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일상언어와 미술작품을 통해 인권 감수성과 사회적 약자의 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주민 인권교육을 마련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교육은 다음달 2일과 4일 오후 3∼5시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강연마다 선착순 100명씩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첫날엔 이화여대 다문화연구소 소장인 장한업 교수가 ‘한국 다문화 사회 이해’란 제목으로 무심코 사용하는 일상언어로 본 우리 사회의 차별의식과 존중돼야 할 다문화 사회 인권에 대해 강연한다. 둘째 날엔 ‘불편한 미술관’의 저자인 김태권 작가가 ‘인권의 시선으로 미술 작품 읽기’란 제목으로 그림 작품 속 인권 이야기와 인권의 관점에서 보는 그림에 대해 강연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서대문구청 인권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일상에서 사용하는 단어와 미술작품을 소재로 한 이번 강연이 인권에 보다 쉽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인권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 15일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청년 창업지원 사업 ‘새싹점포’을 통해 자립에 성공한 청년점포 은평닭곰탕을 방문해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방문한 청년점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점포 창업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안정적인 창업 기반 조성와 점포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이룬 모범 사례라고 은평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은평구는 지난 2017년부터 청년의 창업 도전을 장려하고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청년 창업지원 사업 ‘새싹점포’을 추진해 현재 13개 점포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새싹점포’는 개성있는 창업아이템을 가진 청년 상인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보증금, 임차료 일부, 인테리어, 창업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본 1년 단위로 지원하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대 4년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새싹점포의 판로확장을 위해 지난 8월에 개최된 핸드크래프트 공예품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번 독립창업에 성공한 청년점포 은평닭곰탕은 지난 2018년 12월 공모에 선정돼 올해 9월까지 약 2년 10개월 간 임차료, 멘토링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응암1동주민센터와 응암1동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의료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은평요양병원·장례식장(병원장 김동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응암1동 주민들은 공동 간병비용 20% 할인, 소모품 비용 50% 할인, 부속 장례식장 분향실 임대료 20%를 할인받고, 복지대상자의 경우에는 추가로 10% 할인 혜택을 더 받을 수 있다. 은평요양병원·장례식장은 14년간 전문 장례식장을 운영해오다 2019년 은평구 유일의 의료기관 신법기준으로 요양병원을 설립하고 2020년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하면서 신뢰할 수 있는 전문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광희 응암1동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10월 2일이 제25회 노인의 날이었다. 누구나 결국 노인이 되지만 아직 노인복지에 대한 관심과 정책이 부족한 실정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접근성 높은 의료서비스 체계가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욱 은평요양병원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업무 협약을 통해 의료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초고령사회를 맞아 보다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5일 코로나19 대응으로 고생하는 보건소 직원을 위한 홍삼세트 전달식이 열렸다. 후원은 새마을금고 은평구협의회에서 300만원 상당의 홍삼세트를 기부했다. 후원받은 홍삼세트는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수고하는 은평구 코로나19 대응 근무 직원에게 전달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은 박용근 은평구의회의장, 김시완 은평구보건소장, 성성식새마을금고 은평구협의회장 및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성성식 새마을금고 은평구협의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2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어 의료진 포함 보건소 직원들의 심신이 지쳐있을 것 같아 우려된다. 이번 후원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기원하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시완 은평구보건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고생하고 있는 은평구 직원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너무 감사드린다. 지금의 어려운 이 시기를 다함께 극복해 예전과 같은 일상으로 빨리 복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은 18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은평구협의회 주관으로 민주평화통일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제20기 은평구협의회의 출범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112명의 자문위원 위촉으로 출범한 ‘제20기 은평구협의회’는 지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역할자로서 국민의 목소리를 담고 청년세대의 평화 통일 역할 강화 등으로 소통을 강조해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이라는 활동 목표를 이뤄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제20기 은평구협의회의 주요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유승 협의회장이 제19기에 이어 제20기의 회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하는 대행기관장으로서 26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했다 양유승 협의회장은 “은평구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연임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은평구와 함께 그리고 은평구민 모두와 열린 소통으로 조화를 이루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은평구협의회가 되겠다”라고 연임의 소감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는 남북통일의 관문인 동시에 시작점으로 평화통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취업 컨설팅부터 채용, 창업 상담까지 가능한 ‘2021 노원구 일자리박람회’와 ‘창업&취업경제 한마당’을 10월 21, 22일 양 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중계동 등나무문화공원에서 21~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일자리 박람회’는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만남의 장이다. 