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가을철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협조를 통한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하여 산불 발생 및 피해를 최소화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전하고자 2021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이달부터 12월 15일까지 주간에는 공원녹지과에서, 야간에는 당직실에서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매일 24시간 운영하며 산불 발생에 대비한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상황유지 ▲산불발생시 유관기관 전파 ▲산불발생 현장지원 ▲산불발생취약지역·인화물질보관함 등 순찰 및 인화물질 제거·단속 ▲입산객 등 흡연금지 계도 및 산불조심 예방 홍보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통한 상황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산불 초동 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산불진화대를 편성하고 운영한다. 공원녹지과 직원 및 배봉산‧홍릉산‧천장산 등 임야 인접 동 주민센터의 직원들로 구성된 산불진화대는 산불 발생 시 출동하여 진화 활동을 하고, 평시에는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한다. 이와 함께 구는 산불 예방 및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 산책로변 산불 발생 요인과 산불 발생 취약지역의 인화물질을 사전에 제거하며, 피켓‧어깨띠‧리플릿 등을 활용하여 시민단체, 유관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장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경비원 취업을 위한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교육이 끝난 뒤에도 구에서 취업 연계를 도와주니 든든하다.” 동대문구 일반 경비원 양성 교육 수료자들이 호평을 쏟아냈다. 동대문구가 최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특별한 취업지원 프로젝트인 일반 경비원 신임 양성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일반경비원 신임 양성 교육은 올해 총 3차에 진행됐으며, 단 한 명의 중도포기자 없이 선발된 91명 모두 교육을 수료했다. 일반 경비원 신임 양성 교육은 만 40세에서 만 65세 동대문구 주민 중 경비원으로 취업 할 의사가 있는 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선착순 모집에도 불구하고 올해 진행된 3회차 교육 모두 지원자 수가 대상자 수를 크게 웃돌았으며, 참여 가능 여부를 묻는 타 구 주민들의 문의도 빗발쳤다. 교육은 6월, 9월, 10월에 걸쳐 각 회차 별 5일간 진행됐으며, 참여자는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등 경비원 채용 필수 법정의무 교육과 승강기 안전관리자 교육, 생애경력 설계 구직자 과정 교육까지 총 34시간의 교육을 받았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지원됐다. 수료자에게는 교육 이수 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서울대학교병원(대학로 101) 현충탑 부지에 '6·25 참전유공자 명비'를 건립하고 2일 제막식을 열었다. 명비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의 희생정신과 용기를 기리기 위해 관내 거주하거나 주소지를 두고 있다 사망한 6.25 참전유공자 1,451명의 이름을 새겼다. 종로구는 참전유공자의 평균 연령이 90세를 넘어가고 있으며, 생존자보다 사망자 수가 훨씬 많다는 점을 고려하여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자 애써왔다. 이에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서울대병원 부지 선정을 위해 사용 허가를 받고 서울북부보훈지청 등과 지속적인 협의 과정을 거쳐 오랜 숙원 사업을 해결할 수 있었다. 명비가 세워진 서울대학교병원 내 현충탑 부지는 지난 1950년 6월 28일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언덕에서 국군 부상병과 민간인 900명이 참혹하게 학살된 장소다. 1963년 한국일보사에서 희생자들이 묻힌 장소에 ‘이름 모를 자유전사의 비’를 건립한 바 있다. 매년 추모제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참전유공자 명비 건립까지 더해 625전쟁의 아픔과 남북 분단 현실을 되짚어보고, 역사적 의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일자리 정보 공유와 다양한 구인‧구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4일 강동구청 열린뜰 잔디광장에서 '2021. 강동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5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현장채용관, 홍보·이벤트관, 온라인 취업특강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단계적 일상회복’ 첫 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현장채용관은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병행해 운영한다.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보는 대면 면접방식과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디지털 면접관을 준비해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면접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박람회 당일 온라인 취업특강도 진행된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떠오르는 사업인 “메타버스로 떠오르는 미래 일자리”를 주제로 메타버스 분야 권위자인 김상균 교수의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 영상은 강동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11월 4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송출될 예정이다. 취업특강은 강동 취업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강동구청 유튜브로 접속하면 주민 누구나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직자들에게 힐링과 치유를 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인에게 안정감을 주는 오일을 찾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아이플러스 키움센터'를 지난 1일 개소했다. '아이플러스 키움센터'는 방과 후 초등돌봄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 6호점으로, 최근 개관한 강동50플러스센터(강동구 올림픽로752) 3층에 위치하고 있다. 전체 면적은 약 340㎡로, 현재 강동구에서 운영 중인 우리동네키움센터 6개 시설 중 가장 큰 규모이며, 급식을 무료제공하는 융합형 키움센터이다. 