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1월 13일 시립강동청소년센터 2층에서 제6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8월부터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만 9세 이상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입후보자 32명을 공개 모집했다. 지난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서울시 엠보팅과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투표소를 설치하고 23일 개표를 거쳐 ‘직접선거’를 통해 최종 25명이 당선되었다. 강동꿈마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기관추천을 통해 비례대표의원 6명을 선발하여 최종 31명을 구성하였다. 31명으로 구성된 제6대 청소년의원들은 개원식 날부터 다음해 11월 12일까지 1년의 임기동안 의회 활동을 시작한다. 청소년의회는 운영홍보, 교육문화, 인권권리, 안전복지 상임위원회를 구성하여 1년의 임기동안, 청소년 조사연구사업, 열린의회 정책제안, 청소년참여예산 심의·의결활동, 청소년 민주주의축제 기획·운영 등 강동구 청소년을 대표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개회식 전에 개최되는 오리엔테이션에는 의회 연간일정 소개와 앞으로 의회를 이끌어나갈 의장, 부의장 등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0년 12월부터 추진해 온 동묘시장 공중화장실(숭인동 236-2) 공사를 지난달 마무리하고 이달 1일부터 개방하였다. 2000년대 초반 청계천 복원 공사로 황학동 도깨비 시장 상인들이 유입되며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된 ‘동묘시장’은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사랑 받는 서울의 관광 명소 중 한곳이다. 하지만 너무 많은 인파로 화장실 문제가 항상 고민이었다. 주민, 관광객 등이 동묘 안 화장실을 주로 이용해 왔으나 이마저도 포화 상태에 이른 것이다. 이에 문화재청, 대한적십자사와 협의를 거쳐 중앙봉사관 내부 사무실 리모델링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건물 내 일부 공간에 대한 무상사용을 승인받아 화장실 공사를 실시하게 됐다. 토지나 건물 보상비 등에 대한 예산지출 없이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의 지상 1층 일부를 개축해 만든 점이 돋보인다. 이로써 약 13억 원의 소중한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다. 아울러 종로구는 장애인 화장실 조성과 함께 여성 화장실 칸마다 112로 연계되는 ‘안심 비상벨’을, 남녀 화장실에 각각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또 화장실 외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애들 키우며 쉴 틈 없이 일 하다 보니 벌써 60을 바라보는 나이. 은퇴 후 준비할 겨를도 없이 나 혼자 오롯이 살아야 할 시간이 왔지만,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강동구가 인생 후반전을 맞이한 장년층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한 중년생활, 안정적인 노년준비”라는 비전으로 강동50플러스센터를 개관했다. 지난 11일 강동50플러스센터의 공식적 운영 시작을 알리는 개관식에는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혜원 시인이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이라는 주제로 개관기념 특강도 진행했다. 강동50플러스센터(강동구 올림픽로 752)는 연면적 2,783㎡에 지하 2층/지상 6층으로, 서울시 50플러스센터 11개소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암사역에서 도보 3분 내에 위치해 주민 접근성도 높였다. 지하 1층은 강연과 공연이 가능한 넓은 강당과 다양한 예체능활동이 가능한 다목적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은 분야별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센터와 시니어 카페가 자리하고 있어 다양한 용도의 복합공간으로 활용된다. 2층에는 영상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정보화 실습이 가능한 컴퓨터실이 있고, 4층은 여가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코로나19로 구민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불고기 나눔 행사’를 지난 9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동작구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단체에서 상도동 경향렉스빌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회원들이 직접 만든 불고기(60인분)를 전달했다.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은 이웃 간 소통 및 나눔 확산으로 살기 좋은 주거공동체 문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공모를 통해 진행한다. 구는 올 한해 19개 단지를 선정해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700만 원을 각각 지원했다. 코로나 이전에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등을 직접 대접했으나, 이번 불고기 나눔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다수의 고령자가 모이는 행사 대신 정성껏 만든 불고기를 포장해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정옥경(58세) 공동체 활성화 단체 회장은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접촉을 최소화해 나눔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다행”이라면서 “대량의 불고기를 직접 만들고 포장하는 작업은 쉽지 않았지만, 고맙다며 환하게 웃으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우리의 마음이 잘 전달된 것 같아 기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조직 내 세대 간 소통강화로 활기찬 사내문화를 만들기 위해 ‘2021년 MZ세대 주니어보드를 활용한 조직문화 개선 계획’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직 내 MZ세대로 대변되는 신세대가 유입되면서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공존함에 따라, 구성원 상호 간 이해와 공감으로 함께하는 수평‧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하였다. 구는 11월 101명의 MZ세대로 구성된 주니어보드1) 를 시범운영하여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이끌어내고, 간담회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오늘(12일) 감정경영연구원 원장으로 재직 중인 양내윤 강사를 초빙해 MZ세대 주니어보드 등 직원 대상 ‘세대공감 유쾌한 소통의 기술!’