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동대문구가족센터가 서울시 공모사업인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및 모국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대문구가족센터는 이번 공모에 자조모임 분야로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행복메아리’의 예술 공연 활동지원, 모국어교육 분야로 중국어‧베트남어 등 다문화 자녀의 부모나라 언어 및 문화교육 ‘엄마나라 언어교육’ 사업을 응모했다. 동대문구가족센터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1천2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5월부터 자조모임의 예술 문화 활동, 다문화자녀의 언어교육, 문화체험, 부모 코칭 교육, 엄마아빠나라 언어발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따듯한 동대문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문화가족의 자조모임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푸드뱅크·마켓센터(사당로17길 52 대림아파트 상가) 운영을 통해 식품, 생활용품 등을 관내 복지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기부·식품의 체계적 관리로 나눔 문화를 활성화한다. 특히 올해도 ▲거동불편자 위한 가정배달서비스(월 1회) ▲위기긴급가구 생필품 꾸러미 배달 ▲직장인 위한 야간 매장(월 2회) ▲이용자 만족도 조사 ▲찾아가는! 사랑의 이동푸드마켓 ▲이마트와 함께하는 ‘희망마차’ ▲기부문화 정착 위한 ‘식품 나눔의 날’ 등 7개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다.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은 복지취약계층(긴급지원대상,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기부식품(물품)을 제공하는 곳으로 푸드뱅크는 물품을 급식소, 쉼터 등 사회복지설에 지원하고, 푸드마켓은 편의점 형태의 매장에 개인이 직접 방문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푸드뱅크·마켓에서 지원하는 식(물)품은 기부자들의 후원으로 충당되는데,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등을 통해 40여 곳의 기업이 기부에 참여했다. 기부물품은 수혜자들의 선호물품(쌀, 라면, 장류)부터 위생용품, 패션잡화, 과자류 등 다양하게 확보되고 있다. 3월 기준 관내 푸드뱅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봄철 개학기를 맞아 1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3주간 관내 75개 유치원‧초‧중‧고등학교 소재 주요도로 주변 등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일제정비에 나섰다. 이는 학생들이 통학할 때 추락 위험이 있는 간판 등의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선정적인 내용의 유해광고물에 대한 노출을 방지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추진한다. 집중정비구간은 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주출입문 300m) 및 교육환경 보호구역(경계선 200m) 내 상가 등이다. 구역 밖이라도 학생들이 경유 및 통과하는 인접구역은 정비구역에 포함시켜 깨끗하고 유해광고물이 없는 쾌적한 통학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비 대상은 낙하위험이 있는 노후간판, 음란‧퇴폐적인 유해광고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이다. 구는 노후‧위험 간판 발견 시 사업주에게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현수막, 벽보, 전단 등 불법 유동광고물의 경우 현장에서 즉시 정비할 예정이다. 이등호 가로행정과장은 “개학기를 맞아 실시하는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등‧하굣길을 만들어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청소년들의 다양한 자치활동을 지원하고 정책참여를 활성화 하고자 '제8대 동작구 청소년의회 의원'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의 의견을 대변하고 각종 정책 발굴 및 제안을 통해 정책, 지역현안 논의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동작구 대표적 청소년 참여기구로서,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된다. 올해로 8대째를 맞이하는 청소년의회는 1대부터 7대까지 277명이 참여했으며, 정책 수립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등 그간 청소년 자치활동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문화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한 위원들은 청자켓(청소년 자치 정책마켓)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참여 권리를 실현할 수 있어 감회가 남달랐다. ‘청자켓’은 지난해 9월~10월 제안정책 11건 중 ▲금연구역 표지판의 모양, 색상, 위치 등 개선 제안인 ‘길거리 간접흡연 멈춰!’ ▲청소년증에 대한 홍보와 혜택확대 등을 제안한 ‘청소년증 100배로 즐기자!’ 등 청소년만이 제안할 수 있는 톡톡 튀면서 실질적인 정책 5건이 판매됐다. 지난해 활동을 마감한 한 청소년의원은 “지역사회에 대한 의견을 당당하게 제안하고, 타협, 소수의견 존중 등 민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올해 1월 1일 기준 관내 39,842필지의 개별공시지가(토지 지번별 ㎡당 산정가격)에 대해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열람과 의견청취를 진행한다. 열람은 서대문구청 지적과, 동주민센터, 구청 홈페이지,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열람 후 의견이 있으면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구청 지적과 또는 동주민센터로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을 통해 온라인으로 내면 된다. 구는 제출된 의견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타당성 여부 재검증과 서대문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진행하고, 처리 결과를 다음 달 22일까지 개별 통지한다. 구는 이번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기간 동안 주민들이 감정평가사에게 궁금한 내용을 문의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도록 ‘감정평가사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대문구청 지적과로 전화하면 상담 시기와 방법을 예약할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는 물론 각종 부담금을 산정하는 데 기초 자료로 활용되므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에 이를 반드시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 센터’를 운영한다. 3월 17일 옥수동 옥수파크힐스 단지를 시작으로 오는 5월 말까지 10주간 매주 목‧금요일 총 20회 운영된다. ‘찾아가는 공동주택 자전거 수리 센터’는 사전 신청 접수로 희망 단지를 모집해 총 20개 공동주택 단지가 선정됐다. 