구는 인쇄 및 봉제업체 등이 밀집되어 있어 다른 자치구에 비해 이륜차의 불법 주정차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거기에 코로나19로 인한 배달문화 확산으로 배달 라이더까지 더해져 상황은 악화 일로다. 통행불편과 안전위협, 소음문제, 교통소통 방해 등 이로 인한 주민 민원이 날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일 2곳의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한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구는 골목형상점가를 희망하는 상인조직의 신청을 받아 등록기준에 적합한 신금호역상점가와 성수역상점가를 각각 제1호, 제2호 골목형상점가로 최종 선정하고, 지역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골목형상점가는 2천 제곱미터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조직의 신청을 통해 지정할 수 있으며,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경영환경 개선 및 마케팅 사업 지원, 국·시비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기존에는 도·소매점포의 비중이 50% 이상이어야 상점가로 지정받을 수 있어 그동안 음식점이 밀집한 먹자골목과 같은 골목상권은 전통시장이나 일반 상점가에 비해 다양한 시장지원 제도에서 제외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개정에 발맞춰 지난 5월 성동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에 골목형상점가 지정절차 등의 내용을 신설하여,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신금호역과 성수역골목형상점가 2개소 모두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하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실현에 앞장서는 서울 성동구가 이달 5일 지역 내 기업인 ㈜클리오와 ESG 실천 및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ESG 경영과 확산을 위한 협력과 함께 도시의 환경보전 및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주 내용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ESG 실천을 위해 비전과 사업을 공유하며 사회공헌 사업에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이에 ㈜클리오는 사회공헌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함께 친환경제품 개발에 노력하고 어려운 이웃 대상을 위한 기부 등 사회공헌 자원 제공에 동참하며, 구는 다양한 네크워크를 통해 해당 자원을 구민들에게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성수동에 위치한 ㈜클리오는 1993년 설립되어 올해 유엔 지속가능브랜드 100에 선정, 유엔과 민간분야의 자발적 공약으로 시작된 국제 친환경인증인 GRP에서 최우수(AAA)등급을 획득하며 ESG 경영 실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7월 ‘성동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 공포하며 본격적인 지속가능발전 도시로의 시작을 알렸던 구는 지난 달 관련 전문가 등으로 위촉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전격 발족하며 ESG 행정의 구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행당제1동은 지난 6일 아빠랑 아이랑 함께하는 ‘아빠는 수퍼맨’ 꽃꽂이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행당제1동 주민자치회에서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달콤한 휴식을 선사하고자 시민참여예산을 활용하여 만든 사업이다. 일하는 아빠들을 위해 주말과 평일 저녁에 수업을 진행, 모집 기간 동안 50팀이 넘는 아빠와 아이가 신청을 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지난 달 30일, 할로윈데이를 겨냥한 ‘과자집 만들기’ 수업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수업 중 아빠들에게 깜짝 인터뷰를 하는 등 작은 이벤트로 아이들의 호응도높았다. 특히 6일 열린 꽃꽂이 교실에서는 엄마에게 선물할 꽃바구니를 12명의 아빠와 아이가 함께 만들어 엄마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달 10일에는 빼빼로데이 특집으로 ‘빼빼로 만들기’ 수업을 통해 아빠와 아이들에게 행복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빠는 “매일 반복된 야근과 업무에 치여 아이들과 단둘이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런 프로그램을 열어준 행당1동주민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업을 통해 아이들과 좀 더 가까워진 거 같아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민관 통합사례관리 실무자를 대상으로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복합적인 위기사항에 놓여있는 가구를 지원하고 있는 구청과 동주민센터 공무원 및 민간 복지관 사회복지사들의 업무역량 강화 및 유대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운영 내용은 복지자원의 중복과 누락을 방지하기 위한 복지자원관리시스템 교육 및 실무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원예 테라피, 지역 기관간의 소통을 위한 권역별 간담회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위기가정을 최일선에서 만나는 사회복지사들은 자신의 마음이 편안해야 어려운 주민들을 더 많이 이해하고 보살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무자들의 심리적 소진 예방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국토교통부는 11월 12일부터 15개 시·도(55개 시·군·구)와 합동으로 등록 타워크레인 5,905대(‘21. 9월 기준) 중 허위연식 등록으로 의심되는 타워크레인 총 188대를 조사하여 연식정정 및 등록말소 등 행정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워크레인은 제작 후 10년 경과 시부터 이동 설치할 때마다 검사기관의 안전성검토를 받아야 하고, 15년 경과 시에는 2년마다 비파괴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내구연한인 20년을 초과한 장비는 정밀진단에 합격하여야만 3년 단위로 연장하여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노후장비를 허위로 등록하는 경우 연식에 따른 검사를 받지 않게 되어 사고위험이 높아지고, 건설현장의 안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타워크레인 총괄기관인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하 안전관리원)에서 올해 초부터 검사기관 자료와 민원·제보 등을 분석하여 허위 연식이 의심되는 장비를 적발한데 따른 것이다. 안전관리원은 장비가 단종된 이후에 제작된 것으로 등록되었거나 제작일련번호와 제작일이 불일치하는 장비 등 총 317대를 허위 연식 의심 장비로 보고, 지난달까지 국내·외 제작사로부터 제작연도를 확인하는 등 1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1월 11일 오후 3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학교 급식재료인 쌀 구매를 위한 ‘학교급식 우수식재료 친환경 쌀 공동구매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제 소비자인 학부모, 학교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친환경 쌀을 맛보고, 공급업체를 직접 선정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년 150여 명이 참석했던 지난 품평회보다는 규모를 줄여 진행했다. 품평회 개최 전에는 학교와 업체 간 계속되는 가격조정 때문에 품질 좋은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금천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품평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실사 평가를 통과한 6개 업체가 참가했다. 영양(교)사, 학부모, 금천구 친환경급식지원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된 40여 명의 평가단이 업체별 발표를 듣고, 쌀을 시식한 후 평가한 점수를 1·2차 점수(서류심사 및 현지실사)와 합산해 상위 4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2021년 12월 중 학교급식 우수 식재료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2022년 3월부터 권역별로 공급을 희망하는 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12일 ‘강남구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년‧소녀가장, 홀몸어르신, 장애인세대 등 440가구와 아동복지시설 5개소에 새마을부녀회 임원들이 직접 버무린 김장김치 490상자(4900kg)를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다. 행사에는 정순균 구청장을 비롯해 박수경 새마을부녀회장 및 임원, 동 부녀회장 등 16명이 참석했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 구청장은 “강남은 ‘부자동네’로 알려져 있지만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기초생활수급자가 12번째로 많을 정도로 빈부격차와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곳”이라며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미미위 정신’으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봉사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월에도 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현장에서 담근 김치 300㎏을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오는 12월에도 사랑의 밑반찬나누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세계보건기구의 ‘2021년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AFHC) 건강도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태평양지부 건강도시연맹(AFHC)은 회원도시들의 발전과 상호 교류를 위해 매 2년마다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시작된 지난 2019년 겨울부터 진행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이 창조적 발전 부문에서 상을 수상했다 모바일과 연결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방문간호사, 운동사,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 한 후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것으로, 코로나19가 시작된 2019년 겨울부터 자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어르신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하게 건강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비대면 서비스로 사업 방향을 전환 후 참여 대상자들의 혈압 및 혈당 관리, 복약,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횟수가 증가하는 등 어르신 건강관리에 인적, 물적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노원구는 구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고, 건강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건강도시 기본조례를 제정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