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2016년 홍대 인근 옛 경의선 철도 부지에 조성된 ‘경의선 책거리’ 개장 5주년을 기념하는 ‘저자데이 책축제’를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포구 경의선 책거리(한국작가회의)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사유의 힘’이다. 19일부터 6일간 온라인 저자 북토크와 다양한 기획 전시, 낭송회 및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 등 40여 개의 프로그램이 경의선 책거리 일대와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호원숙, 원제 스님 등 59명의 작가 및 아티스트가 참여해 시민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온라인 저자 북토크·강연 ‘저자사유’와 ZOOM에서 라이브로 즐기는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 ‘함께사유’ 19일 저녁 7시에는 박완서 작가의 따님인 호원숙 작가와 이금희 아나운서의 북토크 ‘사랑의 기억을 사유하다’가 경의선 책거리 유튜브 채널(BOOK On-Air)에서 최초 공개된다. 이날 호원숙 작가는 엄마인 박완서 작가에 대한 따뜻한 사랑의 기억을 시청자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또한, 5개 대륙, 45개국 세계 일주 타이틀로 유명한 원제 스님과 이금희 아나운서의 북토크 ‘나를 사유하는 여행’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6일부터 1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65세 이상 남자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요리 가사 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평소 요리를 접해 볼 기회가 없었던 남자 어르신에게 맞춤식 요리 및 가사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속 가사 자립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프로그램을 마련, 지난 상반기 총 5회 특강으로 시작하였으나 수강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어 하반기에도 운영하게 되었다. 상반기 슬기로운 요리 가사 교실 수강생은 70-80대 남성으로 연세가 많지만 우리나라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남성들도 요리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인식 변화와 함께 요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적극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도 요리의 기본인 식자재 고르는 요령, 재료 다듬기, 조리 기구 다루는 방법 등의 기초 이론과 평소 가정에서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일품 요리를 만들어 보고 가정 내 청소기, 세탁기, 건조기 등 생활가전 사용법을 배울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6일 실시된 첫날 교육에서 수강생들은 조리 기구 다루는 법과 재료 손질법 등 기본 이론을 학습하고 밥하기, 된장찌개, 마늘쫑 볶음 요리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2일부터 공직자윤리법이 개정되어 시행됨에 따라 부동산 관련 업무 분야와 관할 범위를 구체화하는 방안 마련을 위해 2회에 걸쳐 관련 부서회의를 진행했다. 구는 이달 2일부터 공직자윤리법이 개정되어 시행됨에 따라 도시계획과, 도시재생과, 공원녹지과 등 9개 부서를 부동산 유관부서로 지정하고 부서에 속한 공직자 전원에 대해 재산등록을 실시한다. 이에 해당부서에서 근무하는 모든 공직자는 연말까지 본인과 본인의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의 재산 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특히 부동산은 신규취득 등 재산형성 과정까지 빠짐없이 기재해야 한다. 신고재산은 부동산에 관한 소유권·지상권 및 전세권, 광업·어업권, 자동차·선박 등 부동산에 관한 규정이 준용되는 권리에 해당하는 사항과 소유자별 합계액 1천만 원 이상의 현금(수표 포함), 예금·보험, 주식, 국·공채, 회사채 등 증권, 채권, 채무 등이다. 또한 소유자별 합계액 500만 원 이상의 금 및 백금, 품목당 500만 원 이상의 보석류, 골동품 및 예술품, 권당 500만 원 이상의 회원권, 소유자별 연간 1천만 원 이상의 소득이 있는 지식재산권 등도 신고재산에 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 일대에서 ‘소셜벤처 EXPO’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서울숲 소셜벤처 EXPO’는 “ESG시대, 소셜벤처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60여 개 소셜벤처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며 라이브 쇼핑 커머스와 팝업스토어 등 판로 지원 프로그램과 ESG시대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기업들의 성과 전시·체험 Zone 등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15일 첫날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소셜벤처 기업들의 토론과 정부 정책설명,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ESG시대, 임팩트 투자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민·관 다양한 분야의 관련 전문가와 토론하고 소셜벤처기업 지원제도에 대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소셜벤처기업인과 환경운동가들이 일상에서 환경 문제에 동참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유익한 자리도 마련된다. 네이버 플랫폼을 활용한 ‘LIVE 쇼핑 커머스’와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언더스탠드에비뉴에 스튜디오 무대를 설치해 현장감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성동혁신교육지구 마을강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성동혁신교육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마을강사는 지난 2016년 성동구가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되면서 ‘온 마을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비전을 가지고 다양한 역량을 가진 주민들이 선생님이 되어 마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활동하는 주민 강사단이다. 이번 교육은 성동혁신교육 플랫폼에 등록된 70여 명의 마을강사와 올해 온마을 방과후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마을교육기관의 강사를 대상으로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으로 구성된 이번 강의는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장학사를 비롯 관내 초・중등학교 교사가 강사로 배치되었다. 