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 구의1동 주민센터는 지난 2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을 위한 건강생활 편의용품을 지원했다. 물품은 KT estate, ㈜크로마건설 등 지역 내 기업과 단체, 주민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체온계․혈압계․의료용 전기매트․이불 등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기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품목으로 구성됐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1일 오전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와 자원봉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간 정보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학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개발, 학생들과 수요처를 연계해 적재적소에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삼육보건대학교에서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저소득 주민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후원을 지속할 예정이며 오는 12일에는 지역 저소득층 250가구에 1천만원 상당의 김장김치와 라면세트를 후원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하는 곳에서 필요한 때 봉사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며, “학생들은 봉사활동으로 인성을 함양하고 대학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1일 오후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대엽), ㈜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로부터 우리 농축산물 행복나눔상자를 전달받았다.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와 ㈜바디프랜드는 즉석밥과 간편식품, 김, 라면, 사과 등으로 구성된 4백만원 상당의 농산물꾸러미 133박스를 전달했으며, 꾸러미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나눠질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도움을 주시는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와 주식회사 바디프랜드에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주신 농산물꾸러미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가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가 인권 친화 행정 및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지난달 총 4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공직자 대상 인권 특강을 열었다. 구는 다문화 사회 속에서의 다양성 존중과 상호 이해, 직장생활 속 인권 침해 사례와 대처 등을 주제로 다뤘다. 이화여대 대학원 다문화상호문화 협동과정 주임 교수이자 이화여대 다문화연구소장인 장한업 교수는 ‘한국 다문화 사회의 이해와 과제’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장 교수는 생활 속 단어들과 사회적 사건들을 예로 들며 우리 사회가 정의하는 다문화에 대해 설명하고 상호문화(다문화)의 ‘다를 수 있는 권리’를 존중해야 함을 강조했다. 사단법인 직장갑질119 교육센터장인 권오훈 노무사는 직장 내 인권 침해 사건과 판례 등을 중심으로 인권 친화 조직 확립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수강 직원들은 채팅과 상호 발표를 통해 강연자와 실시간으로 의견을 나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공직자들이 인권 침해 요소들에 대해 보다 바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권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는 '2021 성북구 사회조사 및 사회지표'를 작성하여 26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공표하였다. ‘성북구 사회조사’는 통계청 승인통계이자 성북구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조사로, 2011년 5월 첫 조사를 시작하여 2년 주기로 실시, 올해 7번째 조사를 마무리하였다. 다양한 항목을 통해 파악한 구민의 생각과 수요는 더 나은 성북구를 만들기 위한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성북구는 지난 6월 28일~7월 25일 성북구에 거주하는 2,00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 총 4,229명을 대상으로 방문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에 공표한 성북구 사회조사 보고서에는 통계청 공통지표와 성북구 정책지표를 포함, △삶의 질, △보건·복지, △가족, △교육, △경제, △교통·환경, △주거, △안전, △문화·여가, △사회참여, △공공행정 등 총 12개 분야에 대한 주민의견을 바탕으로 분석한 통계자료가 수록되어 있다. 주요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성북구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기준 7.31점으로 ‘대체로 만족’ 수준이었으며, ‘일에 대한 가치’ 만족도가 가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는 서대문지역자활센터가 주민 안전에 힘쓰는 공공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최근 선별진료소, 서대문소방서, 연희파출소를 찾아 커피와 샌드위치 세트 135개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저소득 주민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센터는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7월 취약가구를 위한 무료 소독방역 봉사에 이어 이번 나눔을 추진했다. 센터는 11개 자활사업단과 7개의 자활기업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이번 나눔에 참여한 자활사업단 ‘커피지기’는 커피 및 제과제빵 교육과 푸드트럭 운영을 하고 있다. 