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사회적 고립 위기에 있는 중장년 이상 1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12월까지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거취약지역 1인 가구의 고독사 발생 빈도가 높다는 서울시 통계를 참고해 이번 실태조사는 영구임대 아파트, 매입 임대주택, 고시원, 숙박시설 등과 같이 취약한 곳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1인 가구를 중점으로 조사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9월 기준 마포구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1인 가구는 총 2만 5443가구다. 구는 이 중 주거취약지역에 거주하는 1819가구에 올해 상반기 실태조사 대상자 중 부재 등의 사유로 조사가 안 된 938가구를 포함, 총 2757가구를 필수 조사 대상 가구로 선정했다. 구는 대상자의 주거‧경제상황‧건강상태‧사회관계 등을 대면과 비대면 조사를 병행해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고독사 위험도를 판단하게 된다. 특히, 옥탑, 지하, 무허가 주택, 비주거 시설 거주자의 경우에는 동주민센터 직원이 직접 현장을 확인 한 후 실태조사 대상 가구로 확정지어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중복조사를 피하고 복지망에서 벗어나 있는 실질적인 사각지대 발굴에 집중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거점이 될 ‘마을활력소’ '어울마루' 4곳을 신규 조성하고 연내 문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울마루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이 직접 조성 및 운영에 참여하는 ‘마을활력소‘ 공간이다. 지역 주민들 간의 소통 활성화를 통해 지역공동체 문화를 형성해 나가는 것이 주요 목표다. 가장 먼저 도암어울마루(상계3·4동)가 마지막 내부점검을 끝내고 11월 초 문을 연다. 도암경로당의 2층에 비어있던 공간 134.98㎡를 활용했다. 주요 공간은 ▲누구나 향기로운 차와 도서를 즐길 수 있는 ‘북카페‘, ▲다양한 지식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실‘, ▲다함께 요리할 수 있는 ’공유주방‘ 등이다. 특히, 프로그램실과 공유주방을 폴딩도어로 연결해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당초 일반적인 주민사랑방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었으나, 요리를 함께 만들고 나누어 먹는 과정을 통해 이웃 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공유주방이 탄생하게 되었다. 주민들로 구성된 도암어울마루 운영위원회는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배달음식으로 식사를 대신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어 안타까웠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재활용률 제고와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재활용 활성화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는 지난 3월 ‘2021년 재활용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해 ▲투명페트병 스마트 수거함 설치 ▲캔・페트병 스마트 수거함 설치 ▲아이스팩 재활용 ▲종이팩(컵)-화장지 보상 ▲초・중・고 및 유치원 대상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 등을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올해 신규사업인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과 기존 진행사업 중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던 ‘재활용품 스마트수거함’을 확대 운영한다. 아이스팩은 고흡수성 수지와 미세플라스틱 포장재로 이루어져 자연분해가 어렵고 대부분 종량제 봉투로 배출, 소각·매립되고 있어 환경오염에 큰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 4월 보라매동·조원동 주민센터 2개소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운영한데 이어 8월 2개소, 10월 2개소에 수거함을 추가 설치해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수거한 아이스팩은 지역 내 사회적기업인 ㈜다숲에서 수거, 세척, 소독과정을 거쳐 현재까지 약 1만5천여 개의 아이스팩을 지역 내 식품업체, 식당 등에 무상 제공했으며, 주민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27일 경남 창원시 마산해양신도시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시재생 박람회’는 도시재생 우수사례 공유기회로 참여자의 전문적 역량강화와 민간기업 참여로 발전적 미래상을 구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문화일보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가 후원하여 152개 시군구 및 기업 600부스 규모로 27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 ‘2021 도시재생산업박람회 대상’은 국토교통부에서 도시재생사업 시행성과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 기업 및 민간단체 등에 주는 상이다. 관악구는 기존의 재개발・재건축 등 획일적인 주택개발정책을 탈피하여 구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도시재생 저변확대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는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에 이어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노력한 결과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낳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 그리고, 구의 적극적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 여파로 학력격차가 커진 상황에서 매년 바뀌는 입시체제 변화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산재된 입시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청소년들은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서울 서초구는 입시 정보에 취약한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최신 맞춤형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25일부터 ‘AI 진로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10월 20일에 AI 기반 전문 진로컨설팅 업체 메이저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1:1 맞춤형 입시컨설팅 및 진로컨설팅 전문가 양성 교육까지 지원한다. AI 진로컨설팅이란 전국 대학들의 학과, 진로 데이터를 취합하여 만들어진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적성, 인지역량 검사 결과와 연결하여 객관적인 맞춤형 진로 로드맵을 제공하는 것이다. ‘서리풀샘’ 이용 취약계층 고등학생 40명에게 우선적으로 지원하여 진로 및 입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음으로, 입시가 코앞으로 다가온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입시컨설팅을 지원한다. 