교육내용은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이해, 초등 및 중등 교육과정의 이해, 아동학대 예방 및 성인지 감수성 제고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그 중 심화교육은 교사와 1:3 소그룹 멘토링 수업을 통해 평소 강의 활동을 하면서 궁금했던 부분과 교사들만의 노하우를 직접 전수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교육 1회차를 수강한 마을강사 민OO(행당동, 40세)씨는 “수년간 마을강사로 방과후 교육을 해왔는데, 이번 교육은 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중장년층 구민을 위한 일반 경비 신임 교육과 승강기 안전 관리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경비원으로 취업하기 위해서는 경비업법 제13조에 따라 일반경비 신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경비직종을 선호하는 구직자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경비 교육을 받지 못해 취업에 어려움이 많은 점을 고려해 종로구는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또한 올해에는 승강기 안전 관리 교육을 추가로 진행하여 취업시장에서 종로구민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 교육 장소는 한국고용복지센터(성북구 보문로 38)이며, 교육 종료 후에는 시험 합격자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하여 취업 알선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대상은 만 40세 이상 69세 이하 종로구민이다. 교육생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참여 희망자는 10월 15일까지 종로구청 2층 일자리플러스센터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과 관련해 더욱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일자리플러스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위축돼 모두가 힘든 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불필요한 소비, 주차장 부족과 같은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가치를 살리려 공공이 보유한 ‘공간(시설)’, ‘물품’ 공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간(시설) 공유는 크게 ▲주민센터 내 유휴공간 ▲공동육아나눔터 ▲거주자우선주차면 세 가지로 구분된다. 먼저 구는 관내 17개 동주민센터 내 회의실과 강당, 자치회관 다목적실 등을 포함한 총 39개 공간을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 중이다. 주민 모임 등을 이유로 대관을 희망할 시 행정안전부의 ‘공유누리’를 통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부모와 자녀를 위한 놀이공간도 빌려준다. 종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어린이 장난감 등을 구비한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 문의 및 더욱 자세한 사항은 센터 전화를 통해 받는다. 지역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관내 거주자우선주차면 역시 공유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모두의 주차장’을 내려 받은 뒤 주차면 배정자는 공유시간 설정을, 이용을 원하는 일반 운전자는 사용 신청을 각각 하는 방식이다. 물품 공유사업은 ▲공구 대여 ▲장난감 대여 ▲휠체어 및 수방장비 대여 ▲공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6일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동협의체) 민간위원장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동협의체 민간위원장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6년간 활동한 동협의체 민간위원장 9명에게 감사패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오은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의 수여로 진행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려웃 이웃이 소외되지 않게 도움의 손길에 앞장서 주신 동협의체 민간위원장들의 공로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동협의체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날 감사패 전달식과 함께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및 동복지대학 리더교육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15일부터 한 달간 불법 개조 이륜자동차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배달대행서비스 활성화 등의 이유로 이륜자동차 불법 구조변경에 의한 소음민원 및 안전기준 위반 이륜자동차 운행증가로 주민생활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이번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 구는 관할 경찰서와 합동으로 지역 이면도로와 민원발생 지역 등 이륜차 주요 통행지역을 대대적으로 집중단속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집중단속 대상은 ▲불법튜닝(LED, 소음기 임의변경 등) 및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 ▲번호판 훼손 및 가림 ▲무단방치 이륜자동차 등이다. 단속에 적발된 불법 이륜자동차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형사처벌 또는 행정처분을 받는다. 소음기·전조등 불법 개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미사용신고 운행 및 번호판 미부착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번호판 훼손 및 가림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주민들도 불법 이륜자동차 적발에 동참할 수 있다. 신고 방법은 불법 이륜자동차 발견 즉시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민원신청 →불법자동차신고 ▲국민신문고, 안전신문고 ▲ 은평구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로 생활폐기물이 급증하는 가운데 2025년 수도권 매립지 운영 종료에 따라 예상되는 쓰레기 대란 문제에 대해 자원순환 측면에서 창의적인 해결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중구가 오는 12일 쓰레기연구소 '새롬'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쓰레기연구소 '새롬'은 지역 내 발생 쓰레기는 그 지역에서 처리해야 한다는 '쓰레기발생지 처리원칙'을 모티브로, 쓰레기 문제와 자원순환에 대한 주민 의식을 제고하고 현실화되고 있는 기후변화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조성한 전문 교육 시설이다. 광희동(퇴계로 52길 2)에 들어서는 '새롬'은 주민을 대상으로 좋은 버림(비우기, 헹구기, 분리하기, 섞지 않기), 일상 속 친환경 습관 4R[불필요한 물건 사지 않기(Refuse), 감량(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실천을 위한 친환경 자원순환 교육과 각종 관련 전시, 모임을 지원하기 위해 특화된 공간이다. 종이팩, 건전지 등 고품질 재활용품 교환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한 자원순환 거점 공간의 역할도 수행한다. 특히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새롬'을 통해 쓰레기와 환경 문제가 지구에 초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