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11월 5일 지역 청년들의 모임인 ‘종로청년회’를 공식 출범하고 정책공론장 ‘청년노크’를 개최한다. 올해와 내년을 종로 청년정책의 태동기로 삼고, 지역문제에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고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에 청년 입장에서 꼭 필요하다 여겨지는 지역밀착형 정책 사업을 탐구해 실제로 선보이고자 지난달 관내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20명로부터 참가신청을 받아 청년회 구성을 완료했다. 청년회 출범과 함께 선보이는 정책공론장 ‘청년노크’는 5일(금) 15:00 구청사 12층 교육장에서 서울시 청년정책 안내, 토론, 결과 공유 및 설문 순으로 이어진다. ‘똑똑, 여러분은 안녕하신가요?’라는 주제 하에 △일자리(일) △설자리(경제) △살자리(주거) △놀자리(참여활동) 4개 영역별 다양한 의견을 나눠보고자 한다. 청년들이 실제로 느끼는 문제점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안까지 모색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들로 꾸렸다. 한편 종로구는 ‘종로청년회’와 공론장 운영을 발판 삼아 내년에는 ‘종로청년참여기구’를 확대 재구성하고 ‘청년노크’ 또한 분기별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하고자 한다. ‘종로청년참여기구’는 청년 시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구립 십자성 어르신사랑방(상암로28길 24) 신축 공사를 마치고 11월 4일(목) 개소했다. 기존 천호1동주민센터 지하 1층에 위치했던 십자성 어르신사랑방을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 증진과 안전 확보를 위해 인근 건물을 매입‧신축하여 지상으로 이전하였다. 지상 3층 규모(연면적 289.5㎡)의 십자성 어르신사랑방은 1층 강동시니어클럽상담카페, 2층 할머니방, 3층 할아버지방/꿈미소 공간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여가문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특히, 어르신들이 인지건강을 위해 서울시 ‘2021년 인지건강디자인 사업’의 컨설팅을 거쳤으며, 서울시에서 치매에 대응하는 환경조성을 위해 개발한 ‘인지건강디자인 종합 가이드라인’을 참고하여 ‘인지건강디자인 콘텐츠 개발-공공공간형’에 제시된 사회교류 콘텐츠, 신체강화 콘텐츠, 정서안정 콘텐츠를 공간에 맞게 적용하여 안전하고 잘 읽히는, 오감을 촉진할 수 있는 인지건강 환경을 조성하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하에 있던 십자성 어르신사랑방이 지상에 새로 신축된 건물로 이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안전확보와 이용불편이 해소될 것”이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건강진단결과서(舊 보건증) 발급 부담이 대폭 줄어든다. 서울 강서구는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수수료를 올해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는 신종 코로나19 방역에 전념하고 민원인의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보건소 내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업무를 중단해왔다. 건강진단결과서가 필요한 주민들은 민간 의료기관에서 발급을 받고 있지만 보건소에 비해 발급 수수료가 최대 6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어 더욱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관내 의료기관 5곳과 협약을 맺고 오는 12월 31일까지 기존 보건소 발급 수수료인 3,000원을 제외한 차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식품위생법 제40조에 따른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 등 식품취급 관련 일에 직접 종사하는 영업주와 근로자다. 검진일 기준으로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관내 사업장에서 일해야 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신청서와 거주확인이 가능한 주민등록초본 등의 서류를 협약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확인이 되면, 발급 수수료 중 본인 부담금인 3,000원만 내면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수수료 지원이 가능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지난 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고용시장에 활기를 부여하고 구인‧구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2021 강동 취업박람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50여개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보는 채용관과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채용 부스를 병행해 운영했다. 당일 현장에는 채용관뿐 아니라 ▲감정오일 테라피, ▲도형심리검사, ▲뇌 피로도 검사, ▲지문 인적성 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해 코로나19로 지친 구직자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아울러 구직자들을 위한 온라인 취업특강도 진행됐다. ‘메타버스로 뜨는 미래 일자리’를 주제로 김상균 교수의 특강이 유튜브를 통해 진행됐으며, 강의 영상은 강동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4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송출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박람회장을 둘러보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폭넓은 구직 기회가 제공되고, 기업에게는 맞춤 인재를 발굴하는 실질적 채용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보다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11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2021년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여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했다. 그간 우수한 저출산 대응 사업을 펼쳐온 강동구는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영유아 공간복지 커뮤니티시설 ‘아이‧맘 강동’의 권역별 확충 노력과 만족도 높은 운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이‧맘 강동’은 생활밀착형 공간혁신으로 ▲장난감도서관 ▲바퀴달린 장난감도서관 ▲열린놀이터 ▲아이자람터 등 다양한 육아지원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주민 누구나 거주지 인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확충하고 있는 시설이다. 