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민주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과 소양을 함양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2021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한다. 노원구는 2017년 노원구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관련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교육은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를 함께 학습하고, 구민 스스로 공유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문화와 예술 속에 비친 민주주의’를 주제로 강의를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사회적 피로감을 느끼고 있을 구민들에게 마음의 휴식을 제공하고자 쉽고 익숙한 문화와 예술을 교육 주제로 선정했다. 교육은 총 3회의 시리즈 강연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약 두 시간 동안 노원평생교육원 3층 강당에서 진행한다. 27일에 열린 첫 번째 강의에서는 역사학자 전우용 교수가 ‘민주주의 역사와 민주시민’이라는 제목으로 주민들을 만났다. 민주주의가 우리나라에 정착되기까지 시민들의 노력을 되돌아보면서 현재의 우리는 주권자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1월 3일에는 대중음악의견가 서정민갑과 함께 ‘음악으로 바라본 민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오는 30일 강감찬 텃밭에서 2021년 '제4회 관악 도시농업 수확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당초 ‘제4회 도시농업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작지만 다채로운 도시농업 프로그램 체험 행사로 대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감찬 텃밭에서 진행하는 농업체험 프로그램과 강감찬도시농업센터에서 진행하는 농촌경관사진 전시로 운영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방문자를 대상으로 발열체크, 손소독,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농업체험 프로그램은 낫과 재래식 탈곡기를 이용한 벼베기·탈곡 체험, 직접 만들어보는 고추장과 식물영양제 등 5개 프로그램이며, 서울특별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행사 당일 씨앗 우체통, 딸기모종 나눔, 짚풀놀이 등 현장에서 참여 가능한 상시 체험 부스를 운영해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강감찬도시농업센터 2층 특별전시관에서는 농촌경관사진이 전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제15회 농촌경관사진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을 전시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정부 방역조치로 인해 발생한 소상공인의 손실을 맞춤형으로 보상하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현장접수 지원을 위해 전담창구를 운영한다. 손실보상 대상은 2021년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3분기 동안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집합금지·영업시간제한 방역조치를 이행하여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중소기업기본법 상 소기업이다. 손실보상액의 산정은 카드 매출 등 과세인프라 자료,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신고자료 등 국세청이 보유한 과세자료를 기본으로 개별 업체의 손실액에 비례해 맞춤형으로 산정한다.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 대비 2021년 같은 달 일평균 손실액에 방역조치 이행 기간, 보정률 80%를 적용하는 방식이며 분기별 보상금 상한액은 최대 1억 원, 하한액은 10만 원이다.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한 폐업자도 폐업일 직전까지 발생한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으며, 다수 사업장을 운영해도 대상이 되는 사업장별로 보상금을 산정해 지급한다. 다만 방역 조치 위반 사업장은 일부 또는 전액을 지급받지 못하거나 환수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손실보상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오는 10월 29일 14시 ‘제4회 송파 장애인 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2018년부터 장애인 인권영화제를 개최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인권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장을 마련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튜브 ‘송파솔루션장애인자립생활센터’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제4회를 맞는 이번 영화제는 ‘돌아가지 않겠다(코로나 이전으로, 시설의 부자유함으로, 편견과 차별로, 투쟁 없는 삶으로)’가 주제다. 출품작은 총 5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개막작, 30분) ▲파리행 특급 제주도 비행기(17분) ▲네가 내 이웃이었으면 좋겠어(15분) ▲춤추는 혼잣말(33분) ▲길 위의 세상(폐막작, 22분)이다. 차별과 편견에 가려진 장애인의 목소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상영과 함께 감독과의 대화도 진행된다. 개막작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정민구 감독이 온라인으로 관객과 만난다. 영화제는 29일 온라인으로 실시간 관람만 가능하다. 구는 시작부터 끝까지 자막을 제공해 보다 많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서초형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4월 사회적경제기업 청년 창업가 총 23팀을 선발하여 지원해왔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기업이윤과 사회적가치 및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모델이다. 사업에 선발된 팀은 음악 ‧ 공연 5개팀, 미술 ‧ 디자인 6개팀, 영상 ‧ 컨텐츠 6개팀, 교육 ‧ 문학 6개팀으로 이루어졌다. 선발된 팀은 사업 성장 단계별로 올해 4월에서 12월까지 ▲초기 사업화 지원금(최대 1천만원) ▲사업장 임차료(최대 450만원) 등의 지원을 받는다. 초기 창업자금지원 뿐만아니라, 창업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도 계속 운영하여 아직은 창업이 어려운 청년 창업가를 위해 곁에서 끊임없는 케어를 해왔다. 