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강의와 환경 현장이 연계된 ‘행동하는 기후시민 360’ 환경실천 아카데미를 올해 4월부터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구민의 탄소중립 생활을 격려하고, 환경보전 실천의지를 높이고자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행동하는 기후시민 360’ 환경실천 아카데미를 지난해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채식, 도시녹화, 자원순환 등의 주제로 12회 강의가 열렸으며 총 452명이 참여했다. 운영 기간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이며, 매달 10일부터 30일까지 다음 달에 열리는 강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올해 ‘행동하는 기후시민 360’ 프로그램은 환경과 관련된 ▲도시숲 ▲도시새 ▲하천 ▲녹색소비 ▲에너지 ▲먹거리 등 6개의 주제로 오는 4월 5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총 12회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에 온라인 화상교육 방식으로만 수업이 진행된 것과는 달리 이번 교육은 현장수업, 봉사활동 등 대면 방식도 병행한다. 구는 12회 교육 중 10회 이상 참여하고 개인과제를 수행한 참여자에게 수료증을 배부하고, 현장 봉사 활동이나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 점수도 부여할 계획이다. 환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21년 마포구 65세 인구는 5만 2374명, 그 중 치매 환자 수는 5549명으로 10명 중 1명은 치매환자다. 치매환자 가족을 4인 가구로 계산했을 때 치매 환자 관련 인구는 2만명이 넘게 되며, 치매 환자는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치매는 다른 질병과 달리 24시간 밀착 간병이 필요해 돌봄 가족을 힘들게 하는 병으로,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이런한 치매 돌봄 가족이 겪게 되는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스트레스 극복을 돕는 ‘가족 다이어리’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치매와 관련한 주요 정보를 손쉽게 접하고 실생활에 이용할 수 있도록 마포구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가 제작한 다이어리는 총 5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첫 장에는 ‘아름드리 다이어리’를 구성해 센터에서 제공하는 가족 맞춤형 서비스에 참여하면서 수집하는 정보를 기록할 수 있게 했다. ‘마포구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안내’에서는 마포구에서 제공하고 있는 치매 관련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게 했으며, ‘치매 이해하기’ 부문에서는 중앙치매센터에서 발간한 돌봄사전의 내용을 바탕으로 치매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아름드리 보호자일지’란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와 은평구평생학습관은 오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은평내일살롱’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은평내일살롱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가 추구하는 시민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된 올해 신규 프로그램이다. 고품격 인문사회, 자연과학, 문화예술 기반 강좌를 통해 시민들의 회복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기르고자 한다. 상반기는 고전, 음악, 미학, 수학, 과학 5개 분야서 정규살롱과 특강살롱으로 나눠 진행된다. 은평내일살롱은 일방향 강의가 아닌 세미나, 강독, 토론 등 학습자가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는 남녀노소 성인 누구나 가능하며, 은평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정규·특강 살롱별로 접수기간 등 세부요건이 상이하므로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정규살롱’은 고전, 음악 분야로 진행되며 ▲고전편 ‘논어: 배우다, 벗-하다, 고귀하게 살다’(문성환 남산강학원 대표) ▲음악편 ‘누가 슈베르트를 배고프다 했는가?’(유주환 OIKOS Univ. 교수)로 강독과 필사, 세미나와 음감회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강살롱’은 1회차 특강으로 미학, 수학, 과학 분야로 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녹번동 소재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 입주할 사회적경제기업 및 예비창업팀과 공익활동단체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는 연면적이 930㎡(281평)이며 오피스 공간 80석과 교육장, 회의실, 공용홀, 공유부엌 등 공유공간으로 구성된 곳이다.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상호 신뢰와 연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지역순환경제를 만들어 가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법인설립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창업준비팀과 공익활동단체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입주기업·조직을 선정한다. 입주 대상자로 선정되면 합리적인 임대료와 관리비를 부담하게 되며 1년마다 심사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또한 사무공간 외에 교육장·회의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회적경제 교육과 지역사회 네트워킹을 활동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우울감,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무료 마음건강검진과 상담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만 19세 이상 강동구민으로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마음건강검진이나 상담을 받으면 총 3회까지 진료비를 지원한다. 진료를 원할 경우, 의료기관에 먼저 전화로 예약하고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먼저, 우울증 등에 대한 선별검사와 정신건강을 1차로 평가해 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추가 상담을 진행한다. 단, 의료기관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거나 타 기관에서 동일 사업으로 지원받은 이력이 있을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진료 후 건강보험을 청구할 때 정신과 질환이 아닌 일반상담코드로 입력되기 때문에 정신과 진료기록이 남을 걱정도 없다. 또한, 약물치료 등 전문치료가 필요한 고위험군일 경우 일반진료(본인부담금 발생)로 전환해 계속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정신과 상담을 받고 싶어도 사회적 편견과 진료비 부담으로 병원가기를 꺼리는 분들이 많다. ‘마음의 병’은 조기 치료가 중요한 만큼 마음건강검진·상담지원사업을 통해 정신과 진료 문턱을 낮추고, 더 많은 주민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관내 영유아 가정에게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육아 고민을 함께 나누고 키우는 공동육아 문화 형성을 위한 ‘우리동네 보육반장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보육반장은 양육자에게 육아와 관련된 물적·기타 자원을 원스톱으로 연결해 주고 각 가정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보육정보를 문자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모유 수유 ▲아이 발달 ▲어린이집 등 육아 전반에 관한 상담을 한다. 