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서울시에서 실시한 ‘2021년 토지·지적관리 업무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토지·지적관리 업무평가는 토지·지적 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을 평가해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선정, 표창하여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토지관리 정책을 구현하고자 매년 시에서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추진한 토지·지적 업무 관련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토지정책 ▲부동산평가 ▲부동산관리 ▲공간 측량 ▲지적재조사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구는 부동산 거래 신고 실용 가이드북 제작과 부동산 중개사무소에 대한 적극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토지정책 분야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6월부터 시행된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 제도에 따른 주민불편이 없도록 자치구 조례 개정,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 대상 교육·홍보로 부동산 거래 신고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또한 임차인 보호를 위한 부동산 거래 신고 실용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하여 급변하는 부동산시장에 적극 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구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구산동주민센터가 공동추진하는 ‘구산동복지대학‘을 지난 2일 개강했다. 구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동복지대학의 교육과정, 홍보방법등 모든과정을 설계했다. 동복지대학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복지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교육 과정이다. 구산동 지역복지에 관심이 높은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11월 한달 매주 화요일마다 5주간 복지관련 교육을 받게 된다. 지난 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우리동네 복지의제 상상 △복지사각지대 발굴방법 △주민주도로 복지의제 해결하기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동체활동(구산동 골든벨) 등을 진행하며 졸업식으로 마침표를 찍게 된다. 동복지대학 입학식은 구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진행하여 구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유해영 구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모든 과정을 우리의 의견으로 만든 동복지대학이 개강해 감회가 새롭다. 여기 모이신 여러분들이 복지에 대한 교육을 통해 구산동 지역복지가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김태두 구산동장은 “동복지대학은 주민의 역량강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초등학생 대상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미루었던 학생 대상 아동권리교육을 최근 높아진 예방접종 완료율과 단계적 일상회복 준비에 따라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대면과 비대면 선택 방식으로 진행하게 됐다. 구는 그동안 아동권리 존중 분위기의 확산을 위해 아동권리 교육과 홍보를 주요 아동친화사업으로 추진했다. 아동권리 강사양성 아카데미 운영과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주민 대상 아동권리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아동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을 직접 진행한다. 지난 9월에는 아동권리 교육을 위해 서울특별시서부교육지원청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아동권리교육관련 기관과 민관실무단을 구성했다. 이번 교육에는 그간 은평구 아동권리 강사양성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도 보조강사로 참여함으로써 향후 구가 상시적 아동권리교육을 주도할 체계를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 실시한 아동권리교육 수요조사에서는 각 학교의 문의와 신청이 많아 올해는 먼저 서신초 등 지역 6개 초등학교 50학급(약 1,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서울시 ‘2022년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에 총 2개 신규사업이 선정돼 시비 2억 1026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7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고용시장에 은평형 일자리를 발굴하고 일자리정책을 집중 추진하기 위해 ‘일자리정책팀’ 신설했다. 공모 사업 선정 및 신규사업 발굴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우리동네 공간정리 트레이너 사업(머물고 싶은 집 만들기) △은평 한잔 빚음 사업(도심 속 전통주 품은 청년들)이다. ‘우리동네 공간정리 트레이너’ 사업은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을 정리·수납, 생활방역 전문가로 양성해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맞벌이, 다자녀 가정, 전통시장 점포 등을 대상으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사업준비단을 구성해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참여자 직무교육 프로그램 등을 구상 중이다. ‘은평 한잔 빚음’ 사업은 청년 대상으로 전통주 제조 전문가 양성 교육 실시 후 취·창업 연계, 협동조합 설립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3단계 양조 및 창업 교육을 실시해 창업역량을 제고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식품 및 공중위생 관련 업종 소상공인과 종사자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이달 1일부터 건강진단결과서(옛 보건증) 발급수수료를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식품·위생 분야 종사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업종별로 정해진 유효기간마다 건강진단결과서를 정기적으로 발급받아야 한다. 