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경비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에 위탁해 실시하며, 조기 은퇴자, 실직자 등 중장년층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교육 참여자는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등 경비분야 법정 필수교육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모집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는 만 40세부터 69세까지인 중장년층이며 경비업법 제10조 경비지도사 및 경비원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접수 기간은 11월 8일부터이며 60명 선착순 모집 마감까지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은 후 주민등록등본 및 신분증을 지참하고, 금천구청 1층 민원실 내 일자리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금천구는 교육 수료자에게 이수증을 발급하고, 일자리센터를 통해 경비 관련 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 속 재취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들이 적합한 일자리를 구하는 데 금천구가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경비원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중장년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문래동 기계금속산업의 기술력과 청년 아이디어를 더한 상품 콘텐츠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이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사업 자금을 확보하는 방식을 말한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크라우드 펀딩 방식을 활용해 문래동의 금속제조업 기술장인과 청년 예비창업자의 협업을 지원하는 ‘영등포 아이디어 펀딩’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며 목표금액을 훌쩍 뛰어넘는 투자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도 그 성공 사례를 이어가고자, 구는 지난 3월 펀딩 참여 희망팀을 모집했다. 이후 서류심사와 발표면접을 통해 최종 참여팀을 선발하고, 산업제품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시제품 컨설팅 및 제작비용(최대 350만 원), 펀딩 스토리 기획, 디자인 및 마케팅 등을 적극 지원해왔다. 올해는 총 4개의 팀이 문래 기계금속장인 멘토와 매칭되어 함께 제품을 제작했고,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와 ‘텀블벅’에 펀딩을 오픈했다. ‘유티크엔커먼’팀은 서울의 풍경을 모티브로 한 감각적인 인센스 홀더를, ‘noio’팀은 편의성과 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1 성북구 한 책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성북구의 대표 독서 운동인 ‘성북구 한 책 읽기’는 한 권의 책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다름을 존중하고, 세대 간의 차이를 이해하며, 책을 통해 이웃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이어져왔다. 올해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축제 기간 동안 박준 시인부터 정유정 소설가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었다.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 어린이라는 세계김소영 작가와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의 김겨울 작가, 그리고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한 자리에 모여 독서와 예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 책 북콘서트는 공개 후 이틀 동안 조회수 1,200회를 기록했으며, 라이브에도 많은 시청자가 참여해 채팅창을 통해 자신만의 책 소감부터 다양한 질문을 주고받았다. 2021 성북구 한 책 북콘서트의 시작을 연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힘든 시기에 지역 주민들이 한 권의 책을 다함께 읽고 서로에게 위로가 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김소영 작가에게 좋은 작품을 써 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중랑구청에서 제3회 중랑혁신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올해로 3년차를 맞는 중랑혁신교육지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구는 “마을과 함께 만들어가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행복한 교육도시 실현”이라는 비전에 맞춰 열심히 달려온 혁신교육지구사업의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우리마을교육토론회, 성과공유회, 강연 및 공연, 체험과 전시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돼 중랑구청 중랑구민광장과 1층 로비, 지하대강당 등에서 열린다.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에 따른 방역수칙과 안전을 위한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운영된다. 먼저 4일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우리마을교육토론회에서는 중랑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마을교사와 학부모, 교사, 어린이, 청소년이 참여한다. 5일은 올해 중랑혁신교육지구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을 제안하는 성과공유회가 개최된다. 마지막 날인 6일은 동아리 축하공연과 함께 마을테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 개최기간 마을학교와 학부모동아리, 어린이·청소년 학교밖 동아리가 커피만들기, 마술체험, 체스, 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감성 유튜브 채널 ‘감성창작공작소 글로밥상’이 첫 오프라인 전시를 선보인다. 