양질의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주고, 일손이 부족한 기업에게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일자리 박람회는 채용관 33개, 유관기관 14개, 프리마켓 16개, 부대행사 5개 등 총 68개 부스를 운영한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우수 중소기업 등 총 37개 기업에서 참여해 200여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33개 채용관에서는 구인기업과 구직자 1 대 1 면접이 이뤄진다. 일자리와 구직자의 특성에 맞게 청년・중장년・어르신 등 연령별, 직무별 맞춤형 채용 면접을 실시한다. 노원어르신행복주식회사, 노원일자리상담센터 등 지역 내 일자리 유관기관 14곳도 참여해 구직자의 취업 등록과 알선을 돕는다. 아울러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실제 면접 과정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실내생활 증가와 잦은 환기에 따른 해충 피해 방지를 위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벌레퇴치기를 지원한다. 구는 어린이집 1개소당 아동 현원과 어린이집 면적에 따라 벌레퇴치기를 1~3대까지 차등 지원하며, 10월 중 어린이집별로 개별 배송할 예정이다. 현재 관악구 어린이집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관리를 위해 주요 공간을 수시 소독하고 일 3회 이상 수시 환기를 실시하고 있다. 수시로 환기를 실시하면서 어린이집 내 해충 유입이 증가했으며, 이는 영유아들에게 감염병을 옮길 위험성이 있다. 이에 구는 해충 유입의 위험성을 차단하고 영유아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벌레퇴치기 지원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한 구립어린이집 원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힘써주시고 도움주시는 관악구에 감사드리며 다방면에서 지원해주시는 만큼 아이들 보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어린이집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상시 확인·점검하고 있으며, 마스크, 소독제, 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코로나19에 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청년 고용상황이 더욱 악화되어, 사회진출이 어려워진 청년을 위해 ‘서초구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하반기 신청자를 오는 11월19일 오후6시까지 5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도 ‘市-자치구 협력 민생대책’ 사업으로, 지난 5월 시행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동일하게 진행된다. 이에 기본적인 지원요건 ‧ 내용 ‧ 방법 등의 사업기준은 상반기와 동일하며, 서울청년포털을 통한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하다.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지급방식도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서초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선정자 본인명의의 모바일로 발송된다. 상품권 사용기한은 연말(12월31일)까지이며, 서초구 지역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상반기 접수기간을 놓쳐 신청을 하지 못했거나 상반기 신청에서 일부요건 미달로 불합격 처리가 된 경우 등의 미취업상태의 청년구직자이며, 상세한 내용은 서울청년포털에 게시된 서초구 공고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신청시 필수서류는 ①주민등록초본 ②고용보험 자격이력내역서 ③최종학력 졸업증명서(또는 수료증명서)이며, 단기 계약근로자에 해당하는 경우는 근로계약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송파 교육을 줌(ZOOM)하다!’를 주제로 ‘송파쌤(SSEM) 교육박람회’를 개최, 유튜브 생중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박람회는 3년 차를 맞이한 송파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교육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지난 18일부터 오늘까지 이틀 간 진행되는 박람회에는 관내 학생, 학부모, 교사 및 교육 관계자 등 민·관·학 거버넌스가 함께한다. 지난해에 이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현장 프로그램을 ‘송파쌤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우선, 18일에는 ▲방이초등학교, 아주중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개막식과 ▲참여자들과의 소통 시간 ▲온라인 마을교재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 ▲청소년들의 재기발랄한 모습을 담은 ‘송파쌤 청소년 영화제’ 시상식과 ▲영파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RC카 만들기 수업 리포터’ 영상 ▲송파혁신교육지구 활동 성과발표가 이어졌다. 19일에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우리마을 교육 토론회(1·2부)’가 이어진다. 1부 사전토론에서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 도봉지역자활센터는 2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난 20년간 자활사업을 통한 지역화를 돌아보고자, 10월 22일부터 11월12일까지 4차례의 금요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기념 강좌의 키워드는 '지역화'이다. 도봉자활은 강좌를 통해 지역의 사회적경제 조직 종사자들과 자활사업을 공유함으로써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들을 모색하고, 돌봄, 주거, 일자리 등 일상 속 문제에 관한 지역적 해결방안을 살펴보고자 한다. 10월 22일에 진행되는 1강에서는 도봉지역에서 오랜 기간 복지사업을 해온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의 한상진 관장이 '지역의 복지력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도봉구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지역활동 역량에 대해 강의한다. 10월 29일에 진행되는 2강은 자활사업의 산증인이라고 불리는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 윤혜련 센터장이 '지역사회복지와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의 역할-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11월 5일 열리는 3강은 '자활사업과 지역일자리의 중요성-마을관리기업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유창복 성공회대 대학원 겸임교수가 마을관리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