샌드위치를 선물받은 기관에서는 “재료의 신선도와 맛이 뛰어나다”며 높은 만족도를 표했고 ‘커피지기’ 참여자들은 “어려운 때에 주민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서대문지역자활센터 카페사업단 ‘커피지기’는 커피, 음료, 샌드위치, 쿠키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회의, 교육, 소모임을 위한 케이터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서대문지역자활센터는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지역 주민들의 자활·자립을 목표로 2001년 설립돼 고용과 복지 통합서비스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팬클럽이 국민의힘 윤석열 경선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둘러싸고 파열음을 나타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정광용 중앙회장과 박근혜 전 대통령 공식 팬클럽 ‘호박가족’ 임산 전국대표가 공동으로 윤 후보를 지지 선언한 또 다른 박사모(박근혜 대통령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 대한 법적 조치를 예고하면서 시작됐다. 정광용 박사모 중앙회장과 임산 전국대표는 지난달 31일 오후 공동보도자료를 통해 ”2004년 창립한 박사모를 사칭한 짝퉁 박사모가 오늘 윤석열후보 지지 선언한 보도를 지켜보며 중앙회장인 저 정광용은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추후 법적 조치도 따를 것을 밝혀둔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님의 공식 팬클럽인 호박가족은 공식 팬클럽이라는 무게와 상징성,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회에 공헌한다는 최초의 취지 때문에 그동안 박근혜 전 대통령님의 선거를 제외하곤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등의 행동을 일체 자제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대한민국이 너무나 혼란스럽고 우리 다음 세대에겐 어떠한 미래가 기다리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중요한 선거를 맞이해, 홍준표 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겨울을 앞두고,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다가올 신년에 대한 기대를 품은 글귀를 주제로 한 서울꿈새김판 문안공모를 11월 15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접수 및 우편접수로 진행한다. 「서울꿈새김판」은 각박하고 일상 속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공감하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부터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으로, 30자 내외의 순수 창작 문안을 대상으로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해 왔다. 서울꿈새김판은 시민이 직접 창작한 문구를 게시함으로써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34회째를 맞이한 이번 문안 공모전은 11. 15.(월)까지 진행하며, 문안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의 공모페이지나 우편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2021년 겨울을 맞이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다가올 신년에 대한 기대를 품은 문안을 응모받는다. 한글 30글자 이내의 시민 창작 글귀로, 1인당 2작품 까지 공모 가능하며 각각의 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올해 9월 전면 개정한 ‘서대문구 환경 기본 조례’에 따라 서대문환경정책위원회 위원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위원회는 ▲구 환경정책 추진을 위한 협의와 자문 ▲‘녹색도시 서대문’ 건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정책 제안 ▲환경보전 활동 장려와 지원책 발굴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효율적 운영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환경교육, 기후위기주민행동, 에너지전환, 자원순환, 생태보전, 녹색교통 등 6개 분과를 둔다. 민간 환경단체 전문가 등 환경 관련 지식이 풍부하거나 구민 또는 관내 사업장 종사자로서 환경보전에 관심과 경험이 많은 이들이 응모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90명 이내며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달 19일까지 이메일을 이용하거나 구청 4층 기후환경과를 방문해 내면 된다. 신청서 작성 때 희망 분과를 선택하도록 돼 있다. 구는 응모자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서대문환경정책위원을 위촉한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2회 연임할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환경정책위원회를 통해 녹색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 전문성을 높이고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오세훈 시장의 「재개발 활성화 6대 규제완화 방안」을 적용한 첫 민간재개발 후보지 공모 접수가 10월 29일 17시에 마감되었다. 마감 후 17시 기준으로 시에서 조사한 결과 서초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에서 총 102곳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작년 시행한 공공재개발 70곳 및 9월 시에서 동향 파악한 수치를 훌쩍 넘어선 흥행으로, 개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열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향후 자치구에서는 법적 구역지정 요건 적정성, 제외대상 여부, 동의율 검토 등 공모시 제시한 평가기준을 사전검토하여 11월말까지 서울시로 후보지를 추천 하면, 시가 12월 중 ‘선정위원회’를 열어 후보지를 최종 선정한다. 사전협의 대상인 도시재생지역등, 서울시 정책상 도시관리 및 보전이 필요한 지역, 문화재보호구역 등은 자치구에서 사전검토 기한 내 서울시 사업주관부서 등과 협의를 완료하여야 한다. 자치구 사전검토 : 자치구는 시가 마련한 ‘구역별 평가’ 내용에 따라 해당 구역의 정비구역 지정요건 충족여부, 구역계의 적정성, 정량적 평가(표), 관계부서 협의결과 등을 검토·작성 후, 민간재개발 공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