감성창작공작소 글로밥상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연희예술극장에서 열리는 서대문구 생활문화인 연합전시인 ‘서통발랄 하몽추몽’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위드 코로나와 함께 시작된 연합전시로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서대문구 생활문화인들의 기량과 활동 모습을 발표하고자 한다”며 “코로나로 인해 그간 즐기지 못했던 문화예술을 이번 기회에 감상하고 마음에 위안과 즐거움을 얻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곽중희 글로밥상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그동안 글로밥상이 소소하게 꾸려온 영상작들을 오프라인으로 처음 선보일 예정”이라며 “잠깐이라도 와서 보고 가주시면 좋겠다. 글로밥상 전시부스를 방문해 ‘감성 방명록’을 남겨주는 분들에겐 추첨을 통해 작은 선물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서통발랄 하몽추몽 전시에는 ▲게으른 부엌 ▲극단시절인연 ▲글로밥상 ▲나비울합창단, 달걀책방 ▲담경민화연구소 ▲세담손 ▲심연 ▲수공예협동조합 욤욤 ▲아샤벨리 ▲페누로 ▲올어바웃스윙 ▲포시즌밴드 ▲한민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11월 3일 오후,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광진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화평스님)와 ‘민관협력 통합사례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위기가정의 발굴 및 실질적 지원과 관련하여 동주민센터 및 민간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회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이기연 교수가 준비한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의 필요성’ 이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시작했으며, 이후 광진구 3개 권역(중곡, 구의ㆍ광장, 자양) 민관실무자가 공동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발표사례는 ▲주거 ▲의료 ▲고용 ▲빈곤 등 복합적 문제를 겪는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민관이 함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사례, 정서적ㆍ사회적 지지를 통해 위기상황을 해소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사례 발표는 실무를 담당한 동주민센터의 복지플래너와 복지관의 사회복지사가 직접 진행한 뒤 전문가의 조언을 청취하며 마무리됐다. 오늘 공유회에서 다룬 사례들은 책자로 제작되어 향후 관련 업무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사례공유회가 실무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3일 오후 5시 우림블루나인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19기 강서구상공회 최고경영자과정’ 개강식에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과정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최고경영자로서 갖춰야 할 역량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12월 15일까지 7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5~7시에 진행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시대 변화에 따른 전문경영인이 갖춰야 할 대응능력과 경영지식을 쌓고 안목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금의 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지역경제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지난 2일 영등포구청 별관에서 (사)나눔문화예술협회와 쌀 4kg 1,000포(1,900만원 상당) 를 전달하는 “ 사랑의 쌀 나눔행사” 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나눔협회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타트업 활성화 사업'을 통해 창업한 청년 창업기업인 (주)장승F&F의 장대근 대표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지역 농가 살리기 캠페인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나눔협회는 전북 김제평야에서 생산된 쌀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된 쌀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돌봄이 필요한 센터 이용 아동에게 배부된다. 나눔협회 유현숙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후원을 받은 청년 기업이 함께 후원자가 되어 상생의 가치를 나눌 수 있어 진심으로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은 물론 선순환 창업생태계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앞장서 취약계층을 위한 따스한 온정을 손길을 베풀어주신 나눔협회, (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서초구는 보육 서비스 문제를 되짚어 보고 아동학대 사전대응을 위해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서초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영유아 권익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회피하지말고 해피하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총 6회 실시하고 있다.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 원장의 역할, 어린이집에서 자주 발생하는 학대사례, 아동학대 발생 시 처리절차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 및 상담을 지원하며 어린이집 유형별로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서초구는 외부강사 교육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원장이 직접 강사가 되어 영유아와의 갈등 시 교사의 행동요령과 집단 활동 시 상황별 부주의한 지도와 권리존중 지도의 예시를 들어가며 현장 맞춤형 자체 교육을 실시한다. 원장 자체교육 내용을 보육교사들에게 지속적으로 교육하여 아동학대의 인식개선과 아동인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이론에만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학대예방교육을 강화하여 질 높은 보육서비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청소로 위드코로나를 시작하고 있다. 성북구는 20개 전 동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청소를 진행하며 일상적 방역수칙 준수를 통한 성공적 위드코로나를 다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