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는 우리나라 3대 구국의 영웅인 강감찬 장군이 태어나고 성장한 도시로 다양한 역사 유물이 존재한다. 이에 구는 관악구만이 보유한 역사·문화적 자원인 강감찬을 ‘도시브랜드’로 구축하고 구정의 다양한 분야에 적극 활용, 전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는 매년 관악강감찬축제를 개최해 지역 주민과 함께 강감찬 장군의 업적과 호국정신을 기리고 있다. 지난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 ‘2021 관악강감찬축제’는 ‘신귀주대첩 강감찬, 오마주(오늘을 마주하다)’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19개의 모든 프로그램에 강감찬과 고려문화를 담아 차별성을 더했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오수잔나 박사는 “지역 축제가 관광자원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는데, 그 중에도 지역 기반 스토리텔링을 풀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이번 관악강감찬축제는 고려와 강감찬장군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지역에 대한 이해도도 높이고 주민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15일에 열린 역사교양강의 ‘마스터클래스, 고려’에서 이익주 교수(서울시립대학교 교수)는 “조지 워싱턴 장군을 지명으로 쓰는 곳은 미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오는 2일부터 16일까지 2주간에 걸쳐 송파구 학부모를 대상으로 송파쌤 통통 부모교육- 송파둘레길 걸으며 힐링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1 송파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지친 학부모들의 몸과 마음의 회복을 지원하고자 ‘송파쌤 통通통捅 부모교육’을 기획하고, 송파둘레길을 걸으며 자연 속에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송파쌤 통통 부모교육- 송파둘레길 걸으며 힐링하기 프로그램은 총 3차에 걸쳐 운영되는데, 각기 다른 주제로 30명 내외로 관내 학부모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먼저, 1차 교육은 송파둘레길을 걸으며, 자연과 소통하는 탐방코스다. ▲1코스(11/2)는 탄천길을 걸으며 ‘부모에서 나로 찾아가는 시간’을 주제로 걷기명상 체험,▲2코스(11/3)는 한강길을 걸으며 소망을 날려보는 전통연 날리기 체험, ▲3코스(11/4)는 장지천길을 걸으며 천연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자연명상 체험을 진행한다. 이어서 2차 교육(11/9)은 뇌파 측정 후 힐링 코칭 전문가와 함께 ‘자녀(가족) 소통’을 주제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자녀(가족)를 더 잘 이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통상 하절기만 이뤄지는 모기 방역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동절기에도 집중 모기 방제에 나섰다. 구는 올해 10월말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모기 집중방제 기간을 정하고, 정화조 및 빗물 펌프장 등 겨울철 모기 서식이 가능한 시설을 대상으로 모기 유충 방제 작업을 실시한다. 대상지역은 총 165개의 정화조, 빗물펌프장, 복개천, 쓰레기처리장 등 모기 서식이 가능한 시설을 중심으로 방제를 할 예정이며, 4개조 16명의 방역인원이 4개 권역(서초, 반포·잠원, 방배, 양재·내곡)으로 분담해 방제작업을 한다. 이와 함께 구는 18개 동별로 동네 사정에 밝은 주민들로 구성된 모기보안관 활동을 기존 10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 1달 간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모기보안관이 방역차량 접근이 어려운 동네 소공원, 골목길 하수구, 쓰레기 적치장소, 주택가 화단 등 사각지대까지 모기 방역을 촘촘히 하여 겨울철 모기를 비롯한 여러 해충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함을 줄일 예정이다. 구가 겨울철 모기방제작업을 하게 된 데는 최근 지구온난화와 건물의 난방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모기들이 계절과 상관없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가 올해 7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온라인 도로점용허가 시스템이 운영한지 불과 4개월 만에 전체 신청의 57%를 차지할 만큼 정착되고 있다. 구는 지난 1월 온라인 도로점용허가 시스템을 구 홈페이지 및 ‘더강남’앱에 연계하고 7월부터 온라인 도로점용허가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운영 4개월 만에 온라인 도로점용허가 시스템의 이용률은 빠르게 치솟고 있다. 11월 현재, 도로점용 신고건수는 1648건이며 전체 신청 건수 중 온라인 도로점용허가 시스템은 942건으로 전체 신청 건수의 57%를 차지할 만큼 이용 주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온라인 도로점용허가시스템은 도로점용허가 신청부터 수수료 결제, 허가증교부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도로점용허가를 위해 최소 2회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코로나19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행정서비스의 비대면 서비스 시스템화의 차별적인 혁신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로점용허가를 위해 직접 강남구를 방문했던 민원인 김**님은 “도로점용 허가를 위해 2회에 걸쳐 2개 부서를 방문해야 했던 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2일 세곡동(헌릉로618길 7)에 ‘세곡어린이실내놀이터’를 개장한다. 도곡동 미미위클린놀이터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연 세곡동실내놀이터는 459.05㎡ 면적에 트램펄린·집라인‧암벽오르기‧조합놀이대 등 놀이시설과 부모를 위한 휴식‧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실내놀이터에는 안전을 위해 보육교사 자격보유자 등 직원 6명이 배치된다. 이용대상은 보호자를 동반한 취학 전 아동이다. 매일 2시간씩 3회 운영되며, 회당 1000원을 내면 2시간씩 이용할 수 있다.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이번 실내놀이터 개장은 관내에서 가장 많은 아동과 어린이집이 있는 세곡동의 여건을 반영한 것으로, 구는 서울시에서 공공형 실내놀이터 2개소를 운영하는 첫 번째 자치구가 됐다. 현재 내년 1월 개장을 목표로 개포8단지 기부채납시설에도 실내놀이터를 조성하고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양육의 책임이 공공에 있다’는 생각으로 사회공동체가 책임지는 육아환경을 만들고 있다”며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함께 행복한 보육도시 강남’을 완성해나가겠다”고 강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 방학제3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0월 29일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행정안전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울산광역시,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는 ' 주민자치 학습공동체 지역활성화 주민조직네트워크 특별공모 제도정책' 6개 분야로 공모가 진행됐다. 