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서울특별시 공모 사업인 ‘핫둘핫둘 서울유아 스포츠단’ 시범운영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핫둘핫둘 서울유아 스포츠단’은 관내 어린이집과 체육시설을 연계하여 유아 스포츠단을 구성하고 만 3~5세 유아들에게 정기적인 체육활동을 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욕구가 늘어나고 있으나, 체육활동 시설 및 프로그램의 부족, 미세먼지 등 날씨의 영향으로 어린이들의 신체활동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유아의 생활체육 경험 확대를 위해 ‘핫둘핫둘 서울유아 스포츠단’ 사업을 마련하고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그 결과 영등포구를 포함한 7개 자치구가 최종 선정되어 연중 시범운영에 나선다. 영등포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비 1억 1500만 원을 확보하고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구는 사업 참여 희망 기관을 모집하고 관내 13개 어린이집 25개 반과 실내 풋살, 태권도, 유아체육 등 3개의 체육시설을 연계해 유아 스포츠단을 구성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린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올해 주택개발 전담 부서인 ‘주택개발과’를 신설했다. 부서는 앞으로 구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맞춤형 사업 추진을 통한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역할을 맡는다. 구는 부서 신설을 위해 먼저 기존 도시계획과, 주택과 등에 분산됐던 주택개발 관련 업무를 주택개발과로 집중해 유기적인 사업체계를 구축했다. 부서는 주택정책팀, 공공주택팀, 소규모주택팀 총 세 팀이다. 공공재개발과 재건축 및 민간재개발사업(신속통합기획),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구 실정에 맞는 맞춤형 주택 개발 사업 추진으로 신속하고 폭넓은 주택 공급을 하겠다는 목표다. 부서는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의 대규모 사업뿐만 아니라 소규모주택정비 및 관리 사업으로 광역적 개발이 곤란한 저층주거지의 노후주택 블록별 정비에도 나선다. 주택 정비와 더불어 기반시설 및 생활SOC(사회간접자본) 등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주택개발과 신설을 통해 중앙부처 및 서울시 주택대책에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주택 개발 사업들을 통해 구민 주거 안정과 환경 개선을 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청년들이 정책을 직접 제안하며 구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22. 송파 청년네트워크’ 위원 36명을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2019년 '송파구 청년정책 기본 조례' 제정을 바탕으로, 청년의 대표성을 높여 당사자가 직접 의제를 발굴, 제안할 수 있도록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들과 ‘송파 청년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올해 운영 4년차를 맞은 ‘송파 청년네트워크’는 그동안 청년대토론회, 청년정책제안발표회, 청년위원 배정제, 청년축제 등 각종 간담회와 토론회, 공론장, 포럼을 주도하며 정책 사업을 발굴하는 등 송파구 청년들의 생각을 대변해왔다. 구는 지난 1월부터 한 달간 모집을 거쳐 3월 16일 신규위원 32명, 고문 2명, 임원(위원장, 부위원장) 2명 등 총 36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2024년 3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올해는 고문과 임원진까지 위촉한 것이 특징이다. 구는 나이(만19세~39세) 기준 경과로 활동할 수 없는 기존 위원 중 역량 있는 자를 고문으로 위촉해 자문, 모니터링 등 역할을 이어가도록 했다. 또한 위원 투표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해 리더로서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부담 완화를 위해 ‘광진형 소상공인 무이자‧무보증 특별융자’의 지원 내용을 대폭 확대‧시행한다. 우선, 융자 시 발생하는 이자와 보증수수료를 기존 1년에서 2년 지원으로 확대한다. 또한 업체당 융자한도를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기존 대출자도 최대 3천만 원 한도 내에서 추가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자는 구에서 2년간 매월 은행에 대납을 해주며, 보증수수료는 대출자가 5년 치 전액을 납부한 뒤 구에서 2년 치 보증수수료를 대출자 통장으로 입금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관내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연 매출 2억 원 미만 소상공인 중 2022년 3월 신규 대출자부터 해당된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균등상환이며, 2년 간 지원 기간이 끝난 후 나머지 기간에 대해서는 금리 연 2%(변동), 보증수수료 연 0.8%를 적용한다. 융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서울신용보증재단 광진지점으로 전화예약 후 방문 상담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고, 관내 우리은행(6개 지점)에서 융자를 받으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 이전으로의 빠른 복구를 위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베란다, 옥상 등 생활 속 유휴 공간에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친환경 상자텃밭’을 주민들에게 분양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민 또는 금천구 내 기관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 분양할 상자텃밭은 개인 700세트, 단체 300세트 총 1,000세트다. 상자텃밭은 플라스틱 상자, 상토, 모종, 사용안내서로 구성된다. 제품 형태는 3종류이며. 신청 시 선호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개인은 2세트, 단체는 5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 분양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에서 신청하거나, 구청 공원녹지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발표는 3월 28일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선정된 주민 또는 단체는 부담금(1세트당 8,000원)을 지정된 계좌에 입금하면, 4월 19일부터 22일 사이에 택배로 상자텃밭을 받아볼 수 있다. 신청 시 작성한 금천구 주소지로만 배송된다. 그 밖에도 금천구는 홀몸 어르신에게 반려텃밭 200세트를 무상 임대한다. 