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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위기가정에 희망과 용기를… 민관협력 통합사례공유회 개최

위기가정 지원과 관련한 우수사례 공유 및 전문가 조언 청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11월 3일 오후,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광진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화평스님)와 ‘민관협력 통합사례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위기가정의 발굴 및 실질적 지원과 관련하여 동주민센터 및 민간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회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이기연 교수가 준비한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의 필요성’ 이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시작했으며, 이후 광진구 3개 권역(중곡, 구의ㆍ광장, 자양) 민관실무자가 공동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발표사례는 ▲주거 ▲의료 ▲고용 ▲빈곤 등 복합적 문제를 겪는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민관이 함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사례, 정서적ㆍ사회적 지지를 통해 위기상황을 해소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사례 발표는 실무를 담당한 동주민센터의 복지플래너와 복지관의 사회복지사가 직접 진행한 뒤 전문가의 조언을 청취하며 마무리됐다.


오늘 공유회에서 다룬 사례들은 책자로 제작되어 향후 관련 업무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사례공유회가 실무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유관기관 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는 토대가 되었기를 바란다” 라며 “우리구는 앞으로도 위기에 처한 가구가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