공모는 전국에서 322건이 접수되어 서류심사, 인터뷰 심사 및 온라인 전시관 심사를 거쳐 70건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된 가운데, 방학3동 주민자치회는 이 중 주민자치 분야에서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방학3동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주민의 참여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소그룹으로 주민총회를 개최하면서 전체 규모의 온라인 주민총회를 추진해나가는 이원화 방식을 통해 폭넓은 세대 참여를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문식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추진단장은 "방학3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의제 발굴에서 자치계획 수립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마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자치활동을 활성화한 우수사례"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춘길 방학3동 주민자치회장은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도봉사랑상품권’ 100억 원을 11월 3일 12시부터 추가 판매한다. 이번 판매는 올해 337억 원을 발행한 데 이어 네 번째 발행으로 총 437억 원 규모이다. 구는 자영업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지난 8월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하여 도봉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을 확정하였다. 도봉사랑상품권 구입 시 소비자는 월 70만 원까지 10% 할인 구매할 수 있어 최대 7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연말 30%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구입은 21개 모바일 상품권 결제 앱(▲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핀트 ▲페이코 ▲티머니페이 ▲제로페이 온▲010PAY ▲유비페이 ▲핀크 ▲syrup wallet ▲우리won뱅킹 ▲신한쏠 ▲농협올원뱅크 ▲부산은행 ▲대구은행 ▲경남은행 ▲전북은행 ▲광주은행 ▲콕뱅크 ▲우체국 Post Pay)에서 할 수 있다. 상품권은 개인당 20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상품권 사용처는 대형마트·준대형점포 및 사행성 업종,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을 제외한 제로페이 가맹점이다. 제로페이 가입과 동시에 도봉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가 구민의 성공적인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 전담팀을 구성하고, 지역사회 의료기관을 협력병원으로 지정하는 등 본격적인 재택치료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재택치료’란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염병예방법 제41조(감염병환자 등의 관리)에 따라 환자의 상태와 여건 등을 고려해 격리기간을 집에서 보내는 경우를 의미한다. 대상자는 입원요인이 없는 경증 · 무증상 확진자로 재택치료에 동의한 자다. 양천구는 코로나19 재택치료 전담팀을 ▲운영총괄반, ▲건강관리반, ▲격리관리반 총 3개반으로 구성했다. 전담팀에는 팀장 1명, 간호 인력 8명을 포함하여 19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운영된다. 운영총괄반은 재택치료 전담팀의 구성 및 행정 · 예산지원 등의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각 반별 담당자 연락처와 유관기관 비상연락망을 작성하여 비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건강관리반은 재택치료자의 건강상태를 하루 2번씩 모니터링하며 협력병원(메디힐 병원)과 연계하여 진료와 상담을 지원한다. 모니터링 중 재택치료자에게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협력병원 의료진 상담과 응급환자 이송 등을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산책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 황금빛, 분홍빛으로 물든 영등포공원 걸으며 가을 정취를 느껴보면 어떨까. 영등포구가 영등포공원 내 산책로에 팜파스 그라스, 가우라 등 17종의 다양한 화초류를 식재하고 야생화 꽃길을 조성했다. 영등포공원은 구를 대표하는 근린공원으로, 구(舊) OB맥주 공장 자리에 조성된 시 공원이다. 총면적 6만 1천 평방미터의 드넓은 공간에는 각종 수목, 화초들이 식재되었을 뿐 아니라 원형광장과 잔디광장, 운동시설, 유아숲 체험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20여 년간 많은 구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도심 속 휴식처로 자리 잡았다. 구는 가을을 맞아 공원 방문객들이 많이 지나는 산책로에 야생화를 집중 식재하고 걷고 싶은 힐링 공간을 조성했다. 공원 미관 향상과 환경 개선은 물론, 장기간의 코로나19 상황으로 몸도 마음도 지쳐있는 구민들에게 가을의 자연과 함께 정서적 위안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야생화 꽃길은 영등포공원 관리사무소 앞에 조성되어 누구나 공원 산책을 즐기며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꽃길 한편에는 아름다운 야생화들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가을 정취를 더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영등포사랑상품권의 올해 마지막 발행에 나선다. 영등포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모바일 지역화폐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는 결제수수료 면제 혜택이 주어지고, 소비자에게는 구매시 할인은 물론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까지 제공된다. 구는 11월 2일 오전 10시에 100억 원의 추가 발행을 끝으로 올 한 해 영등포 사랑상품권 발행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영등포 사랑상품권은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를 포함한 20여 개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이번 발행 할인율은 10%다. 1인당 월 70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고, 발행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 총 350억 원의 영등포사랑상품권을 발행했으며 전액 판매를 완료했다. 이어 올해 2월에는 200억 원, 7월에는 100억 원, 9월에도 100억 원의 상품권을 연이어 발행하고 전 회차 판매를 완료하는 등 뜨거운 구민 관심과 수요를 보여주었다. 또한 구는 설 명절과 추석 대목, 여름휴가 기간을 고려해 상품권을 분할 발행하여 소비자 편의 증진을 꾀했을 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