코로나19 관련 방역업무로 인해 지난해 3월부터 보건소의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업무가 중단됨에 따라 지역 내 식품·위생 분야 종사자들은 민간 병의원에서 이를 발급받느라 보건소 발급수수료(3000원)의 몇 배나 되는 비용을 지불해 왔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이러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병의원 발급수수료에서 보건소 수수료 3000원을 뺀 차액을 1인당 최대 17000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내달 24일까지이며 중구민뿐 아니라 관내 주소를 둔 사업장의 영업주나 종사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서양호 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어온 식품위생업 소상공인과 종사자 분들이 이번 지원으로 다소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10월 22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1일 정부가 발표한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에 따라 용산 맞춤형 일상회복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용산구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단은 구청장을 단장으로 6개 추진반(운영총괄, 경제민생, 사회문화, 생활복지, 안전도시, 방역의료), 38개 추진부서로 구성됐다. 4일에는 부단장인 부구청장을 주재로 추진반별 현안사항 점검회의를 열었다. 구는 16개 동 자치회관, 종합사회복지관(2개) 장애인 복지시설(11개), 어르신 복지시설(102개), 아동·청소년 시설(26개), 육아관련 시설(118개), 도서관(19개), 공공체육시설(6개), 기타(9개) 운영 재개에 따른 세부사항을 점검했다. 자치회관 프로그램은 11월 중 대면수업을 재개한다. 용산구 자원봉사센터·용산푸드뱅크마켓은 1일부터 접종 완료자는 인원 제한 없이 운영한다. 지역 내 경로당 88개소는 종전 13∼17시에서 18시까지로 운영시간을 한 시간 연장하고 예방접종자를 대상으로 이용 정원 제한을 없앤다. 노인 요양시설 4개소·어르신 주·야간 보호시설 8개소는 접종 완료자에 한해 사전예약방식으로 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무너진 이태원을 살리기 위해 정말로 오랫동안 준비를 했습니다. 구가 열심히 뒷바라지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 용산구가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를 맞아 이달부터 스타샵(Star #Shop)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구는 최근 스타샵 프로젝트 참가자 10명을 1기로 선발했다. 주인공은 이강목(50), 이상두(28), 조경주(42), 조진희(30), 박현정(34), 금현우(37), 김균하(38), 최원식(35), 문정숙(65), 서일영(33)씨로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층이 다양하다. 업종은 일반음식점 6곳, 서비스업 2곳, 소매업 2곳. 일반음식점에서는 수제맥주, 해조류, 한우, 해산물, 타파스(스페인 음식), 와인 등을 판다. 이태원의 ‘맛’을 한층 다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업은 네컷 사진, 남성 전용 미용실(바버샵)로 엠제트(MZ)세대 취향을 겨냥했다. 소매업장에서는 친환경 생활용품, 비건 음료, 아이스크림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판다. 핼러윈데이를 맞아 이미 1호점(홍대네컷 이태원점)을 오픈한 이상두씨를 제외하고 나머지 가게는 모두 내년 초까지 오픈할 예정이다. 1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정부24 로그인 한번으로 정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금24’ 서비스 집중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4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보조금24’는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와 같은 간단한 개인정보 입력으로 정부에서 제공하는 일자리, 복지, 교육, 의료 등 300여종의 다양한 혜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주민들은 부처별 보조금 정보를 찾기 위해 일일이 해당 기관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아도 되며, 온라인 뿐 아니라 오프라인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이용은 ‘정부24’에 로그인 후 ‘보조금24’ 메뉴를 통해 다양한 수혜 서비스스를 확인할 수 있으며,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의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서를 제출하면 혜택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각 동에 보조금24 서비스 창구를 확대 운영하고, 각종 게시판 및 전광판, SNS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인 보조금24 홍보에 나선 결과, 9월 말까지 2만 4천여 명의 구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서울시에서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 24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1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지원우수단체로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매년 우수 소상공인과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지원단체를 발굴·포상해 소상공인의 사기진작과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 중 지원우수단체 표창은 소상공인 지원활동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지방자치단체, 소상공인협동조합, 소상공인 관련단체 및 지원기관, 상생협력 우수기업 등에게 수여하며, 올해는 서울시 지자체 중 관악구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구는 소상공인 집합금지 피해업체 지원,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과 같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전통시장 활성화 통합 플랫폼 구축 등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을 확대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관악구는 2018년 전국지자체 최초로 지역상권활성화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2019년에는 지역경제활성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 연구용역을 진행해 주민생활의 중심이 되는 10대 골목상권을 지정, 소상공인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서도 신림역 일대 상권을 부흥시키기 위한 별빛 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구는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회에서 1차로 선정된 11개의 지자체 우수 사업 중에 ‘穩(온)가족 溫(온)마을이 함께하는 서초형 돌봄 인프라 구축’ 사례를 발표해 서초구만의 저출산 대응 특화 정책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수상으로 구는 특별교부세 4천만 원도 받게 된다. 구의 대표적인 저출산 대응정책으로는 황혼 육아를 하는 조부모들을 위해 최신 육아법을 교육시키고, 손주 돌봄수당을 지원하는 ‘손주돌보미사업’을 비롯해, △서울시 최초로 도입한 ‘아빠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맞벌이 부부 한자녀 가정까지 확대한 ‘서초 아이돌보미사업’, 전국 최초 아버지들만의 문화·힐링 공간인 ‘아버지센터’ 등이다. 이외에도 구는 저출산 대응과 연계해 ‘온마을 맞춤형 돌봄체제’도 발표했다. 전국 최초로 인근 3∼5개의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보육 품질을 높이고 상생하는 ‘서초형 공유어린이집’을 비롯해 전국 최초의 공공 실내놀이터 ‘서리풀노리학교’, 초등학생 자녀의 방과 후 돌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