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서울시 ‘생활상권 2기 육성사업’ 대상지로 행운동과 대학동 2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사업은 지역주민이 실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함으로써 온라인쇼핑, 대형마트 등에 밀려 점차 사라지는 동네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7월 ‘생활상권 1기 육성사업’ 대상지인 난곡동을 포함해 총 3개 지역까지 확대되어 서울시 자치구중 최다 지역이 골목경제를 살리는 장소로 선정되는 쾌거를 낳았다. 지난해 난곡동에 선정된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 상인, 지역단체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여 주민에게 필요한 생활서비스를 적재적소에서 제공하는 커뮤니티스토어를 운영하는 과정을 통해 단합된 지역상권 활성화 의지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사업 대상지인 행운동(행운1길 일대), 대학동(호암로22길, 24길 일대)은 향후 3년간 최대 15~2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1년차 사업비로 3억 5천만 원을 각각 지원받아 상권 내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커뮤니티스토어, 손수가게, 마케팅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9일 예방접종을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운영을 종료했다. 구는 지난 4월 15일 관악구민종합체육관에 제1예방접종센터를, 7월 5일 관악구민방위교육장에 제2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해 6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17만5천 여 명이 넘는 인원을 접종해 지역사회 집단면역 형성에 총력을 다했다. 그 결과 지난 29일을 기준으로 관악구 접종대상 48만7471명 중 84.1%인 41만71명이 1차 접종을, 76.5%인 37만2751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 날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제1, 2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최일선에서 백신접종에 최선을 다해 준 근무인력 132명에게 손수 감사장을 전달했다. 박 구청장은 “전례 없는 위기상황에서도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하여 주신 여러분 덕분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백신접종을 시행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는 주기적으로 달라지는 접종상황과 다양한 민원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근무하는 근무자들을 위해 별도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등 근무여건을 개선하고자 노력해왔다. 또한 센터 종료 이 후에는 행정인력 110명 중 고용해지를 원한 24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기 위해 11월 3일부터 손실보상 현장 전담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손실보상은 코로나19로 올해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집합금지, 영업시간의 제한 조치를 받아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된 소상공인과 소기업이 대상이다. 손실보상 기준은 일평균 손실액, 방역조치 이행일수, 보정률(80%)을 모두 곱해 산정한다. 보상금은 10만 원부터 최대 1억 원까지다. 이에 구는 관내 해당 소상공인들이 빠짐없이 손실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전담창구를 마련했다. 컴퓨터 사용이 서툴거나 휴대폰 인증 및 공동인증 등이 불가한 경우 11월 3일부터 구청 6층 체육관에 마련된 창구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11월 3일부터 8일까지는 사업자번호 끝자리를 기준해 홀짝제가 운영된다. 가령, 3일에는 사업자번호 끝자리가 홀수, 4일에는 끝자리가 짝수여야 방문신청이 가능한 방식이다. 9일부터는 홀짝제 상관없이 방문신청 할 수 있다. 구는 더불어 1인 영업자 등 여건상 정상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희망플래너가 직접 현장에 방문하여 각종 지원정책을 안내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기존 길고양이 급식소 25개소에 더하여 올해 10월까지 11개소를 추가로 확대 설치해, 총 36개소의 ‘서초구 길고양이 급식소’가 문을 연다. 길고양이 급식소는 구에서 2017년 3개소 시범설치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각 동별 1개소씩 18개소를 추가 설치하였으며, 2020년에는 사람이 떠난 재건축 지역에 남겨진 길고양이를 위해 4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올해는 기존 낡은 급식소 2개는 교체하고, 길고양이 중성화 자원봉사자의 신청을 받아 방배13구역 재건축지역을 포함한 11개소를 추가 설치한 것이다. 올해 제작한 길고양이 급식소의 주요 특징으로는, 급식상자(가로0.58m·세로0.35m·높이0.4m)와 발판(가로0.55m·세로0.24m)으로 구성해 기존 급식소보다 지붕이 길어 급식소 안으로 비가 덜 들이치고 더 안락하다는 점이다. 또 소재로는 고무를 이용하여 급식소 다리가 부식되지 않으며, 나무색 목재로 제작해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도록 꼼꼼히 신경썼다. 일반적으로 길고양이 급식소는 불특정 다수에 의해 스티로폼이나 벽돌 등 무분별한 형태로 제작되어 주변 미관을 해치기도 하고, 2차 쓰레기가 발생하는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오는 3일부터 구청 지하1층에 있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현장접수처를 본격 가동한다. 손실보상 대상은 집합금지 명령과 영업시간 제한 등 방역수칙 이행으로 경영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중소기업기본법 상 소기업이다. 올해 3분기 방역조치 기간인 7월 7일에서 9월 30일까지 발생한 손해여야 한다. 손실 보상금에는 2019년 동일한 시기에 얻은 사업소득과 비교해 일평균 손실액, 방역조치 이행 이수, 보정률을 곱한 값이 산정된다.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감소분의 최대 80%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나 올해 개업했으면 시설별 평균값을 활용해 2019년 매출액이 추산된다. 폐업한 자는 그 전날까지 손실보상을 받는다. 산정된 보상금에 동의하지 않거나 금액 책정이 곤란한 사업체는 증빙서류를 갖춰 ‘확인보상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신청은 손실보상 누리집이나 현장 접수로 가능하다. 