현재 1~7호점까지 개소했고, 11월 30일(화)에는 8호점(암사시장점), 2022년에는 10호점까지 모든 권역에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고 싶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이‧맘 강동’뿐만 아니라 ‘꿈미소’, ‘아이‧맘 택시’, ‘어린이식당 조성’ 등 강동구만의 가족친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개발과 지원을 확대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지역의 IT‧스타트업계 기업과 인재가 겪고 있는 일자리 매칭 어려움 해소에 발 벗고 나선다. 구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D.CAMP, 이하 ‘디캠프’)과 함께 이달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IF 2021과 함께하는 일자리 구하는 날(매칭데이)’을 프론트원(마포대로 122, 공덕동)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하는 IF FESTIVAL은 누적 방문객 46만 명, 국내외 422개 기관이 참여해 온 국내 최초 스타트업 길거리 축제다. 이번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1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입주 공간인 프론트원에서 실내 행사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구는 일자리 매칭데이(MEET THE TYPE IF with MAPO)를 운영해 스타트업 기업에게는 회사를 소개할 수 있는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에게는 인사 담당자와 만남, 희망 기업별 구직자 개별 인터뷰 등 다양한 취업 정보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단, 일자리 매칭데이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IF2021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해야 원하는 스타트업 기업 세션에 참여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퇴근길 밤에 계단을 내려오다 주위가 어두워 헛디딜 뻔한 적이 많았는데 환한 형광색으로 밝게 보이니 밤길에도 편하게 걸을 수 있어요” 공덕동에 거주하는 직장인 정유화(가명)씨의 형광도료가 칠해진 공덕동 계단 이용 소감이다. 마포구가 비탈길이 많은 공덕동의 야간 보행자 안전을 위해 지난달 30일 골목길 계단에 야광(夜光)페인트 도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큰 언덕’에서 마을 이름이 유래된 공덕동은 급경사 지역이 많고 가로등이 부족한 노후 주택가에 계단이 많이 설치돼 야간에 노인, 어린이 등 보행 약자의 낙상 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이러한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덕동 주민자치회(회장 권경환) 위원들이 형광물질을 입힌 조끼, 신호봉 등이 깜깜한 밤에 더 눈에 잘 띈다는 사실에 착안해 형광물질을 계단에 적용해보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이 아이디어는 올해 ‘동단위 계획형 시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돼 ‘공덕동 안전계단 조성 사업’으로 이어졌으며, 공덕동 주민자치회 환경분과에서 추진했다. 환경분과 회원들이 보행자 통행이 많고 노인층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의 계단 현황을 조사해 ▲만리재옛12길 13 ▲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8일까지 생후 4개월부터 10개월 영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비대면(Untact) 베이비마사지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달 2회로 진행되며 각 가정에서 ZOOM을 이용하여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기들의 얼굴 및 성장의 다양한 마시지 방법을 알려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부모와 아기의 안정적인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베이비마사지 교육을 통해 아기의 성장발달과 정서적 교감을 증진하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감염 예방을 위하여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9일부터 26일까지 ‘구민과 소통하는 '3인 3색 릴레이 과학 강연'을 진행한다.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 이야기를 구민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내어 누구든지 쉽게 다가가고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과학 강연의 자리를 마련, 3회차로 구성된 이번 과학 강연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9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고우영 연구원의 ‘AI·로봇 공학자 되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시작하여 2회차는 ‘뇌를 젊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법’, 마지막 회차엔 ‘비대면 사회를 위한 의료로봇기술’을 테마로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ZOOM 실시간 강연과 더불어 일부 강연은 소규모 오프라인 강의도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강연온라인 줌(ZOOM) 또는 성동구청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대면 강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대응지침에 따라 사전접수를 통해 현장 참여자를 모집하여 진행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과학이 주는 가치와 의미가 높아지는 시대, 과학을 쉽게 접하며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사근동에서는 지난 달 16일 이웃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다문화가정 이웃끼리 한식 만들기 모임을 실시하며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이주해 온 다문화가정 어머니들과 요리 모임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모임에서는 한국 대표음식인 잡채와 평소 즐겨먹는 밑반찬 만들기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견과류 멸치볶음과 주먹밥을 만들어 보면서 한국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두 차례에 걸쳐 다문화 가정 한국 음식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 한 여성은 “그동안 밑반찬 만들기가 어려워서 실패한 적이 많았는데, 요리 선생님과 함께 직접 만들어보니 재밌고 생각보다 쉬워서 좋았다”면서, “잡채와 견과류 멸치볶음 주먹밥은 아이들도 좋아하는 음식이라 집에서 자주 만들어주어야겠다”고 전했다. 사근동에서는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 모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면서, 베트남 출신 어머니들이 한국 생활과 육아를 통해 겪는 고충을 조금이나마 위로해드릴 예정이다. 또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으로 이미 활동 중인 ‘사근 마카롱 봉사단’에서 마카롱 수업을 열고 있어, 다문화 가정 모임에서도 마카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