이와 함께 보육반장은 육아에 대해 같은 고민을 가진 부모들이 소통하며 양육할 수 있도록 육아 자조모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아이‧맘 강동 열린놀이터 및 유휴 공간을 자조모임 공간으로 발굴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강동구는 6명의 보육반장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보육반장이 직접 만든 육아정보 자료집인 '강동구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는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커뮤니티'육아정보)에서 볼 수 있다. 지난해 구는 ▲물적‧기타 자원 발굴‧관리 467건 ▲출산 및 영유아 전입 가정에 육아상담 324건과 정보 57,390건 제공 ▲11개 자조모임 127회 모임을 가지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올해는 서울시 공동육아지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강동구 양성평등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접수는 오는 25일까지로,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의식 개선사업 ▲여성 경제·사회 참여확대 지원사업 ▲여성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사업 ▲가족친화환경 조성사업 등 4개 분야다. 지원대상은 강동구 소재 비영리 법인·단체, 그 밖에 영리 목적이 아닌 양성평등 실현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지원 사업비는 총 1,000만 원으로 사업규모에 따라 사업별로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양성평등사업은 선정된 법인 또는 단체에 대해 1개 사업만 지원하고, 총 사업비의 10% 이상을 자부담으로 편성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강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오는 25일까지 강동구청 가족정책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적정성, 수행능력 등을 고려해 강동구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과 금액을 4월 중에 확정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우리구는 양성평등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 지원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청년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온라인 창업과 매출성장을 위해 ‘청년창업 온라인 마케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창업 온라인 마케팅지원’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비중이 높아지고, 온라인 창업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청년 창업자에게 온라인 마케팅 교육,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지원, 강동구 온라인 홍보관 입점 등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장가능성이 높은 (예비)청년기업 15개를 선정하여 스마트스토어 상세페이지 제작부터 제품등록, 입점 후 온라인 마케팅 컨설팅까지, 온라인 창업 모든 단계를 지원할 예정이며, 아울러 청년기업 우수제품은 추후 구축되는 강동구 온라인 홍보관에도 입점할 수 있다. 4월에는 이번 선정되는 기업들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 교육도 실시된다. ▲스마트스토어 쇼핑몰창업 마케팅 실무교육, ▲블로그 홍보 마케팅 상위노출 최적화 교육, ▲동영상 제작 및 편집 실습 등에 대한 기본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추후 온라인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11월까지 4회의 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희망하는 만 19세~39세 예비창업자 및 기창업자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성공적인 주민자치 안착을 위해 주민자치회와 동주민센터가 함께하는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2019년 5개 동의 주민자치회 출범을 시작으로 지난해 15개 동을 추가해 20개 전체 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출범했다. 이번 워크숍의 목적은 올해 주민자치 활동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민간과 동주민센터가 만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서로의 역할분담을 통한 협업구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워크숍은 20개 동의 주민자치회 임원들과 주민센터 동장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3월 17일과 18일 이틀간 1회에 45명씩, 총 4회에 걸쳐 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공동체컨설팅 업체 ‘움트다’의 오영식 대표가 직접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 활용,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동주민센터의 역할 등에 대하여 쉽고 자세하게 알려준다. 워크숍 주제는 ▲동별(분과별) 실행사업 이해하기 ▲사업 홍보 등 사업실행 구체화 및 연간계획 수립 ▲민관 협력의 원칙 및 주체별 역할에 따른 업무 협의다. 워크숍에서는 타 지자체의 민관협력 우수사례에 대하여 듣고, 동별 주민자치활동지원 사업에 대한 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지역 내 영세 봉제업체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작업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중구는 천4백여 의류제조업체가 밀집돼 있고 종사자도 5천여 명에 이르는 서울 패션·봉제 산업의 중심지다. 그러나 대다수의 업체가 종사자 10인 이하의 영세업체로 노후화된 작업장 환경과 젊은 세대의 제조업 기피현상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코로나19까지 겹쳐 제조업 경기는 악화 일로에 있다. 이에 구는 낙후된 의류제조 현장의 근무위해요인을 제거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지원함으로써 봉제 소공업체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지난해부터 구 자체 예산을 편성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중구 소재 의류제조업체로 상시 근로자수 10인 미만인 소공인 업체다. 특히, 중구 작업환경개선사업의 경우 서울시 지원사업과 달리 사업자 무등록업체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구는 현장점검을 통해 구조상 환기가 어려워 유해물질에 노출될 우려가 높은 지하 또는 반지하에 위치한 작업장을 선정해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사항은 ▲흡음·방음설비 ▲폐수용 배관 ▲공기순환 장치 닥