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다음달 15일까지 청소년 체험학습카드를 신청 접수한다.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진로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제공하는 ‘청소년 체험학습카드’는 성동구에 거주하는 중학교 1학년 재학생과 외국인 학생을 포함한 만 13세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상·하반기 각 5만원씩 총 10만원이 지원된다. 해당 카드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청소년 본인 신분증(학생증, 청소년증 등)을 지참하여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고, 보호자의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발급받은 카드는 ‘체험학습카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사용등록 후 성동구에서 지정한 진로·문화·직업체험, 스포츠 시설, 공방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하반기 신청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관계로 아직 체험학습카드를 신청하지 않은 청소년은 조속히 신청하여 구에서 지원하는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하였다. 구는 2017년 사업 시작 이후 현재 127개의 온·오프라인 카드사용 가맹점을 발굴하였고, 향후에도 청소년에게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가맹점을 확대 발굴할 예정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26일 교육주체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21 성동구 우리마을 교육토론회’를 개최한다. ‘성동 혁신교육지구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하는 마을교육 토론회는 학생(청소년), 학부모, 교사, 마을교육 활동가 들이 중심이 되어 지난 7월 토론회 준비를 위한 TF를 구성과 함께 주제 발굴부터 행사 구성·기획까지 수차례 회의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분과별로 다양한 교육 의제를 발굴하여 성동구 특성에 맞는 마을교육 그리고 나아가 서울시 교육정책제안까지 모두 담아낼 예정이다. 행사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최된다. 성동 4차산업혁명체험센터 드론장에서 각 분과별 10명 내외 총 50명이 현장에 참여하며 온라인으로는 성동구청 유튜브에서 실시간 생중계 될 예정이다. 1부 행사는 분과별 주제 발제로 시작한다. 청소년분과에서는 청소년 입장에서 본 혁신교육, 그리고 성동의 교육특구 정책이라는 내용으로 금호고등학교 박지원 학생이 발제를 시작한다. 학부모분과에서는 혁신교육지구에서 학부모의 역할과 방향이라는 내용으로, 교원분과에서는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 교육의 추진성과와 향후 과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올해 6월부터 관내 10개월 이상 거주한 고위험 임신부를 대상으로 가사돌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는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 결혼에 대한 가치관 변화 등으로 늦은 결혼과 출산이 늘면서 고위험 임신부의 비율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종로구에서는 일반적인 출산에 비해 위험 부담이 높은 고위험 임신부의 안전한 출산을 돕고자 올해 1월 1일자로 관련 조례를 개정해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시작으로 가사돌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지원 대상은 종로구에 10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고위험 임신부이다. △유산·조산·거대아 출산 경력이나 유전 질환 등 가족력이 있는 임신부 △고혈압과 당뇨병, 심장병 등으로 절대 안정이 필요한 임신부 △산전 검사 이상 소견이 있는 임신부 등이 해당된다. 서비스를 제공받길 원할 시 전문의 진단서나 소견서를 구비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되고, 이후 적격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 가정으로는 전문 교육을 받은 가사관리사가 파견돼 청소, 세탁 등의 기본적인 가사돌봄 서비스를 하루 4시간씩 최대 10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관내 공공기관, 학교, 종교시설 등과 손잡고 주차장 공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2012년 나눔주차제를 도입하고 한국방송통신대 주차 공간 총 70면을 개방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5개소 317면을 주민들에게 개방한 상태다. 그 일환으로 창신동에 위치한 낙산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10월부터는 교회 부설주차장 6면을 거주자우선주차제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이용 신청 및 더욱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시설관리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역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뜻을 함께하길 원하는 기관이나 건물주는 주차장 여유 공간 5면 이상, 2년 이상을 개방하고 시설 개선비 최고 2천 5백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개방 주차면은 거주자우선주차제 방식으로 운영하며 요금은 개방기관 수입으로 귀속된다. 또한 부설주차장 개방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이미지 제고와 함께 개방 건물을 직·간접적으로 홍보하는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 낙산교회 이성호 담임목사는 “주차장 개방은 교회의 나눔과 사회 환원의 첫걸음이다.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각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해 임시 중단 되었던 ‘강동 더(The) 드림’ 사업을 오는 22일부터 재개 및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강동 더(The) 드림’은 주민들이 직접 자원재활용에 참여하여 자원선순환에 대한 가치를 지역공동체와 공유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유가보상을 하고 있다. ‘강동 더(The) 드림’에 참여하는 주민은 휴대폰에 에코투게더(eco 2gather)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고 적립된 포인트는 계좌로 환급받거나 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앞서, 구는 성내2동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던 ‘강동 더(The) 드림’ 사업을 ▲길동주민센터 ▲암사1동 주민자치회관 ▲천호1동주민센터 3곳을 추가적으로 확대하여 매주 금요일 13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수거품목으로는 투명페트병, 플라스틱, 알루미늄캔, 철캔이며 배출방법으로 내용물을 비우고, 헹구고, 라벨 등을 제거 후 분리해서 100% 재활용될 수 있도록 깨끗하게 가져오면, 투명 생수병은 크기에 관계없이 10원, 그 외 품목은 kg당 ▲플라스틱 70~100원 ▲알루미늄 캔 500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암사동 유적지 진입로를 6000년 역사를 간직한 문화예술의 거리 ‘선사로 가는 길’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된 ‘선사로 가는 길’은 선사초등학교(강동구 올림픽로 837)부터 암사동 유적지(강동구 올림픽로 875)까지의 보행로 곳곳에 선사시대를 모티브로 한 조형물과 작품을 설치하여 주민들에게 암사동 유적지로 가는 동안 이색적이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암사동 138 일대에 노후된 가림막 방치로 낙후된 경관이 형성되어 있는 곳은 선사시대의 주거공간이었던 초막을 모티브로 과거와 현재, 공간과 존재의 본성적 가치와 의미에 대한 시선과 통찰을 표현한 박은선 작가의 ‘이중존재-공간’ 작품이 설치되었다. 