대학입시 로드맵 설정을 돕고, 대학별, 학과별 정시 지원전략 수립하고 정시 지원 후 면접시험을 위해 전문가의 1:1 개별 맞춤형 면접 컨설팅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최근 트롯가수 이찬원의 팬카페 ‘찬원마을’ 회원들로부터 송파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1천 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받아, ‘송파 푸드마켓’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 주민에게 교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찬원 팬카페 ‘찬원마을’ 회원들은 트롯가수 이찬원의 첫 번째 미니앨범 발매 및 콘서트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콘서트장(올림픽공원) 소재지인 송파구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기획했다. 팬카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하고 싶다”고 기부 배경을 밝히며, 송파구 내 취약계층을 위한 쌀과 라면, 컵밥 등 1천 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여, ‘송파 푸드마켓’에 전달했다. 또한 후원 물품 구입 시, 이찬원이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GS25를 통해 시중 판매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보다 많은 물품을 공급하여 후원의 의미를 더했으며, 이찬원 첫 미니앨범 1,000장도 함께 지원했다. ‘송파 푸드마켓’은 기업 또는 개인으로부터 식품 및 생필품 등을 기부 받아 취약계층에게 월 1회 최대 4개 품목을 무상 지원하는 복지시설이다. 주 이용자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이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10월 27일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회원도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원도시 단체장들을 대상으로 송도국제도시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ICLC) 2021년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컨퍼런스에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각국의 APLC 집행위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아시아-태평양 학습도시 권역별 회의(APRM) 주제토론에 참여했으며, 28일에는 특별세션으로 진행된 주한대사와 함께하는 전국평생학습도시단체장 서밋 포럼에 참석하여 토론을 나눌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포럼은 '회복을 통한 새로운 도약, 학습을 통한 건강 및 회복탄력적 도시 건설'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과 토론을 통해 제시된 의견들에 기반해 도봉구도 코로나19로 많이 정체된 평생학습을 다시 회복시킬 방안들을 고심하겠으며, ICLC 세계시민 평생학습 박람회에는 도봉구 체험부스도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을 연속적.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약 42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저금리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융자 지원은 지난 4월 실시한 서울시-자치구 협력 무이자 융자 지원이 빠른 시간 내에 소진되면서, 현재도 어려운 상황인 소상공인을 위해 도봉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 도봉지점,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이하 협약은행)은 다시 한번 손을 맞잡으며 마련됐다. 도봉구 소상공인 저금리 융자 지원은 도봉구 지역 내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도 3천만 원까지 1년간 최대 3%의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조건을 충족할 경우,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보증율 100%)를 담보로 협약은행에서 융자될 수 있다. 2021년 11월 1일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도봉지점에서 상담 후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도봉지점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또한 구는 '도봉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2022년도 말까지 무이자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해 2020년 4월~12월까지 무이자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2021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29일 결정· 공시하고, 11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금천구가 이번에 결정·공시한 것은 2021년도 상반기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된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다. 공시내용은 구청 부동산정보과와 각 동주민센터 민원실, 서울부동산정보 조회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11월 29일(월)까지 구청 부동산정보과와 각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부동산통합민원 홈페이지(kras.go.kr)에 개설된 인터넷 창구에 제출하면 된다. 금천구는 제출된 이의신청 토지의 특성 및 가격균형 여부 등 적정성을 재확인하고,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12월 28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과세자료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2021년도 토지이동된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 기간 내에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1월 1일부터 6일까지 ‘금천의 내일, 과학으로 채우다! G-Science Day’라는 슬로건으로 과학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천구가 주민들에게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 도시 금천의 인프라 확대,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융복합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금천구청 대강당과 금천사이언스큐브, 금천진로진학센터 등 금천구 랜드마크 5개소에서 과학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금천구는 행사기간 동안 전용 홈페이지에서 메타버스관, 과학상영관, 다양한 체험·전시관 등을 상시 운영해 온라인으로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1월 1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에서는 영화에서 볼 법한 대형 로봇 ‘타이탄’ 등장해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그 외에 과학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지고, ‘메타버스’ 저자 김상균 교수 기조강연이 금천사이언스큐브 이원 생중계로 진행된다. 개막을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6일간 △금천구청, △금천사이언스큐브, △금천진로진학센터, △금천청년창업허브, △금천오랑, △청춘삘딩, △독산청소년문화의집 곳곳에서 과학 관련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