공동주택에 임시 수리센터를 설치해 전문업체가 직접 타이어 공기 주입, 체인 오일 등 기본사항에 대해 무상으로 점검을 실시해준다. 부품 교체를 원하는 경우에는 소액의 실비(부품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아파트 계단이나 복도에 먼지가 쌓이고 안장이 벗겨진 채 방치되거나 고장 난자전거는 폐기되면 쓰레기가 되지만 적은 비용과 노력이 더해지면 소중한 자원으로 재탄생되고 생활폐기물 감소와 탄소중립에도 앞장서는 계기가 된다. 이에 성동구는 화석연료 소비 없는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 자전거 이용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인기가 높았던 ‘찾아가는 공동주택 자전거 수리 센터’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공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그동안 초·중·고등학교에 지원해오던 친환경 쌀과 김치 공동구매를 유치원 급식까지 확대 지원한다 친환경 쌀을 구매할 때 초등학교와 같은 1식당 70원의 구매 차액 보조금을 지원하며 유치원의 부담을 덜고, 김치의 경우 100% 국내산 재료로 합성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 업체를 선정하여 유치원들이 해당 업체에서 공동구매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밀한 점검과 분기별 안정성 검사를 통해 지속적인 품질관리 또한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 12월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서울시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따라 이달부터 서울시내 공‧사립 모든 유치원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이 전면 추진된다. 서울시 교육청이 50%, 서울시가 30%, 자치구가 20%를 분담하는 무상급식은 학기 중 수업일의 점심 1식으로 원아 수 및 공·사립 유치원에 따라 지원 단가(3,689원~5,555원)가 정해진다. 식재료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 및 HACCP 지정업체에서 구매하도록 권장하여 식재료의 안정성과 품질을 확보하도록 했다. 유치원 무상급식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자치구가 유치원 무상급식실무 TF팀과 교육행정협의회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022년 제1기 바리스타 양성과정’ 교육생 48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총 2개 과정 4개 반으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2개 반, 취창업 기초 및 심화반으로 구성된다. 교육 장소는 서울숲역 인근에 위치한 언더스탠드 에비뉴 파워스탠드 2층이며 교육은 4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커피 관련 직종 취·창업을 희망하는 성동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성동구가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운영 중인 바리스타 양성과정은 매년 80명 이상의 교육생들이 수료 후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커피 관련 취‧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 구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수강 인원이 축소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94.6%의 교육생이 수료를 마쳤으며, 특히 자격증반 교육생은 전원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교육은 커피 기초 지식을 다루는 이론 강의와 머신을 활용한 에스프레소 추출, 스티밍 등이 포함된 실습 강의를 적절히 병행하여 전문 바리스타로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취·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이달 31일까지 2023년 예산 편성을 위한 '2022년 종로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시 주민이 제안, 심사, 선정 과정에 함께함으로써 예산 운영의 투명성·민주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주민이 실질적으로 원하고 지역 특성에도 적합한 사업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이에 종로구는 주민 참여를 통한 재정 민주주의 실현을 목표로 올해 총 12억 원의 예산을 활용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은 특정 지역(동)이 아닌 구정 전반에 걸친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하는 ‘구정 참여형’과 17개 동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지역 참여형’으로 구분하였으며, 제안은 ▲여성 ▲경제·일자리 ▲복지 ▲교통 ▲문화 ▲환경 ▲관광체육 ▲도시안전 ▲주택 ▲공원 등 주민 생활과 관계 있는 모든 분야에 걸쳐 가능하다. 단, 2억 원을 초과하는 일반사업이나 1억 원을 초과하는 행사성 사업, 특정단체 지원을 전제로 요구한 사업, 공사나 제조 등 완성에 수년을 요하는 사업 등은 제외한다. 구는 접수 후 소관부서 검토를 통해 적격, 부적격 사업을 구분하고 적격사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한(韓)문화 사업 일환으로 2021년 10월부터 추진해 온 '학교로 찾아가는 전통놀이 문화교육'을 지난달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관내 6개 초등학교 91학급 1,781명을 대상으로 선보인 이번 교육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에서 제공하는 전통놀이 현대화 콘텐츠 14종을 활용해 관련 지도 자격을 갖춘 선생님들이 딱지치기, 비석치기, 구슬놀이 같은 수업을 이끄는 식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학교 외에도 가정이나 놀이터,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비석, 팽이, 제기 등으로 구성된 놀이 꾸러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그 결과, 교육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무려 참여 학생의 98.6%가 교육에 만족했다고 답했을 뿐 아니라 “휴대폰 게임보다 전통놀이가 재미있다”, “다양한 전통놀이를 할 수 있어 즐거웠다”,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져 아쉽다” 같은 긍정적 의견을 다수 남겼다. 이에 종로구는 찾아가는 전통놀이 문화교육이 단발성 유희에 그치지 않고 공교육으로 이어지도록 학교 자체 운영 프로그램 등에 대한 경비를 꾸준히 지원하려 한다. 2022년에는 교육경비보조금으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