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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민관통합사례관리 실무자 힐링 워크숍 실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실현에 앞장서는 서울 성동구가 이달 5일 지역 내 기업인 ㈜클리오와 ESG 실천 및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ESG 경영과 확산을 위한 협력과 함께 도시의 환경보전 및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주 내용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ESG 실천을 위해 비전과 사업을 공유하며 사회공헌 사업에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이에 ㈜클리오는 사회공헌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함께 친환경제품 개발에 노력하고 어려운 이웃 대상을 위한 기부 등 사회공헌 자원 제공에 동참하며, 구는 다양한 네크워크를 통해 해당 자원을 구민들에게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성수동에 위치한 ㈜클리오는 1993년 설립되어 올해 유엔 지속가능브랜드 100에 선정, 유엔과 민간분야의 자발적 공약으로 시작된 국제 친환경인증인 GRP에서 최우수(AAA)등급을 획득하며 ESG 경영 실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7월 ‘성동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 공포하며 본격적인 지속가능발전 도시로의 시작을 알렸던 구는 지난 달 관련 전문가 등으로 위촉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전격 발족하며 ESG 행정의 구체적 실현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ESG 함께해요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구는 이번 ㈜클리오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내 기업들과 연계하여 사회공헌 자원을 발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정적 네트워크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기업들의 적극적인 사회적 공헌이 실현될 수 있다는 이념을 전제로, 기업들의 ESG 경영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제고하며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는 ESG 행정을 본격 도입하여 관련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며 관련 기업을 지원하는 등 ESG확산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들의 ESG실천과 확산에 큰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