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4일부터 4주동안 매주 수요일에 ‘메헌윤봉길의사기념관’과 ‘양재시민의숲’에서 구의 역사와 자연을 체험하는 ‘2021년 서리풀 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1년 서리풀 문화 탐방’은 지난 2015년 시작해 매년 다양한 코스로 운영된 서초구 역사·문화 도보 관광 프로그램 ‘서초문화탐방’의 새로운 이름이다. 지금까지 105회 개최, 총 2,733명이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중단됐지만, 최근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로 운영을 재개했다. 탐방 내용은 먼저,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을 방문해 서초문화원 소속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관람한다. 이후 양재시민의숲으로 이동, 숲 해설가와 함께 숲 이곳저곳을 누비며 각종 게임을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과 친근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탐방은 오는 24일, 12월 1일, 12월 8일, 12월 15일까지 총 4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며 회차별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관심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15일부터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구는 이번 탐방이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렸던 참가자들의 몸과 마음에 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15일부터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따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따겨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민관 협력 모금 캠페인이다.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구는 2001년부터 관련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복지대상자 확대, 복지지출 증가로 올해는 더 큰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모금기한은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 간, 모금목표액은 13억5200만원이다. 어려운 경기를 감안, 목표액을 전년 수준으로 유지했다. 성금품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이다. 지난해 구는 모금목표액 대비 118.6%(1527건, 16억3500만원)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아이오케이컴퍼니(2억원), 엠엠비에이치(6235만원), 용연텍스타일(3521만원), 미래엔(3468만원), HDC현대산업개발(3000만원), 아모레퍼시픽(2500만원), 부영주택(2000만원) 등이 고액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성장현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들(289명)도 1200만원을 구에 기탁했다. 성금품 기부를 원하는 주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온열의자를 추가 설치하고 이달 1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온열의자는 겨울철은 물론 봄, 가을 환절기 쌀쌀한 날씨에 온기를 더하고,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총 140개의 온열의자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과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정거장 중심으로 추가로 조성했다. 2018년 버스승강장 38개소에 시범 설치한 온열의자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면서, 구는 지속적으로 온열의자 추가 설치사업을 진행했다. 올해까지 관내 버스정류장 총 503개소 중 318개소(시내버스 251, 마을버스 67)에 온열의자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온열의자는 가로203㎝, 세로 33㎝ 크기의 내구성이 강한 이중강화 유리로 되어 있다. 표면온도는 36도로 유지되며, 탄소나노튜브를 사용해 열전도율이 높고 최소 전력만으로 열을 낸다. 올해는 11.15일 가동을 시작해 내년 4월까지 운영한다. 가동시간은 버스 첫차와 막차 시간에 맞춰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대기온도가 18도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작동한다. 녹색 바탕의 온열의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 결빙 등 자연재난에 대응하고자 15일부터 ‘동절기 제설대책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설대책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상황관리총괄반 ▲재난현장환경관리반 ▲교통대책반 ▲시설응급복구반 등 총 13개 반 84명으로 구성되어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한다. 구는 경사진 도로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상습결빙 구간을 중심으로 자동염수살포장치를 23개소 40대 운영하고, 제설함 및 무료제설도구함 800여개소를 동별로 배치·완료했다. 또한 염화칼슘 등 제설제 1,217톤과 민·관·군·경 협력을 통한 제설인력 2,955명을 확보하여 강설 시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제설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이번 겨울에는 제설취약 구간인 국회단지길, 쑥고개로, 대학길, 난곡로26길, 낙성대역길 5개 구간 약 1.34km에 스마트 도로열선 시스템을 구축해 강설로 인한 교통체증과 통행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시비 16억 4천만 원을 확보해 설치한 스마트 도로열선 시스템은 아스팔트 도로면 아래에 설치해 표면에 있는 감지센서를 통해 강설 시 자동으로 작동, 열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민 10명 중 7명은 관악구정 전반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악구가 민선7기 구정운영에 대한 만족도를 진단하고, 위드코로나 시대 주민 중심의 참여정책 수립 등을 위해 실시한 ‘2021년 정기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조사 결과, 응답자 69.9%가 관악구 정책 및 사업 전반에 대해 ‘잘하고 있다’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보다 11.2%p 상승한 수치다. 