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CCTV스마트 통합관제센터에 인공지능(AI) 분석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금년 연말까지 CCTV 600대에 접목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선별관제 인공지능(AI)이 객체를 인식하고 분석하여 배회, 침입, 쓰러짐, 무단투기 등 사건이 발생했을 때 관제센터에 자동으로 표출, 관제요원이 미처 발견하지 못하는 위급상황을 즉시 파악·대응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CCTV 통합관제센터와 공공안전 분야(소방서, 경찰서 등)를 실시간으로 연계해주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선별된 CCTV 영상정보를 112·119와 직접 연계해 긴급출동 지원, 사회적 약자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등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진다. 현재 구는 학교 주변 및 골목, 공원 등 관내 범죄 취약지역 1,503개소에 4,942대의 CCTV를 관제센터와 연동·운영하고 있으며 16명의 관제요원이 4개조 3교대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24시간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최근 범죄예방, 재난방지 등 안전에 대한 수요로 CCTV는 계속 증가함에 따라 한정된 관제인력으로는 효율적인 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를 한시적으로 무상 수거한다. 지원대상은 도봉구 내 영업장 면적 200㎡ 미만 일반 휴게음식점 등 소형음식점이며, 무상수거 기간은 2021년 10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다.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소형음식점은 올 연말까지 납부확인증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고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 단, 음식물쓰레기 배출은 반드시 금~일요일 18:00~24:00 동안만 가능하다. 소형음식점이 아닌 다량배출사업장이거나, 배출 기간 외 배출 음식물쓰레기는 수거하지 않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많이 감소한 소규모 음식점을 위해 한시적 무상 수거를 실시하게 됐다. 이번 지원으로나마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긴 시간 어려움을 이겨내고, 영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한편 도봉구는 관리인이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하여 연말까지 매월 2회 종량기기(RFID) 무상 세척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기간 구민들의 환경 관리 부담을 낮추고, 쾌적한 골목길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9월 29일 구청 실내체육관에서 제5회 언론에 비친 도봉 그림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봉구는 매년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보도된 우리마을의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언론에 비친 도봉 그림공모전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총 507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구는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학년별로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4명 동상 8명, 총 90명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으며, 학년별 대상 부문에는 1학년 초당초 김주안 2학년 창경초 박정후 3학년 창일초 김지윤 4학년 한신초 백세령 5학년 창일초 김서현 6학년 초당초 박윤하 어린이가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각 학년별 대상 및 금상 수상자만 대표로 참석하여 최소 인원으로 치러졌다. 이번 수상작들은 미디어파사드 그림 영상으로 만들어져 향후 구청 민원실 내방객들을 맞이하는 한편, 2022년 지역 내 공사장가림벽에도 활용되어 발전하는 도봉구의 모습들을 알릴 계획이다. 제5회 언론에 비친 도봉 그림공모전 수상작 모두는 도봉구 대표 블로그와 도봉구 유튜브 "도봉봉TV"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한 “음악이 흐르는 혼인신고 포토존”을 혼인신고 주무부서인 민원여권과 앞(도봉구청사 1층)에 마련했다. 포토존은 신혼부부들이 혼인신고 후에 특별한 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오늘 우리 도봉구청에서 혼인신고 했어요.”라는 축하 문구와 친환경 LED조명, 도봉구의 상징인 꽃창포 장식으로 디자인했다. 기존의 포토존과 달리 포토존으로 접근하면 스피커의 센서가 동작을 감지하여 축하 음악이 연주된다. 또한 도봉구는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방문객 누구나가 편리하게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도록 민원 창구에서 셀카봉과 삼각대를 대여하고, 계절별 새로운 분위기를 주기 위해 화분을 비치하고, 신청곡을 받아 음원을 교체할 예정이다. 한편 도봉구는 연간 900여 건의 혼인신고를 하기 위해 민원인이 방문하고 있으며, 행정 편의를 위해 혼인신고 처리 결과 문자 서비스, 혼인신고 및 출생신고 후속 절차 안내문 배부 등의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혼인신고 인증샷이 신혼부부들의 특별한 날을 기억할 수 있는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 신혼부부들의 새로운 출발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10월 12일까지 ‘청결도시 금천 브랜드 슬로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주민들이 참여해 올해부터 새롭게 실시하는 생활쓰레기 매일수거제로 깨끗해진 거리환경을 홍보하고, 쓰레기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결한 도시 금천’을 주제로 진행되며, 금천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슬로건 형식은 20자 이내의 짧고 간결한 문구로 한글, 영어 및 기호를 혼용할 수 있다. 공모전 수상작은 청소 관련 행사 또는 금천구에서 발행하는 공문서, 간행물, 포스터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10월 12일까지 금천구 홈페이지 ‘금천소식’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금천구청 11층 청소행정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금천구는 설문을 통한 선호도 조사와 주민참여단 심사위원회를 거쳐 당선작 4편(최우수1, 우수3)을 선정하고, 11월 초 구 홈페이지에 게시 및 대상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최우수작에는 상장과 지역사랑상품권 30만 원, 우수작 3편에는 상장과 지역사랑상품권 10만 원이 주어진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공모는 주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코로나 19에 따른 장기 취업난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취업 장려금을 추가 지원한다. 