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지역 내 어린이집 161개소 중 30%인 49개소의 ‘열린어린이집’을 확보했다. ‘열린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가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하나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어린이집의 보육 환경 개방과 부모 참여 활성화를 통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 환경 조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올해 전체 어린이집의 25% 이상을 ‘열린어린이집’으로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광진구는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홍보를 통해 30%의 열린 어린이집을 확보했다. 선정기준은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이며, 현장점검 및 심의를 통해 100점 만점 중 80점 이상, 항목별 최저점수 기준 충족 시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다. 구는 8월 열린어린이집 참여 신청을 받고, 9~10월 신청 어린이집 현장 점검을 통해 총 49개 어린이집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보조교사 및 교재교구비를 우선 지원하며, 서울형어린이집 신규 및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어린이집 아동학대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어린이집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우리 고유의 전통예절을 익히고 올바른 예절습관을 갖추기 위해 다음달 19일까지 ‘초등학교 예절교실’을 실시한다. 구는 2016년부터 매년 관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예절교실을 운영해 왔다. 전문 강사가 교실에 방문해 아이들에게 예절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초등학교 예절교실에는 10개 학교 학생 1,035명이 참여한다. 앞서 유현초와 오현초에서 예절교실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하루에 3교시 동안 한복만들기 실습을 하고 전통등을 만들며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 전하기를 했다. 소통과 관련한 다양한 게임을 통해 친구와 대화하는 방법도 배웠다. ‘예절, 효, 인성’을 주제로 현대생활의 기본예절, 웃어른에 대한 예절 그리고 친구와 소통하는 방법을 흥미롭게 배우는 경험을 했다. 구는 한복 및 다도체험, 민요 배우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교구를 활용하여 신체 접촉을 최소화 한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한다. 교육에 들어가기 전 강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요즘엔 자녀들이 부모와 대화하지 않으려 해요. 온 종일 스마트폰만 한다니까요.” “아이들이 엄마아빠는 자기 마음을 모른다며 방에서 나오지 않아요. 요즘 무슨 생각을 하며 지내는 지 도통 모르겠어요.” 최근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들 사이에서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소리다. 워킹맘‧대디의 증가와 세대간 가치관의 차이, 다문화 가정의 경우 부모-자녀간 사회문화적 성장 배경 차이에 따른 소통의 단절로 고민을 토로하는 학부모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영등포구는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내‧외국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과 올바른 자녀 이해, 가족 소통법 등을 알려주는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교육’은 영등포구 다드림문화복합센터에서 운영하는 대표 부모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해 진행한 부모교육 운영 당시 대다수의 참여 학부모가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 의사를 보이는 등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올해 새롭게 재편성된 부모교육은 11월 2일부터 30일까지 주 2회, 9회차로 진행되며, 소규모 대면 수업으로 운영된다. 세부 교육내용으로는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27일 창원시 마산해양신도시 일대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도시재생모델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도시재생산업의 진흥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은 셈이다. 구는 모든 부분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지만 특히 묵2동과 중화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해 선순환적 마을경제시스템을 구축하고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먼저 묵2동(장미마을)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자원인 ‘장미’를 활용해 마을 브랜드를 조성,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마을의 공동수익을 창출하는 ‘경제공동체’를 육성해 장미막걸리 등 장미마을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예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돕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청년문화 발전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중화2동(보담마을) 또한 기존의 시장 및 골목상권 등을 활용해 지역상권을 활성화 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중랑역로 포장 정비 등으로 골목상권을 새롭게 바꾸고 태릉시장과 연계한 간편조리식 개발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금일 정부의 ‘국가장’ 결정에 따라, 故 노태우 前대통령의 분향소를 서울광장에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분향소는 10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일 09~22시 운영된다. 28일 9시부터 분향 가능하다. 22시 이후에도 자율적으로 분향에 참여할 수 있다. 