특히 문화도시 육성(87.9%), 스마트도시 구축 사업(84.3%),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추진(81.2%), 별빛내린천 특화사업(78.8%) 등 구가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에 대해서도 크게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관악구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소상공인 등 코로나19 피해 구민 지원(29.5%), 일자리 창출(29.4%)을, 1인 가구 정책으로는 주거복지 지원(31.8%), 일자리 제공(26.3%)을 우선순위로 꼽았다. 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지난 5일 홍콩에서 열린 '제9차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AFHC) 국제 컨퍼런스'에서 4회 연속 ‘WHO 건강도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WHO 건강도시상’은 2년마다 열리는 건강도시연맹 국제대회로, 서태평양지역 회원국 197개 도시를 대상으로 건강도시 상호교류 증진과 발전을 위해 부문별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상이다. 송파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도시 대기오염 해결을 위한 혁신적 접근’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로써 2014년부터 올해까지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평소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기오염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주민 건강관리와 질병예방에 앞장서는 구의 성과가 빛났다. 세부적으로 ▲자전거도로와 편의시설 확충, 송파구민 자전거보험 가입 등 자전거 관련 사업과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저탄소 녹색에너지 조성과 폐기물 감량을 위한 ‘IoT 투명 폐페트병 무인회수기’ 운영 등 자연과 환경의 건강이 곧 사람의 건강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구가 코로나19 대응과 일상회복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 창4동은 11월 12일 '한국마사회 도봉지사'로부터 사랑의 쌀 200kg을 후원받았다. 이날 사랑의 쌀 전달식에는 렛츠런재단 사무총장, 한국마사회 도봉지사 지사장, 창4동주민센터 동장, 창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받은 쌀은 관내 저소득층 20세대에 각 10kg씩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마사회 도봉지사는 매년 성금후원, 집수리, 저소득층 생필품 지원 등 꾸준한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사회 돌보기에 동참하고 있다. 창4동 주민센터 유진홍 동장은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올겨울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토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11월 6일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고려대학교와 함께하는 진단생명과학 체험 프로그램'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고려대와 함께하는 진단생명과학 체험 프로그램'은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김성욱 교수와 고려대 의과대학 이민우 연구교수가 고등학생들이 진단생명 과학분야를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한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도봉구가 주최하고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과 BK21러닝헬스시스템융합교육연구단에서 주관해 올해로 9년째 운영 중인 본 프로그램은, 올해는 코로나19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비대면 온라인 수업 및 실험 체험키트를 제공하여 시의적절한 진로직업의 탐구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서는 DNA는 어떻게 생겼을까 누구의 DNA가 범인의 DNA일까 코로나바이러스의 RNA는 어떻게 DNA로 바꿀까 코로나-19 백신은 어떻게 만들까 대장균에 코로나-19 유전자가 포함된 플라스미드 DNA를 어떻게 넣을까, 대장균으로부터 코로나-19 유전자가 포함된 플라스미드 DNA를 어떻게 추출할까 추출된 플라스미드 DNA의 크기는 얼마나 될까 COVID19 진단은 어떻게 할까 등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도봉구 지역 6개 고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자치분권대학 '도봉캠퍼스' 가을학기가 11월 18일 개강한다. 자치분권대학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의 회원 도시를 중심으로 2017년부터 자치분권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올해는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자치분권대학은 시민을 위한 지방자치 30주년 특별교육과정을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 본 과정은 지난 봄학기 37개 지역 캠퍼스에서 4,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였으며, 이번 가을학기부터는 수강 대상을 협의회 회원 도시뿐 아니라 전국 시 군 구 53개 지역 캠퍼스로 확대했다. 강의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자치분권의 인식을 높이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11월 18일부터 열리는 강좌는 12월 21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자치분권대학 총장인 이동진 도봉구청장의 개강 인사를 시작으로, 주민자치의 철학적 토대와 본질, 지방재정의 기초, 주민자치 재원확보, 참여예산, 주민자치와 조례, 주민자치와 공동체 등의 내용을 살펴보게 된다. 강의는 수강신청을 하지 않았더라도, 유튜브 '자치분권대학' 채널을 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 도봉2동 주민자치회가 서울시 동 단위 계획형 시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실시한 '기아자동차 도봉서비스센터~양우내안에 아파트 사잇길 조명그림액자 조성 사업'의 점등식을 11월 12일 개최했다. 이번 조명그림액자 조성사업은 도봉2동 주민자치회와 누원초등학교, 기아자동차 도봉서비스센터가 협력하여 진행하였으며, 어두운 골목길을 밝혀 안전한 길을 만들고자 실시됐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사업체와 학교, 주민자치회가 협력하여 만들어낸 결과물로서 그 의미가 크다. 주민들의 손으로 밝힌 어두운 골목길이 안심 귀갓길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