취업장려금은 지난 4월 1차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사업을 통해 984명의 미취업 청년들에게 지급된 바 있다. 구는 보다 많은 강북구 미취업 청년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추가로 2차 취업장려금 지원을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강북구에 주소를 둔 만 19세에서 34세 청년(1986년 ~2002년 출생자)이며 2년 이내(2019년~2021년) 최종학교를 졸업해야 한다.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는 고용보험에 미가입된 상태이거나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더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의 단기근로자여야 한다. 실업급여 수급 중이거나 수급대상인 자, 2021년 국민취업지원제도(1유형)에 이미 참여한 자,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 자는 제외된다. 단, 1차에서 지원받지 못했던 2020년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참여자는 이번 2차 지원 사업에 신청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10월 1일부터 10월 22일까지 서울청년포털에 가입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는 신청자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장애‧비장애 주민이 함께 다양한 문화활동을 하는 ‘턱없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턱없는 마을 만들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없이 마을 안에서 의사표현, 시설 이용, 문화‧체육활동 등 모든 생활영역에 있어 보편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이다.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구는 장애‧비장애인 5~6명이 함께 모여 수어로 친해지기, 보드게임, 바리스타 체험, 힐링 원예활동, 스마트폰 활용, 가죽공예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인원을 분산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체험활동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 기회가 마련되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는 장애인식 개선의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직 신청 마감이 되지 않은 프로그램에 대해 추가 모집 중에 있으니 참여 희망자는 강북구청 생활보장과 장애인복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모두가 어울려 지내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주민들이 장애, 비장애 경계를 허물고 이해와 소통을 넓히기 위해 더욱 노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1200여명의 코로나19 감염자를 치료해 일상으로 돌려보낸 생생한 기록을 지난 8월 ‘강남구 생활치료센터 기록’ 책자를 통해 공개했다. 책자에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7월에 각각 개소한 생활치료센터 두 곳에 대한 소개와 강남구가 코로나19에 대처해온 현황이 담겼다. 또 생치소에 입소했던 주민과 이들을 돌본 의료진과 직원들의 사연들이 실렸다. 그 중 코로나를 이겨내고 본래의 일상으로 돌아간 이들이 센터직원들의 헌신적인 돌봄에 전한 감사의 편지는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5월 퇴소한 부부는 “자꾸 증상이 나타나 두려웠지만 선생님들의 친절과 배려 덕분에 이겨냈다”며 “앞으로도 잊지 않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앞서 1월 입소했던 의대생은 “공부할 때 특별한 동기나 목적이 없었는데 코로나19를 계기로 동기가 생긴 것 같다”며 “장래에 저와 같은 환자를 돌볼 수 있는 그런 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심정을 전했다. 고군분투했던 의료진과 직원들의 소감도 책자에 실렸다. 전민철 생활치료센터 의사는 “의료인력을 포함해 많은 인력이 24시간 불철주야 일하고 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가 공원에 건립한 책쉼터로 국내 최고의 건축상 3관왕 수상의 쾌거를 올렸다. 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서 양천공원 책쉼터가 대상을, 넘은들공원 책쉼터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양천공원 책쉼터는 이미 2021 서울시 건축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를 포함해 건축상 3관왕을 달성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공공기관이 시행 · 조성한 건축물, 공간환경 및 생활 SOC 등 사회기반시설을 대상으로, 품격있는 공공건축물을 조성하고 기관 간 우수 협력사례를 보유하는 등 탁월한 공로가 있는 기관에 주어지는 공공건축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에 대상으로 선정된 ‘양천공원 책쉼터’는 책쉼터와 공원, 놀이터를 연계한 설계로 소통과 화합, 독서와 이야기, 쉼과 치유를 아우르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연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0월에 개장한 양천공원 책쉼터는 책을 매개로 한 자연스러운 만남과 소통의 공간으로서 ▲독서공간, ▲수유실, ▲화장실, ▲느티나무 쉼터, ▲감나무 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계절에 따라 이용이 제한된 기존 도시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가 운영하는 양천구 치매안심센터가 2021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14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매우수프로그램 운영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치매안심 문화 조성과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치매극복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양천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08년 5월 개소 후 치매국가책임제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치매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지역사회 차원의 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천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및 상담 등의 기본 사업을 비롯하여 맞춤형 사례관리,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치료 관리비 및 조호물품 제공 등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치매환자쉼터 등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치매예방 관리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치매안심마을, 치매안심 주치의, 뇌몸튼튼 걷기운동(특화사업), 배회 · 실종 어르신 예방을 위한 인식표 및 위치추적기 무료지원서비스 등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