故 노태우 前대통령 분향소는 '09년 8월 김대중 前대통령 국장, '15년 11월 김영삼 前대통령 국가장 시 서울광장에 설치되었던 분향소에 준하여 설치된다. ‘국가장’ 결정 취지를 감안해 예우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화환과 조기는 따로 받지 않는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서울시는 다음과 같이 안전수칙을 강화해 분향소를 운영한다. 분향객은 도착해서, 직원의 안내에 따라 충분한 이격거리를 두고 발열체크와 손 소독 후 입장이 가능하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분향객은 입장이 제한된다. 아울러, 시민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분향소 주변에 경찰과 질서유지 인력을 배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오세훈 시장이 취임사에서 핵심 화두로 제시한 ‘청년서울’을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2025 서울청년 종합계획」을 준비 중인 가운데, 이중 핵심적으로 선보이는 우선추진사업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서울비전 2030 위원회, 청년정책네트워크 등 청년 당사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수립한 ‘청년이 바라는 일상생활 지원정책’ 3개 분야 11개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침체와 고용한파 등으로 청년들의 평균 취업시기와 결혼연령이 점점 늦춰지는 현실을 감안해 졸업, 구직, 주거독립 등 각 단계를 단축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초점을 뒀다. ‘공정성’ ‘청년 맞춤형’ ‘효율성’이라는 방향 아래 서울청년이라면 누구나 차별 없이 누릴 수 있고,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작지만 효율적인 정책을 마련했다. 3대 시리즈 정책은 ①청년패스(PASS): 청년으로서 겪는 일상생활 속 불편을 제거 ②청년세이브(SAVE): 이행기의 불편·불안·염려·걱정으로부터 청년들을 구조 ③청년점프(JUMP): 청년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약할 수 있는 기회 마련이다. 약 345억을 투입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서울시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오세훈 시장의 공약이자 「서울비전 2030」에서 ‘안심도시’ 구현을 위해 제시한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가 '온서울 건강온'이라는 이름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11월1일부터 만19세~64세 서울시민 5만 명을 모집해 9일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에 들어간다. 오세훈 시장은 향후 10년 서울시정 마스터플랜인 「서울비전 2030」에서 안전하고 회복력 강한 ‘안심도시’를 만들기 위한 전략의 하나로 시민 누구나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온서울 건강온'은 모든 서울시민이 함께한다는 의미의 ‘온 서울’과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건강관리를 상징하는 ‘건강 온(ON)’을 결합해 탄생한 브랜드다. '온서울 건강온'은 ICT 기술을 기반으로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다. 개인별로 모바일 앱(온서울 건강온)을 설치하고 스마트밴드(서울온밴드)를 지원받아 홈페이지와 서로 연동되는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맞춤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걸음 수, 운동량(거리 등), 소모 칼로리, 심박수 등 스마트밴드를 통해 수집된 나의 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27일 오후 강서평생학습관 2층 강당에서 열린 ‘(재)강서구장학회 행복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성적 우수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재)강서구장학회(이사장 송진수)는 지역 내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 3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노현송 구청장은 “지역 내 학생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재)강서구장학회는 지역인재 육성을 목표로 재능기부 프로그램, 등록금 전액 지원 등 다양한 장학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글로벌서포터즈를 활용한 다문화인식개선 캠페인을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동대문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미영) 주관으로 글로벌서포터즈 대학생과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다문화가족 및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8일까지 필리핀 문화 퀴즈, 10월 29일~11월 4일 다문화 응원문구 공모전, 11월 13일 다문화 토크쇼 및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는 동대문구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앞서 구는 ▲모두가 하나(5행시) 공모전 ▲중국 문화퀴즈 ▲베트남 문화퀴즈도 진행한 바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민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다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가 주관하는 ‘2021 제6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동 정책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7일 오후 1시 30분 양천구 행정복합타운에서 열린 이번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는 대상을 수상한 마포구를 비롯한 수상 도시 12곳과 운영위원 11명, 회원 도시 등이 참석했다. 이 날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건강도시상 공동 정책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마포구의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우수 사례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