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교육을 통해 기성세대에 대한 이해·공감을 높이고 갈등해소를 위한 의견수렴 시간을 가지며, 교육 종료 후에는 조직문화 관련 MZ세대 직원의 솔직담백한 익명의 의견에 대해 선배공무원이 쪽지로 피드백을 주는 ‘세대 간 솔직담백 쪽지 간담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출근할 때는 반갑게 인사하고, 퇴근할 때는 인사하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11월 16일, 17일 성내1동주민센터 4층에서 ‘의료급여 및 강동형 복지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7개월 내 의료급여수급권 자격을 신규 취득한 500여 명의 대상자들이 적기에 의료급여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설명회는 이틀 간 총 4회로 나눠 진행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다양한 의료급여지원제도의 안내와 올바른 의료급여이용방법, 암 예방을 위한 일상생활 관리, 안전한 의약품 사용법, 일상생활 중 활용할 수 있는 스트레칭 등 건강관리에 유용한 정보 등이다. 특히, 강동형 복지서비스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의료급여 외에도 구에서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에 새로 의료급여 혜택을 받게 된 주민들은 설명회에 꼭 참석하셔서 의료급여제도 전반에 대한 내용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는 강동형복지서비스를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급여제도는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렵거나 질병으로 위기에 처한 주민의 의료문제(질병, 부상, 출산 등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국가가 지원하는 공공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탄소중립 실천운동 캠페인인 ‘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을 시행한다. 탄소중립이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으로, 이번 캠페인은 생활습관을 변경해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사례를 제시해 탄소중립을 생활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 실천목록으로는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하기, 재활용 분리수거하기,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등 다회용 컵 이용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장바구니 이용하기 등이 해당한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실천목록 중 한 가지 이상을 실천한 후 사진을 찍은 뒤 동대문구청 누리집(ddm.go.kr)이나 탄소중립 실천운동 캠페인 홍보 포스터에 탑재된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기후위기가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탄소중립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은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됐으니 우리 모두의 안전하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달 29일 성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1년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인 ’성동 의제 발굴 공유회‘를 진행했다. 청소년 간의 정보 공유 및 혁신 주체로서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온라인 공유회는 성동혁신지구 청소년자치연대 활동하는 혁신교육지구 청소년분과를 비롯하여 약 20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였다. 공유회에서는 각 동아리 별 소그룹 토론회로 진행된 의제발굴 토론과 함께 제1회부터 의제 발굴 토론회에서 제안된 안건들이 반영되었던 실제 사례가 영상으로 제작되어 상영되었다. 토론회는 30개의 혁신교육 마을동아리, 청소년분과, 청소년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며, 의제 선정 순위 내용을 공유하고, 우선순위에 따른 차기년도 사업 반영사항,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제안사항은 지속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쳐 있는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음악회, 가요제, 동아리 소규모 축제 등 대면 활동에 대한 의견이 있었으며, 위드코로나 시대 향후 활동에 심리, 정서, 요가와 같은 심신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한 내용도 제안해주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의제 발굴 토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보행자의 날을 맞아 왕십리 오거리에 5개의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하며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9년 14개소, 2020년 31개소에 이어 올해 33개소를 추가 설치한 구는 왕십리역 일대 오거리를 올해의 마지막 설치 대상지로 추진해, 지하철 2, 5호선과 경의중앙선, 분당선의 4개 노선 통과로 연간 1억 8천만 여 명이 이동하는 교통요충지의 보행로는 더욱 안전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최초로 선보인 ‘스마트 횡단보도’는 집중조명·차량번호 자동인식·보행신호 음성안내·바닥신호 등 8가지 스마트 기술을 집약시킨 혁신적 횡단보도로 특히 바닥신호등과 음성안내로 보행자가 안전하게 길을 건너도록 돕고 정지선 위반 안내와 함께 집중조명으로 운전자의 주의 환기를 유도한다. 설치결과 정지선 위반 차량이 83.4%나 감소한 통계와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88.4%의 설문답변이 보여주듯 보행자 안전을 지키는 데 높은 효과를 보이며 ‘2020 서울 창의상’, ‘지역균형뉴딜 수도권포럼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중앙부처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우수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구는 지난 4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6일 성수동에 위치한 성락성결교회에서 소상공인 기부품을 지원하고 전달식을 진행하는 ‘위드 코로나, 이웃과 함께’ 행사에 참여했다. 성락교회 교인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인 ‘더 나눔’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성수2가제3동 인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130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부물품 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지형은 성락교회 담임목사, 조철현 자원봉사센터 부이사장, 성수역상점가번영회장, 수제화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동자원봉사센터가 마련한 덴탈마스크 7만장과 교회에서 준비한 지원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었다. 아울러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교인 등 많은 참여자들이 직접 쓴 손편지들도 함께 전하며 용기와 희망을 건넸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의 위로를 받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구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