길을 지나는 주민들은 암사동 유적지의 길목에서 거대한 시간의 벽을 통해 더 이상 경계가 아닌 과거와 현재, 실재와 가상의 연결통로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암사동 유적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방향사인, 안내 사인을 설치하였으며 띠녹지휀스 등 기 개발한 강동형 공공디자인을 가로시설물에 적용하여 조화롭고 정온한 가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암사동 유적지 광장에 활용도가 낮았던 유휴공간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묘곡초등학교 화장실 개선사업, 암사초록길 진입로 개설, 천호유수지 악취저감 시설 설치 등 지역현안 추진을 위해 서울시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40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구는 지난 8월 서울시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대상사업으로 9개 사업(90억 원 규모)을 신청하였고, 묘곡초 화장실 개선사업 등 시급한 3개 사업에 대한 예산이 우선적으로 교부되었다. 묘곡초등학교(강동구 동남로79길 46) 서관 화장실은 전면 보수된지 16년 이상 경과된 시설로,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화장실에도 불구하고 악취 등 많은 불편이 제기되어 왔고, 바닥과 벽면, 출입문 등이 노후하여 안전 문제가 생길 우려가 있어 학교에서 시설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교부된 예산으로 서관동 1 ~ 5층, 총 10개소 화장실에 대한 환경개선 공사를 겨울방학 기간 중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학생들이 밝고 깨끗한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천호유수지 빗물펌프장(강동구 선사로 70)은 유수지 내 도수로 노출로 악취발생과 주민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덮개 설치 등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악취발생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암사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20개교의 36개소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노란발자국은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대기 중인 어린이들이 노란 발자국 위에서 안전하게 대기하게 함으로써, 무단횡단 등을 방지하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하는 안전시설물이다. 좌우 확인 문구와 함께 그려진 노란발자국은 어린이들의 시각적인 주의를 이끌어 관심을 유도하여 어린이들이 스스로 노란발자국 위에 서서 좌우를 살피고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도록 하는데 효과적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36개소 설치를 시작으로 더 많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발자국 설치를 검토하여 확대 설치하고, 추후 내구연한 도래 시 신속한 보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구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교통 문화 확립을 위해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오는 29일까지 생후 3개월령 이상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바이러스(rabies virus)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사람과 동물에 공통으로 전염되는 인수 공통전염병이다. 사람도 광견병 바이러스를 지닌 동물에게 물리면 감염되는 치사율이 높은 전염병이지만 주기적인 예방접종을 통해 차단이 가능하므로 정기적인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반 가정에서 기르는 개와 고양이도 1년에 한 번씩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이번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생후 3개월령 이상인 개와 고양이로, 1마리당 5000원의 접종 비용은 소유주가 부담해야 한다. 예방백신 약품 비용이 무료로 지원되는 이번 기회를 이용하면 3만원 내외의 시중 시술비보다 훨씬 저렴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 15일까지 지역 내 동물병원에 1500여 마리 분의 광견병 백신의 배분을 마쳤다. 각 동물병원별로 사전 배부된 백신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도 있으므로 방문 전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경우는 10월 15일부터 10월 29일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생활에 보탬이 드리고자 ‘사랑의 나눔꾸러미’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구는 매년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잔치 행사를 진행해 왔으나,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올해는 반찬, 즉석밥,즉석국, 커피류, 라면, 등 15가지 품목이 담긴 ‘사랑의 나눔꾸러미’를 준비했다. 나눔꾸러미들은 코로나19로 경로식당이 중단된 상황에서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저소득 독거어르신 1375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며, 식료품과 함께 코로나19 시기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응원 카드도 동봉된다. 이번 나눔꾸러미를 만들기 위해 지난 21일 오후 4시 우리마포복지관 4층에서 사랑의 나눔꾸러미 제작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대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캠프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대흥동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나눔꾸러미 75개를 손수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구민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제작된 ‘사랑의 나눔꾸러미’는 10월 21일부터 대흥동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후 지역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