이용대상은 만 6세 이상 12세 이하 초등학생으로 방과 후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며 정원은 상시돌봄 기준 40명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기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8시, 방학 중에는 오전 8시~오후 8시까지이며, 토요일에도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주말돌봄을 운영한다. 이용료 월 5만 원(정기돌봄), 일 2,500원(일시돌봄)에 숙제지도, 놀이활동,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 간식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신청은 우리동네키움포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아이들을 위한 쉼·여가·놀이공간을 확충하여 돌봄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키움센터 7호점을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며 “시설확충 뿐 아니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8일 사회적기업 ㈜엘에이알로부터 친환경 운동화 ‘서울숲 에디션’ 50켤레를 전달받았다. ‘서울숲 에디션’은 최근 ‘힙스터의 성지’인 서울숲 인근에 마련된 ㈜엘에이알의 매장주소(서울숲로 54)를 기념하며 한정판으로 제작된 친환경 운동화로 기부받은 물품은 자원순환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재활용 선별장 작업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엘에이알은 성동구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15)에 따라 2017년 전국 최초로 임대료 안정을 위해 설립된 성동안심상가에서 사업을 시작한 사회적 기업으로 ‘지구를 위한 가벼운 발걸음’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폐플라스틱을 활용하여 운동화, 가방 등을 제작하며, 지속적인 취약계층 고용을 통해 일자리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달 15일 열린 ‘제5회 서울숲 엑스포’ 현장에 마련된 팝업스토어에 참여하며 친환경 운동화로 행인들과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시선을 받았던 ㈜에이알은 각종 정부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왔다. 올해 초에도 고용노동부 ‘디지털 일자리지원’과 서울산업진흥원 ‘소공인 맞춤형 지원’ 등 다양한 정부공모 지원사업에 연달아 선정되고 롯데케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1년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성동구 관내 62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10월 29일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를 조사ㆍ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을 들은 후 지난 10월 15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것이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구청 토지관리과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성동구 홈페이지,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을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지방세와 각종 부담금, 대부료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이의신청 기간 내에 궁금한 사항을 꼭 확인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조사를 통해 구민이 신뢰하는 지가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8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눈 건강 보호와 시력교정을 지원하고자 대한안경사협회 서울시안경사회 성동구분회와 ‘드림아이 눈맞춤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최근 장기간 이어진 원격수업 등으로 컴퓨터, 스마트폰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시력 저하의 문제가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시력 교정 기회가 늦춰지는 아동의 건강지원을 위해 시행하게 되었다. 구는 해당사업을 통해 11월 한 달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 40명을 대상으로 관내 안경점 5개소와 협업하여 시력검사, 눈 건강 교육, 1인당 10만원 상당의 안경 맞춤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 이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내 안경점은 슈나이더안경 렌즈아이, 룩 스토아, 신용당안경원, 모던안경콘텍트렌즈, 아이네트안경원 5개소이며, 대상아동이 부모와 함께 가까운 안경점을 직접 방문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순동 성동구 분회장은 “지역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같이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2021년 가을학기 자치분권대학 강동캠퍼스’ 수강생을 11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자치분권대학은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5년차를 맞이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와 올해는 온라인 캠퍼스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자치분권대학 강동캠퍼스는 지방자치 30주년 특별교육과정으로 마련되었으며, ‘주민자치의 이해’라는 주제로 11월 18일부터 12월 21일까지 5주간 운영된다. 총 18강으로 1강 당 20분 내외로 구성, 관련 전문가뿐 아니라 정책 현안 관계자 등 다양한 교수진이 강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수강생은 별도 프로그램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자치분권대학에서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로 보내주는 강의 영상 링크만 누르면 누구나 간편하게 수강할 수 있다. 학기가 끝나면 일정 조건을 충족한 수강생에 수료증이 발부되며 학업 우수자를 선발하여 우수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팩스, 현장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도시농업전문가 역량강화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2021 강동구 도시농업전문가 심화과정’은 그동안 강동구가 운영한 도시농업과정을 수료했거나 이에 준하는 기관에서 도시농업과정을 수료한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심화과정은 지속가능한 지구‧도시를 위한 자원순환 생태텃밭 교육전문가 육성을 위해 ‘생물종다양성 및 자원순환 심화’라는 주제로 더 전문적인 이론과정과 실습을 병행하여 강동구 파믹스센터(고덕로 314)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