특히 ▲전문가 1:1창업 컨설팅 ▲청년 창업가 네트워킹 ▲우수 선배기업 특강 ‘청년 아카데미’ 등 다양한 컨설팅 및 커뮤니티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초기 창업 성공과 성장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참여자들의 설문조사 결과 97% 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2021년 10월 규제입증책임제 시행을 위해 자치법규 상 규제를 대상으로 '2021년 도봉구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규제입증책임제는 규제개선 건의에 대하여 담당 공무원이 동일 사안에 대해 타 지역보다 과한 규제, 제 개정한지 오래되어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 등 규제 유지 필요성을 입증하여, 그 필요성을 입증하지 못하는 경우 규제개혁위원회에서 규제를 폐지 혹은 완화하는 제도이다. 규제개혁위원회는 도봉구 부구청장, 도봉구의회 의원, 덕성여대 관련학과 교수,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기존 규제의 심사, 규제의 신설 강화 등에 대한 심사에 관한 사항 규제의 등록 공표에 관한 사항 등을 관장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도봉구 등록규제 총 70개 중 69개 기존규제에 대한 담당 공무원의 자체검토 의견을 심사하여 규제의 존치를 승인하였으며, 앞으로는 주민의 규제입증 요청이 있을 경우에도 위원회를 개최하여 규제의 존치 필요성 및 개선 가능성을 심사할 예정이다. 도봉구민이라면 누구나 '도봉구 홈페이지 규제개혁신고센터'를 통해 생활에 불편을 주는 각종 불합리한 행정규제에 대해 입증 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특별교육과정을 운영하는 2021년 자치분권대학 '도봉캠퍼스' 가을학기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치분권대학 도봉캠퍼스는 주민과 공무원의 지방자치 이해를 돕고, 자치분권 인식을 제고하여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17년부터 5년째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 봄학기에는 260여 명이 수강한 바 있다. 올해 자치분권대학은 지방자치 30주년 특별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봄학기 동안 '이제, 다시, 자치분권'을 주제로 지방자치 역사와 미래의 과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회원인 전국 37개 지방정부 캠퍼스에서 4,500여 명이 수강하였다. 이번 가을학기에는 협의회 회원뿐 아니라 전국 지방정부 캠퍼스를 대상으로 확대하여 참여폭을 넓히고, '이제, 다시, 주민자치'라는 주제로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은 '새로운 시대의 주민자치'에 대해 알아보는 강좌를 연다. 이번 교육과정은 주민자치의 철학적 토대와 본질, 지방재정의 기초, 주민자치 재원확보, 참여예산, 주민자치와 조례, 주민자치와 공동체 등의 내용으로,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21일까지 5주간 18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12월부터 ‘새벽일자리쉼터’에서 근무할 기간제근로자 3명을 공개 모집한다. 만 19세 이상 신체 건강하고 새벽 시간 근무가 가능한 금천구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11월 4일부터 9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 등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금천구청 일자리창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22일에 금천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채용된 근로자는 2021년 12월에는 오전 3시부터 7시까지(일 4시간), 2022년에는 오전 4시부터 7시까지(일 3시간) 주 5일 근무하며 ‘쉼터설치’, ‘음료제공’, ‘주변 환경정비’, ‘이용자 발열체크 및 방명록 작성’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보수는 2021년 12월은 일급 57,970원, 2022년에는 일급 43,064원으로 금천구 생활임금(2021년 시급 10,540원, 2022년 시급 10,766원)과 새벽 근무에 따른 임금 가산이 반영된 금액이다. 한편 금천구 새벽일자리쉼터는 새벽에 일자리를 구하는 건설일용직 근로자들을 위해 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주위에서 쉽게 접하기 어렵거나 기회가 적은 구민을 위해 ‘찾아가는 평생학습강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평생학습강좌‘는 평생교육 강좌 개설이 필요한 기관‧시설‧단체에 원하는 강사를 지원하여 함께 배우고 나누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시스템이다. 수강생들은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여 실질적으로 필요한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평생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사회적 배려대상자 지원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주 대상은 장애인 관련 기관이나 복지관, 사회적 배려대상자가 포함된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단체 등이다. 인문교양, 문화예술, 직업능력 등 수강생이 원하는 학습 분야의 강좌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강의가 운영되면 사업 수요처에서 마련한 장소로 강사가 직접 찾아간다. 구는 강사비를 지원하고 수강생은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평소에 평생학습의 기회를 갖기 어려운 사회적 배려대상자들이 교육을 통한 지적 성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평생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민주시민의식이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11월 13일 ‘3개년 민주시민교육 종합계획 설명회’를 연다. 구는 지난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해당 사업에 대한 용역을 진행하고 구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로 3개년(2021년 ~2023년) 강북구 민주시민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3개년 종합계획은 올해부터 단계별로 추진된다. 총 30개 사업이 확정됐으며 올해는 2개 사업이 시범 운영된다. 구는 그 일환으로 세계 시민성 교육의 하나인 환경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의를 개최할 방침이다. 내년부터는 민주시민교육 종합계획을 토대로 30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구민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민주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요구되는 자질과 소양 등에 알고 싶은 구민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장소는 번동에 소재한 모두의학교 강북배움터이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온라인)으로 변경‧운영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우리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