동주민센터 추천을 통해 선정된 어르신들에게는 공기정화식물 모듬 화분 1개, 버섯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개인·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세제지원 범위를 과태료 등 세외수입 분야까지 확대하고 올해 1310억원을 지원한다. 강남구는 지난해 자치구 최대 규모인 397억5900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 규모를 더 늘렸다. 지방소득세 등 신고·납부세목 납부기한연장에 417억원, 재산세 등 부과세목 징수유예 및 분납에 797억원을 지원하며, 세외수입 분야까지 지원 대상을 늘려 96억원을 추가, 총 1310억원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체납자에 대한 재산압류·공매 유예도 기존대로 지원한다. 올해 추가된 지원 분야는 부과금․과태료 등 세외수입 분야로, 내용은 ▲과세관청 직권으로 건축이행강제금 등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에 대한 재산압류 6개월 유예(기압류자의 경우 일부 납부 시 신청에 따른 압류 해제) ▲납세자 신청 시 과태료 납부기한 6개월 연장 등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이미 자치구 최대 규모였던 지방세 분야의 지원규모를 올해 더 늘리고, 세외수입 분야까지 범위를 확대했다”며 “세제지원규모에서 2020년 4월 이래 부동의 1위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구민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유익한 구정소식을 전달하고 구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SNS 서포터즈를 3월 21일부터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 SNS 서포터즈는 구정 소식과 주요 정책 등을 구민의 시각에서 콘텐츠로 제작하고 SNS를 통해 소통하는 기자단이다. 모집인원은 15명으로, 평소 본인의 SNS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구민 또는 동대문구 소재 대학생, 사업자, 직장인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동대문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4월 25일 개별 공지하며, 위촉식은 4월 말에 진행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이며, SNS 콘텐츠 기획·제작, 축제·행사 참여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 보상금을 지급하며, 월별 우수 콘텐츠로 채택되면 원고료를 추가 지급한다. 또한, SNS 서포터즈의 이름을 지어주는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구 SNS 서포터즈와 잘 어울리는 이름과 그에 대한 의미를 동대문구청 공식 블로그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최우수 1명, 우수 2명에게 모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활동 공간인 ‘모두의 공간, 송파 마을활력소’를 거여동(거마로8길 20)에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박성수 구청장은 17일 열린 개소식에서 “마을활력소는 주민 소통과 공유의 공간이자, 마을과 관련한 정보와 교육을 지원하며 주민 참여와 성장을 돕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거점시설”이라며 조성 배경을 설명했다. ‘송파 마을활력소’ 건립은 구의 민선 7기 역점사업인 ‘거여·마천지역 종합발전계획’의 일환으로, 재개발이 한창인 거여2-1구역 내 공공청사부지에 자리 잡았다. 2020년 10월 착공해 부지면적 741.8㎡, 연면적 984.17㎡,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최근 문을 열었다. 층별 공간은 주민주도형 모임, 소통 등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개방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지하 1층은 음악·체육 놀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 ▲지상 1층에는 ‘마을카페’를 비롯해 아동·청소년과 부모가 이용할 수 있는 ‘모두의 공간1’ ▲2층에는 교육장, 공유부엌, ‘모두의 공간2’ ▲3층은 송파구 마을자치센터, 마을기록관, 모임방 등을 갖췄다. 구에 따르면, 공간설계 단계부터 조성 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송파구는 18일 오후 충남 부여군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창립총회에서 이 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는 백제역사유적과 유물이 소재한 전국 60여개 지자체 중 협의회 참여에 동의한 20개 지자체로 구성된 지방행정협의회다. 송파구를 비롯해 충남 부여군과 공주시, 전북 익산시, 경기도 하남시와 광주시 등이 참여한다. 그간 백제문화 등을 중심으로 학술적·문화적 교류를 지속해 오며 동일 문화권 도시 간 지방정부협의회 구성 필요성을 절감하고, 역사문화권특별법 시행과 함께 본격 구성했다. 초대 회장에 선임된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2천 년 전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우리 후손들이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백제역사문화도시들 간 교류와 협력이 필요한 만큼 힘과 지혜를 모아 주길 바란다”며 “초대회장으로서 엄중한 사명감을 갖고 백제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백제역사문화권 활성화를 위한 법령과 제도 개선을 비롯해 백제역사문화의 홍보, 공동브랜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2022.1.1.기준으로 조사.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주민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제출 접수를 받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의 열람 대상 토지는 총 52,901필지이며 가격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하여 우리 구에 지정된 감정평가사에게 산정지가의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하여 철저한 검증 절차를 마쳤다. 열람은 구청(지적과) 또는 동 주민센터(민원실)를 방문하거나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별도의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우리 구 지적과(3층) 또는 동 주민센터에 의견 제출을 할 수 있다. 서식은 우리 구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 등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의견서는 직접방문, 인터넷(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성북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 상정․심의하여 4월22일까지 의견제출인에게 처리결과를 통지하게 되며,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일이 5월말에서 4월말로 변경됨에 따라 2022.1.1.기준 개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