구는 안내와 보조 인력 9명을 배치하는 등 현장 접수에 불편하지 않도록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손실보상 지원대상인 사업체 모두 신청하시기 바란다”라며 “지역경제 버팀목인 이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10월 29일 도봉구청 1층에 마련된 ‘2021년 제3회 도봉구 일자리 박람회’에 참석하여, 현장 면접장소, 적성검사 부스 등을 둘러보고 박람회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도봉구는 코로나19로 구직난은 심해진 데 비해, 구직정보 획득 등 대면 활동은 힘들어짐을 감안하여, 올해는 도봉구 일자리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를 제작하여 구인정보를 제공하고, 입사 지원까지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여 박람회를 진행히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구직활동과 구인정보를 구하기 힘들어진 분들에게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도봉구청 1층에는 일자리플러스센터가 상설 운영 중이니, 구직 활동으로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방문하거나 전화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10월 29일 구청 씨알홀에서 "나의 안전,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해!"라는 주제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 대비 범국가적 재난 대응체계를 종합점검하기 위해 시행하는 훈련으로, 올해는 도봉구 재난대응 13개 실무반 및 도봉소방서, 도봉경찰서를 포함한 8개 유관 기관, 적십자봉사회, 자율방재단 등 주민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현장 훈련 대신 가상의 아파트 대형화재에 대응하는 토론훈련으로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위기관리 매뉴얼의 미비점 보완 실제 재난 상황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해결 재난 발생 초기 위기 대응기구의 총괄 조정 역할 강화 재난 관련 기업과 방재단체의 협력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검토 논의되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지방정부의 가장 중요한 임무 중 하나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 혼란 없이 체계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이 작동될 수 있도록 도봉구와 재난 대응 유관기관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6천만 원 상당의 덴탈마스크를 전달받았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동국생명과학에서 후원받은 6천만 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30만 장을 도봉구에 전달했으며, 마스크는 각 부서 및 동주민센터,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2007년 설립된 사회공익 단체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저소득층에게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 기관이다. 도봉구와는 2017년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매년 생필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마스크가 필수품이 되어버린 요즘, 경제적 취약계층에게 자칫 부담이 될 수 있는 마스크를 이렇게 지원해 주신 동국생명과학과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11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 구청 1층 갤러리에서 '2021 도봉을 담다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도봉구는 지난 8월 내가 좋아하는 도봉구 '그곳', '그 사람'을 주제로 사진 영상 공모전을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전국 각지에서 도봉구의 모습과 이야기들을 담은 사진 440 작품, 영상 53 작품이 응모됐다. 이에 구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사진 25점, 영상 7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사진 부문에서는 윤지순 님의 '뫼산(山)자를 그리다' 작품이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영상 부문에서는 용후지은 팀의 '너와 함께, 도봉' 작품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시회에서는 올해의 수상작 32점이 전시되며, 영상의 경우 모니터를 통해 송출한다. 한편 구는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전이니만큼 코로나19 안전을 고려해 상장 및 상금은 개별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소문내고 싶거나, 나만 알고 있는 도봉구를 사진과 영상에 담아 보내주셨다. 매년 치러지는 도봉구 사진 영상 공모전에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소상공인과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발급 수수료를 올해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방역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보건소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및 이를 위한 검사와 진단업무를 중단해 왔다. 이에 따라 건강진단결과서가 필요한 주민들은 민간 의료기관에서 발급받기 위해 보건소 발급 수수료(3,000원)보다 높은 비용(12,000원~3만원)을 부담하고 있는 상황이다. 금천구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 보건소 발급수수료인 3,000원을 제외하고 1인당 최대 17,000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 등 식품 취급 관련 일에 직접 종사 하는 영업주와 근로자이며, 검진일 기준으로 금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사업장에서 근무해야 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식품 취급 종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지원하게 됐다”라며, “11월부터 위드 코로나를 맞아 보건소 업무도 조속히 정상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